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훈은 데뷔와 동시에 프로 무대에서 성공 신화를 쓰며 현대모비스의 스타로 자리잡았다. 특유의 안정감 있는 포스트업 공격과 감각적인 골밑 마무리로 '함던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양동근 코치와 함께 현대모비스 왕조를 세운 기둥이었다.데뷔 후 15년 동안 우승만 5번을 경험했다. 여느 선수들이라면 쉽게 만들지 못할 엄청난 커리어다. 황금 세대로 불리는 2007년 드래프트 동기들을 살펴봐도 함지훈만큼 우승을 맛봤던 선수는 없다.어느덧 함지훈은 한국 나이 39살의 백전노장이 되어 현대모비스를 이끄는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54경기에 모두
"지난해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당한 2연패를 잊지 않고 있다. 이번 2연전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남자농구대표팀의 주장 이대성이 필리핀과의 평가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한국은 오는 17일과 18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필리핀과의 'KB국민은행 초청 2022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14일 진천선수촌에서 만난 이대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표팀 주장을 맡게 됐는데 매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또 나라를 대표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거운 자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대성은 대표팀 소집과 맞물려 여러 가지 일이 있
양재민이 KBL 진출과 일본 B.리그 잔류를 두고 아직 마음을 굳히지 못했다.지난 2년간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 소속으로 B.리그에서 활약했던 양재민이 아직 행선지를 결정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양재민은 43경기에 나서 경기당 평균 13분 30초를 출장, 3.8득점 2.1리바운드를 기록했다.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양재민은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알려진 것처럼 일본에서 좋은 조건으로 오퍼가 들어온 것은 사실이다. 복수의 팀에서 제안이 들어왔고,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그는 “같은 나이대의
사령탑을 교체한 남자농구대표팀이 평가전을 통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한국남자농구대표팀은 오는 17일과 18일 안양체육관에서 필리핀과 두 차례의 평가전을 갖는다. 추일승 감독 체제로 바뀐 이후 처음 갖는 공식 경기이기에 새로워진 대표팀의 경기력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 이 훈련 현장인 진천선수촌을 찾은 날은 14일로 대표팀은 평가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한창이었다. 대표팀은 지난달 30일 처음 소집돼 훈련을 진행했다. 시간이 사실상 많지 않고 소속팀별로 선수들의 컨디션이 제각각이어서
이관우가 U16 대표팀의 8강행을 이끌었다.U16 남자 농구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 가라파 스포츠클럽 멀티 퍼포즈 홀에서 열린 2022 FIBA 16세 이하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 조별예선 뉴질랜드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79-73으로 승리했다.가드 이관우가 20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연장 신승을 이끌었다.경기 후 이관우는 "일단 이겨서 기쁘다. 코치님과 팀원들이 열심히 노력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소감을 밝혔다.이날 이관우는 대표팀이 뒤지던 상황에서 경기에 투입돼 승리를 이끌었다.이관우는 "
신석 감독이 세계대회 출전권 획득에 대한 목표를 드러냈다.U16 남자 농구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 가라파 스포츠클럽 멀티 퍼포즈 홀에서 열린 2022 FIBA 16세 이하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 조별예선 뉴질랜드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79-73으로 승리했다.13일 카자흐스탄전에 이어 뉴질랜드마저 제압한 한국은 D조 1위를 확정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경기 후 신석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에게 수비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선수들 모두가 열심히 해줘 거둔 결과다. 선수들 외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원을 아
미네소타가 러셀을 내보낼 수도 있다.'더 링어'의 케빈 오코너 기자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가드 디안젤로 러셀의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다고 보도했다.최근 들어 암울한 시기를 보내던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 4년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에 진출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2번 시드 멤피스와의 1라운드 시리즈에서도 6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크리스 핀치 감독의 지휘 속에 시즌을 잘 마친 미네소타는 이제 더 높은 곳을 조준하고 있다. 그들은 전력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핵심 선수인 러셀의 트레이드를
보스턴이 코너에 몰렸다.보스턴 셀틱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파이널 5차전에서 94-104로 패했다.시리즈 전적 2-2로 맞선 상황. 사실상 시리즈의 분수령인 이날 경기였다. 패자는 원정팀 보스턴이었다.1쿼터, 보스턴은 앤드류 위긴스의 뜨거운 슛 감각을 제어하지 못하며 끌려갔다. 2쿼터는 비등한 승부를 펼쳤으나 전반을 39-51로 마쳤다.3쿼터, 보스턴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제이슨 테이텀과 마커스 스마트, 알 호포드의 외곽슛이 불을 뿜으며 1점
멤피스가 젠킨스 감독과 동행을 이어간다.'ESPN'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타일러 젠킨스 감독과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마이크 부덴홀저 감독 사단 출신의 젠킨스 감독은 2019-2020시즌부터 멤피스의 감독을 맡았다. 당시의 멤피스는 한창 리빌딩이 진행 중인 단계였다.1984년생의 젊고 유능한 젠킨스 감독은 성공적인 팀의 리빌딩을 이끌었다. 자 모란트, 데스먼드 베인, 자렌 잭슨 주니어, 딜런 브룩스 등 젊은 선수들이 그의 지도 속에 성장을 거듭했다.젠킨스 감독의 부임 첫해 플레이-인 토너먼트 무대를 밟
위긴스가 팀에 시리즈 리드를 안겼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보스턴 셀틱스와의 파이널 5차전에서 104-94로 승리했다. 승부의 분수령으로 여겨졌던 5차전, 골든스테이트는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다소 주춤했다. 플레이오프 132경기 연속 3점슛 성공 기록을 마감한 커리는 야투 22개 중 15개를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에 의존하는 원맨팀이 아니었다. 탄탄한 수비와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보스턴의 공세를 버텨낸 골든스테이트는 4쿼
