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의 코리아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코리아투어 파이널' 일정이 확정됐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11월 4일(토)과 5일(일) 이틀간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대 소운동장에서 ‘KBA 3x3 코리아투어 2023 파이널’을 개최한다고 알려왔다. 명실상부 한국 3x3를 대표하는 이벤트인 코리아투어는 올해 서울, 인제, 양산, 익산, 제천 등을 돌며 한 시즌을 치렀다. 특히 올해의 경우, 익산, 제천 등 그동안 농구 불모지에 가까웠던 지역에 대회를 유치, 3x3 보급과 활성화에 앞장 선 코리아투어는 2023년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천년
고려대가 건국대를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서울 대표 고려대학교는 16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남자일반부 경기에서 충북 대표 건국대학교에게 85-55로 승리했다.고려대는 압도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고려대는 오는 18일 상무와 준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건국대는 고군분투했으나 경기에서 패배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1쿼터 초반부터 고려대가 경기를 주도했다. 고려대는 한때 15점차까지 간격을 벌리며 건국대를 압도했다. 쿼터 중반 고려대는 연속적으로 공격에 실패하며 어려움을 겪었으나 건
안정적인 경기력의 상무가 4강에 진출했다.전남 대표 국군체육부대 상무는 16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남자일반부 경기에서 충남 대표 단국대학교에 94-60으로 승리했다.힘과 속도에서 모두 우위를 보인 상무가 강력한 공격을 바탕으로 4강에 먼저 안착했다. 단국대는 노련한 상무의 경기 운영에 패하며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1쿼터부터 양 팀의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상무는 박정현을 중심으로 골 밑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단국대의 빠른 패스에 고전하며 상무는 외곽에 약점을 노출했다. 1쿼터 내내
대구시청이 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대구 대표 대구광역시청은 16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광주 대표 광주대학교에게 78-65로 승리했다.승부처에서 강했던 대구시청이 승리하며 4강에서 단국대를 맞이한다. 울산대를 잡고 올라온 광주대는 아쉬운 패배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1쿼터 리드를 가져간 팀은 대구시청이었다. 빠른 속공과 수비에서의 안정감을 앞세운 대구시청이 경기 초반 연속 득점하며 앞서 나갔다. 그러나 쿼터 중반부터 대구시청은 광주대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며 추격 당했다. 그럼에
단국대학교가 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충남 대표 단국대학교가 16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전남 대표 전남농구협회를 상대로 100-61로 승리를 챙겼다.1쿼터부터 3점슛 5개가 폭발한 단국대가 전남농구협회를 잡고 4강에 먼저 안착했다. 전남농구협회는 단국대의 스피드에 고전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단국대는 전남농구협회에게 3점슛을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다.그러나 단국대는 짜임새 있는 수비를 바탕으로 한 속공과 외곽포가 연달아 성공하며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쿼터 중반 단국대는
조선대가 예술대를 완파했다. 조선대학교는 15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남자일반부 경기에서 부산예술대학교를 109-91로 꺾었다. 1쿼터부터 조선대가 확실한 우위를 가져갔다. 공수에서의 완벽한 우위를 바탕으로 어렵지 않게 주도권을 가져온 조선대는 초반부터 두 자릿수 차이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예술대가 뒤늦게 추격에 나섰지만 조선대는 쉽사리 주도권을 넘겨주지 않았고, 1쿼터는 조선대의 27-15 우위로 끝났다. 2쿼터 들어 조선대가 더욱 차이를 벌렸다. 쿼터 중반 홍영규의 연속 득점으로 20점 이상 달
사천시청이 수원대를 따돌렸다. 사천시청은 15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수원대학교를 91-54로 꺾었다. 1쿼터 중반까지는 대등한 승부가 이어졌다. 사천시청은 1쿼터 막판 분위기를 타며 리드를 가져왔다. 3점슛에 이은 속공으로 차이를 벌린 사천시청은 연이어 3점슛을 꽂으며 흐름을 주도했고 1쿼터를 24-13으로 앞섰다. 2쿼터 이정현의 연이은 골밑 득점에 이어 윤나리의 속공이 나오며 사천시청이 차이를 벌렸다. 수원대가 류자언의 3점슛으로 반격하자 사천시청은 이정현의 골밑슛과 황미예의
