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KIE CONTENTS

JANUARY/2012

13 SCOOP NBA

149일 동안 지리멸렬하게 끌어왔던 노사 단체협약(이하 CBA)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12월 9일, 양측은 세부사항 조율을 거친 후 선수노조, 구단주 측의 투표를 거쳐 새로운 CBA를 확정했다. 한 달 간 NBA 주변에서 일어난 단신들을 모아보았다.

16 DOCUMENTS

지난 11월 26일, 선수 노조와 구단주 측은 새로운 CBA에 합의하며 직장 폐쇄의 끝을 알렸다. A4 용지로 약 8페이지 분량의 기본 합의를『SI.com』가 입수, NBA 팬들에게 낱낱이 공개했다. 과연 구단주 측이 건넨 최종 제안과 어떤 점들이 달라졌을까?

19 STAR INTERVIEW

우리는 더 이상 코트 위에서 샤킬 오닐의 활약을 볼 수 없다. 하지만 TV에서는 가능하다. 은퇴 후 『TNT』의 NBA 해설위원으로 데뷔했기 때문. 팬들은 그가 쏟아낼 개그의 향연을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

23 THE GREATEST 50

루키 독자들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겠지만 미국은 역사와 기록을 기념하는 시스템이 아주 잘되어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이다. 남들이 보기에 별 거 아닌 거 같은 기록에도 열광하는 나라가 미국이다. 하물며 대기록을 남긴 이들에게는 그 대접이 어떻겠는가? 미국 농구계도 농구협회 주재로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며 매년 레전드들을 자리에 모시고 있다. 그런데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이가 있다. 바로 레니 윌킨스다.

28 TALK! TALK! TALK!

NBA 시즌 개막이 늦어지면서 각 구단들도 밀린 일을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다. 특히 선수들의 선수이동 때문에 각 구단 사무실 전화는 불이 나고 있을 정도. 그만큼 기자들도 바삐 뛰어다니고 있는데…. 이 가운데 NBA 스타들은 저마다 이적 및 계약에 대한 말을 쏟아냈다. 그야말로 2011년 12월은 NBA󰡐토크의 홍수󰡑시대였다. 이적 시장에서 쏟아진 선수들의 말을 담아봤다.

32 SCHEDULE

시즌 취소 위기까지 몰리며 많은 팬들을 절망에 빠뜨렸던 NBA가 다행히 새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현지 시각으로 오는 12월 16일부터 시범경기가 열렸으며 26일, 5경기를 시작으로 2012년 4월 26일까지 팀당 66경기의 정규시즌을 치르게 된다. 66경기는 파업으로 일정이 단축됐던 1998-99시즌(팀 당 50경기)과 82경기의 정확히 중간에 해당하는 경기 수다.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은 올스타 휴식기를 갖는다.

35 BIG MATCH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NBA의 직장 폐쇄가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2011-12시즌이 마침내 개막을 맞았다. 30개 팀들은 트레이닝 캠프, 시범경기 일정을 타이트하게 소화한 후 크리스마스에 발맞춰 정규시즌에 돌입한다. 2011-12 NBA 정규시즌 스케줄 가운데 가장 기대를 모으는 빅매치 5경기를 선정해보았다(경기 일정은 한국 시간 기준).

38 PLAYER WATCH

자, 여기 루키가 소개할 NBA 선수들이 있다. 저마다 지켜볼 만한 가치가 있는 이들이다. 이제 갓 20살을 넘긴 존 월부터 곧 마흔을 바라보는 제이슨 키드까지 새 시즌, 지켜봐야 할 12명의 선수를 추려보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없다고 섭섭해하시진 말길. (편집자 주).

53 TIPS

판타지리그는 실제 경기에서 나오는 기록을 이용해 승부를 가리는 일종의 가상리그다. 실제 단장들의 업무인 드래프트, 트레이드, 방출, 영입 등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스포츠를 즐기는 또 다른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NBA 시즌 개막을 맞아 판타지리그에서 우승하기 위한 요건들을 짚어보았다(※헤드-투-헤드 리그 기준).

58 TRADE SCANDAL

여기 상처 받은 영혼들이 있다. 이적 통보를 받고 팀 동료들과 작별 인사까지 건넸는데 트레이드 불가 통보를 받고 머쓱한 입장이 된 선수가 있는가 하면 리그를 고발하겠다며 화를 주체하지 못한 선수도 있었다. 기껏 협상했더니 아예 딜 자체가 없던 일이 되며 헛심만 쓴 해당 구단도 열받고 짜증나는 건 마찬가지. 2011년 12월의 악몽 같았던 순간을 보낸 KBL, NBA 구단과 해당 선수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편집자 주).

