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좋은 기회를 더 많이 만들고 싶다."글로벌 시대답게 한국에서도 많지는 않지만 해외로 나가 농구교실 등 농구 관련 활동을 하는 이들이 많다. 필리핀에서 17년째 이상면(LSM) 농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이상면 대표는 그 분야에서 선두주자에 가까운 존재다.이상면 대표는 삼일상고와 명지대 등에서 뛴 한국의 엘리트 농구 선수였다. 부모님이 거주하던 필리핀으로 건너간 그는 필리핀 대학농구와 프로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에는 농구교실을 열어 농구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이상면 대표는 "한국에서 대학까지 운동을 하다가 부모님이 필리
한기범농구교실의 한기범 회장을 비롯한 코치들과 제자들이 18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에서 진행되는 해외봉사 나눔프로그램 '한기범 희망원정대'를 위해 출국한다. 한기범농구교실은 2010년부터 필리핀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기범희망원정대'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지역의 유소년과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하며 재능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필리핀 마닐라와 산호세에서 개최되며, 24일에는 사단법인 캠프와 함께 산호세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토너먼트 농구대회가 개최된다. 출국하는 봉사자들은 이 대회에 참가하여
연세대의 루키 김승우와 이유진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연세대학교는 지난 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가진 산토 토마스 대학교)와의 연습경기를 마지막으로 필리핀 전지훈련을 마무리한 뒤 7일 귀국했다.총 11일 중 입국일과 귀국일을 제외한 9일 동안 7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었다. 오전에는 자체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었고 오후에는 필리핀 대학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전술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주력했다. 연세대는 이번 전지 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의 손발을 맞추는 데 주력했는데 그중에서도 핵심은 신입생 김승우와 이유진의 적응이었다
“당시 한국과 필리핀의 농구를 전문적으로 본 사람은 저밖에 없었기에 나까지 떠나면 안 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루하루 이 악물고 버티게 되었죠.”서울은 영하권의 기온이지만 필리핀 마닐라는 최고 기온이 30도 정도로 한국의 초여름과 비슷한 날씨였다. 이런 날씨 속에 연세대와 고려대 선수들 모두 전지훈련 초반 한국과는 상반된 날씨와 생소한 문화권에 어색해했으나 이내 적응에 성공했고 소정의 성과를 이룬 채 귀국했다. 연세대와 고려대가 편하게 동계 전지훈련을 치를 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린 이가 있었
김태형, 김태홍 코치가 자신의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다가올 2024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고려대는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The Upper Deck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FEU와 EAC와의 연습 경기를 끝으로 전지훈련을 종료했다. 고려대 선수들은 전지훈련 초반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인해 선수들이 대거 전열에서 이탈했지만 이후 복귀한 선수들이 모두 제 기량을 발휘했고 마지막 연습경기였던 EAC와의 경기에서는 102-70으로 크게 승리를 챙기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귀국했다. KUSF 대학농구 U-리그 시즌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1학년 석준휘가 대학 무대에서의 파란을 예고했다. 석준휘가 활발한 모습을 보인 고려대학교는 7일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The Upper Deck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EAC와의 경기에서 102-70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날 석준휘는 자신의 장기인 돌파와 속공 마무리는 물론 3점슛까지 터뜨리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올해 고려대는 석준휘, 심주언, 이도윤, 김정현다니엘, 정승원 등 5명이 신입생으로 새롭게 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이도윤과 김정현다니엘, 정승원 등은 부상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해있는 상황이고 심주언은 컨디션 저하로
