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 열리는 대회여서 그 어떤 때보다 선수들의 안전에 신경을 썼다."청주시농구협회는 지난 11월 11일과 12일 청주 서원대와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제17회 직지배 전국 중고대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엄태용 심판위원장을 비롯한 충북농구협회 심판들이 나섰다. 11일 충북스포츠센터에서 만난 엄태용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지배의 심판을 맡게 됐다.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지 않게 그리고 최대한 공정하게 판정을 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코로나19가 잠잠해진 이후
몽골과 한국으로 구성된 안개마을이 고등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안개마을은 12일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직지배 전국 중고대 3대3 농구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 사랑스포츠를 18-8로 제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약 8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안개마을은 몽골인인 가르드와 퍼기, 그리고 한국인 박태규로 구성된 팀이다. 원래 팀명은 비키니시티지만 다른 친구들이 알아볼까봐 일부러 안개마을이라는 팀명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고 했다.대학부의 골든 에이지와 마찬가지로 이들 역시 단 3명
단 3명만이 참가한 골든 에이지가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골든 에이지는 12일 서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직지배 전국 중고대 3대3 농구대회 대학부 결승전에서 서원대 체대 선수들로 구성된 임포에게 11-10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센터 정재경을 비롯해 장동일, 김현수로 구성된 골든 에이지는 교체 선수 없이 전날 예선부터 시작해 이날 결승전까지 전 선수가 풀타임을 뛰면서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결승전 직후 만난 골든 에이지는 "원래 4명인데 다른 한 명이 강원도 횡성에서 열리는 또다른 대학부 3대3 대회에 참가했다. 거
금천중 친구들이 직지배 대회 우승을 거뒀다. 금천중 A는 11일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직지배 전국 중고대 3대3 농구대회 중등부 결승전에서 기적의 세대에게 11-10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D조 2위로 본선에 진출한 금천중 A는 MZM에게 승리를 거둔 뒤 8강에서 청주 지역팀인 CHC마저 잡으며 4강에 올랐다. 4강에서는 여친구함을 꺾으며 결승전에 오른 금천중 A는 기적의 세대와 접전에 접전을 거듭한 끝에 1점차의 기적 같은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안태환, 최홍준, 이동기, 박세현으로 구성된 금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 최우선입니다."11일 제17회 직지배 전국 중고대 3대3 농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충북스포츠센터에서 만난 김수열 청주시농구협회 실무 부회장은 나직하면서도 단호한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청주시농구협회가 이번 대회 개최에 있어 어떤 마인드와 태도로 임하는 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는 지난해부터 청주시농구협회의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여기에 충북농구협회 사무국장과 대한민국농구협회 생활체육위원회 부위원장도 맡고 있다. 자신의 본업 역시 있기에 눈코뜰새 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그다. "섭동현 회장
전국 최대 규모의 3대3 대회 직지배가 올해도 우리 곁을 찾아왔다.제17회 직지배 전국 중고대 3대3 농구대회가 11일 충북 청주시 서원대학교 및 충북스포츠센터에서 개막했다.이번 대회는 청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주시농구협회가 주관하며 청주시가 후원을 맡았다. 전국 최대 규모 대회답게 중등부와 고등부, 대학부에서 각각 24개팀씩 총 72개팀이 참가를 신청했다. 직지배는 3대3 대회의 특성상 참기 신청 후에 현장 등록이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팀 내부 사정으로 인해 참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청주시농구협회 관계자는 "날씨가
