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박상혁 기자] 전자랜드 농구단이 석남중학교를 찾았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비시즌 인천 지역 학생들을 만나기 위해 3번째 농구 교실 장소를 석남중학교로 지정해 지난 14일 방문했다. 이날은 전자랜드의 젊은 피인 차바위와 김상규, 이정제, 강상재가 나섰다.

우선 선수들은 학생과 함께 간단한 몸 풀기를 한 후, 2개조로 나뉘어 드리블, 패스, 점프슛, 레이업 슛 등 각각 파트 별로 원 포인트 레슨을 실시했다. 40분간 레슨이 끝난 학생들과 간단한 게임을 하기도 했다.

농구 외에 선수단은 학생들과 함께 단체 줄넘기와 제기차기 등 소소한 게임을 통해 협심하여 선수와 학생들이 더욱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었다. 게임은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진 팀 선수들이 간식을 쾌척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농구 클리닉을 마친 뒤에는 서로 간식을 먹으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육 선생님의 깜짝 제안으로 이 날 클리닉에 참가한 석남중학교 배드민턴부 선수들과 1:2 배드민턴 시합을 하며, 중학생 선수들에게 한수 배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한편, 전자랜드는 매년 비시즌 동안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하였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인천 지역 학교 농구 클리닉을 비롯하여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 릴레이’를 실시한다.

전자랜드의 사회 공헌 활동은 전자랜드 구단 페이스북(www.facebook.com/etland) 및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etlan_elephants)을 통해 생중계 및 행사 내용을 볼 수 있다. 다음 일정은 오는 23일 인천 산곡북 초등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다.

사진 = 전자랜드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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