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김영현 기자] SK와 오리온의 농구영신 매치가 31일 밤 9시 50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KBL은 27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K와 오리온이 농구영신 매치를 가진다. 지난 시즌 출범 이후 최초로 밤 10시에 고양체육관에서 개최했던 오리온과 SK의 농구영신 매치에는 6083명의 관중이 찾아와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고 말했다.

또 "본 경기와 관련해 ‘프로농구’와 사자성어인 ‘송구영신’의 의미를 더해 ‘농구영신(농구와 함께 새해를 맞이한다)’이라는 행사명을 정해 SK와 함께 많은 관중이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구영신’ 매치 종료 후에는 새해 맞이 카운트 다운이 진행되며 SK 선수단의 ‘지금 이 순간' 합창 공연, 밴드 연주, 배우 민우혁의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한편, 본 경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기 개시 시간을 종전보다 10분 앞당긴 밤 9시 50분에 시작하기로 했으며, MBC스포츠+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사진 = KBL 제공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