동아시아 슈퍼리그(이하 EASL)는 2023-24 시즌의 공식 스폰서들을 발표했다. 하이퍼 아이스(Hyperice), 스팔딩(Spalding),아레나 플러스(Arena Plus), 세다 누발리(SEDA Nuvali), 하워드 플라자 호텔(Howard Plaza Hotel), 서밋 워터(Summit Water)와 글로벌 및 국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EASL CEO 매트 베이어는 "EASL은 2023-24 시즌에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들과 협력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EASL은 팬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EASL 경험을 향상시킬
언더아머와 함께한 3주간의 치열했던 토너먼트 여정의 우승자들이 모두 가려졌다. 28일 잠실체육관에서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Under Armour)’가 ‘커리 11’ 출시를 기념하며 주최한 ‘UA 5X5 농구 토너먼트’ 대회의 결선이 진행되었다. 아마추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농구 토너먼트 대회인 ‘UA 5X5 농구 토너먼트’는 고등부 12개 팀, 일반부 24개 팀, 여자 일반부 12개 팀이 참여했다. 이날 잠실체육관에서는 예선을 거쳐 준결승에 진출한 고등부 4팀, 일반부 4팀, 여자 일반부 4팀이 총 5,000만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Under Armour)’가 개최하는 ‘UA 5X5 농구 토너먼트’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8일 잠실체육관에서는 ‘커리 11’ 출시를 기념하는 ‘UA 5X5 농구 토너먼트’ 대회가 열렸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UA 5X5 농구 토너먼트’는 아마추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농구 토너먼트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3주 동안 고등부 12개 팀, 일반부 24개 팀, 여자 일반부 12개 팀이 총 5,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혜택을 두고 우승을 향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 ‘
잠시 휴식기를 맞은 루키배 대회가 찬바람과 함께 돌아왔다.농구전문 매거진 루키는 11월 19일(일) 인천에서 제4회 루키배 농구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초등부 대회로 치러지며 총 9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대회 방식은 3개팀씩 3개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른 뒤 본선을 치르며 참가 인원은 한 팀당 최대 12명까지 받는다. 또 1~3회 대회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상품들이 부상으로 주어진다.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그리고 기능성 티셔츠 등의 부상이 주어지며 대회 MVP에게도 트로피와 함
상무 농구단이 동국대를 꺾고 전국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 대표인 국군체육부대 상무 불사조 농구단은 19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남자일반부 결승전에서 경북 대표인 동국대학교를 84-52로 제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동국대는 자동적으로 준우승을 차지하게 됐다.상무는 경기 초반 허훈과 송교창을 벤치에 앉혀둔 채 변준형과 이용우, 한승희, 박진철, 김동준 등으로 출발했다. 초반 한때 동국대에게 선취점을 내주기도 했지만 곧바로 변준형과 이용우의 공격이 살아나며 리드를 가져왔다. 1쿼터 종료 2분 23초를 남
동국대가 울산대를 눌렀다.경북 대표 동국대학교는 18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남자일반부 준결승에서 울산 대표 울산대학교에 96-57로 승리했다. 동국대는 19일 상무와 결승에서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동국대는 에이스 박승재가 프로에 진출했지만 완승을 거뒀다. 이대균, 임정현, 김명진, 백승엽, 유정원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전력상 우위를 잘 살렸다. 울산대의 도전은 4강에서 멈췄다. 경기 시작부터 김명진이 연속 득점을 올린 동국대가 치고 나갔다. 임정현과 한재혁의 외곽 지원까지 이뤄지며 동국대의 공세가
상무가 고려대를 눌렀다. 전남 대표 국군체육부대 상무는 18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남자일반부 준결승에서 서울 대표 고려대학교에 71-65로 승리했다.허훈-송교창이 결장한 상무는 고려대를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가드 변준형과 센터 박정현이 팀의 공격을 이끌며 승리를 안겼다.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김낙현은 긴 시간 뛰지 않았지만 승부처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상무의 결승 상대는 울산대-동국대 경기의 승자다.대학리그 통합 챔피언 고려대는 프로에 진출한 문정현-박무빈이 빠진 공백을 다른 선수들이
