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편집부] "처음부터 잘하면 어디가 덧나니?"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타이론 루 감독이 뿔났다. 26일(한국시간) 캐벌리어스는 '약체'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졸전 끝에 107-112로 패했다.
루 감독은 경기 후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왜 우리는 1쿼터부터 집중하지 못하는가?"라며 선수들의 안일한 경기력을 비판했다.
클리블랜드는 올시즌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그런데 백투백 일정 두 번째 날에는 어김없이 패하며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심지어 상대는 올랜도 매직, 브루클린과 같은 약팀들이었다.
클리블랜드는 최근 선발 라인업을 조정하는 등 변화를 모색 중이다. 또, 데릭 로즈가 부상을 입은 상태이며, 감독이 선수단의 정신력을 비판하는 등 여러 모로 팀 분위기가 매우 어수선한 상황이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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