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이학철 기자] 서울 SK 나이츠와 나이키 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 SK나이츠-나이키 빅맨 캠프가 6월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SK텔레콤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이번 캠프는 미국 유명 스킬 트레이너이자 SK나이츠 스킬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제이슨 라이트(Jason Wright)가 다시 한 번 수석 코치를 맡아 전국에서 모인 60명의 유망주를 상대로 선진 농구 기술을 가르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중학교 유망주 외에 SK나이츠 유소년 농구교실 회원 12명도 포함시키는 등 참석 범위를 확대했다.

SK나이츠와 나이키 코리아가 한국 농구의 기둥이 될 유망주들의 기량 발전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개최해온 SK나이츠-나이키 빅맨 캠프는 그동안 김종규(LG), 이종현(모비스), 이승현(상무), 허훈(연세대)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거쳐 갔으며 올해에도 202cm의 장신 유망주인 용산중학교의 여준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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