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원장이 한국 농구 유소년을 위한 현장에 함께 했다.17일 경복고 체육관에서는 세종스포츠정형외과와 함께하는 KBL 유소년 측정사업 및 부상방지 순회 교육이 진행됐다.KBL은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전국 엘리트 고등부 30개 신청 팀을 대상으로 피지컬 측정과 부상방지 순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KBL 공식지정병원인 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 차민석 대표원장, 김진수 병원장, 김상범, 한우솔, 임선희 원장과 RP 센터의 김형철 트레이너 등이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첫 회차인 17일 경복고 측정 현장에서 만난 김진수 원장은 "유소년 선수
존슨이 2차전에 결장한다.부산 KCC 이지스와 원주 DB 프로미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플레이오프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양 팀의 1차전 경기는 KCC의 완승으로 끝났다.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잡은 KCC는 6강 플레이오프의 기세를 이어가며 다득점을 올린 끝에 승리를 따냈다.라건아가 34점 19리바운드를 기록, 전성기 시절의 퍼포먼스를 재현하며 맹활약을 펼친 것은 KCC 입장에서 고무적이다. 다만 라건아와 조합을 이루는 알리제 존슨이 1쿼터 초반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다.발목에 통증을 느껴
KBL이 한국 농구의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을 시작했다.17일 경복고 체육관에서는 세종스포츠정형외과와 함께하는 KBL 유소년 측정사업 및 부상방지 순회 교육이 진행됐다.KBL은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전국 엘리트 고등부 30개 신청 팀을 대상으로 피지컬 측정과 부상방지 순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사업 취지는 명확하다. 현재 아마추어 농구계에서는 트레이너의 부재로 인해 부상 예방과 관리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KBL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의, 전문 트레이너를 각 학교 농구부에 순회적으로 파견해 부상을 검진
김효범 감독이 정싱 감독으로 선임됐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17일 새 사령탑으로 김효범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김효범 감독은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시작으로 SK나이츠 및 KCC이지스에서 선수로 뛰었다. 모교인 NCAA 뱅가드 대학과 G리그 그랜드 래피드 드라이버(디트로이트 피스톤즈 산하)에서 코치생활을 시작하였으며, 2021년부터는 삼성썬더스의 코치로 활동했고, 지난 시즌 감독 대행 역할을 수행하였다.구단은 “어려운 상황속에서 감독대행으로 책임감있는 팀 운영과 대화와 소통을 통한 지도력을 보여준 김효범 감독을 적임자로 판단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농구단이 하상윤 수석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하상윤 신임 감독은 2011년 울산 모비스에서 은퇴 후 광신중학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22년 용인 삼성생명 코치로 부임 후 2022년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는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삼성 농구단의 조동율 단장은 “하상윤 감독이 블루밍스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지난 9시즌 동안 블루밍스를 이끌어 주신 임근배 감독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임근배 감독은 “좋은 선수, 좋은 코칭스태프, 사무국과 단장님들, 구단주들과 함께하며 감사한 시
양인예와 박지수를 앞세운 단국대가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단국대학교는 17일 강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강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4-43으로 승리했다.단국대는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하며 2승 2패가 됐고, 강원대는 2승 3패를 기록했다.단국대는 양인예가 19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에 일조했고, 박지수도 16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 문지현도 15득점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강원대는 김소연과 최수현이 각각 13득점, 11득점을 올렸으나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다.1쿼
골든스테이트의 플레이오프 도전이 허무하게 끝났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새크라멘토 골든1 센터에서 열린 2024 SoFi NBA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새크라멘토 킹스에 94-118로 패했다.정규시즌을 각각 서부 9위와 10위로 마무리한 새크라멘토와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경기를 승리해야 8번 시드 결정전에 진출할 수 있었던 상황.결국 웃은 팀은 새크라멘토였다. 홈 이점을 안고 경기를 치른 새크라멘토는 18개의 3점을 폭격, 화력전에서 골든스테이트를 압도하며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지난해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르브론과 요키치가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만난다. 레이커스가 플레이-인 토너먼트 7번 시드 결정전에서 뉴올리언스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거뒀다.LA 레이커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4 SoFi NBA 플레이-인 토너먼트 7번 시드 결정전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110-106로 이겼다.정규리그에서 7위를 차지한 뉴올리언스와 8위를 차지한 레이커스가 7번 시드 자리를 놓고 단판 승부를 펼쳤고, 승자는 레이커스였다.이날 승리로 7번 시드를 확보한 레이커스는 서부 2번 시드 덴버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맞
농구전문 매거진 루키가 개최하는 '제1회 ROOKIE BCO Challenge(이하 루키브코 챌린지)'가 14일 인천광역시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새롭게 열린 루키브코 챌린지는 루키배와는 느낌이 다른 대회다. 각 농구교실의 대표 선수들이 주로 참가했던 루키배와는 달리 취미반이나 농구에 막 입문한 선수들을 위한 대회라고 볼 수 있다.영상 제작 = 이학철 기자
WKBL은 17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7기 제1차 임시총회 및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 선임 및 변경 등기의 건 등을 논의했다.임시총회에서는 KB국민은행 박진영 단장, 신한은행 김광재 단장, 하나은행 김창근 단장, BNK캐피탈 노종근 단장을 이사로 선임하였다.이사회에서는 2024-2025시즌부터 아시아쿼터제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선발방식은 드래프트로 하며 구단별 최대 2명 보유, 1명 출전 가능하다. 급여는 샐러리캡에 포함하지 않으며 한화로 월 1천만원을 지급한다. 2024-2025시즌을
