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가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에서 81-82로 졌다.강혁 감독은 "이정현을 상대로 1쿼터에 약속한 수비를 잘했다. 하지만 2쿼터에는 이정현에게 너무 많은 점수를 줬다. 이정현의 컨디션이 상당히 좋아보였다. 아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서 "마지막에 김낙현을 더 빨리 투입하고 싶었지만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았다. 저희가 좀 더 집중했다면 결과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마지막 장면에서 소노의
이정현이 뒤집고 만든 승리였다. 소노가 가스공사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1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82-81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소노는 연패 위기에서 탈출, 시즌 성적 17승 33패를 기록했다. 가스공사는 연승에 아쉽게 실패하며 20승 30패를 기록했다.소노는 이정현이 35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치나누 오누아쿠는 17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이 36점, 김낙현이 13점으로 분전했으나 막판
"승부는 마지막까지 간다 생각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7일 창원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프로미와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조상현 감독은 “이번 주가 고비다. 이번주가 지나면 순위 싸움의 향방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4경기의 결과가 좋으면 남은 두 경기는 선수들의 건강을 관리하면서 경기를 치를 수 있다”라며 이날 경기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아셈 마레이가 부상에서 복귀한 후 LG는 탄탄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실점을 줄이며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의 기
"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 끝나고 준비할 생각이다."원주 DB 프로미는 17일 창원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 여섯 번째 경기를 펼친다. 김주성 감독은 “마레이가 골밑에서 힘을 많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마레이를 협력 수비하면서 외곽 선수들을 막는 로테이션 수비를 할 생각이다. 공격은 (디드릭)로슨이나 (제프)위디로 공격하면서 정확한 플레이가 필요할 것 같다. 패턴 플레이를 하거나 빠른 공격을 통해서 마무리를 잘 지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세트오펜스보다는 얼리오펜스를 통해서 공격할 것”이라
KCC가 KT를 만난다. 부산 KCC 이지스는 1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 소닉붐과 맞대결을 펼친다.KCC가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직전 가스공사전에선 수비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패한 바 있다.전창진 감독은 "배스는 이승현이 먼저 막는다. 존슨이 들어오면 존슨이 막는다. 라건아가 막나 이승현이 막나 비슷한데 건아가 나가면 하윤기에게 리바운드를 뺏겨서 실점하는 경우가 많다. 그걸 봉쇄하기 위해서 이승현이 먼저 막는다"고 말했다.이어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체력적으로 경기 운영을
KT가 KCC를 상대한다. 수원 KT 소닉붐은 1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 맞대결을 펼친다.KT는 직전 삼성전에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다만 경기 후 휴식일 없이 부산으로 이동해 경기를 치른다는 점에서 체력적인 문제가 있다.송영진 감독은 "연전 승률이 그다지 좋지 않다. 많이 힘들게 했던 것 같다. 상대도 LG 2번에 SK 1번이었다. 선수들도 브레이크 이후에 KCC 2경기가 데미지가 있었을 것이고 오늘 기필코 이기자고 했다. 어제 경기도 시간 배분을 될 수 있으면
소노가 연패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17일 대구체육관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6라운드 맞대결이 열린다.연패 위기에 빠져 있는 소노다.김승기 감독은 "부상 선수가 너무 많다. 오늘 멤버는 11명이다. 김강선은 엔트리 숫자를 채우기 위해 왔다. 이런 상황이라면 (이)정현이 의존도가 커진다. 찬스가 나도 다른 선수들 쪽에서 슛이 안 들어간다. 수비에서도 구멍이 너무 생긴다. 쉽지가 않다"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김 감독은 "정현이, 오누아쿠 쪽에서 60점을 넣어줘야
"앞으로 더 자신있게 한다면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신인왕 후보 박무빈의 말이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16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95-89로 승리했다. 이날 박무빈은 3점 4개 포함 18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현대모비스 승리의 선봉장이 됐다. 박무빈은 “국가대표 브레이크 이후 부상 선수도 있고 팀 성적이 안 좋아서 분위기가 침체됐다. 하지만 감독님과 코치님을 비롯해 고참 형들이 우리가 해야 할 플레이를 잘 인지시켜 주셨다.