김천시청이 부산대를 꺾었다. 김천시청은 15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부산대학교를 68-63으로 꺾었다. 경기 초반 김천시청이 분위기를 잡아갔다. 부산대는 공격 부진에 시달리며 초반 주도권을 내줬다. 그러나 부산대는 고은채의 연속 득점을 기점으로 완전히 분위기를 바꿨고 연이어 3점슛을 꽂으며 맹추격했다. 추격을 허용하던 김천시정은 쿼터 막판 다시 달아나며 1쿼터를 23-16으로 앞섰다. 2쿼터 초반 부산대의 추격이 매섭게 펼쳐졌다. 강민주를 필두로 한 부산대의 맹공격에 김천시청은 역
고려대가 중앙대를 눌렀다.서울 대표 고려대학교는 14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남자일반부 경기에서 경기 대표 중앙대학교에 72-68로 승리했다.고려대는 프로에 입단한 4학년 문정현, 박무빈이 빠졌지만 승리를 따냈다. 이동근, 문유현, 김태훈, 양준, 이건희, 김도은 등이 고르게 활약했다. 다만 경기 막판 중앙대에 맹추격을 허용하며 승리로 가는 과정이 무난하지는 않았다. 고려대는 16일 건국대와 준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고 이경민을 앞세워 맹추격했던 중앙대는 고비를 넘지 못하며 아쉽게 탈락했다.경기 초반부
광주대가 울산대를 잡았다. 광주 대표 광주대학교는 14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울산 대표 울산대학교에 70-58로 승리했다.전국체전 첫 경기에서 승리한 광주대는 16일 대구시청과 준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울산대는 광주대의 벽을 넘지 못하며 탈락했다.광주대는 경기 초반 4-13까지 끌려가며 공격에서 아쉬움을 남겼으나 강한 압박 수비를 바탕으로 역전까지 성공했다. 이후 울산대의 추격을 잘 막아내며 값진 승리를 챙겼다.경기 초반은 울산대가 3점슛을 바탕으로 우위를 점했다. 여기에
김민수 전 경희대 코치가 고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간다.김민수는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및 지난 9월 21일 열린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끝으로 경희대 코치에서 물러났다. 그의 새로운 행선지는 여수화양고등학교다. 13일 인천의 하나원큐 청라체육관에서 만난 경희대 김현국 감독은 "김민수 코치가 여수화양고 A코치로 옮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감독 입장에서 아쉽긴 했지만 이미 마음을 굳힌 뒤에 찾아온 것이라 만류하기도 어려웠다. 가서 잘 하라고 보내줬고 학교에도 이미 보고를 마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대학에서 코치를
가을이 다가오면서 중고농구의 시즌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번주 막을 여는 전국체전이 끝나면 각 학교는 내년을 바라보며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할 전망이다.어느덧 2024년을 기다리는 분위기 속에 이목을 끌고 있는 여자 선수가 있다. 분당경영고의 2학년 가드 정채원이다.정채원은 최근 여고부 농구의 주목받는 유망주다. 올해 분당경영고의 시즌 3관왕을 이끌었다. 지난 봄에 열린 춘계연맹전에서는 대회 최우수상, 득점왕, 수비상을 싹쓸이하기도 했다.분당경영고는 WKBL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허유정, 변하정이 전국체전을 끝으로 팀을 떠난
EASL이 중계권 계약을 발표했다.동아시아 슈퍼리그(이하 “EASL”)는 각 지역의 방송 및 스트리밍 파트너들과 중계권 계약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팬들은 전세계 각지에서 EASL 2023-2024시즌 경기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EASL 2023-24시즌 조별 예선 경기는 2023년 10월 11일부터 2024년 2월 7일까지 수요일에 열린다. 조별 예선전은 각 경기장 현지 시간으로 오후 7시에 시작된다.조별 예선 후 각 조 1,2위가 진출하여 우승을 가리는 ‘파이널 포’는 2024년 3월 8일과 3월 10일에 진행된다. 파이널
이두원이 컵대회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수원 KT 소닉붐은 8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국군체육부대 상무 농구단과의 첫 경기에서 102-84로 이겼다. 이날 KT 프런트코트 핵심인 하윤기와 문성곤, 1순위 신인 문정현이 빠진 가운데 2년 차 빅맨 이두원이 골밑을 지켰다. 이두원은 90.0%의 높은 야투 성공률(9/10)과 함께 19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이두원은 "처음부터 (최)창진이 형이나 (정)성우 형, (한)희원이 형이 찬스를 잘 봐줘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합류한지