"우리는 분명히 더 잘할 수 있다."연세대학교는 16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3-54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이날 승리로 개막 4연승을 질주, 단독 선두가 됐다. 2학년 가드 이주영(17점 6어시스트)의 활약이 빛났다.이주영은 "연승은 당연히 기분 좋은 일이다. 하지만 과정에서 조금 더 신경써야 할 부분이 있다"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이어 "우리가 분명히 잘할 수 있는 팀이고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맞춰가는 시간이 걸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점차 경기하면
커리가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준비하고 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새크라멘토 골든 1 센터에서 새크라멘토 킹스와 2023-2024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 인 토너먼트 하위 브라켓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패배하면 이번 시즌은 그대로 끝난다.골든스테이트는 다사다난한 올 시즌을 보냈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비시즌에 크리스 폴을 영입, 우승을 위한 승부수를 띄우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선수들의 부상 및 노쇠화 등이 겹치며 만족스럽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최종 결과는 46승 36패로 서부 컨퍼런스 10
마이애미가 다시 한번 하위 시드의 기적을 꿈꾸고 있다.마이애미 히트는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2023-2024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 인 토너먼트 7번 시드 결정전을 치른다.마이애미에 플레이 인 토너먼트는 기회의 무대다.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에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뚫고 8번 시드의 기적을 선보였기 때문.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뚫고 동부 컨퍼런스 8번 시드의 주인공이 된 마이애미의 1라운드 상대는 1번 시드 밀워키 벅스였다. 마이애미는 세간의 평가를 뒤집고 시리즈 전적 4-1
“걱정했지만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8-70으로 이겼다. 이날 아셈 마레이는 17점 21리바운드 활약을 선보였다.마레이는 “경기를 오래 쉬고 1차전을 와서 걱정을 했다. 그럼에도 좋은 경기력이 나와서 좋게 생각한다. 조금 피곤하지만 괜찮다. 전반에 슛이 들어가지 않아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슛이 더 들어가갔으면 더 좋은 경기를 했을 것이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지난 시즌 4강 무대를 앞두고 부상을 당하며
“방심하지 않겠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8-70으로 이겼다. 이날 이재도는 21점 5어시스트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재도는 “가장 중요한 1차전에서 기선제압을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팀대팀으로 붙어서 이긴 것 같다. 경기 내용도 좋았다. 다만 KT가 강한 팀이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최대한 겸손한 자세로 남은 시리즈를 임할 생각이다”라며 승리소감을 밝혔다. 2쿼터 한 때 12점차 열세에 놓이기도 했다.이재도는
“좋은 선수들을 만났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8-70으로 이겼다. LG는 1차전을 잡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조상현 감독은 “플레이오프 첫 승을 안겨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좋은 선수들을 만나서 좋은 경기력으로 행복하게 농구하는 것 같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이어 조 감독은 “마지막에 흐트러진 것도 있지만, 수비로 이겼다고 생각한다. 10점 벌어졌을 때 경기가 안 풀리면 어떡하나 고민했다. 그러나 선수들이 수비와
“우리가 안 좋은 부분이 다 나왔다.”수원 KT 소닉붐은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70-78로 패했다. 1차전을 내준 KT는 시리즈를 불리하게 출발하게 됐다.2쿼터 초반 12점까지 앞서며 리드를 가져오기도 했던 KT다.송영진 감독은 “2쿼터에 좋은 흐름을 끝까지 이어가지 못한 것이 아쉽다. 우리가 안 좋았던 부분이 다 나온 것 같다. 분위기를 잘 추스려야 할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이어 송 감독은 “그 타이밍에 세컨리바운드 허용과 턴오버가 나왔
1차전 승리는 LG의 몫이었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8-70으로 이겼다. LG는 1차전을 잡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재도가 21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아셈 마레이가 17점 21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다. KT에서는 패리스 배스가 19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1쿼터 팽팽한 흐름 속 쿼터 중반 이재도와 마레이의 활약을 앞세운 LG가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KT 역시 정성우의
연세대가 연승을 이어갔다. 연세대학교는 16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3-54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전반까지 상명대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3쿼터에 집중력을 발휘, 끈끈한 수비력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날 승리로 개막 4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가 됐다.윤호진 감독은 경기 후 "전반에 또 내가 걱정했던 사항들이 나왔지만 그래도 3쿼터와 4쿼터 사이에 연습했던 게 나왔다. 그래서 조금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선수들도 농구를 쉽게 하면 안 된다는 걸 느꼈을 것이다
“게임 감각을 빨리 찾는 것이 중요하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조상현 감독은 “6강을 보면서 두 팀 다 집중력이 좋았다고 느꼈고 우리도 적당히 준비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2주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비디오 미팅도 많이 하고 연습경기도 했다. 코트에서 게임 감각을 빨리 찾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들이 수비에서 풀어줬으면 한다”고 했다.단테 커닝햄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복귀한 LG다.조 감독은 “정규시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