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가 울산대를 눌렀다.경북 대표 동국대학교는 18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남자일반부 준결승에서 울산 대표 울산대학교에 96-57로 승리했다. 동국대는 19일 상무와 결승에서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동국대는 에이스 박승재가 프로에 진출했지만 완승을 거뒀다. 이대균, 임정현, 김명진, 백승엽, 유정원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전력상 우위를 잘 살렸다. 울산대의 도전은 4강에서 멈췄다. 경기 시작부터 김명진이 연속 득점을 올린 동국대가 치고 나갔다. 임정현과 한재혁의 외곽 지원까지 이뤄지며 동국대의 공세가
상무가 고려대를 눌렀다. 전남 대표 국군체육부대 상무는 18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남자일반부 준결승에서 서울 대표 고려대학교에 71-65로 승리했다.허훈-송교창이 결장한 상무는 고려대를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가드 변준형과 센터 박정현이 팀의 공격을 이끌며 승리를 안겼다.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김낙현은 긴 시간 뛰지 않았지만 승부처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상무의 결승 상대는 울산대-동국대 경기의 승자다.대학리그 통합 챔피언 고려대는 프로에 진출한 문정현-박무빈이 빠진 공백을 다른 선수들이
사천시청이 결승으로 향한다.경남 대표 사천시청은 18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 준결승에서 경북 대표 김천시청에 58-42로 승리했다.사천시청은 이날 승리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결승 상대는 대구시청이다. 1쿼터 초반 김천시청에 밀려 득점이 잘 나오지 않던 사천시청은 2대2 게임으로 활로를 찾았다. 하지만 김천시청도 쉽게 주도권을 넘겨주지 않았고, 양 팀은 외곽포를 주고받으며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혼전 속 사천시청이 11-14로 뒤진 채 1쿼터가 종료됐다.2쿼터 들어 다시 답답한 흐름에 빠
대구시청이 결승에 올랐다. 대구 대표 대구시청은 18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 준결승에서 충남 대표 단국대학교에게 59-31로 승리했다.박지은, 김두나랑, 김희진, 김선희, 박은하, 안주연 등 프로 출신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대구시청이 언니들의 힘을 보여주며 단국대를 완파했다. 경기 내내 대구시청의 수비력이 빛난 경기였다.이날 승리로 대구시청은 결승에 선착했다. 대구시청의 결승 상대는 김천시청과 사천시청 경기의 승자다. 경기 초반 양 팀이 득점을 주고받는 팽팽한 양상에서 단국대에 살짝 밀리는
빨간 머리로 유명세를 탄 최승빈과 건국대 농구부가 따뜻한 기부 행사에도 나섰다.건국대학교 농구부는 건국유업과 함께 한 ‘사랑의 3점슛’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건국우유 1,000개를 지난 17일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최승빈, 프레디, 조환희 등 건국대 농구부 선수와 건국유업 임호상 본부장,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한 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선수들이 경기당 1개의 3점슛을 성공할 때마다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건국우유 10개(1
동국대가 4강 진출에 성공했다.경북 대표 동국대학교는 17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남자일반부 경기에서 전남 대표 조선대학교에 95-76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동국대는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동국대는 18일 울산대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1쿼터 중반까지 조선대를 상대로 고전했던 동국대. 그러나 쿼터 후반부터 속공과 3점이 살아나면서 리드를 잡기 시작했다.1쿼터 후반 연속 3점으로 격차를 벌린 동국대는 쿼터 종료 직전 3점포가 또 다시 성공, 27-15로 앞선 채 2쿼터를 맞이했다.이후에
울산대가 4강 진출에 성공했다.울산 대표 울산대학교는 17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남자일반부 경기에서 전북 대표 우석대학교에 84-53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울산대는 4강에 성공했다. 울산대는 오는 18일 결승행을 놓고 4강전을 치른다.1쿼터까지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서로 끈끈한 수비로 득점을 제어하면서 저득점전을 펼쳤고, 1쿼터는 우석대가 19-15로 근소하게 리드하며 끝났다.2쿼터 들어 울산대가 주도권을 잡았다. 울산대는 중거리 슛과 3점포로 점점 격차를 벌려갔다. 2쿼터 후반에는