60 TRADE SCANDAL

말고 많고 탈도 많았던 고양 오리온스와 김승현의 줄다리가 끝을 맺으며 김승현의 향후 거취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공개 트레이드로 진행된 김승현 트레이드의 승자는 결국, 아니 예상대로 서울 삼성 썬더스였다. 이 과정에서 창원 LG 세이커스는 큰 상처를 받았다.

62 TRADE SCANDAL

지난 2010년, 조지 쉰과 게리 슈에스트는 루이지애나 주의 불안한 경제 상황으로 인한 손실증가로 뉴올리언스 호네츠를 매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그 해 가을, 오라클의 CEO인 래리 엘리슨이 구단 매입을 위해 3억 5,000만 달러를 제의했다. 그러나 리그 사무국은 엘리슨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 대신 3억 달러에 뉴올리언스의 경영권을 사들였다.

65 PLAYER WATCH

트레이드 실패가 남긴 후폭풍은 어마어마했다. 해당 선수는 물론, 구단 전체를 송두리째 흔들어놓는 결과를 낳았다. 이렇게 받은 상처에는 마데카솔이고 오라메디고 다 소용없다. 그저 시간이 약이다.

69 GOOD-BYE ROY

2011년 12월 11일(한국 시간). NBA 팬들이 '축복'과도 같은 성탄절 개막 소식에 기뻐하고 있을 무렵,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팬들에게는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 팀의 에이스로서 지난 5년 간 포틀랜드의 에이스로 활약해 온 브랜든 로이가 은퇴를 결정했다는 뉴스였다. 한국 나이로 아직 28살에 불과한 그가 갑자기 코트를 떠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74 TOP ROOKIE

영국『BBC』에서 방송하는 ‘탑 기어’라는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루키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 NBA 슈퍼스타들과 전 세계의 멋진 자동차를 소개하는 ‘탑 루키’를 제작해보았다. 그 마지막 시간으로 동부 컨퍼런스 올스타들과 멋진 애마들을 비교했다.

78 RISING STAR

스페인은 2011년에 열린 유럽의 국가대항전 가운데 유로바스켓을 포함해 여러 차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올 여름에 열린 2개 대회(U-18, 20)를 무패우승하면서 성인 대회뿐만 아니라 청소년 대회에서도 유럽 농구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지금 소개할 마요르카 출신의 요한 사스트레(Joan Sastre)와 알렉스 아브리네스(Alex Abrines)는 스페인의 우승에 크게 기여한 바 있는 주역들이다. 두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해보았다.

80 BARKLEY CODE

저희 바클리 코드는 가설과 이론을 검증하는 기사일 뿐, 예언서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일단 한 번 던져보고, 아님 말고!

86 NBA GAG CONCERT

농구 보다보면 애매~한 상황 있어요~잉? 이제 루키가 딱 정해드립니다~잉~? 안 지킨다고 경찰 출동 안 해요~잉? 쇠고랑 안 차요~잉? 하지만 지키니까 아름다운 거에요~잉?

90 CONSTRUCTION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출전한 미국대표팀은 충격 그 자체였다. NBA 2K 시리즈, NBA Live 시리즈에서나 볼 법한 사기 라인업이 실제 무대에 등장했기 때문이다. 매직 존슨, 래리 버드, 찰스 바클리, 마이클 조던이 한 팀에서 뛰는 것은 NBA 올스타전에서도 볼 수 없는 진귀한 장면이었다.

92 HIS AIRNESS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치른 1989년 플레이오프 1라운드는 마이클 조던에게 잊지 못할 시리즈로 남아 있다. 아마 마이클 조던 팬들에게도 그럴 것이다. 'The Shot'과 역대 최고의 세리머니가 나왔기 때문. 이는 조던에게 승부사 이미지를 제대로 심어준 일화가 됐다. 5차전 막판에 터진 결정타 덕분에 불스는 1라운드 통과에 성공했다. 그러나 애초에 조던과 불스는 5차전까지 가지 않을 수도 있었다. 과연 4차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94 BEST DEAL

보스턴 셀틱스는 NBA 최고 명문 중 하나다. 40년대부터 활동해 온 구단의 70년 역사를 돌아보면서 트레이드를 다루는 작업이 만만치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의외로 다른 팀들에 비해 이적이 활발하진 않았다. 그러나 한 번 터뜨릴 때 정말 크고 굵은 딜을 성사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냈다. 50년 간격을 두고 일어난 1950년대의 빌 러셀, 2000년대의 케빈 가넷 트레이드가 그 좋은 예다.

