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가 접전 끝에 클리블랜드를 꺾었다.마이애미 히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07-104로 승리했다.양 팀 모두 부상 악령 속에 싸운 경기였다. 마이애미는 주전 센터 뱀 아데바요와 2옵션 타일러 히로, 슈터 던컨 로빈슨 등이 빠졌고 클리블랜드는 에이스 도노반 미첼과 빅맨 에반 모블리가 결장했다.혈투 끝에 웃은 팀은 마이애미였다. 테리 로지어(24점)가 경기 막판 1분 정도의 시간에 7점을 몰아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파리 올림픽 조별 예선 조편성이 진행됐다.FIBA는 20일(이하 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종목 조별 예선 조 편성 결과를 발표했다.조 추첨 행사에 최근 은퇴를 발표한 NBA 슈퍼스타 카멜로 앤써니가 참여한 가운데 흥미로운 대진들이 많이 형성됐다. 현재 남자농구 종목에서 올림픽 출전을 확정한 국가는 총 8개국. 나머지 4개의 티켓 주인은 각각 스페인, 라트비아, 그리스, 푸에르토리코에서 7월 초에 열리는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가려진다. 다른 아시아 팀들의 퀄리파잉 토너먼트 통과 전망이 그리 밝지 않은 가운데 현재
제일런 그린의 잠재력이 조금씩 폭발하고 있다. 휴스턴 로케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37-114로 승리했다.이날 제일런 그린은 3점슛 7개 포함 42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42점은 지난 15일 워싱턴을 홈에서 만났을 때 올린 37득점을 5일 만에 넘어서는 올 시즌 그의 새로운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자 2023년 1월 24일 미네소타를 상대로 기록한 커리어 하이와 동률이었다. 2021
아누노비의 팔꿈치 부상이 재발했다.‘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닉스의 OG 아누노비가 오른쪽 팔꿈치 부상이 재발해 당분간 출전이 어려워졌다는 소식을 전했다.2017-2018시즌부터 NBA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누노비는 리그 최고의 윙 디펜더 중 하나로 포인트가드부터 센터까지 폭 넓은 미스매치 커버가 가능한 공수겸장 포워드다. 이번 시즌 초반부터 최고의 트레이드 매물로 여겨졌던 아누노비는 숱한 루머 끝에 뉴욕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뉴욕은 아누노비를 영입하기 위해 2019년 드래프트 전체
이현중이 일본 B.리그 데뷔전부터 두 자릿 수 이상 득점을 올렸다. 이현중이 소속된 오사카 에베사는 20일 일본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류큐 골든 킹스와의 경기에서 79-88로 패했다. 이현중은 최근 호주 NBL에서의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가 문을 두드릴 NBA 서머리그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은 상황. 이현중은 일본 B.리그에서 경기에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을 세웠다. 최근 일본 B.리그 오사카 에베사 이적 소식이 알려졌다.이현중이 이번에 입단한 오사카는 이날 경기 전까지 15승 27패로 서부 지구 7위를
빈센트가 시즌 안에 돌아올 수 있을까?'더 스테인 라인'의 마크 스테인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간) LA 레이커스의 가드 게이브 빈센트에 대해 보도했다.빈센트는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파이널에 오른 마이애미 돌풍의 주역 중 한 명이다. 언드래프티 출신임에도 마이애미 화수분에서 두각을 나타낸 빈센트는 8번 시드 마이애미가 부상 악재에도 파이널에 오르는 데 큰 공을 세웠다.그결과 빈센트는 여름에 열린 FA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새롭게 레이커스에 둥지를 틀며 3년 3,300만 달러의 계약을 따냈다. 계약 금액 전액이 보장되는 구조
이대성과 춘삼이의 경기를 네이버에서 볼 수 있게 됐다.B.리그 사무국은 20일 오후 7시 5분에 아이치현 WA 카리야에서 열리는 시호스 미카와와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의 경기를 네이버를 통해 국내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B.리그에는 최근 한국 선수들이 많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대성과 장민국(나가사키), 양재민(센다이) 외에 19일에는 이현중까지 오사카 에베사로 이적하면서 그 수가 늘었다. 이현중 이적 전부터 한국 농구팬들의 유입을 위해 B.리그 유튜브 인터내셔널 채널에서 한국 선수들의 경기를 중계했던 B.리그는 이번에는 한국의
이현중이 B.리거로서 첫 경기를 갖는다.이현중의 소속팀인 오사카 에베사는 20일 오후 7시 35분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류큐 골든 킹스와 경기를 갖는다. 최근까지 호주리그에서 뛰었던 이현중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프로농구 B.리그 오사카 에베사 이적을 발표했다. 이현중은 소속사를 통해 "호주에서의 시간은 많은 경험을 한 시간이었다. 서머리그까지의 공백이 있지만 이 기간에 좀 더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오사카 에베사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 B.리그에서의 경험을 살려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오사카 구
맥시의 고군분투가 빛을 발하고 있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98-91로 승리했다.필라델피아는 올 시즌 보스턴 셀틱스-밀워키 벅스와 함께 동부 컨퍼런스 3강이라 불리며 상위권에 위치해 있었다. 그러나 필라델피아는 에이스 조엘 엠비드의 장기간 결장이 확정된 이후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다.결국 필라델피아는 동부 중상위권으로 떨어졌다. 최근 10경기도 4승 6패로 그리 좋지 않았다. 하지만 엠비드의 공백을 지워야 할 타
할리버튼의 3점슛이 인디애나의 변수가 됐다.인디애나 페이서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03-108로 패배했다.동부 컨퍼런스 중상위권 인디애나와 상위권 클리블랜드의 경기. 하지만 인디애나의 홈경기였다. 아울러 클리블랜드는 도노반 미첼, 에반 모블리 등 주축 선수가 빠져있는 상황. 즉 정상 전력을 자랑하는 인디애나의 우세가 점쳐졌다.하지만 인디애나는 6명의 클리블랜드 선수에게 두 자릿수 득점을 내주며 무너지고 말았다. 수비