상무는 패했지만 박정현과 한승희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국군체육부대 상무는 8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KBL 새마을금고 KBL CUP 대회 A조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84-102로 패했다. 정규리그에 앞서 열리는 컵대회는 KBL 10개 구단과 더불어 국군체육부대 상무가 참가한다. 아무래도 KBL 팀 소속으로 뛸 때보다 실전이 적을 수밖에 없는 상무 선수들에게 많은 관중 속에 외국인 선수가 가세한 프로 팀과 맞붙는 컵대회는 소중한 경험이 될 수밖에 없다.하지만 상무는 KT와의 개막전에 큰 전력 누수를 안고 임했다.
"다음엔 더 강한 모습으로 나가겠다."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을 모두 마치고 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항공기 지연으로 인해 당초 예정됐던 시간보다 한 시간 이상 더 늦게 인천공항에 도착한 선수단이다.메달 획득에 실패한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7위로 마무리했다. 이는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역사상 최저 성적이다. 그렇기에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선수단의 표정은 대체적으로 무거웠다. 유일한 대학생 국가대표인 문정현 또한 인터뷰에서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에 죄송함을 드러냈다.문정현은 "막내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왔으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못해서 죄송하다."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을 모두 마치고 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항공기 지연으로 인해 당초 예정됐던 시간보다 한 시간 이상 더 늦게 인천공항에 도착한 선수단이다.'항저우 참사'라고 불릴 정도로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은 큰 실패를 맛봤다. 8강에서 중국에 완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한 대표팀은 이어진 이란전 패배로 역대 최저 성적인 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공항에 도착한 선수들의 표정은 평소보다 어두울 수밖에 없
변화가 필요한 시기다.대한민국 남녀 농구 대표팀이 6일 남자 대표팀의 7~8위 결정전을 끝으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5일 북한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한 여자농구 대표팀은 6일 귀국했으며 7~8위 결정전에서 일본을 이긴 남자 대표팀도 7일 인천공항을 통해 돌아올 예정이다.농구 팬들로서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다. 남자 대표팀은 역대 가장 저조한 성적인 7위를 기록했고, 여자 대표팀은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긴 했지만 4강에서 일본에 큰 점수 차로 패하며 벌어진 격차를 실감했다.세계 농
“아쉬운 부분이 그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됐으면 한다.”대한민국 여자농구대표팀 선수들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을 모두 마치고 6일 귀국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지현은 “결과만 봤을 때는 메달 색깔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메달을 목에 걸고 올 수가 있어서 그 점은 좋게 생각을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매 경기 부진하기도 했고 감독님이 많이 믿어주셨는데 거기에 미치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지 못해서 스스로 힘들기도 했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박지현은 “다 끝나
“앞으로도 우리은행 김단비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대한민국 여자농구대표팀 선수들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을 모두 마치고 6일 귀국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단비는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대회를 마쳤다. 김단비는 “좀 많이 아쉽기도 하고 그래도 다행히 메달을 따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3,4위전이 끝나고 아무렇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뭉클했다. 앞으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뛰지 못한다고 생각하니까 많이 뭉클했다”며 이번 대회를 돌아봤다. 2010년 처음으로 국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