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론 감독은 더 큰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덴버 너게츠의 마이크 말론 감독은 24일(이하 한국시간) ‘DNVR 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졌다. 말론 감독은 이 자리에서 후반기에 임하는 전략을 설명했다.덴버는 지난 시즌에 53승 29패를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1번 시드를 거머쥐었다. 덴버의 기세는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졌다. 덴버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피닉스 선즈, LA 레이커스의 도전을 물리치고 1번 시드의 위엄을 과시하며 파이널에 진출했다.파이널에선 8번 시드의 기적을 쓴 마이애미 히트와 붙었다. 덴버는 파이널에서 시리즈 전적 4-1
KB의 대승에도 허예은은 쉽게 미소를 짓지 않았다.청주 KB스타즈는 2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84-52로 이겼다.허예은이 11점 11어시스트로 KB의 승리를 이끌었다.허예은은 "오늘 이기면 홈 전승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팬분들이 많이 와주셨는데 보답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이날 허예은은 3점포도 터트리면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허예은은 "더 잘 넣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놓친 것들이 더 생각난다. 제가 잘 넣었다기보다
골든스테이트와 스티브 커 감독이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커 감독의 연장 계약 소식을 보도했다. 계약 규모가 상당하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총액은 3,500만 달러에 달한다. 연간 1,750만 달러 규모다.커 감독은 골든스테이트 영광의 시대를 함께 한 감독이다. 2014-2015시즌부터 지휘봉을 잡은 커 감독은 부임과 동시에 팀을 NBA 정상의 위치에 올려놨다. 골든스테이트에서 10시즌을 보내는 동안 정규시즌 501승 264패를 기록하며 승률 65.5%를 기록했다. 또한
시카고에서 잭 라빈에 이어 또 시즌 아웃 부상자가 나왔다.시카고 불스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패트릭 윌리엄스가 왼쪽 발 수술을 받아 남은 시즌 일정을 소화할 수 없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윌리엄스는 지난 1월 26일 왼쪽 발에 뼈 부종이 생겨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경과를 지켜보다가 MRI 검사를 진행했는데 스트레스 반응이 나와 수술이 불가피해졌다고 시카고 구단은 전했다. 2020년 NBA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시카고에 입단한 윌리엄스는 꾸준히 주전 기회를 보장받은 포워드로 올 시즌 43경기 평균 27.3분을 뛰며
반즈가 토론토의 에이스로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다. 토론토 랩터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121-93으로 승리했다.이날 토론토는 3점슛 10방을 합작한 임마누엘 퀴클리와 개리 트렌트 주니어의 활약을 앞세워 28점 차 완승을 거두고 후반기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여기에 퀴클리와 트렌트 말고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또 있다. 바로 18득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완성해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
레이커스가 벤치 멤버들의 줄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ESPN’의 데이브 맥마나민 기자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LA 레이커스의 크리스찬 우드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약 2주 정도 결장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언드래프티 출신인 우드는 디트로이트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2020-2021시즌 휴스턴에서 평균 21.0득점 9.6리바운드에 51.4%의 야투 성공률과 37.4%의 3점슛 성공률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에는 댈러스 유니폼을 입고 평균 25.9분을 뛰며 16.6득점 7.3리바운드에 3점슛 성공률 37.6
포쿠셰프스키가 방출됐다.'디 애슬레틱'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가 알렉세이 포쿠셰프스키를 방출했다고 보도했다. 세르비아 출신의 포쿠셰프스키는 213cm에 95kg이라는 다소 특이한 신체 조건을 보유한 포워드 자원이다. NBA 입성 전에는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에서 활약했다.큰 신장에 드리블 능력, 좋은 패싱 센스를 보유해 잘 성장한다면 유니크한 스타일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포쿠셰프스키의 잠재력에 주목한 오클라호마시티는 2021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7순위로 지명된 그를 트레이드로 영입
커리의 전설적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28-110으로 승리했다.이날 레이커스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결장했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는 방심할 수 없었다. 지난 레이커스와의 맞대결에서 석패를 당한 바 있기 때문. 스테픈 커리는 이를 정확히 인지하고 있었다.커리는 1쿼터부터 무시무시한 슛 감각을 자랑했다. 그는 1쿼터에만 3점슛 4개 포함 16점을 폭격하며 레이커스의 기세를 꺾었다. 2쿼터에도
요키치가 대기록을 썼다.덴버 너게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30-110으로 승리했다.강호 덴버가 홈에서 열린 후반기 첫 경기에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경기 내내 화끈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워싱턴을 압도한 끝에 승리를 챙겼다. 부상으로 전반기 막판 빠졌던 자말 머레이와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가 복귀한 가운데 완전체 전력에서 역시 니콜라 요키치가 빛났다.이날도 경이적인 경기를 펼친 요키치는 21점 19리바운드 15어시스트로 가볍게 트리플-더블을 달