“많이 혼나긴 하지만 조금 더 집중해 좋은 수비력을 갖춘 선수가 되고 싶다.”고려대학교는 7일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The Upper Deck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EAC와의 경기에서 102-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장한 김민규는 많은 움직임과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에 에너자이저 역할을 자처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김민규는 “필리핀이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날씨가 더워 처음에는 조금 힘들었다. 하지만 잘 적응했고 많이 배웠던 것 같다. 오늘 또한 상대가 다소 거칠었는데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4학년 센터 양준이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신의 수비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고려대학교는 7일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The Upper Deck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EAC와의 경기에서 102-70으로 승리를 챙겼다. 무릎 부상이 있었던 양준은 그간 재활에 매진하다 6일 FEU와의 경기에 복귀해 경기를 치렀고 이날 EAC와의 경기에서도 맹활약했다. 이날 양준은 상대와의 거친 몸싸움에도 주눅 들지 않고 골밑에서 중심을 잡아줬고 후배들을 잘 독려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양준은 “지난해 많은 일정을 소화하며 무릎이 좋
고려대학교가 EAC와의 경기에서 완벽한 승리를 챙기며 필리핀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고려대학교는 7일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The Upper Deck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EAC와의 경기에서 102-7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외곽슛이 불을 뿜은 고려대가 승기를 잡았다. 1쿼터부터 고려대는 김태훈, 이동근, 석준휘가 연이어 3점슛을 터뜨렸고 포인트가드 박정환, 김도은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더 해지며 앞서나갔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자 EAC의 선수들은 고려대 선수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기 위해 신경전과 거친 몸싸움으로
연세대 2년생 가드 이주영이 다가오는 2024시즌 선전을 다짐했다.연세대학교는 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산토 토마스 대학교(University of Santo Tomas 이하 UST)와의 연습경기에서 67-75로 패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연세대는 필리핀 전지훈련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강원도 양구를 시작으로 국내 지방을 거쳐 필리핀까지. 숨가쁜 일정 속에서도 연세대 농구부는 큰 부상없이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계속된 자체 훈련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신입생들과 기존 선수들 간에 조직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2년생 가드 이
연세대가 필리핀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간다. 연세대학교는 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가진 산토 토마스 대학교(이하 UST)와의 연습경기에서 67-75로 패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연세대는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필리핀 전지훈련을 마쳤다.총 10박 11일의 일정이었고 이중 입국일과 귀국일을 제외한 9일 동안 7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었다. 오전에는 자체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었고 오후에는 필리핀 대학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전술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주력했다. 주장 최형찬과 강재민, 안성우, 이민서, 이규태,
연세대가 필리핀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연세대학교는 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산토 토마스 대학교(University of Santo Tomas 이하 UST)와의 연습경기에서 67-75로 패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연세대는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약 10일여의 필리핀 전지훈련을 마쳤다.UST는 필리핀의 4대 명문대학 중 하나로 필리핀과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인기 대학이다. 현재까지 4명의 필리핀 대통령과 3명의 부통령, 그리고 6명의 대법원장을 배출한 명문교이기도 하다. 여기에 UST는 안양 정관장 소속의 아시아쿼터
전주고등학교 농구부가 전국 투어급 일정으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마무리 담금질에 한창이다.2023시즌 출발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첫 대회였던 제60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4강에서 시즌 최강으로 평가받던 용산고를 혈투 끝에 76-71로 꺾고 결승에 올라 휘문고까지 71-66으로 물리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후 열린 대회도 꾸준히 8강에 오르면서 고등부 강팀의 위치를 지켜나갔다.하지만 진현민(중앙대 진학), 박야베스, 김상록(이상 단국대 진학), 송강민(건국대 진학) 등 공격과 수비를 책임졌던 선수들이 대거 졸업하면서
