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시즌 올스타전 무대를 누빌 24명의 선수를 뽑는 팬 투표가 모두 마감됐다. 그 결과 KCC의 허웅이 총 142,475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오른 가운데 2위는 한국가스공사의 이대성(96,186표)이 차지했다. 이번 올스타 무대에는 새로운 얼굴 5명이 포함됐다. 캐롯의 전성현과 KCC의 정창영, LG 아셈 마레이, KGC 오마리 스펠맨, 현대모비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그 주인공들이다. 새롭게 올스타 무대에 나서게 된 선수들의 이번 시즌 활약을 간단하게 조명해본다. 전성현(캐롯 / 89,451표, 7위)2022
대한민국에 농구가 보급된 것은 1907년. 어느 덧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KBL도 출범 25년이 넘었다.한국 스포츠사에 수많은 영웅들이 자리 잡은 것처럼 농구에도 많은 별들이 뜨고 졌다. 한국 농구 역사에서 ‘스타’를 언급할 때 언제나 빠지지 않는 이름이 있다. ‘스타’라는 단어를 자신의 대명사로 바꿔버린 인물, 바로 이상민 전 삼성 썬더스 감독이다. 그리고 현재 우리는 ‘허웅의 시대’에 살고 있다.이상민이라는 이름은 농구 인기의 황금기인 90년대의 농구대잔치를 관통한다.이후 KBL의 출범까지 이어진 그의 인기는 한국의
이번에도 압도적인 차이었다. KCC의 허웅은 이번 올스타 투표에서 충 142,475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년 연속이자 통산 4번째 올스타 투표 1위. 2위 이대성(96,186표)와의 격차 역시 상당했다. 이번 시즌 KCC로 이적한 허웅은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여전한 기량을 선보이는 중이다. 허웅과 함께 올스타, KCC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눠봤다. 해당 기사는 1월호에 기재된 기사를 추가/각색했습니다. 압도적인 1위KBL은 지난 2022년 11월 21일부터 12월 16일 오전 10시까지 총 26일 동
NBA 2022-2023시즌이 어느덧 중반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12월에도 엄청난 활약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선수가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선수도 존재했다. 12월의 뜨거웠던 선수와 팀, 반대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선수와 팀을 살펴보자. * 해당 기사는 1월호에 기재된 내용입니다. 모든 기록은 2022년 12월 22일 기준입니다. Hot Team뉴욕 닉스(10경기 8승 2패)10월 3승 3패. 그리고 11월 7승 9패. 시즌 초반 뉴욕이 거두고 있던 성적이었다. 12월에 들어서기 전까지 뉴욕은 승률이 5할이
3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인천 신한은행과 청주 KB스타즈의 경기가 열렸다. 신한은행 변소정이 패스를 하고 있다.
2022년이 거의 끝나간다. 지난 1년 동안 국내 농구계에서도 다양한 이슈가 있었다. 다사다난했던 국내 농구계의 지난 1년을 ‘루키’가 10개의 키워드로 정리해봤다. 해당 기사는 12월호에 기재된 내용을 추가/각색했습니다. 1. 16회 연속 월드컵 진출 쾌거 이룬 여자농구, 12년 만에 첫 승국가대항전 일정이 적지 않았던 2022년, 여자농구 대표팀이 먼저 스타트를 끊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2월 중순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 예선을 통과하며 1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
흔히들 ‘가수 진주’라고 하면 과거 ‘난 괜찮아’라는 곡을 히트시켰던 그 진주를 떠올릴 것이다. 초록창에 가수 진주라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가장 상단에 뜨는 인물 정보 역시 그 진주다.그러나 이번 월간여신을 방문한 진주는 동명이인의 또 다른 가수다. 그것도 무려 걸그룹 출신의. 한창 활동을 하던 당시에도 이름으로 인한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하는 진주와의 즐거웠던 인터뷰를 공개한다.해당 기사는 12월호에 기재된 내용을 추가/각색했습니다. 그녀의 주 종목은... 볼링?그간 을 방문한 여신들은 농구에