청주의 대표적인 농구 축제인 직지배가 돌아온다.청주시농구협회는 11월 11일(토)과 12일(일) 이틀간 충북 청주의 서원대학교 및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제17회 전국 중고대 직지배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직지배 3대3 농구대회는 대회명에서도 알 수 있듯 중등부와 고등부, 대학부 등 3개 종별로 개최되며 매해 전국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농구 고수들이 찾는 유명한 전국 대회다. 청주시농구협회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1개월 가량 늦은 시점에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하지만 지난해 못지 않게 많은 준비를 했으니 많은 선수
김천시청이 강원대를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경북대표 김천시청은 17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강원 대표 강원대학교에 100-53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김천시청은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천시청은 서대문구청-사천시청 경기의 승자와 오는 18일 4강전을 치른다.경기 초반부터 김천시청이 주도권을 잡았다.자유투 득점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한 김천시청은 이후 멋진 컷인 득점과 포스트업 득점으로 꾸준히 리드를 이어갔다. 1쿼터 후반 속공으로 득점을 몰아친 김천시청은 30-14로 달아나며 쿼터
2023년의 코리아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코리아투어 파이널' 일정이 확정됐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11월 4일(토)과 5일(일) 이틀간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대 소운동장에서 ‘KBA 3x3 코리아투어 2023 파이널’을 개최한다고 알려왔다. 명실상부 한국 3x3를 대표하는 이벤트인 코리아투어는 올해 서울, 인제, 양산, 익산, 제천 등을 돌며 한 시즌을 치렀다. 특히 올해의 경우, 익산, 제천 등 그동안 농구 불모지에 가까웠던 지역에 대회를 유치, 3x3 보급과 활성화에 앞장 선 코리아투어는 2023년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천년
고려대가 건국대를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서울 대표 고려대학교는 16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남자일반부 경기에서 충북 대표 건국대학교에게 85-55로 승리했다.고려대는 압도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고려대는 오는 18일 상무와 준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건국대는 고군분투했으나 경기에서 패배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1쿼터 초반부터 고려대가 경기를 주도했다. 고려대는 한때 15점차까지 간격을 벌리며 건국대를 압도했다. 쿼터 중반 고려대는 연속적으로 공격에 실패하며 어려움을 겪었으나 건
안정적인 경기력의 상무가 4강에 진출했다.전남 대표 국군체육부대 상무는 16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남자일반부 경기에서 충남 대표 단국대학교에 94-60으로 승리했다.힘과 속도에서 모두 우위를 보인 상무가 강력한 공격을 바탕으로 4강에 먼저 안착했다. 단국대는 노련한 상무의 경기 운영에 패하며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1쿼터부터 양 팀의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상무는 박정현을 중심으로 골 밑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단국대의 빠른 패스에 고전하며 상무는 외곽에 약점을 노출했다. 1쿼터 내내
대구시청이 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대구 대표 대구광역시청은 16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광주 대표 광주대학교에게 78-65로 승리했다.승부처에서 강했던 대구시청이 승리하며 4강에서 단국대를 맞이한다. 울산대를 잡고 올라온 광주대는 아쉬운 패배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1쿼터 리드를 가져간 팀은 대구시청이었다. 빠른 속공과 수비에서의 안정감을 앞세운 대구시청이 경기 초반 연속 득점하며 앞서 나갔다. 그러나 쿼터 중반부터 대구시청은 광주대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며 추격 당했다. 그럼에
