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김영현 기자] 삼성 농구단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참가한다.

성화봉송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치러지며, 서울 삼성 썬더스 이상민 감독과 주장 김태술, 문태영 그리고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임근배 감독과 배혜윤이 참석한다.

이상민 감독과 김태술은 13일 동대문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가하고, 임근배 감독과 문태영, 배혜윤은 14일 신설동에서 치러지는 행사에 참가한다.

성화봉송 전에는 뜻깊은 이벤트도 함께한다. 삼성전자는 성화봉송 기간 중 한계를 극복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을 응원한다는 의미의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DoWhatYouCant)'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환아들의 꿈과 도전을 위한 나눔 슈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상민 감독과 김태술은 현장에 있는 응원객들과 함께 농구 슈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점 달성 시, 삼성서울병원 소아암 환아의 수술 및 치료 기금이 기부될 예정이다. 또 이번 나눔 슈팅 이벤트에 참가한 일반인 팬들에게 추첨을 통해 선수들의 사인과 유니폼을 준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삼성 농구단을 비롯한 다양한 주자들의 이야기와 생생한 성화봉송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삼성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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