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의 시즌 막판은 아쉬움으로 가득 찼다.새크라멘토 킹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새크라멘토 골든 1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21-82로 승리했다.이날 새크라멘토는 팀 내 최다인 24득점을 올린 디애런 팍스와 18득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친 도만타스 사보니스를 앞세워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하지만 이날 승리와는 별개로 새크라멘토의 시즌 막판은 아쉬움으로 가득 찼다. 한때 플레이오프 직행도 가능했으나 마지막 7경
GG 잭슨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커리어 하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덴버 너게츠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11-126으로 패했다. 자 모란트(어깨)와 데스먼드 베인(발목), 마커스 스마트(손가락)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시즌 내내 골머리를 앓았던 멤피스는 시즌 27승 55패, 서부 컨퍼런스 1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그래도 멤피스 팬들에게 한 가지 위안이 될 만한 점이 있었다면 빈스 윌리엄스 주니어, 제이크 라라
라건아는 묵묵히 본인의 몫을 다해냈다.부산 KCC 이지스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5-83으로 승리했다. 6강 플레이오프를 3-0으로 빠르게 마치고 올라왔던 KCC는 정규리그 1위를 상대로 첫 경기부터 승리를 챙기면서 위협적인 기세를 이어 나갔다.이날 공수 양면에서 KCC를 지탱한 건 라건아였다. 라건아는 34점 19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KCC의 기선제압을 이끌었다.경기 후 만난 라건아는 "좋은 팀이 승리를 했다. 이선 알바노를 막
"어떤 선수들과 코트에 들어가도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다."부산 KCC 이지스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5-8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CC는 역대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승리한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78.8%의 확률을 잡았다.이날 KCC의 귀중한 1승에 있어 국내선수 중 가장 빛났던 건 단연 송교창이었다. 송교창은 이날 32분 42초를 뛰며 2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1블록으로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경기 후 송교창은 "
전창진 감독이 경기 내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부산 KCC 이지스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5-83으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는 1승 5패로 일방적인 열세에 처했던 KCC지만, 이날은 6강 플레이오프 스윕의 기세를 이어가 원정길에서 귀중한 1승을 챙겼다.경기를 마친 전창진 감독은 "1차전을 승리해서 너무 기쁘다. 수비가 우리가 원하는 대로 잘 됐다. 라건아가 많이 뛴 게 걸리긴 하지만, 컨디션이 좋아서 계속 뛰었고, 하루 잘 쉬고 다음
김주성 감독이 부진한 선수를 날카롭게 지적했다.원주 DB 프로미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83-95로 패했다. 정규리그 1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던 DB는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길목에서 첫 걸음을 삐끗했다.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김주성 감독은 "패배한 부분에 대해서는 감독 책임이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그러면서 "이선 알바노가 에피스톨라에게 잡히면서 공격적인 부분을 잘 풀어가지 못했다. 훈련할 때 몇 번이나 얘기했던 부분인데, 자신감이
KCC는 1위를 상대로도 슈퍼팀이었다.부산 KCC 이지스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5-83으로 승리했다. 6강 플레이오프를 3-0으로 재빠르게 마치고 올라온 KCC는 정규리그 1위 DB를 상대로도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챔피언결정전을 향해 한 걸음 내딛었다.승리의 수훈갑은 단연 라건아였다. 라건아는 이날 34점 19리바운드로 DB의 트리플 포스트를 무색하게 했다. 여기에 송교창도 2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쳤다.DB는 디드
졌지만 잘 싸웠다. 이제 KCC에겐 의미 없는 말이다.부산 KCC 이지스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정규리그 5위를 기록했던 KCC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서울 SK 나이츠를 상대로 시리즈 3-0이라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며 일찍이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올 시즌에만 DB와 7번째 만나게 된 KCC. 경기를 앞둔 전창진 감독은 "1위와 5위의 맞대결이다. 상대는 분명 우리보다 나으니까 1위를 했을 거다. 정규리그에서 6번의 맞대결을 돌아봤을
DB가 통합우승을 향한 첫 걸음을 뗀다.원주 DB 프로미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선다. 6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을 차지했던 DB는 6강 플레이오프가 진행되는 동안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돌아왔다. KCC와의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는 5승 1패로 압도적인 전적을 기록했다.지난 2주 간의 휴식기를 돌아본 김주성 감독은 "아무래도 경기 감각이 걱정이다. 체력은 걱정되지 않는데, 경기 첫 5분 동안 얼마나 빨리 감각을 찾느냐가 관건일 것 같다"라며 1차전을
커닝햄이 돌아온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5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단테 커닝햄과 다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LG는 최근 두 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면서 완벽한 구단 재건에 성공했다. 조상현 감독 중심의 체질 개선이 효과를 봤다.4강 플레이오프 상대가 정규리그 3위 KT로 결정된 가운데 LG가 꿈꾸는 것은 2013-2014시즌 이후 10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다. 지난 시즌 LG는 4강에 직행하고도 SK에 패해 조기에 플레이오프를 마무리한 바 있다.4강 플레이오프 일정에 맞춰 담금질에 나서던 LG는 최근 악재를
