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긴스가 무기한 결장한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티브 커 감독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앤드류 위긴스의 출전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골든스테이트는 28일 열린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3쿼터에 38-17로 크게 앞서며 승기를 가져왔고, 전반 무득점에 그쳤던 스테픈 커리도 후반에 살아났다.하지만 승리의 현장에 주전 포워드 위긴스는 없었다. 별다른 부상 이슈가 없었던 위긴스는 이날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가족 문제로 결장 사유가 알려진 위긴스는 복귀 시점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경기 후
포쿠셰프스키가 샬럿 유니폼을 입는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알렉세이 포쿠셰프스키가 샬럿 호네츠와 계약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포쿠셰프스키는 213cm라는 큰 키에 95kg의 마른 피지컬을 가진 세르비아 출신의 장신 포워드로 지난 2020년 NBA 드래프트 전체 17순위로 미네소타에 지명된 뒤 곧바로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오클라호마시티로 이적해 데뷔 시즌 45경기 평균 24.2분을 뛰며 8.2점 4.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7피트가 넘는 키에 어마어마한 윙스팬, 여기에 긴 슛 거리까지 장
미첼이 갈란드 지키기에 나섰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도노반 미첼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지역 언론인 ‘Cleveland.com’과의 인터뷰에서 팀 동료인 다리우스 갈란드를 언급했다. 현재 시즌 38승 19패로 보스턴에 이어 동부 컨퍼런스 2위에 올라 있는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 시대 이후 가장 순탄하게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시즌 도중 에반 모블리와 갈란드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며 최근 24경기 20승 4패의 엄청난 기세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바셀이 꾸준한 퍼포먼스를 자랑하고 있다.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데빈 바셀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가졌다. 바셀은 이 자리에서 올 시즌 퍼포먼스에 관한 이야기를 풀었다.샌안토니오는 2023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프랑스의 초신성 빅터 웸반야마를 지명했다. 모두의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한 웸반야마는 올 시즌에 다수의 최연소 기록을 세우며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그러나 웸반야마 못지않은 꾸준함을 뽐내고 있는 샌안토니오 선수도 있다. 바로 데빈 바셀이다.바셀은 1월 중순에 펼쳐진 시카고 불스
인디애나의 수비가 또다시 무너졌다.인디애나 페이서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122-130으로 패배했다.인디애나는 최근 상승세를 타며 동부 컨퍼런스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날 상대는 동부 하위권에 위치한 토론토. 객관적 전력에서 인디애나의 우세가 점쳐졌다. 아울러 이날은 인디애나의 홈에서 펼쳐졌다.그러나 인디애나의 기세는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에이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의 부진이 뼈아팠다. 할리버튼은 이날 9점 7어시스트
미국이 쿠바에 패했다.미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쿠바 하바나에서 열린 2025 FIBA 아메리컵 예선 쿠바와의 경기에서 67-81로 패했다.아메리컵은 아메리카 국가끼리 맞붙어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역대 최다 우승팀은 7회의 미국이며 2017년 우승 당시 자밀 워니(SK)가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2년에 열린 최근 대회 우승팀은 아르헨티나다.최정예 멤버로 아메리컵에 나서지 않고 있는 미국은 이번 예선에도 한창 시즌이 진행 중인 NBA 선수들을 차출하지 않았다. 주로 G-리그 멤버들 위주로 로스터를
그리핀의 이번 시즌 복귀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보스턴 셀틱스의 데릭 화이트와 페이튼 프리차즈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팟캐스트 'Pardon My Take'에 출연했다.보스턴 셀틱스는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팀이다. 현시점 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팀이며 몇년 동안 동부 컨퍼런스의 상위권 자리를 지켜왔다.현재도 탄탄한 저력을 구축하고 있는 팀이지만 우승 적기인만큼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한 선수들의 절절함도 크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화이트와 프리차드는 이전 팀 동료인 블레이크 그리핀을 향
마이애미가 새크라멘토를 눌렀다.마이애미 히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새크라멘토 골든 1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121-110으로 승리했다. 마이애미는 직전 경기에서 일어난 상대 팀과의 마찰로 인해 에이스 지미 버틀러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결장했음에도 승리를 따냈다. 2옵션 타일러 히로도 부상으로 빠졌지만 마이애미의 4연승을 막을 수는 없었다.1라운드 18순위 출신 '효자 신인' 하이메 하케즈 주니어가 빛났다. 고효율과 함께 26점을 몰아친 하케즈는 승부처 결정적인 득점까지
크리스 폴이 돌아온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워싱턴 위저즈와 맞대결을 펼친다.골든스테이트는 26일 덴버에 패하기 전까지 10경기에서 8승을 따내는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이러한 흐름을 이어간다면 순위 싸움에서도 더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여기에 반가운 부상 복귀자가 있다. 왼손 골절 부상으로 1월 6일 디트로이트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한 크리스 폴이 코트로 돌아온다.이번 시즌을 앞두고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한 폴은 전성기에서는 내려왔지만 여전한 패싱 센스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클리퍼스가 새로운 로고와 유니폼을 공개했다.LA 클리퍼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구단 로고와 유니폼을 공개했다.거대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출신인 억만장자 스티브 발머는 2014년 NBA 구단 LA 클리퍼스는 20억 달러에 인수했다. 미국의 금융 기업인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발머는 전세계에서 5번째로 자산이 많은 부자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가장 부유한 NBA 구단주인 발머의 농구 사랑은 대단하다. 클리퍼스의 경기를 직관하는 발머가 승리에 포효하는 모습은 이미 많은 팬들