저스틴 테이텀이 일라와라 정식 감독에 임명됐다.23일(이하 한국시간) 야후스포츠는 이현중의 일라와라 호크스가 저스틴 테이텀 감독대행과 정식 감독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계약 기간은 3년. 이로써 테이텀 감독은 오는 2026-2027시즌까지 일라와라를 이끌 전망이다.일라와라는 올 시즌 초반 부침이 많았다. 제이콥 잭토마스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11월에 조기 경질됐고, 이에 테이텀을 감독 대행에 앉혔다.부진에 빠져 있던 일라와라는 테이텀 감독대행의 지도 아래 재정비에 성공했다. 테이텀 감독대행 부임 이후 일라와라는 12승 7패를 기록
듀란트가 반박에 나섰다.피닉스 선즈의 케빈 듀란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더 보드룸’과 인터뷰를 가졌다. 듀란트는 이 자리에서 찰스 바클리의 비판에 대해 반박했다.바클리는 이번 올스타 위켄드에서 듀란트에 대한 평가를 내놓았다. 그는 듀란트가 리더가 아닌 팔로워라고 언급했다.바클리는 당시 “케빈 듀란트를 존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는 리더가 아닌 팔로워다. 그간의 행보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피닉스에 데빈 부커가 있다. 부커가 주도권을 잡고 피닉스를 다음 단계로 이끌어야 한다. 피닉스가 성공하려면 리더
조엘 엠비드의 백투백 MVP 도전이 안타깝게 부상으로 좌절됐다. 2년 연속 MVP는 긴 NBA 역사에서 13명의 선수만 차지했던 영광. 그들의 면면에 대해서 알아보자. * 본 기사는 루키 2024년 2월호에 게재됐습니다. 고대 괴수들의 MVP 쓰리핏빌 러셀(1961-1962-1963)윌트 체임벌린(1966-1967-1968)카림 압둘자바(1971-1972, 1976-1977)러셀과 체임벌린은 NBA 고대 괴수 중에서도 후대에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두 명이다. 1960년대 가장 치열하게 맞붙었던 라이벌이기도 하다. 개인 기록 면에서
라우리가 고향으로 돌아왔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카일 라우리는 22일(이하 한국시간) ‘NBC 스포츠 필라델피아’와 인터뷰를 가졌다. 라우리는 이 자리에서 필라델피아에 합류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라우리는 올 시즌 마이애미 히트에서 뛰다가 트레이드를 통해 샬럿에 합류했다. 하지만 그는 샬럿과 바이아웃에 합의했다. 이후 라우리는 고향인 필라델피아로 향했다.라우리는 “친구들, 가족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게 됐다. 꿈이 현실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고향에서 경기를 펼칠 준비를 마쳤다. 어렸을 때는 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조던 풀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ESPN'의 바비 막스 기자는 22일(이하 한국시간) '95.7 The Game'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워싱턴 위저즈의 가드 조던 풀에 대해 이야기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2022년 파이널 우승에는 베테랑들의 역할이 컸다.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 케본 루니까지 팀에서 오랜 시간 뛰어온 선수들이 골든스테이트를 지탱했다.그런가하면 젊은 피의 활약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 3년 차 조던 풀이 평균 17.0점 야투율 50.8% 3점 성공률 39.1%를 기록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르브론 제임스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르브론 제임스의 결장 소식을 보도했다. 발목 상태가 좋지 않은 르브론은 후반기 첫 경기로 예정된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레이커스는 전반기 30승 26패를 기록하면서 서부 9위에 머무르고 있다. 중위권 팀들과의 격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후반기 일정이 상당히 중요한 상황이다. 전반기 막판 3연승을 거두고 7경기에서 6승 1패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 속에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했던 레이커스다. 후반기에도 이런 분위
브루클린이 미칼 브릿지스를 중심으로 새판짜기에 나설 예정이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가 미칼 브릿지스를 중심으로 로스터를 다시 꾸릴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브루클린은 지난 시즌 도중 팀의 원투펀치였던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을 각각 피닉스와 댈러스로 트레이드하면서 리툴링에 나섰다.댈러스에서는 도리안 핀니-스미스와 스펜서 딘위디, 피닉스에서는 브릿지스와 카메론 존슨 등이 넘어와 꽤나 탄탄한 윙맨 로테이션을 구축한 건 긍정적이었다.특히 지난 시즌 후반기 팀의 1옵션으로
사보니스는 후반기를 기다리고 있다.2024 NBA 올스타전이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치러졌고 이제 NBA 팀들은 오는 23일부터 펼쳐질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모든 선수가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남다른 마음가짐을 가진 선수가 있다. 바로 새크라멘토의 도만타스 사보니스다.새크라멘토의 핵심 자원인 사보니스는 이번 시즌 54경기 평균 20.1득점 13.2리바운드 8.3어시스트로 리바운드 리그 1위, 어시스트 리그 6위에 올라 있는 다재다능한 빅맨이다. 전반기에만 무려
탐슨이 올랜도와 연결되고 있다.'더 스테인 라인'의 마크 스테인 기자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클레이 탐슨에 대해 보도했다.클레이 탐슨은 골든스테이트의 왕조 주역이다. 드래프트로 골든스테이트에 입단한 뒤 스테픈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과 함께 팀의 간판스타로 도약하며 최고의 시기를 이끌었다.왕조 주역인 탐슨도 시간의 흐름을 거스르지는 못하고 있다. 큰 부상이 있었던 그는 전성기 시절에 비해서는 기량이 떨어졌고 기복도 심해졌다. 평균 17.1점을 기록하고 있는 이번 시즌은 궤도에 오른 뒤 가장 저조한 시기를 보내
할리버튼이 드래프트 당시를 돌아봤다.인디애나 페이서스의 타이리스 할리버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인터뷰에서 드래프트 당시를 회상했다.드래프트는 구단의 미래를 지명하는 중요한 행사다. 순간의 선택이 10년 이상의 미래를 바꿀 수도 있다. 장차 팀의 기둥이 될 선수를 선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마이클 조던 말고 샘 보위, 스테픈 커리 말고 조니 플린처럼 팬들이 아쉬워하는 드래프트 지명들이 구단마다 있다. 디트로이트 팬들에겐 2020년 드래프트도 그러한 순간 중 하나일 것이다.아이오와 주립대 출신의 타이리스 할리버튼은 드래프트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