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김영현 기자]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오후 3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2018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홈경기에서 ‘빨간모자피자 데이’를 연다.

오리온은 이날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선물을 준비했다. 작전타임 때 진행하는 ‘피자 토스’ 에 참여한 팬들에게 ‘빨간모자피자’를 즉석에서 선물하고, 하프타임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식사권도 증정한다.

또 현장에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선수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낸 팬 중 8명을 추첨해 허일영, 최진수, 버논 맥클린 등 선수들이 만든 미니 크리스마스트리와 카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팬들이 경기를 관람하며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시즌부터 순수 국내 피자 브랜드 빨간모자피자와 협업을 맺어, 피자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빨간모자피자 테이블석’을 새롭게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24일 경기를 시작으로 연말 홈 3연전을 맞아 농구장을 찾아주시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깜짝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며 “오리온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은 31일 밤 10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 나이츠와의 원정경기 응원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선착순으로 80명을 모집하며, 셔틀버스 이용을 원하는 팬은 24일, 27일, 29일 경기 종료 후 고양체육관 내 1층 매표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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