이번 시즌 KBL이 가져간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아시아쿼터 제도의 확대다.당초 일본까지였던 아시아쿼터의 범위를 필리핀까지 넓혔다.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던 이 변화는 시즌 초반 KBL에 상당한 지각 변동을 일으켰다. 특히 가드 포지션에서는 개인기가 좋은 필리핀 선수들의 가세가 신선한 충격을 줬다.기존의 아시아쿼터 선수였던 나카무라 타이치(전 DB)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일본으로 돌아간 가운데, 이번 시즌 유일한 일본인 아시아쿼터인 모리구치 히사시(캐롯)가 아직 리그에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아시아쿼터의 무게감이 필
NBA 사무국은 리그를 올바르고 재밌는 방향을 이끌기 위해 항상 고민한다. 고의 탱킹과 템퍼링 문제는 최근 사무국을 가장 골치 아프게 하는 문제다. 최근에 있었던 사례들을 살펴보고 사무국에서 어떻게 대응하려 했는지 알아보자.*본 기사는 루키더바스켓 12월호에 게재됐으며, 온라인 업로드 일시에 맞춰 수정 보완됐습니다. 구단과 선수가 사전 접촉을 한다면?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필라델피아는 제임스 하든과 재계약을 맺고 P.J. 터커, 대뉴얼 하우스 등을 영입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든의 페이컷, 그리고 같은 팀에서 뛰었던 터커와 하
농구 전술은 다양하고 복잡하다. 실제 코트에서 벌어지는 전술들을 모두 이해하기에 일반 팬들에겐 어렵고 낯선 부분들이 너무 많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만 알고 봐도 농구는 훨씬 재밌어진다. 코너를 통해 대표적인 전술 용어와 그 의미를 함께 알아보자. 혼 오펜스(Horns Offense)농구에는 다양한 패턴 플레이와 공격 세팅 작업이 존재한다. 그 중 최근 NBA에서 가장 꾸준히 사용되는 세팅 방식 중 하나가 바로 혼 오펜스다.혼(Horn)은 뿔을 의미하는 단어인데, 이는 이 공격이 5명의 선수가 말 그대로 뿔 모
NBA가 개막한지 어느덧 한 달이 넘는 시간이 지났다. 예상보다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팀 혹은 선수가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쪽도 분명 존재한다. 그렇다면 11월에는 어떤 팀과 선수가 뜨거운 모습을 보였을까. 또 반대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이들은 누구일까. (모든 기록은 2022년 11월 23일 기준)해당 기사는 12월호에 기재된 내용을 추가/각색했습니다. Hot Team새크라멘토 킹스(11월 첫 10경기 8승 2패)사실 11월 1일 이후 현재까지의 승률만 놓고 봤을 때 가장 높은 위치에
해당 기사는 12월호에 기재된 내용을 추가/각색했습니다.비시즌부터 시즌 개막 후까지 브루클린을 향한 악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제임스 하든,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으로 이어지는 초특급 Big 3를 구성했을 당시만 하더라도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다. 비시즌 듀란트의 트레이드 요청, 그리고 시즌 들어서는 어빙이 또 사고를 쳤다. 아무런 색깔을 보이지 못했던 스티브 내쉬 감독은 개막 후 7경기 만에 팀과 작별했다. 이처럼 브루클린은 끊임없는 부정적인 이슈와 함께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브루클린을 덮친 위기들을 조
WKBL 진출 가능성이 있는 혼혈 선수가 있다는 이야기를 작년에 처음 접했다. ‘첼시 리 트라우마’가 있던 탓에 정말 한국 혼혈이 맞는지 여러 방면을 통해 알아봤다. 그리고 그의 영입에 삼성생명이 적극적이라는 소식도 접할 수 있었다.그는 올해 주전 가드로 뛰며 소속팀을 NCAA 파이널4에 올려 놓았고, WNBA 신인 드래프트에도 선발됐다. 커리어가 채워질수록 그를 향한 한국 팬들의 기대도 높아졌다. 결국 그는 미국 3X3 국가대표가 될 수 있었던 기회를 마다하며 WKBL을 향했다.“한국 국가대표를 원한다“고 했던 그는 전체 1순위로
WKBL 진출 가능성이 있는 혼혈 선수가 있다는 이야기를 작년에 처음 접했다. ‘첼시 리 트라우마’가 있던 탓에 정말 한국 혼혈이 맞는지 여러 방면을 통해 알아봤다. 그리고 그의 영입에 삼성생명이 적극적이라는 소식도 접할 수 있었다.그는 올해 주전 가드로 뛰며 소속팀을 NCAA 파이널4에 올려놓았고, WNBA 신인 드래프트에도 선발됐다. 커리어가 채워질수록 그를 향한 한국 팬들의 기대도 높아졌다. 결국 그는 미국 3X3 국가대표가 될 수 있었던 기회를 마다하며 WKBL을 향했다.“한국 국가대표를 원한다“고 했던 그는 전체 1순위로