스테픈 커리의 대기록 행진이 중단됐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보스턴 셀틱스와의 파이널 5차전에서 104-9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2패가 된 골든스테이트는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팀은 승리를 따냈지만 커리는 다소 부진한 경기였다. 이날 커리는 16점 8어시스트에 머무르며 보스턴의 수비를 벗겨내지 못했다. 4차전에서 43점을 폭격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커리였지만 5차전에서는 그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특히 3점
골든스테이트가 5차전을 잡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보스턴 셀틱스와의 파이널 5차전에서 104-94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만들며 리드를 잡았다. 1승만 더 추가하면 2018년 이후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골든스테이트다.골든스테이트는 앤드류 위긴스가 26점 13리바운드를 쏟아내며 원맨쇼를 펼쳤다. 클레이 탐슨이 21점, 스테픈 커리가 16점 8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이 27점 10
“오전 9시에 연습경기 할 팀을 찾는 것부터 고민이다.”오는 7월6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FIBA 3x3 아시아컵 2022에 출전하는 여자 3x3 대표팀이 대회 첫날 현지시간 오전 9시25분 이란과 첫 경기를 치르게 됐다. 전병준 감독으로선 고민거리가 하나 늘어나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3x3 아시아컵에는 남자 30팀, 여자 23팀 등 총 53팀이 참가한다. 규모만 놓고 보면 3x3 아시아컵 사상 역대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한다 전병준 감독이 이끄는 여자 3x3 대표팀은 지난 7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하이퍼텐션과 농구선수 출신으로 구성된 원주시 연합팀이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며 대회 2위에 올랐다. 원주시는 10일 강원도 고성 거진정보공업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57회 강원도민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 춘천시와의 경기에서 61-65로 패했다. 경기의 대부분을 리드하고 있던 원주시였기에 더욱 아쉬운 패배였다. 원주시는 민주희를 필두로 채송미, 탁지영, 김은진, 최지원, 신주현이 분전했지만 파울 트러블과 부상의 벽을 넘지 못하며 대회를 2위로 마감했다. 원주는 1쿼터에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디펜딩 챔피언 춘천을
성장하는 유소년들을 위해 더욱 힘쓸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어시스트가 2022년 한국 유소년 농구를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지난 2월 말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이후 어포유 프로젝트는 전국의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들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그 일환으로 어시스트는 지난 12일 경기도 성남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윌슨컵 2022 어시스트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윌슨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게토레이가 음료 후원에 나선 본 대회
존슨이 커리를 치켜세웠다.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NBA 레전드 매직 존슨은 13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NBA 파이널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4차전까지 진행된 NBA 파이널은 매우 팽팽하게 흘러가고 있다. 각각 보스턴이 1,3차전을, 골든스테이트가 2차전과 4차전을 잡아내면서 시리즈 전적 동률 상태로 5차전을 맞이하게 됐다.4차전까지 치러진 상황에서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빛나는 선수는 역시 스테픈 커리다. 그는 파이널 평균 34.3점 야투율 50.0% 3점 성공률 49.0%를 기록하며 정규시즌보다 훨씬 눈에 띄는 퍼포먼스
앤써니가 뉴욕으로 복귀할 수도 있다.‘뉴욕포스트’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닉스가 카멜로 앤써니 영입 제안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앤써니는 2003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NBA에 입성했다. 앤써니는 데뷔하자마자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슈퍼 루키로 불리며 존재감을 뽐내기 시작했다.앤써니는 2010-11시즌 도중에 뉴욕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뉴욕에서 7시즌을 소화하며 평균 24.7점 7.0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 뉴욕의 왕으로 군림했다.하지만 뉴욕을 떠난 후, 앤써니는 부침을 겪었다. 오클라호마시
힘든 시기를 이겨낸 커리와 골든스테이트가 왕좌 복귀를 원하고 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언론과 인터뷰에서 14일 열리는 보스턴 셀틱스와의 파이널 5차전에 대해 이야기했다.3차전을 내주며 위기에 몰리는 듯했던 골든스테이트는 4차전 승리로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43점을 몰아치며 자신의 커리어에 남을 활약을 펼쳤다.5차전이 열리는 14일은 골든스테이트가 토론토와 맞붙었던 2019 파이널 6차전으로부터 3년째 되는 날이다. 당시 클레이 탐슨이 경기 도중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보스턴이 5차전 승리를 원하고 있다.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2 NBA 파이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4차전에서 97-107로 패했다.에이스 맞대결에서 참패를 당했다. 골든스테이트의 에이스 스테픈 커리는 3점슛 7방 포함 43점을 폭발했다. 제이슨 테이텀은 23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야투 성공률이 34.8%(8/23)에 그쳤고, 턴오버 6개를 범했다.이날 패배로 보스턴은 시리즈 전적 2-2를 허용했다. 아울러 홈코트 어드밴티지까지 뺏기며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3년 만에 출전하는 3x3 아시아컵에서 한국 남자 3x3 대표팀과 첫 대결을 펼칠 쿠웨이트 3x3 대표팀의 윤곽이 드러났다. 오는 7월6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FIBA 3x3 아시아컵 2022’에 나서는 한국 남자 3x3 대표팀의 첫 상대 쿠웨이트가 출전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단연, 눈에 띄는 선수는 204cm의 장신 센터 옴란 자하르다. 3년 만에 3x3 아시아컵에 출전하는 남자 3x3 대표팀은 지난 7일 소집돼 본격적인 합숙훈련에 돌입했다. 현재 광주 조선대에 캠프를 차리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대표팀은 김민섭, 박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