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니갱망?"[루키] 이승기 기자 = "니가 갱기를 망치고 있어!"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27, 191cm)는 지구에서 가장 '핫'한 농구스타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를 수상하고 팀을 챔피언에 올려놓으며 메가스타로 성장했다.이번 시즌 역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얼마 전에는 AP 통신이 선정한 "2015년 올해의 남자선수"에 꼽히기도 했다.그런데 그런 그가 농구를 망치고 있다면 믿겠는가? 최근 "커리가 경기를 망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와 현지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해당 발언의
[루키] 이승기 기자 = 황금전사들이 '승리'라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26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접전 끝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89-83으로 물리쳤다.이날 경기는 크리스마스 최고 빅 매치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지난 2015 파이널에서 두 팀이 맞붙어 골든스테이트가 4승 2패로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 또, 동·서부 컨퍼런스 1위의 맞대결로 이목이 집중됐다.골든스테이트는 지난 파이널 4차전부터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4연승을 달렸다. 캐벌리어스는
[루키] 이민재 기자 = 르브론 제임스가 마이애미 히트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돌아간 첫해, 그는 팀을 2015 NBA 파이널까지 이끌었지만 아쉽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제임스를 지원해줄 케빈 러브(어깨), 카이리 어빙(무릎)이 부상을 당했기 때문. 그렇게 클리블랜드는 2-4로 골든스테이트에 패배하고 말았다.이후 클리블랜드와 골든스테이트가 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2016 크리스마스 매???만난다. 반년 전과는 상황이 사뭇 달라졌다. 클리블랜드는 주축 선수 모두 출장할 수 있고, 골든스테이트는 해리슨 반즈의 출장이 확실히
[루키] 이승기 기자 =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카와이 레너드(24, 201cm)가 '공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최근 활약이 예사롭지 않다. 레너드는 이번 시즌 21.0점 7.4리바운드 2.7어시스트 2.0스틸 1.0블록 FG 50.9% 3점슛 47.0% 자유투 87.9%를 기록 중이다. ESPN에서 제공하는 분당생산성에서 3위에 오를 정도로 효율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레너드 하면 역시 수비다. 2013-14시즌 수비 세컨드 팀에 오른 뒤, 2014-15시즌 수비 퍼스트 팀과 '올해의 수비수'를 동시석권했다. 이번 시즌 역시
[루키] 편집부 = NBA 2015-16시즌 크리스마스 매치가 다가왔다. NBA 사무국이 심혈을 기울인 날 중 하나로 눈여겨볼 만한 경기가 많아 NBA 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루키 이승기, 이민재, 김재승, 유비 기자가 몇 가지 주제를 두고 ‘크리스마스 매???대해 이야기를 나눴다.Q_ 이번 크리스마스 매치는 총 5경기가 열린다. 가장 추천할 만한 경기는?이승기_ 시카고 불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시즌 2차전을 주목하고 싶다. 지난 1차전에서는 불스가 104-98로 이겼다. 당시 데릭 로즈는 4쿼터 승부처에서 연속 10점
[루키] 이민재 기자 = “2003 드래프트 동기의 자존심 대결”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5-16시즌 NBA 정규리그 뉴욕 닉스와의 홈경기를 펼친다. 두 팀의 경기는 2003 신인 드래프트 동기인 르브론 제임스와 카멜로 앤써니의 맞대결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상 이슈클리블랜드에는 호재, 뉴욕에는 악재가 생겼다. 먼저 클리블랜드는 무릎 부상을 당했던 카이리 어빙이 지난 21일 필라델피아 76ers전에서 복귀했다. 17분을 뛰며 12득점 4어시스트 2스틸로 순조롭게 데뷔전을 마쳤
[루키] 이민재 기자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27, 191cm)는 이번 시즌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다.191cm, 86kg의 커리는 NBA에서는 특출난 신체조건이 아니다. 그럼에도 리그 최고의 득점원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커리는 이번 시즌 평균 31.8득점(1위) 6.2어시스트 FG 52.0%(14위) 3P 45.3%(5위) 2.15스틸(5위) 등을 기록 중이다.그의 경기력은 엄청난 노력의 결과물이다. 데뷔 초기에 좋지 않았던 드리블 능력은 현재 리그 최상급이 되었고, 돌파 능력도 점점 키우며 안정적인 마무리
