JUNE 6.2012

17 STAR INTERVIEW
5월 12일(한국 시간), NBA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1-12시즌 정규리그 MVP를 발표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은 개인 통산 세 번째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런 그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당찬 포부를 밝혀 화제다. 2011-12 정규시즌 MVP, 르브론 제임스를 만나보자.

22 STAR STORY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이 선수는 데뷔 후 한 번도 자신의 보직을 놓고 불평하지 않았다. 자신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선수가 다른 팀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데도 말이다. 그러나 그는 이것이 자신의 가치를 높일 최고의 결정이라 믿었다. <올해의 식스맨>상은 그에 대한 달콤한 보상이었다. 제임스 하든의 이야기다.

26 THE GREATEST 50
지난 4월 동부 컨퍼런스 1번 시드 시카고 불스는 에이스 데릭 로즈를 부상으로 잃으며 충격의 업셋(upset)을 당하고 만다. 1라운드에서 8번 시드 필라델피아 76ers에 덜미를 잡힌 것. 1번 시드가 8번에게 패하며 1라운드에서 탈락한 건 이번이 겨우 5번째였다. 그 기적을 연출한 주인공은 바로 시카고에서 NBA 커리어를 시작했던 덕 칼린스였다.

32 PO REVIEW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었던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그러나 단축 시즌에 따른 피로 누적 여파 때문인지 부상이라는 변수가 각 시리즈를 관통하고 말았다. 시카고 불스와 올랜도 매직이 부상으로 무너진 대표적인 팀들. 인디애나 페이서스, 필라델피아 76ers가 오랜만에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하는 등 흥미진진했던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시리즈를 돌아보았다.

35 PO REVIEW
스윕(Sweep) 혹은 7차전 접전. 서부 컨퍼런스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는 양극화가 심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처럼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는 팀이 있는가 하면, 멤피스 그리즐리스처럼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팀도 있었다. 많은 화젯거리를 낳은 서부 컨퍼런스의 1라운드로 돌아가 보자.

38 HOT/COLD PLAYER
2012 플레이오프 1라운드 시리즈가 마무리되었다. 동부 컨퍼런스가 핵심 전력들의 부상자 속출로 각 팀들의 희비가 엇갈린 반면, 서부 컨퍼런스는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답게 2개의 시리즈에서 7차전 승부가 나왔다. 올해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낭중지추의 활약을 선보인 핫 플레이어들과 소속 팀에 민폐를 끼쳤던 콜드 플레이어들을 각각 4명씩 선정해보았다.

41 HISTORY
‘업셋(Upset)’은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하위 시드 팀이 상위 시드를 제압할 때를 일컫는다. 그런데 대부분의 NBA 플레이오프 업셋이 한 지역에만 유독 몰려있다는 사실 알고 있는가? 역사적 업셋의 중심에는 텍사스 州가 있었다.

44 PO ISSUE
NBA 플레이오프 역사를 통틀어 1차전을 승리한 팀이 다음 라운드에 올라갈 확률은 8할에 육박한다고 한다. 대체 왜 그럴까? 플레이오프 1차전이 과연 어떤 의미와 중요성을 지니고 있는지 알아보자.

46 TALK! TALK! TALK!
2012 런던 올림픽 대표팀을 앞두고 데릭 로즈와 제임스 하든의 명암이 엇갈렸다. 올해 올림픽에서 아르헨티나, 프랑스 등과 한 조가 된 미국은 최근 부상자들이 속출하며 울상을 짓고 있다. 드와이트 하워드에 이어 로즈마저 부상을 당하면서 분위기가 착 가라앉은 것. 그러나 차선책은 존재하기 마련. 미국은 대표팀 벤치에 제임스 하든을 추가로 합류시키면서 일단 한숨을 돌렸다.

48 SPECIAL REPORT
데릭 로즈, 이만 셤퍼트가 나란히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중상을 입었다. "단축시즌이 선수들의 부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이 점점 설득력을 얻기 시작했다. 그러나『ESPN.com』의 존 홀린저는 부상은 "단축시즌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부상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하는 것"이라고 반론했다. 과연 그럴까?

53 HAPPENING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이 열린 지난 5월 1일, 뉴욕 닉스의 파워포워드 아마레 스타더마이어가 큰 부상을 입었다. 패배에 따른 화를 참지 못한 채 소화전을 주먹으로 내리치다 손바닥이 찢어지고 만 것.

