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이민재 기자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기세가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골든스테이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정규리그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11-77로 여유롭게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워리어스는 16연승을 달리며 개막 이후 최다연승 신기록을 세웠다.워리어스는 현재 스몰볼 전술을 활용, 유기적인 팀플레이로 매 경기 승리를 챙기고 있다. 이 중심에는 스테픈 커리(27, 191cm)의 공이 크다. 그는 매 포제션마다 위력적인 움직임으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2대2 게
[루키] 이민재 기자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새로운 역사를 썼다.골든스테이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정규리그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11-77로 여유롭게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워리어스는 개막 이후 16연승을 달렸다.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는 매 경기 신기록을 수립하며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과연 골든스테이트의 경기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기록으로 살펴보자.10스테픈 커리는 이날 경기에서 24득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FG 47.6%(10/21)를 기록했다. 커리가 성공한 야
[루키] 이승기 기자 = "라존 로또!"새크라멘토 킹스는 오프시즌 라존 론도(29, 185cm)를 영입했다. 지금 론도의 페이스를 보면 거의 '잭팟'이 터진 것이나 다름없다. 이쯤되면 론도가 아니라 로또다.이번 시즌 론도의 평균 기록은 12.6점 7.6리바운드 10.2어시스트(2위) 1.9스틸. 연봉은 950만 달러에 불과(?)하다. 요즘 같은 연봉 인플레이션 시대에 정말이지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주고 있다.론도는 백업 포인트가드 대런 콜리슨이 부상으로 이탈했던 시점부터 완전히 살아났다. 해당일을 기준으로 최근 일곱 경기에서 네 번의
[루키] 이승기 기자 = '로켓단'의 새로운 지휘자는 누가 될까?휴스턴 로케츠가 19일(한국시간) 케빈 맥헤일 감독을 해고했다. 휴스턴은 지난 시즌 서부 컨퍼런스 2위에 오른 강팀이었으나, 이번 시즌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로케츠는 성적부진의 책임을 물어 맥헤일의 옷을 벗겼다.감독경질이 효과가 있었던 것일까. 휴스턴은 19일 벌어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8-103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휴스턴은 이로써 5승 7패가 됐다.현재 로케츠의 감독 자리는 공석이다. 구단측은 당분간 어시스턴트 코치
[루키] 이승기 기자 = "옛날~ 옛적에~ Z맨이 살았어요~"필라델피아 76ers의 조엘 엠비드(21, 213cm)는 2014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리그에 입성했다. 하지만 그는 아직까지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지독한 오른발 부상 때문이다.2014-15시즌을 통째로 날린 엠비드는 2015-16시즌 데뷔를 목표로 재활훈련에 임했다. 하지만 지난 여름, 다시 한 번 오른발 피로골절로 수술을 받으며 이번 시즌마저 시즌-아웃되고 말았다.엠비드는 드래프트 후 첫 경기를 치르기도 전에 벌써 두 시즌을 날렸다. 좌절감이 무척 클 터. 이에
[루키] 이승기 기자 = 전투에서 연달아 패한 후, 왕이 노하셨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최근 2연패를 당했다. 18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팰리스 오브 오번 힐스에서 열린 2015-16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클리블랜드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99-104로 무릎을 꿇었다.팀의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는 이에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팀 패배 후 ESP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아직 이룬 것이 아무것도 없다. 지난 파이널에서도 패했다. 그건 내게 강력한 동기부여가 됐다"며 입을 열었다.이어 "내 생각에 우리는 이런 점을 이해해야 할 것