"팀을 리딩하는 부분은 확실히 높은 점수를 줘야 한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16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95-89로 승리했다. 조동현 감독은 “주춤했던 신인왕이 돌아오면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박)무빈이가 마음 고생이 심했을텐데 플레이오프에 가기 전에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려는 모습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웃으며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박무빈에 대해 “본인이 스스로 이겨내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팀을 끌고갈 배포가 있는 선수인데 잘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슛을 쐈으면 좋겠다."원주 DB 프로미는 16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89-95로 패했다. 김주성 감독은 “초반에 승기를 잘 잡았는데 선수 교체하면서 안 좋아졌던 것 같다. 그 후 분위기를 넘겨주면서 끝까지 갔다. 김종규가 아파서 못 뛴다고 해서 높이가 낮아졌지만 외곽 선수들이 수비를 열심히 잘해줬다고 생각한다”라며 경기 총평을 전했다. 이어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슛을 쐈으면 좋겠다. 초반에 승기를 잡아서 위디와 쓰리빅맨도 써보고 투가
최성원이 펄펄 날았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1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84-78로 승리했다. 최성원이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친정팀을 울렸다. 최성원을 앞세운 정관장은 SK에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전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했다.최성원은 "SK에게 5라운드 다 졌는데 주말 마지막 홈 경기를 이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이전 SK와의 맞대결보다 확실히 좋은 퍼포먼스였다.최성원은 "SK에서 나를 잘 알아서 타이트하게 해서 밀려
정관장이 값진 승리를 챙겼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1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84-78로 승리했다. 정관장이 SK전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맞대결 전패 위기에서 벗어나며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김상식 감독은 "요 몇 경기 경기력을 보면 오늘이 가장 좋았다. 이기고자 하는 의지도 있었고 플레이 자체가 순조롭게 가다가 안 될 때 나오는 플레이가 나왔지만 그래도 끝까지 잘해줬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로버트 카터(13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가
현대모비스가 DB 제압에 성공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16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95-89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36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박무빈이 18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승리에 앞장섰다. DB는 제프 위디가 23득점 8리바운드, 디드릭 로슨이 14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모비스는 이우석이, DB는 위디가 활약하며 팽팽한 경기가 벌어졌다. 그러나 모비스가 공격 리바운드를 모두
SK가 일격을 당했다. 서울 SK 나이츠는 1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78-84로 승리했다. 상대 전적 5전 전승으로 정관장에 절대 우위를 타고 있었던 SK. 하지만 이날 일격을 당하며 2위 싸움에서 멀어졌다.전희철 감독은 "할 말이 없다. 시작부터 졌다. 처음에 슈팅 2개를 허용할 때부터 당부하고 부탁한 내용이 있었는데 꼬였다는 게 느껴졌다. 정관장이 빠르게 공격할 것이라고 했는데 뛰는 동작에서 주고 시작하는 모습들이 보였다. 오늘 힘들겠다고
정관장이 SK를 눌렀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1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84-78로 승리했다. 9위 정관장(15승 33패)은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났다. 더불어 SK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맞대결 전패 위기에서 탈출했다. 고춧가루를 제대로 맞은 4위 SK(29승 19패)는 2위 싸움에 적신호가 켜졌다.SK는 최성원(27점)이 3점슛 6개를 시도해 모두 집어넣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친정팀을 울렸다. 배병준이 16점, 로버트 카터가 13점
“최대한 많이 이기고 싶다.”수원 KT 소닉붐은 16일 수원 KT 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89-84로 이겼다. 이날 패리스 배스는 29점 16리바운드 8어시스트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배스는 “승리라는 결과를 가져와서 좋다. 그러나 중간에 살짝 풀어지는 느낌도 있었다. 우선 승리를 해서 기쁘다”라며 승리소감을 밝혔다. 최근 KT는 패배를 거듭하면서 LG에게 2위 자리를 내준 상황이다. 배스는 “다들 많은 시간을 뛰었고 후반기에 돌입해 지친 부분이 있다.
“값진 승리를 했다.”수원 KT 소닉붐은 16일 수원 KT 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89-84로 이겼다. 2연패를 끊은 KT는 31승 18패로 2위 LG를 반 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송영진 감독은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 내일도 경기가 있기 때문에 로테이션을 많이 가져가려고 했다. 그러면서 흐름을 내줬고 어려운 경기가 된 것 같다. 선수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더블팀이나 로테이션 수비를 해줘서 값진 승리를 한 것 같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허훈은 부상 복귀 이후
“아쉽지만 좋은 경기를 했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16일 수원 KT 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84-89로 패했다. 2연승이 끊긴 삼성은 12승 3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효범 감독대행은 “결국에는 고질적인 부분이 발목을 잡았다. 공격 리바운드 허용과 턴오버다. 다 잡은 먹잇감을 놓친 느낌이다. 아쉽다. 그러나 선수들은 정말 준비한대로 잘해줘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자유투 역시 아쉬웠던 삼성이다. 이날 17개의 자유투 중 10개를 놓쳤
"경기력을 빨리 찾아가는 게 중요하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16일 동천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프로미와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현대모비스는 1승만 더 거두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는다. 조동현 감독은 “한게임 욕심부리기보단 경기력을 빨리 찾아가는 게 중요하다. KT때 우리의 경기력이 나온 건 고무적인데 조금 더 디테일한 부분을 찾아가야 한다. (박)무빈 컨디션이 좋은 편이 아닌데 플레이오프 전에 경기력이 조금씩 돌아와야 한다. (김)지완이도 오늘 처음 복귀하는데 3분 정도 무빈이 백업
"정상적으로 가동한다."원주 DB 프로미는 16일 동천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6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DB는 14일 KT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일찌감치 정규리그 승리를 확정지었다. 김주성 감독은 “오늘도 정상적으로 가동할 것이다. 게임이기 때문에 이기려고 노력해야 한다. 방심하는 마음에서 부상이 온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경기 끝나고 충분히 휴식할 시간을 줄 테니 남아있는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은 100%를 보여줘야 하지만 선수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