슈퍼스타가 해서는 안 될 이런 무책임한 행동 탓에 뉴욕은 단 5경기 만에 짐을 쌌다. 아마레의 부상에 애도를 표하며 NBA에서 나온 기상천외한 부상 사례를 들춰보았다.

56 COMEBACK PLAYER
농구라는 거친 스포츠를 직업으로 삼고 한 시즌 적게는 82경기에서 100경기까지 소화해야 하는 NBA 선수들은 당연히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게 마련이다. 어떤 선수들은 심각한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큰 부상 이후 더 한 단계 성장해 자신만의 전설을 쌓는 선수도 있다. NBA ‘재활의 왕’ 들을 만나보자.

60 IRON MAN
프로선수에게 ‘오래 뛴다’는 것은 그만큼 자기관리가 뛰어나다는 의미로 풀이가 가능하다. 그런 면에서 지금 소개할 NBA 선수들은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는 롤-모델들이다.
 
62 AWARDS
매년 5월, 가장 기다려지는 것 중 하나가 바로 NBA 수상자 발표다. 허례허식이 난무한 KBL 시상식과 달리, NBA는 <어워드 주간>을 정해두고 순차적으로 수상자들을 발표해 팬들과 함께 기념할 시간을 마련한다. 개인 통산 세 번째 MVP 트로피를 품에 안은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를 비롯해 올해의 수상자들을 정리해보았다.

66 GAG CONCERT
우리는 농구 팬들이 싫어하는 네 가지를 각자 하나씩 갖추고 있다. 팬들은 우리에게 “저런 네 가지 없는 놈들”, “저 놈들은 네 가지가 없다”고 말한다. 지금부터 들려줄 우리의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거야. 그러니까, 오해하지 마!

71 COMMENTATOR STORY
내 생애 가장 황당했던 해설은? 농구 중계 해설을 듣다 황당했던 순간이 저마다 있었을 것이다. 어처구니 없는 해설의 명장면(?)들을 루키가 모아보았다.

75 SIDE STORY
어린 나이부터 화려한 생활을 즐기는 NBA 스타들에게 섹스 및 폭행 스캔들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돼버렸다. 지난 2010년『블리처 리포트』는 ‘NBA에서 일어난 잊지 못할 사건 20선’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9개가 섹스 및 폭행에 연루된 사건이었다.

86 ADVENTURER
1997년 파이널에서 만난 시카고 불스와 유타 재즈는 치열한 명승부를 펼쳤다. 4차전까지 2승 2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룬 양 팀은 좀처럼 물러섬이 없었다. 재즈의 홈인 델타 센터에서 열리는 5차전을 앞두고 경기장에는 전운이 감돌았다. 만약 유타가 5차전을 잡는다면 승부의 추가 재즈 쪽으로 급격히 기울 것이 분명했다. 반면, 불스의 간판스타 마이클 조던은 고열에 시달리고 있었다. 시카고에겐 절체절명의 위기였다.

88 RISING STAR
2011-12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존재감은 NBA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과거 NBA 드래프트에서 스퍼스의 지명을 받은 유망주들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 그 가운데 난도 드 콜로(Nando De Colo), 아담 항가(Adam Hanga)가 가장 돋보이는 실력을 뽐내고 있다. 두 선수를 만나보자.
 
90 HIS AIRNESS
마이클 조던이 첫 우승을 거두기까지는 무려 7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1라운드를 돌파하는데 4시즌이 필요했던 그는 이후 3시즌을 내리 같은 상대에게 졌다. 바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다. '조던 룰'을 고안하기도 했던 디트로이트는 거친 수비를 앞세워 첫 2라운드의 꿈에 부풀어 있던 불스를 좌절시켰다. 엄밀히 말하면 이번 달 기사는 '베스트 게임'이라 말하기는 다소 무리인 감이 있다. ‘의미 있는 순간'쯤이라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이 난관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AIR'도 없었을 테니 말이다.

92 FOUL'd OUT
2009년 7월 28일, 점프볼 손대범 편집장과 루키 조현일 편집장이 골방에 모여 시작한 농구 라디오 방송『파울아웃』이 곧 3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그 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최근 들어 성실히(?) 녹음에 참여하며 달라진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파울아웃에 찾아온 다섯 가지 변화를 알아보았다.

94 SCOUT REPORT
카와이 레너드, 로이 히버트, 김승원

100 GAME GUIDE
올해 여름 농구팬들은 심심하지 않을 것이다. 굵직굵직한 국제대회들이 연이어 열리기 때문. 이 가운데에는 한국 남녀 대표팀이 출전하는 대회도 있다. 올 여름 루키 독자 여러분이 주목해야 할 국제대회 베스트 5를 꼽아보았다.