로슨이 KBL에서의 3번째 플레이오프에 나선다.원주 DB 프로미와 부산 KCC 이지스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전통의 명문 구단 두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전창진 감독과 김주성 감독의 사제지간 맞대결이기도 하다. 6강 플레이오프를 3경기 모두 대승으로 끝낸 KCC의 기세가 상당하다. 하지만 DB는 정규리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팀. 한 번도 1위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정규리그에서 41승을 거머쥐었던 팀이다. 국내-외국 선수 MVP를
오클라호마시티가 역대 가장 어린 1번시드가 됐다.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최종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35-86으로 승리했다.3파전 양상으로 정규시즌 최종전에야 결정된 서부 컨퍼런스 1번 시드. 주인공은 오클라호마시티가 됐다.가장 유리한 입장이었던 오클라호마시티는 최종전에서 댈러스를 49점 차로 대파하고 1번 시드를 확보했다. 이미 순위가 결정된 댈러스가 루카 돈치치를 비롯한 주축 선수들을 대거 빼면서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피닉스가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뉴올리언스는 뒤집기를 당하며 플레이-인 토너먼트로 향했다.피닉스 선즈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25-106으로 승리했다.이날 NBA 정규시즌 최종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순위가 마지막으로 결정되는 날이기에 많은 시선이 쏠렸다. 서부 1번 시드, 동부 2번 시드, 양대 컨퍼런스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팀 등 여러 격전지가 있었다.케빈 듀란트-데빈 부커-브래들리 빌 빅3를 구축하며 슈퍼팀과 함께 우승을 노렸
브루클린이 새로운 감독 후보로 마이크 부덴홀저를 고려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의 신임 감독 최종 후보 목록에 마이크 부덴홀저가 있다고 보도했다.미칼 브릿지스와 캠 존슨 등을 중심으로 반등을 노렸던 브루클린은 올 시즌 동부 컨퍼런스 11위에 머무르며 플레이-인 토너먼트 경기조차 치르지 못하는 초라한 성적표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시즌 내내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일관했던 브루클린은 지난 올스타 브레이크 때 자크 본 감독을 경질하고 케빈 올리 임시 감독 체제로 남은 시즌을
빌의 목표는 우승 반지다.피닉스 선즈의 브래들리 빌은 최근 ‘Arizona's Family Sports’와 인터뷰를 가졌다. 빌은 이 자리에서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빌은 2012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NBA에 입성했다. 그는 데뷔 후 줄곧 워싱턴 위저즈의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비며 NBA를 대표하는 가드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하지만 개인 성적과 팀 성적은 비례하지 않았다. 빌은 워싱턴에서 눈에 띌만한 플레이오프 성과를 올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그는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다. 지난 비시즌에 피닉스
카와이 레너드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무릎 염증과 싸우고 있다.LA 클리퍼스의 카와이 레너드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1일 샬럿전에 출전한 뒤로 7경기 연속 정규시즌 경기에 결장 중이다.15일 열리는 휴스턴과의 정규시즌 최종전까지 빠질 경우, 8경기 연속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클리퍼스는 이미 서부지구 4위를 확정지은 상태다. 5위 댈러스와의 1라운드 매치업까지 이미 결정됐다. 레너드는 물론 클리퍼스 주축 선수들 모두 15일 휴스턴전에서 무리할 이유가 없는 상태다.다만 문제는 플레이오프다. 특히 무릎 부상으로 결장 중인 레너드의 복
우리은행이 박지현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렸다.WKBL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의 박지현이 임의해지 선수가 됐다고 밝혔다. 사유는 해외리그 진출.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깜짝 발표다. 박지현은 2023-2024시즌 28경기에 나서 평균 17.25점 9.3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 8경기에서도 15.8점 7.9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우리은행의 2년 연속 챔프전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올해 1차 FA 자격을 얻은 박지현은 우리은행과의 재계약이 예상됐던 상황. 하지만 뜻밖에도 우리은행은
박지현이 해외 진출 도전에 나선다. WKBL은 14일 2024년 1차 FA 협상 결과를 공시했다. 이번 1차 FA 협상에서 가장 많은 수확을 올린 팀은 하나원큐였다. 내부 FA인 양인영과 김시온, 김단아를 잡은 것에 이어 최대어로 꼽힌 진안까지 영입했다.하나원큐와 계약을 체결한 네 명의 선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는 계약 소식이 없었다. 1차 FA인 신이슬과 이혜미, 나윤정은 구단 제시액과 선수 제시액에 차이가 있어 1차 협상이 결렬됐다.이들을 포함해 박혜진, 최이샘, 김소니아 등 진안을 제외하고 대어급으로 분류된 선수들 모두 1차 협
박정은 부산 BNK 썸 감독 시부상망자 : 故 한순철님(향년 72세)빈소 :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발인 : 2024년 4월 16일(화) 오전 9시장지 : 서울추모공원->분당휴추모공원
진안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지만 아쉬운 결과가 돌아오고 말았다. BNK로서는 플랜 B가 중요하다.지난 5일 WKBL FA 시장이 열렸다.대어들이 동시에 시장으로 쏟아져 나온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최대어는 단연 BNK의 진안이었다.진안은 WKBL 최고 빅맨 중 한 명이다. 2020-2021시즌 평균 16.7점을 기록하며 급성장했고, 2023-2024에는 30경기에 모두 출전해 17.5점 10.4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특히 2023-2024시즌에는 전체적인 기량이 급성장했다는 평가가 현장에서 많았다. 이전에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