고려대의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된 김태훈이 이번 시즌에 대한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고려대는 6일 마닐라 The Upper Deck에서 열린 FEU와의 경기에서 90-92로 석패했다. 왼쪽 손목에 부상이 있는 김태훈이지만 수비에서 자신의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빠른 발과 끈질긴 수비력을 갖춘 김태훈은 상대 공격 찬스를 수차례 끊어냈고 공격에서도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가 보여준 과감한 돌파와 정확한 3점슛은 팀에 활력소를 불어넣었다. 경기 후 만난 김태훈은 “패배해서 아쉽긴 하지만 배울 점 또한 많았다. 상대가 슈팅도 많이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은 처음인데 올 해는 전승 우승을 목표로 해보겠습니다.”고려대는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2021년 이후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 농구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었다. 고려대가 리그에서 패권을 장악하게 된 원동력에는 주희정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이 있었다. 대학 농구 특성상 매년 졸업생들이 프로 무대로 나가고 신입생들이 수급되는 만큼 매 시즌마다 각 팀의 전력이 달라진다.고려대 또한 매년 오고가는 선수들이 달라지며 변화를 맞이했지만 주희정 감독은 선수들의 특색을 살린 맞춤 전략과 유연한 대처로 고려대를
대학리그 최강 고려대학교가 필리핀 전지훈련을 통해 2024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고려대학교가 지난 1월 30일 필리핀 마닐라에 입국해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그간 고려대는 고교 및 프로팀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익혔고 필리핀 전지훈련을 통해 최종적으로 손발을 맞춘다. 고려대는 앞서 열렸던 필리핀 현지 팀들과의 경기에서 내리 승리를 거뒀다. 부상자가 속출한 탓에 가용인원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고려대가 필리핀 현지 팀을 상대로 승리했다는 것은 고무적인 결과다. 고려대는 신입생들 모두 부상 혹은 컨디션 난조로 제대로
양홍석이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민국 농구협회는 6일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 W1을 대비하여 선발한 남자농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최준용(KCC)이 내전근 파열 부상으로 인해 최종엔트리에서 제외되었고, 양홍석(LG)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양홍석은 현재 2023-2024시즌 KBL 정규리그 38경기에 출전해 평균 13.5득점 3어시스트 5.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월 16일 소집하여 손발을 맞춘 뒤, 19일 19시 35분 예선 첫 경기가 열리는 호주
연세대 안성우가 한층 성숙한 플레이로 팀의 주축이 되고 있다. 연세대학교 농구부는 지난 5일 필리핀 마닐라의 The Upper Deck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FEU 대학과의 연습경기에서 88-83으로 이겼다. 이날 여러 선수가 활약을 펼쳤지만 3학년 안성우의 플레이도 돋보였다. 그는 이날 앞선에서부터 타이트한 수비로 필리핀 가드들의 움직임을 봉쇄하며 상대의 공격이 쉽게 이뤄지지 않게 했다. 여기에 루즈볼을 향해 몸을 날리고 골밑에서도 적극적인 몸싸움과 높은 탄력을 바탕으로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팀 플레이 특히 수비에
연세대의 새로운 캡틴 최형찬이 2024시즌 선전을 다짐했다.연세대학교 농구부는 2024년 팀의 주장으로 4년생 최형찬을 선임했다.연세대 윤호진 감독은 "평소 두드러지지 않는 선수지만 책임감이 있고 후배들을 잘 아우르는 선배다. 올해 주장이라는 중책을 맡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최형찬은 주장이 되자마자 숨돌릴 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중이다. 지난해말부터 연세대가 강원도 양구와 전주, 대전 등에서 전지훈련을 이어온 데 이어 서울에서 잠시 숨을 고르다 지난 1월 28일부터는 필리핀 마닐라로 넘어와 오전에 자
연세대 농구부가 농구의 나라 필리핀에서 2024시즌을 준비 중이다. 윤호진 감독이 이끄는 연세대학교 농구부는 지난 1월 28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연세대는 지난해 12월부터 다른 대학들보다 빠르게 훈련을 진행해왔다. 체육관 보수 공사 문제로 강원도 양구에서 체력 훈련과 연습경기를 가졌고 이후 전주와 대전 등 국내를 돌며 현지 고교팀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그리고 미국 전지훈련을 가던 것과 달리 올해는 필리핀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마닐라 도착 이후에도 숨돌릴 틈 없는 일정의 연속이다. 28일 도착 후 하루 적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