102 2012 NBA DRAFT
2012 NBA 드래프트까지 불과 한 달이라는 적은 시간만이 남았다. 2012년 NCAA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켄터키 대학을 포함, 다수의 유망주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012 NBA 드래프트를 장식할 젊은 스타들을 미리 본다. 여기에 비미국 출신 유망주들도 함께 살펴보았다.

106 NON-AMERICAN PROSPECTS
최근 NBA 내 비(非)미국 선수들의 성공 사례가 이어지면서 NBA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비미국 유망주들의 수준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2012년 NBA 드래프트도 마찬가지. 과연 이번 드래프트를 앞두고 주목할 만한 비미국 선수들로는 누가 있을까? 6명의 유망주들을 만나보자.

110 COLUMN
국가대표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던 김종규, 김승원, 이승현, 김민구. 이번 KBL 드래프트에서 뽑힌 박래훈, 장민국, 노승준, 최부경, 김시래. 다음 KBL 드래프트에서 상위권 지명이 예상되는 임종일, 박경상, 장재석. 앞서 열거한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KBL/NBA 개발 캠프를 누빈 유망주들이라는 것이다. 이 12명의 라이징 스타는 KBL/NBA가 공동 주최한 캠프에서 나란히 두각을 나타내며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하지만 이제 이런 유망주들을 미리 만나보긴 힘들 전망이다. KBL/NBA 캠프가 전격 폐지됐기 때문이다.

112 COLUMN
프로스포츠에 있어 자유계약제도(이하 FA 제도)는 선수들에게 평생에 한 번 있을 법한 ‘대박’ 찬스다. KBL 역시 FA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그런데 뭔가 다르다. 팀은 팀대로 선수는 선수대로 불만이다. 말뿐인 제도가 된 프로농구 FA. 이제는 싹 바꿔야 할 때다.

117 SPECIAL INTERVIEW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선보이지 못하고 KBL 무대를 떠나야 했던 한 선수가 있다. 그는 외국리그에서 1년을 보낸 뒤 KBL 복귀를 꿈꾸고 있다. 주인공은 지난해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재계약에 실패한 신제록. 그의 농구에 대한 열정과 절실함을 직접 들어보았다.

122 ESSAY
‘외모지상주의.’ 지금은 흔하게 쓰이는 이 단어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불과 19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도리어 생소한 말이었다. 밀레니엄으로 접어든 한국 사회는 패션, 뷰티 산업의 비약적인 성장과 아이돌 가수들의 가요계 점령, 타인의 평가와 시선에 민감한 한국인들의 특유의 성향이 어우러지며 외모와 관련한 여러 이슈를 만들어냈다. 어느 새인가 ‘외모지상주의’ 라는 이 단어는 현재 한국 사회를 대표하는 키워드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126 KICKS NEW
75%의 NBA 선수를 보유한 브랜드답게 나이키는 훌륭한 농구화와 그에 따른 다양한 컨텐츠를 자랑합니다. 농구화의 성능 외에도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는 나이키의 세 가지 농구화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131 FEATURES
NBA 플레이오프가 한창이지만 이미 농구화 세계는 오프시즌을 맞이한 느낌입니다. 아디다스의 원투 펀치는 플레이오프 레이스에서 일찌감치 이탈했고 나이키는 내년 제품을 선보이는 대신 엘리트 제품군을 가동한 탓에 소식이 잠잠합니다. 6월의 농구화 이야기 시간에는 르브론 10의 사진 유출과 조던 브랜드 가격 인상, 리키 루비오와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의 새로운 계약, 마이크 비비의 농구화 뉴스 등을 준비했습니다.

138 SPECIAL INTERVIEW
생전 처음 KBL 플레이오프를 취재한 한 여자 아나운서가 있다. 덩치 큰 남자들의 땀 냄새 가득한 농구코트에서 보낸 KBL 플레이오프 첫 나들이. 그녀에게는 과연 어떤 기억으로 남아있을까? MBC-SPORTS+의 김선신 아나운서를 만나보았다.

COVER STORY
토니 파커는 2011-12 정규시즌 MVP 부문 5위에 올랐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서부 컨퍼런스 1위로 올려놓은 공을 인정받은 그는 플레이오프 들어서도 스퍼스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2012년 6월호 루키의 표지인물로 선정된 파커가 5년 만에 스퍼스를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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