[루키] 유비 인터넷기자 = NBA 2015-16시즌 1/4가 지났다. 생각한 만큼 좋은 성적을 내는 팀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팀도 존재한다. 특히 부진한 팀은 분위기 반전을 꾀할 변수를 찾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트레이드다. 농구 전문 매체 『Sheridan Hoops』가 뽑은 트레이드 가능성이 큰 5인방을 함께 살펴보자.마키프 모리스(피닉스 선즈)마키프 모리스는 지난여름 “트레이드를 원한다”며 대놓고 팀에게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모리스의 입지가 좁아졌다. 지난 시즌에 비해 출전시간, 득점, 리바운드 등 대부분의
[루키] 이승기 기자 = 전설이 끝났다.13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브래들리 센터에서 열린 2015-16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밀워키 벅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08-95로 제압하며 파란(?)을 일으켰다.워리어스는 이날 패배로 개막 24연승 질주를 마감했다. 또, 지난 시즌 막판부터 이어오던 연승행진도 '28'에서 중단됐다. 1971-72시즌 LA 레이커스가 세운 최다 연승기록, 33연승 도전에도 실패하고 말았다.골든스테이트는 경기 내내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1쿼터 초반 5-14로 밀리며 기선을 제압당했다. 2쿼터 초반 잠
[루키] 이승기 기자 = 주전 선수가 벤치 멤버가 된다는 것은 "좌천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현대농구에서는 꼭 그렇지도 않다. 이제는 전략적으로 식스맨을 운용하는 시대가 왔기 때문이다.또, 선발 선수들끼리의 볼 분배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을 경우, 특정 선수를 벤치로 내려 마음껏 뛰어놀게 하기도 한다. 이번 시즌 선발에서 벤치로 내려갔지만 오히려 더 잘하고 있는 선수들을 살펴보자.올해의 식스맨? 빅터 올라디포올랜도 매직의 빅터 올라디포(23, 193cm)는 리그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번 시즌 초반
[루키] 유비 인터넷기자 = ♪ 잘 가 (가지마) 행복해 (떠나지마) 나를 잊어줘 잊고 살아가줘 (나를 잊지 마) ♩♪ 나는 (그래 나는) 괜찮아 (아프잖아) 내 걱정은 하지 말고 떠나가 (제발 가지마)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가수 GOD가 부른 ‘거짓말’의 가사다. 속마음과는 달리 연인에게 담담한 척 이별을 고하는 가사로 슬픔을 자아냈다.비록 이성간의 사랑이 아니더라도 사람은 많은 것들과 만나고 헤어지게 된다. 농구 또한 마찬가지이다. 지난 1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37, 198cm)가 “이번 시즌을 끝으
경기 전, 골대 쪽에 머리를 대고, 유니폼을 정리하는 것은 가넷의 트레이드 마크다 = ⓒ NBA 미디어 센트럴[루키] 김재승 인터넷기자 = “He goes down hard. … Garnett, He is going the push ups! … One, Two!"때는 2012년 6월 1일. 2011-12시즌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보스턴 셀틱스와 마이애미 히트의 3차전이었다. 보스턴이 32-28로 앞선 2쿼터 9분경, 탑에서 공을 잡은 라존 론도는 골밑에 있는 케빈 가넷에게 엔트리패스를 했다. 순간 3명의 수비가 가넷을 에워쌌다. 골
[루키] 이민재 기자 =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멤피스는 7일(한국시간)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15-16시즌 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와의 홈경기에서 95-93으로 승리했다. 지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무기력한 패배를 당한 이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이날 경기는 막판까지 치열했다. 경기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두 팀의 긴장감이 팽팽했다. 균형을 깬 팀은 멤피스였다. 제프 그린이 앨리웁 덩크에 성공하며 95-93을 만들었고, 결국 이는 결승골이 되었다.앨리웁 덩크멤피스는 경기 종료 0.8초가 남았을 때
