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최기창 기자] 여자농구에서 지역 연고 정착에 가장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는 KB가 연고지 마케팅에 다시 한 번 힘을 쏟았다.

청주 KB스타즈(구단주: 윤종규)는 27일 청주여자중학교에서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KB스타즈가 간다, 스쿨어택」을 진행했다.

KB는 그동안 「KB스타즈가 간다, 스쿨어택」을 통해 연고지 학교를 방문해 왔다. 2015년에는 남성중학교를, 지난해에는 대성여자중학교를 찾아갔다. 3회째인 올해에는 청주여중 317명의 학생과 함께했다. 

선수단은 농구를 활용한 청백전, 레크리에이션, 치어리딩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스타즈는 오는 10월 29일(일)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홈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 = KB스타즈 제공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