단국대학교가 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충남 대표 단국대학교가 16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전남 대표 전남농구협회를 상대로 100-61로 승리를 챙겼다.1쿼터부터 3점슛 5개가 폭발한 단국대가 전남농구협회를 잡고 4강에 먼저 안착했다. 전남농구협회는 단국대의 스피드에 고전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단국대는 전남농구협회에게 3점슛을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다.그러나 단국대는 짜임새 있는 수비를 바탕으로 한 속공과 외곽포가 연달아 성공하며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쿼터 중반 단국대는
조선대가 예술대를 완파했다. 조선대학교는 15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남자일반부 경기에서 부산예술대학교를 109-91로 꺾었다. 1쿼터부터 조선대가 확실한 우위를 가져갔다. 공수에서의 완벽한 우위를 바탕으로 어렵지 않게 주도권을 가져온 조선대는 초반부터 두 자릿수 차이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예술대가 뒤늦게 추격에 나섰지만 조선대는 쉽사리 주도권을 넘겨주지 않았고, 1쿼터는 조선대의 27-15 우위로 끝났다. 2쿼터 들어 조선대가 더욱 차이를 벌렸다. 쿼터 중반 홍영규의 연속 득점으로 20점 이상 달
사천시청이 수원대를 따돌렸다. 사천시청은 15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수원대학교를 91-54로 꺾었다. 1쿼터 중반까지는 대등한 승부가 이어졌다. 사천시청은 1쿼터 막판 분위기를 타며 리드를 가져왔다. 3점슛에 이은 속공으로 차이를 벌린 사천시청은 연이어 3점슛을 꽂으며 흐름을 주도했고 1쿼터를 24-13으로 앞섰다. 2쿼터 이정현의 연이은 골밑 득점에 이어 윤나리의 속공이 나오며 사천시청이 차이를 벌렸다. 수원대가 류자언의 3점슛으로 반격하자 사천시청은 이정현의 골밑슛과 황미예의
김천시청이 부산대를 꺾었다. 김천시청은 15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부산대학교를 68-63으로 꺾었다. 경기 초반 김천시청이 분위기를 잡아갔다. 부산대는 공격 부진에 시달리며 초반 주도권을 내줬다. 그러나 부산대는 고은채의 연속 득점을 기점으로 완전히 분위기를 바꿨고 연이어 3점슛을 꽂으며 맹추격했다. 추격을 허용하던 김천시정은 쿼터 막판 다시 달아나며 1쿼터를 23-16으로 앞섰다. 2쿼터 초반 부산대의 추격이 매섭게 펼쳐졌다. 강민주를 필두로 한 부산대의 맹공격에 김천시청은 역
고려대가 중앙대를 눌렀다.서울 대표 고려대학교는 14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남자일반부 경기에서 경기 대표 중앙대학교에 72-68로 승리했다.고려대는 프로에 입단한 4학년 문정현, 박무빈이 빠졌지만 승리를 따냈다. 이동근, 문유현, 김태훈, 양준, 이건희, 김도은 등이 고르게 활약했다. 다만 경기 막판 중앙대에 맹추격을 허용하며 승리로 가는 과정이 무난하지는 않았다. 고려대는 16일 건국대와 준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고 이경민을 앞세워 맹추격했던 중앙대는 고비를 넘지 못하며 아쉽게 탈락했다.경기 초반부
광주대가 울산대를 잡았다. 광주 대표 광주대학교는 14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울산 대표 울산대학교에 70-58로 승리했다.전국체전 첫 경기에서 승리한 광주대는 16일 대구시청과 준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울산대는 광주대의 벽을 넘지 못하며 탈락했다.광주대는 경기 초반 4-13까지 끌려가며 공격에서 아쉬움을 남겼으나 강한 압박 수비를 바탕으로 역전까지 성공했다. 이후 울산대의 추격을 잘 막아내며 값진 승리를 챙겼다.경기 초반은 울산대가 3점슛을 바탕으로 우위를 점했다. 여기에
김민수 전 경희대 코치가 고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간다.김민수는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및 지난 9월 21일 열린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끝으로 경희대 코치에서 물러났다. 그의 새로운 행선지는 여수화양고등학교다. 13일 인천의 하나원큐 청라체육관에서 만난 경희대 김현국 감독은 "김민수 코치가 여수화양고 A코치로 옮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감독 입장에서 아쉽긴 했지만 이미 마음을 굳힌 뒤에 찾아온 것이라 만류하기도 어려웠다. 가서 잘 하라고 보내줬고 학교에도 이미 보고를 마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대학에서 코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