[루키] 이승기 기자 = "리그 최고의 백코트 듀오 탄생?"피닉스 선즈는 지난 시즌 무리한 '3-가드 시스템'을 가동하다 참패를 맛봤다. 고란 드라기치와 에릭 블렛소가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재아 토마스까지 영입하는 악수를 둔 것이었다.물론 세 선수의 기량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세 명 모두 공을 들고 플레이할 때 진가를 발휘하는 스타일이었던 것이 문제였다. 피닉스는 결국 세 선수의 볼 소유와 역할배분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이들은 함께 뛸 때 마이너스 효과를 냈다. 서로의 장점을 죽이기만 할뿐이었다. 가드 셋이 동시에
[루키] 이승기 기자 = '황금전사'들이 좀처럼 질 줄을 모른다. 감독의 훌륭한 가르침과 이를 잘 이행하는 선수들 덕분이다.NBA 공식사이트 『NBA.com』의 전문가 데이비드 알드리지는 17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의 개막 11연승을 만든 것은 스티브 커 감독의 주문 덕분"이라고 전했다.워리어스는 2015-16시즌 개막과 동시에 11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평균 16.3점차로 승리했으며, 크게 지고 있어도 어떻게든 역전하는 등 좀처럼 질 것 같지 않은 '포스'를 내뿜고 있다.공수 밸런스는 완벽에 가깝다. 경기당
[루키] 이승기 기자 = '로켓단'이 시즌 초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휴스턴 로케츠가 또 패했다. 17일(한국시간)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5-16시즌 정규리그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경기에서 95-111로 패하며 최근 4연패 수렁에 빠졌다.경기내용이 상당히 형편없었다. 로케츠는 2쿼터 초반 15점차로 앞서나갔으나 이를 지키지 못하고 추격을 허용, 전반을 55-55 동점으로 끝냈다. 기세가 오른 보스턴은 3쿼터를 32-13으로 압도했고, 4쿼터 초반 29점차로 달아나며 사실상 경기를 마무리했다.휴스턴의 케빈 맥헤일 감독은
[루키] 이민재 기자 = “잘 나가는 동부 형제들”지난 2014-15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45승 37패(54.9%)를 기록했음에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승률이 같았지만 상대전적에서 밀렸기 때문. 치열한 서부 컨퍼런스에서 5할 승률로 포스트시즌에 나서지 못한 것이다.반대로 동부 컨퍼런스는 비교적 낮은 승률에도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었다. 8위로 플레이오프 막차 티켓을 따낸 브루클린 네츠는 38승 44패(46.3%)였다. 서부의 뉴올리언스, 피닉스 선즈(47.6%)와 유타 재즈(46.3%)가 동부
[루키] 이승기 기자 = "슈퍼 마리오?"멤피스 그리즐리스의 백업 포인트가드, 마리오 찰머스(29, 188cm)가 최근 놀라운 경기력으로 소속팀의 3연승에 일조했다.17일(이하 한국시간) 멤피스 페덱스포럼에서 열린 2015-16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홈팀 멤피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접전 끝에 122-114로 누르고 승리했다.승리의 수훈은 바로 벤치멤버 찰머스였다. 마이크 콘리의 백업 포인트가드로 출전한 찰머스는 약 23분간 무려 29점을 쓸어담으며 팀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자유투를 15개나 얻어 13개 성공시킨 것도 눈에 띈다
[루키] 이민재 기자 = 휴스턴이 처참한 패배를 당했다. 휴스턴은 15일(한국시간)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5-16시즌 정규릭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경기에서 98-110으로 패배했다. 이날 휴스턴과 댈러스는 각각 백투백 경기를 치르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각 팀은 부상 방지 차원에서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다. 휴스턴은 드와이트 하워드(휴식)와 패트릭 배벌리(부상)가 결장했고, 댈러스 역시 덕 노비츠키와 웨슬리 매튜스, 챈들러 파슨스가 나오지 않았다. 주축 선수들이 빠졌지만 양 팀의 경기력은 확연히 차이 났다. 댈러스는 스몰라인
[루키] 이승기 기자 = "리그 최고의 '스트레치 4' 탄생?"인디애나 페이서스의 폴 조지(25, 206cm)는 특별한 선수다. 리그에 입성했을 때는 슈팅가드로 뛰었다. 이후 스몰포워드에 정착하면서 올스타로 성장하더니, 이번 시즌에는 파워포워드로 변신했다.조지는 2014년 여름 국가대표 훈련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오른쪽 다리가 부러지며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다. 리그 최고의 스몰포워드 대열에 합류하며 승승장구하던 조지에게 제동이 걸린 것이었다.그러나 조지는 결코 좌절하지 않았다. 인터뷰를 하면 "좋아지고 있다"며 늘 긍정적인