98 SCOUT REPORT

켐바 워커, 지머 프레뎃, 송창무

104 NCAA PLAYER

2011-12 NCAA 시즌이 한창이다. NBA 직장 폐쇄로 농구에 굶주렸던 팬들은 NBA보다 빨리 개막한 NCAA로 농구 갈증을 달랬다. 새 시즌, NCAA를 이끌 기대주를 소개하는 마지막 시간으로 10명의 또 다른 유망주들을 만나보자(이하 기록은 12월 18일 기준).

110 COLUMN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에 비해 뒤늦게 출범한 프로농구. 하지만 점점 인기가 떨어지더니 더 늦게 시작한 프로배구에게 거센 추격을 당하고 있다. 1997년 출범해 어느덧 15년이라는 역사를 지닌 프로농구. 과연 15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 동안 KBL은 얼마나 많은 발전을 이뤘을까?

112 COMEBACK

상상 속에서나 떠올릴 수 있었던 플레이를 현실에서 구현하는 스포츠 선수를 보통 ‘판타지 스타’라고 부른다. 과거의 오스카 로버트슨, 매직 존슨 그리고 현역으로 활동 중인 크리스 폴 같은 선수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물론, KBL에도 ‘판타지 스타’가 있다 김승현(서울 삼성)이 주인공이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환상적인 센스와 빠른 스피드, 넓은 코트 비전을 바탕으로 KBL을 주름잡았던 김승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보았다.

115 POWER RANKING

2011-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도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 4라운드가 한창이다. 10개 구단이 힘겨운 레이스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예상대로 올라가는 팀도 있는가 하면 의외의 부진으로 실망을 사고 있는 구단도 있다. 루키가 나름대로 순위를 정해봤다. 납득이 가지 않는다면 편집부로 항의메일을 보내 달라!

122 MINI INTERVIEW

존 월은 오프시즌 동안 자신의 두 번째 시그니쳐인 리복 지그 앙코르의 홍보를 위해 열심히 코트 안팎을 뛰어다녔습니다. 뉴욕의 풋락커에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낸 존 월에게 리복 지그 앙코르에 대한 소감을 짧게 들어보았습니다.

123 MINI INTERVIEW

리복에서 독립한 ATR이 마텔 웹스터(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길거리 농구 스타 코리 윌리엄스에 이어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의 윌 바이넘을 라인업에 추가했습니다. 바이넘이 ATR을 선택한 계기와 둘 사이의 협업에 관한 이야기를 준비해보았습니다.

128 FEATURES

2011-12시즌 NBA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촉박한 마감 일정 탓에 선수들이 신은 새로운 농구화 사진은 이 달에 싣지 못했습니다. 대신 시즌을 앞두고 마지막 행사에 나선 드웨인 웨이드와 브랜든 제닝스, 2012년을 수놓을 줌 코비 7의 다양한 버전, 에어 조던 2012, 줌 솔져, 나이키 올림픽 패키지 등 나름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해보았습니다.

134 CHEER UP!

‘농구 코트 위의 꽃’ 하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화려한 덩크슛? 시원한 3점슛? 아니죠! 농구 코트 위의 꽃은 바로 치어리더입니다! ‘치어리더계의 안젤리나 졸리’라 불리는 임아름氏를 소개합니다.

136 BASKETBALL TEAM

목표는 백전무패! 2012년 새해, 전승 우승에 도전하는 여성부 최강 농구동호회 팀, AMICA를 만나보았습니다.

커버스토리

드웨인 웨이드는 댈러스 매버릭스와 맞붙은 2011 NBA 파이널에서 히트의 ‘빅 3’ 가운데 유일하게 제 몫을 해냈던 선수였다. 물론, 2006년 한 차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긴 했지만 웨이드는 “더 많은 챔피언십을 원한다”며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빅 3’ 결성 두 번째 시즌을 맞아 웨이드는 우승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히트를 비롯한 30개 구단의 행진이 이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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