머레이의 어깨가 갑자기 무거워졌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109-92로 승리했다. 이날 38분 49초 동안 코트를 누빈 디존테 머레이는 25득점 9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완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부터 애틀랜타에서 뛰고 있는 머레이는 올 시즌 평균 21.5득점 5.2리바운드 5.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레이 영과 함께 팀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영과의 궁합이 썩 좋지 않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이번
필라델피아가 엠비드의 공백을 실감하며 흔들리고 있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98-119로 패했다.이날 필라델피아는 타이리스 맥시가 24득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데미안 릴라드가 버티는 밀워키에 전체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21점 차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에이스인 조엘 엠비드의 결장 공백이 뼈아팠다. 올 시즌 34경기 평균 35.3득점 11.3리바운드 5.7어시스트로 엄청난 영향
누군가는 입지가 좁아지는 것이 어쩔 수 없는 프로의 숙명이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103-119로 완패했다.골든스테이트는 최근 포워드 유망주 조나단 쿠밍가가 주전 자리를 당당히 꿰찼다. 데뷔 후 많은 부침 속에 유력하게 트레이드설까지 나돌았던 쿠밍가지만 기량을 입증하며 팀에서 본인의 입지를 다졌다.하지만 쿠밍가와 같은 해에 팀에 입단한 또다른 로터리 유망주의 입지는 좁아졌다. 바로 2021년 14순위 출신 모제스 무디의 이야기다.3&D 스윙맨인 무디
캠 존슨의 부진은 곧 브루클린의 몰락이다. 브루클린 네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니애폴리스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86-101로 패했다.이날 4쿼터 종료 7분 40초 전까지만 해도 2점 차의 팽팽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던 브루클린은 4쿼터 막판 경기 마무리 과정에서 상대에 주도권을 완전히 내준 채 무너지며 4연패에 빠졌다.브루클린이 승리를 놓친 가장 큰 이유는 빈약한 공격력이었다. 지난 24일에 이어 휴식일 없이 백투백 일정을 소화해야 했던 미네소타의 수비조차 수월하게
황소 군단이 부상 병동으로 전락했다.시카고 불스의 패트릭 윌리엄스와 알렉스 카루소는 25일(이하 한국시간) ‘NBC 스포츠 시카고’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부상에 관한 이야기를 풀었다.지난 24일, 시카고에 비보가 전해졌다. 윌리엄스의 시즌 아웃 소식이었다. 윌리엄스는 시카고의 살림꾼 역할을 맡으며 팀을 이끌어왔다. 최근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시즌 내 복귀 가능성이 열려있었다.그러나 상황은 급작스레 바뀌었다. 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발 수술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윌리엄스는 “복귀하기 위해 이번 달 말에 슈팅 훈련
영이 부상으로 이탈한다.애틀랜타 호크스 구단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가드 트레이 영이 왼쪽 손가락 인대 부상으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도 보도했다.이번 시즌 힘겨운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애틀랜타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24승 32패)과 함께 동부 컨퍼런스 10위에 머물고 있다. 일단 데드라인에 큰 로스터 변화는 없었기에 이번 시즌을 완전히 포기한 상황은 아니다.후반기 반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에이스 트레이 영의 활약이 중요했다. 하지만 애틀랜타는 영이 적지 않은 시간 이탈하게 되면서 큰 고민을 떠안게 됐다.영은 올스타 브
반케로의 위닝샷이 터진 올랜도가 한숨을 돌렸다.올랜도 매직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112-109로 승리했다.31승 25패의 올랜도와 8승 47패의 디트로이트가 펼치는 맞대결. 시즌 전적에서는 올랜도가 훨씬 우위지만 막판까지 승패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이 전개됐다.양 팀은 각각 1순위 출신 에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파올로 반케로와 케이드 커닝햄이 주인공. 경기 내 퍼포먼스에서는 커닝햄이 우위였지만 마지막에 웃은 이는
올스타 브레이크가 지나고 어느덧 NBA의 2023-2024시즌이 후반기에 접어들었다. 2월에도 역시 각 팀들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2월 뜨거운 활약을 했던 팀과 선수, 그리고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팀과 선수는 누가 있을까. (모든 기록은 2월 24일 기준) HOT TEAM댈러스 매버릭스(7승 1패)후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댈러스의 기세가 상당히 매섭다. 2월에만 7승 1패를 기록하면서 리그 1위 보스턴과 함께 2월 승률 공동 1위(87.5%)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댈러스다. 그간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 원맨팀
NBA의 트레이드 시장이 모두 마감됐다. 2024년 2월 9일(한국시간)을 끝으로 모든 트레이드 시장이 문을 닫았다. 트레이드 데드라인 당일은 가장 많은 트레이드가 발생하는 시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15건의 트레이드가 데드라인 당일에 발생했다. 그러나 리그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대대적인 변화는 없었다. 2024년 NBA 트레이드 당일에는 어떤 트레이드들이 있었을까? (모든 기록은 2월 22일 기준)리그 최고급 슈터, 필라델피아에 연착륙 트레이드 마감당일 필라델피아와 인디애나가 신호탄을 쐈다. 필라델피아가 버디 힐드를 영입하는 대
스미스는 길저스-알렉산더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NBA 분석가이자 독설가로 유명한 스티븐 A. 스미스는 최근 ‘ESPN'의 ’First Take'에 출연했다. 스미스는 이 자리에서 시즌 MVP 후보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나고 NBA가 본격적인 후반기 일정을 시작했다. 치열한 순위 경쟁 등 관전 포인트가 더 많아진 시점이 된 것. 아울러 시즌 MVP에 대한 예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최근 몇 년간 시즌 MVP는 두 센터의 경쟁이었다. 덴버 너게츠의 니콜라 요키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조엘 엠비드가 그 주인공.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