포티스가 야니스의 결장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밀워키 벅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40-129로 승리했다. 이날 밀워키는 공수의 핵심인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왼쪽 햄스트링이 좋지 않아 출전하지 못했지만 브래들리 빌이 분전한 피닉스를 따돌리고 승리를 손에 넣었다. 31득점 5리바운드 16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초로 한 경기에 30득점과 15어시스트를 동시에 달성한 데미안 릴라드의 활약도 돋보였지만 이날 가장 인상적
히로의 코트 복귀에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마이애미 히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104-101로 승리했다.이날 마이애미는 4쿼터 종료 직전 101-101 동점 상황에서 터진 뱀 아데바요의 천금 같은 3점슛 버저비터로 짜릿한 승리를 손에 넣었다. 하지만 지난 2월 24일 뉴올리언스와의 맞대결 이후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타일러 히로는 이날도 출전하지 못했다. ‘마이애미 해럴드’의 앤서니 치앙 기자에 따르면 히로는 얼마 전 오
하우저가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보스턴 셀틱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30-104로 승리했다.동부 컨퍼런스 선두 보스턴과 최하위 워싱턴의 경기. 한 쪽으로 예측이 기우는 경기였지만 보스턴 입장에서도 우려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제일런 브라운,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데릭 화이트까지 주전 중 3명이 결장하는 경기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걱정은 기우였다. 보스턴은 1쿼터부터 45점을 몰아친 끝에 워싱턴을 26점 차로 완파하며 원정에서 승리를
마커스 모리스가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는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마커스 모리스가 10일 계약을 통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모리스는 오는 19일에 치러지는 인디애나와의 맞대결에서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치를 수 있다.지난 2011-2012시즌 NBA 무대에 데뷔한 모리스는 슈팅이 가능한 트위너 포워드로 지금까지 무려 7팀에서 활약했던 잔뼈 굵은 베테랑 자원이다. 2019-2020시즌 전반기 뉴욕 소속으로 평균 19.6득점 5.4리바운
“르브론과 커리는 서로를 완벽히 보완한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전 단장이자 현재는 분석가로 활동 중인 밥 마이어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ESPN'과 인터뷰를 가졌다. 마이어스는 이 자리에서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픈 커리에 대해 이야기했다.르브론과 커리는 현 NBA를 대표하는 슈터스타들이다. 이들은 플레이오프나 파이널 등 가장 중요한 무대에서 치열하게 겨루며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는 라이벌리로 떠오르기도 했다.언제나 상대로 만나며 역사적인 장면을 만들어 온 두 선수가 같은 팀에서 뛴다면 어떨까. 마이어스는 르브론과 커리의 시너지
아이제아 토마스가 NBA로 돌아온다.'디 애슬레틱'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선즈가 가드 아이제아 토마스와 10일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토마스는 NBA 팬들 사이에서 '작은 거인'이라는 별명과 함께 이름을 날린 선수다. 174cm의 작은 신장과 낮은 드래프트 지명 순위를 극복하고 한때 NBA 정상급 가드로 이름을 날렸다.신장은 작았지만 약점을 상쇄할 수 있는 폭발적인 공격력이 있었다. 새크라멘토와 피닉스를 거치면서 NBA에서 본인의 입지를 다졌고 보스턴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특히 2016-2017시즌에는 평균 28.9점
골든스테이트가 레이커스를 눌렀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28-12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골든스테이트(35승 31패)는 레이커스(36승 32패)를 서부 컨퍼런스 10위로 밀어내고 9위 자리를 차지했다.'스플래쉬 브라더스' 스테픈 커리-클레이 탐슨과 '킹' 르브론 제임스의 진검승부였다. 커리가 31점, 탐슨이 26점을 올린 골든스테이트는 조나단 쿠밍가(23점)도 제 몫을 다하며 승리를 따냈다. 앤써니 데이비스가 눈
피닉스의 단단한 방패가 달콤한 승리로 이어졌다.피닉스 선즈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107-96으로 승리했다.피닉스는 지난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15점 차 완패를 당했다. 상대가 전체 1위 팀이었지만 대권을 노리는 피닉스에게 분명 아쉬운 결과였다. 무너진 수비력이 발목을 붙잡았다. 피닉스는 해당 경기에서 무려 127점이나 허용했다.이날 경기는 달랐다. 피닉스는 샬럿의 주포들을 꽁꽁 묶었다. 브랜든 밀러와 마일스 브릿지스는 피닉스의 질식 수비
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LA 레이커스 선수단은 16일(이하 한국시간) ‘LA 타임즈’와 인터뷰를 가졌다. 레이커스 선수단은 이 자리에서 17일 열리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 대해 이야기했다.2023-2034 NBA 정규시즌이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플레이오프 윤곽이 나오기 시작했다. 전체 1위 보스턴 셀틱스는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고 나머지 팀들도 상위 시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플레이오프 직행과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 사이에 위치한 팀들 또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어빙이 파리 올림픽에 나가고 싶어한다.'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의 카이리 어빙이 2024 파리 올림픽에 미국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하고 싶어한다는 소식을 전했다.미국 대표팀은 이번 로스터를 드림팀으로 꾸리려고 한다. '킹' 르브론 제임스를 시작으로 스테픈 커리, 케빈 듀란트, 조엘 엠비드 등 최고의 스타들이 파리 올림픽 출전 의사를 밝히고 있다.최고의 선수들만 모인다는 드림팀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선수로서는 굉장히 큰 영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