[루키] 이승기 기자 = "겁 없는 신예!"뉴욕 닉스의 당찬 신인 크리스텝스 포르징기스(20, 221cm)는 거침이 없다. 플레이도, 언변도 그렇다.포르징기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ESP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팬이 브루클린 네츠 팬보다 낫다"며 웃었다. 이어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 브루클린 이번 시즌 못하더라. 라이벌리에서는 이기려 하겠지만 우리가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5일 열리는 브루클린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네츠를 도발한 것이었다. 브루클린과 뉴욕은 지역 라이벌로 유명하다. 브루클린전에 대한 포르징기스의 선전포고
[루키] 이승기 기자 = 잘하는데 언급이 안 되는 선수들이 있다. 실력에 비해 낮은 인지도와 인기 때문이다. 토론토 랩터스의 카일 라우리(29, 183cm)가 바로 그런 경우다.라우리는 리그에서 가장 과소평가 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이번 시즌 역시 그렇다. 대단히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언론에 노출되는 경우가 별로 없다. 토론토의 간판은 누가 뭐래도 더마 드로잔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만 놓고 본다면 라우리야말로 진정한 에이스라고 부를 만하다. 라우리는 토론토가 요나스 발렌시우나스의 부상 이탈 이후 4승 2패를 거두는데에도
[루키] 이승기 기자 = 필라델피아 76ers가 첫 승 마수걸이에 성공했다.필라델피아는 2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15-16시즌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LA 레이커스를 맞아 103-91로 승리했다.이로써 개막 직후 18연패 사슬을 끊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또,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28연패(美 프로 스포츠 사상 최다 연패)의 수렁에서도 간신히 탈출할 수 있었다.필라델피아는 최근 3년간 단연 최악의 팀이다. 리빌딩에 실패하며 수년째 '강제 탱킹(?)'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13-14시즌 고작 19승
[루키] 이민재 기자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언제까지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골든스테이트는 1일(이하 한국시간)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06-103으로 이겼다. 개막 후 19연승 행진.워리어스는 매 경기 승리를 기록하며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스몰라인업을 활용, 유기적인 팀플레이로 공수 양면에서 높은 효율성을 내고 있다. 여기서 눈에 띄는 선수는 스테픈 커리다. 엄청난 득점력과 경기 리딩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커리의 활약만 돋보이는 것은 아니다.
[루키] 김재승 인터넷기자 = “야구에서 제일 재미있는 스코어는 몇 대 몇인가요?” 야구팬에게 위의 질문이 주어진다면 어떠한 대답이 나올까? 대부분의 야구팬들은 “케네디 스코어인 8-7”이라고 답할 것이다. 축구팬들에게 같은 질문을 던지면 아마 “펠레 스코어인 3-2”라고 말할 것이다.이렇듯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보통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접전승부를 가장 선호하기 마련이다. 농구 또한 마찬가지다. 특히 농구는 그 어떤 스포츠보다 접전 상황에서 더욱 빛난다. 한 번의 공격 기회로 최소 1점에서 최대 4점까지 득점할 수 있기
[루키] 이승기 기자 = MVP와 기량발전상을 동시석권한 선수를 보게 될지도 모르겠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27, 191cm)가 또 한 번 충격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대로라면 정규리그 MVP는 물론이고, 기량발전상마저 받아갈 기세다.먼저 커리의 이번 시즌 평균 기록을 보자. 지난 18경기에서 31.9점 5.1리바운드 6.1어시스트 2.6스틸을 기록했다. 평균 득점은 지난 시즌에 비해 무려 8.1점이나 늘었다. 전체 1위에 올라 있음은 말할 것도 없다. 게다가 평균 스틸 또한 근소한 차로 2위를 차지, 언제든지 1
[루키] 이민재 기자 =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37, 198cm)가 은퇴를 결심했다.코비는 30일(이하 한국시간) 『Player's Tribune』를 통해 '농구에게(Dear Basketball)'라는 글을 남겼다. 여기서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겠다"며 선수로서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슈팅가드 중 한 명이다. 5번의 NBA 챔피언십과 11번의 올-NBA 퍼스트 팀 선정 등 다양한 업적을 세웠다. 지난 시즌에는 마이클 조던을 제치고 통산 득점 부문 3위로 올라서며 꾸준함도 인정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