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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APUBC] ‘자신감 되찾은’ 한희원 “이겼지만 찝찝한 부분 있다”

[루키=서울, 이학철 기자] “이기긴 했지만 조금 찝찝하게 이긴 것 같다.”

대한민국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13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2017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85-82로 이겼다. 이날 한희원은 이전과 달리 공,수에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한희원은 “사실 이겨도 제대로 이긴 것 같지 않다. (문)성곤이나 내가 여기서 최고참이라 선수들과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경기를 풀었어야 했는데 그런 부분이 부족했다. 중간에 많이 벌어졌을 때 안일한 플레이도 나와서 이겨도 약간 찝찝하게 이긴 것 같다”며 승리에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전 경기까지 자신감 없는 플레이를 일관하던 한희원은 이날만큼은 다른 모습으로 팀을 이끌었다. 중요한 고비마다 3점슛을 꽂아 넣는 등 자신의 존재감을 마음껏 드러냈다. 

이 부분에 대해 한희원은 “계속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고 스스로 위축된 부분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편하게 해주셔서 부담 없이 한 것 같다. 확실히 마음을 편하게 하니까 적극적으로 임하게 된 것 같다”며 그 비결을 밝혔다. 

이번 대회가 끝난 후 대표팀은 곧바로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나선다.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한희원은 “우선 성곤이와 함께 팀을 잘 이끌어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것보다 자신감 있게 하는 모습을 배워왔으면 한다”는 답변을 남겼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이학철 기자  moonwalker90@thebask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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