그간 월간여신 코너에는 다양한 직업들을 가진 이들이 많이 거쳐갔다. 가장 많이 등장했던 직업인 치어리더를 필두로 아나운서, 모델, 연예인 등이 월간여신 코너에 다채롭게 출연했다. 이연주 작가(이하 이연주)는 이러한 월간여신 코너에 새롭게 등장한 직업을 가진 인물이다. 그가 소개한 자신의 직업은 바로 동양화 작가. 펜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이연주를 이 만나봤다. 해당 기사는 11월호에 기재된 내용을 추가/각색했습니다 역대 최장신 여신?이연주는 역대 월간여신 코너를 거쳐 간 이
이번 시즌 KT는 기존 에이스였던 허훈의 입대로 인해 전력 구성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비시즌 FA 시장에서도 이렇다 할 움직임을 가져가지 않았던 KT는 기존 자원들로 허훈의 자리를 채워야 하는 상황이다. 양홍석은 그런 KT를 새롭게 이끌어야 할 선수로 시즌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 시즌 아쉽게 우승도전에 실패했던 KT가 이번 시즌 대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양홍석의 스텝-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더군다나 이번 시즌 종료 후 FA가 되는 양홍석이기에 개인적으로도 이번 2022-2023시즌은 너무나도 중요한 시즌이라 할 수 있다
NBA에는 수많은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뛰는 선수들은 생각만큼 많지 않다. 은 스포트라이트의 밖에 있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들에 대해서도 다뤄보려고 한다. 이름 하여 '루키피디아'. 이번 시간의 주인공은 필라델피아의 디앤써니 멜튼과 워싱턴의 데니 아브디야다.◆ 디앤써니 멜튼 프로필- 소속팀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지명 : 2018년 드래프트 전체 46순위- 출신 : 캘리포니아- 포지션 : 포인트가드/슈팅가드- 생년월일 : 1998년 5월 28일- 신장 : 188cm- 체
농구 전술은 다양하고 복잡하다. 실제 코트에서 벌어지는 전술들을 모두 이해하기에 일반 팬들에겐 어렵고 낯선 부분들이 너무 많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만 알고 봐도 농구는 훨씬 재밌어진다. 코너를 통해 대표적인 전술 용어와 그 의미를 함께 알아보자. 핀다운 스크린(pin down screen)농구 팬들이라면 스크린의 정의를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볼이 없는 선수가 동료를 위해 벽을 세우는 동작을 보통 ‘스크린을 선다’라고 표현한다.이 같은 스크린은 볼을 가진 동료와 볼을 가지지 않은 동료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이번 월간여신 인터뷰의 주인공은 모델로 활동을 하고 있는 서보민이다. 인터뷰를 하기 전 프로필 사진을 확인했을 때는 아나운서를 연상하게 하는 차분한 이미지. 그래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인터뷰가 이뤄질 줄 알았는데... 웬걸. 막상 대화를 해보니 너무나도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인터뷰가 이어졌다. 그렇게 인터뷰를 빙자한 수다 파티(?)는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어서까지 진행됐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반전 엉뚱 매력의 소유자인 서보민과의 즐거운 인터뷰를 살펴보자. 해당 기사는 2022년 10월호에 게재된 기사를 추가/각
1988년생. 어느덧 30대 중반의 나이. 여타 선수들 같았으면 전성기를 넘어서 은퇴를 바라봐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이지만 김선형에게는 전혀 해당이 되지 않는 이야기다. 특유의 스피드와 탄력, 거기에 경험치를 쌓아가며 노련미까지 더해진 김선형은 여전히 KBL 최고 레벨의 가드라는 자신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지난 시즌 파이널 MVP에 올랐던 김선형은 이번 비시즌 FA를 맞아 SK와 3년 계약, 첫 해 보수 총액 8억원이라는 대박을 터뜨리며 연봉 킹에 올랐다. 여전히 전성기가 현재진행형인 사나이. 김선형을 만나 비시즌 근황과 새로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