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구리, 최기창 기자] 한채진이 대기록을 작성했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 한채진은 9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통산 500스틸 달성에 성공했다. 

한채진은 이날 경기 시작 약 5분 만에 삼성생명 이민지로부터 스틸을 얻어내 통산 500스틸을 기록했다. WKBL 역대 7번째 기록이며, 현역 선수 중 최다 기록이다. 

한편, WKBL 통산 스틸 1위는 이미선(현 삼성생명 코치)이 기록한 1107개다. 

사진 = 이현수 기자 stephen_hs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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