사천시청이 결승으로 향한다.경남 대표 사천시청은 18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 준결승에서 경북 대표 김천시청에 58-42로 승리했다.사천시청은 이날 승리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결승 상대는 대구시청이다. 1쿼터 초반 김천시청에 밀려 득점이 잘 나오지 않던 사천시청은 2대2 게임으로 활로를 찾았다. 하지만 김천시청도 쉽게 주도권을 넘겨주지 않았고, 양 팀은 외곽포를 주고받으며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혼전 속 사천시청이 11-14로 뒤진 채 1쿼터가 종료됐다.2쿼터 들어 다시 답답한 흐름에 빠
대구시청이 결승에 올랐다. 대구 대표 대구시청은 18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 준결승에서 충남 대표 단국대학교에게 59-31로 승리했다.박지은, 김두나랑, 김희진, 김선희, 박은하, 안주연 등 프로 출신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대구시청이 언니들의 힘을 보여주며 단국대를 완파했다. 경기 내내 대구시청의 수비력이 빛난 경기였다.이날 승리로 대구시청은 결승에 선착했다. 대구시청의 결승 상대는 김천시청과 사천시청 경기의 승자다. 경기 초반 양 팀이 득점을 주고받는 팽팽한 양상에서 단국대에 살짝 밀리는
빨간 머리로 유명세를 탄 최승빈과 건국대 농구부가 따뜻한 기부 행사에도 나섰다.건국대학교 농구부는 건국유업과 함께 한 ‘사랑의 3점슛’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건국우유 1,000개를 지난 17일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최승빈, 프레디, 조환희 등 건국대 농구부 선수와 건국유업 임호상 본부장,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한 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선수들이 경기당 1개의 3점슛을 성공할 때마다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건국우유 10개(1
동국대가 4강 진출에 성공했다.경북 대표 동국대학교는 17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남자일반부 경기에서 전남 대표 조선대학교에 95-76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동국대는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동국대는 18일 울산대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1쿼터 중반까지 조선대를 상대로 고전했던 동국대. 그러나 쿼터 후반부터 속공과 3점이 살아나면서 리드를 잡기 시작했다.1쿼터 후반 연속 3점으로 격차를 벌린 동국대는 쿼터 종료 직전 3점포가 또 다시 성공, 27-15로 앞선 채 2쿼터를 맞이했다.이후에
울산대가 4강 진출에 성공했다.울산 대표 울산대학교는 17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남자일반부 경기에서 전북 대표 우석대학교에 84-53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울산대는 4강에 성공했다. 울산대는 오는 18일 결승행을 놓고 4강전을 치른다.1쿼터까지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서로 끈끈한 수비로 득점을 제어하면서 저득점전을 펼쳤고, 1쿼터는 우석대가 19-15로 근소하게 리드하며 끝났다.2쿼터 들어 울산대가 주도권을 잡았다. 울산대는 중거리 슛과 3점포로 점점 격차를 벌려갔다. 2쿼터 후반에는
청주의 대표적인 농구 축제인 직지배가 돌아온다.청주시농구협회는 11월 11일(토)과 12일(일) 이틀간 충북 청주의 서원대학교 및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제17회 전국 중고대 직지배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직지배 3대3 농구대회는 대회명에서도 알 수 있듯 중등부와 고등부, 대학부 등 3개 종별로 개최되며 매해 전국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농구 고수들이 찾는 유명한 전국 대회다. 청주시농구협회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1개월 가량 늦은 시점에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하지만 지난해 못지 않게 많은 준비를 했으니 많은 선수
김천시청이 강원대를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경북대표 김천시청은 17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강원 대표 강원대학교에 100-53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김천시청은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천시청은 서대문구청-사천시청 경기의 승자와 오는 18일 4강전을 치른다.경기 초반부터 김천시청이 주도권을 잡았다.자유투 득점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한 김천시청은 이후 멋진 컷인 득점과 포스트업 득점으로 꾸준히 리드를 이어갔다. 1쿼터 후반 속공으로 득점을 몰아친 김천시청은 30-14로 달아나며 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