[루키] 이승기 기자 = 도저히 적수가 없다.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개막 직후 10연승을 질주하고 있다.오프시즌 동안 워리어스는 별 다른 전력보강을 하지 않았다. 서부 컨퍼런스의 라이벌 팀들이 전력보강에 열을 올릴 동안, 워리어스는 조용히 내실을 다졌다. 선수들의 결속력과 조직력을 극대화한 것이었다.심지어 스티브 커 감독이 허리가 좋지 않아 장기 결장하는 와중에서도 흔들림이 없다. 임시감독 룩 월튼의 지도 아래 리그 최강 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잘 만들어진 시스템 덕분이다.그런데 이번 시즌 워리어스의 승리에
[루키] 이승기 기자 = "190 클럽 가입?"댈러스 매버릭스의 심장, 덕 노비츠키(37, 213cm)가 녹슬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줘 화제다.노비츠키는 12일(한국시간) LA 클리퍼스와의 홈경기에서 31점 11리바운드 3점슛 5개를 기록하며 댈러스의 118-108 승리를 주도했다. 4쿼터 막판에는 클러치 3점슛까지 터뜨리며 녹슬지 않은 해결사 기질을 드러내기도 했다.이번 시즌 평균기록은 18.9점 7.5리바운드. 출장시간이 27.6분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대단히 놀라운 효율을 보여주고 있다.선수의 분당생산력을 가늠할 수 있는 PE
[루키] 이승기 기자 = 라마커스 알드리지(30, 211cm)가 예전 팬들에게 야유세례를 받았다.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2일(한국시간)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15-16시즌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3-101로 승리했다.이날은 알드리지에게 뜻깊은 날이었다. 2015년 여름 샌안토니오로 이적을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포틀랜드를 방문했기 때문이다. 알드리지는 2006년 데뷔 이래 줄곧 포틀랜드에서 뛰며 많은 사랑을 받은 슈퍼스타다.경기 시작 전 스퍼스 선수들이 소개되었다. 이윽고 알드리지의 이름이 불
[루키] 이승기 기자 = 서부 컨퍼런스의 강호,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시즌 초반 슬럼프에 빠졌다.멤피스의 경기력이 예전 같지 않다.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3승 5패를 기록, 팀 분위기가 완전히 가라앉았다. 공격과 수비 모두 말썽이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그나마 거둔 3승도 모두 5할 이하 승률의 약체에게 거뒀다. 강팀을 상대로는 전혀 이기지 못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개막전에서 76-106으로 패하더니,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는 69-119, 무려 50점차의 충격적 패배를 당했다.현재 멤피스는 평균
[루키] 편집부 = NBA에는 조지 마이칸 룰, 윌트 채임벌린 룰, 루 앨신더 룰, 샤킬 오닐 룰 등 재미있는 룰이 많다. 압도적인 어떤 한 선수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리그를 좌지우지할 때 NBA는 이를 어느 정도 제지하는 룰을 제정하는데 관련 선수의 이름을 붙인다.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말이다. 2005년, 특별 사면조항이 적용됐을 때 사람들은 당대 최고의 먹튀(?)였던 앨런 휴스턴의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그러면 이쯤에서 질문 하나. 혹시 '스캇 브룩스' 룰에 대해 알고 계신가?"당장 짐싸라."1994-95시즌 트레이드 데드라
[루키] 이승기 기자 = 갈매기도, 펠리컨도 추락했다.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부진이 심상치않다. 시즌 초반 1승 6패에 그치며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오르며 상승세를 예고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행보다.11일(한국시간)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120-105로 제압하며 간신히 시즌 첫 승 신고를 했을 정도다. 개막 직후 6연패에 빠진 것은 분명 예상밖이었다.가장 큰 문제는 무너진 수비에서 찾을 수 있다. 펠리컨스는 지난 시즌 공수 밸런스가 괜찮은 팀이었다. 평
[루키] 이승기 기자 =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리바운드 머신' 안드레 드러먼드(22, 211cm)에게 별풍선이라도 쏴줘야 하는 것일까.드러먼드 지리구요~드러먼드가 최근 2주 연속으로 '동부 컨퍼런스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한 주간 평균 22.0점 24.3리바운드(오타가 아니다)를 기록하며 피스톤스를 2승 1패로 이끌었다.이뿐만이 아니다. 드러먼드는 2015-16시즌 개막전부터 19리바운드를 기록하더니 시즌 첫 7경기에서 벌써 세 차례나 20리바운드 이상을 걷어냈다. 최근에는 다섯 경기 연속으로 15리바운드를 넘기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