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이 조던을 또 한 번 넘어섰다. LA 레이커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116-104로 승리했다.이날 르브론 제임스는 37분 12초 동안 3점슛 9개 포함 40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9개의 3점슛은 지난 2023년 1월 25일 클리퍼스를 상대로 기록한 그의 한 경기 최다 3점슛 성공 기록과 타이였다. 또한 이날 경기를 통해 통산 672번째로 30득점 이상 경기를 완성한 르브론은 마이클 조
조엘 엠비드의 복귀가 임박했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엠비드의 복귀와 관련한 소식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엠비드는 빠르면 현지시간으로 화요일로 예정된 오클라호마시티와의 경기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만약 오클라호마시티전을 빠진다고 하더라도 다음 주 중에는 복귀가 확정적인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지난 시즌 MVP를 따내며 자신의 전성기를 활짝 연 엠비드는 이번 시즌에도 놀라운 활약을 이어가며 MVP 2연패를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1월 말 샌안토니오와의 경기에서는 무려 70점을 폭격하는 등 임팩트도 확실하게 남겼다.
브라운이 수비로 뉴올리언스를 제압했다.보스턴 셀틱스는 3월 31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스무디 킹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04-92로 승리했다.보스턴 입장에서 이날 경기의 관건은 뉴올리언스의 괴물 빅맨 자이언 윌리엄슨 수비였다. 윌리엄슨은 올 시즌 평균 22.8점 야투 성공률 58.5%를 기록하며 팀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수행 중이다.경기 초반에는 윌리엄슨 수비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다. 보스턴은 윌리엄슨의 골밑 공격에 휘둘리며 그에게 1쿼터에만 12점을 허용했다. 이
새크라멘토가 몽크의 부상으로 큰 위기를 마주했다.‘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새크라멘토의 말릭 몽크가 오른쪽 무릎 내측측부인대 염좌로 인해 최소 4~6주 정도 결장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2017년 NBA 드래프트 전체 11순위 출신인 몽크는 폭발적인 득점력과 운동능력을 가진 듀얼 가드로 지난 시즌부터 새크라멘토에서 켄터키 대학 동문이었던 디애런 팍스와 다시 뭉쳐 새크라멘토의 플레이오프 가뭄을 해소했다. 몽크는 올 시즌 평균 15.4득점 2.9리바운드 5.1어시스트로 데뷔 후 가장 높은 득
배럿은 아직도 동생을 그리워하고 있다.토론토 랩터스의 R.J. 배럿은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동생 네이선을 떠나보낸 심경을 밝혔다. 이번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토론토로 이적한 배럿은 지난 3월 12일 덴버를 상대로 26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훌륭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배럿은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그의 동생 네이선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비보였다. 배럿은 네이선을 보기 위해 곧장 토론토로 돌아갔지만 그로부터 하루 뒤 네이선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정확
르브론은 빈센트의 복귀를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LA 레이커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90-109로 패배했다.레이커스는 5연승을 질주하며 기세를 탄 상황이었다. 하지만 플레이 인 토너먼트와 플레이오프 직행 사이에 있기에 안심할 수 없었다. 그만큼 이날 경기도 중요했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후반 집중력에서 밀리며 19점 차 완패를 당했다.에이스 르브론 제임스는 16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준하는 활약을 펼쳤다.
웸반야마가 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샌안토니오 스퍼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130-126으로 승리했다.리빌딩 버튼을 누른 샌안토니오는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이날 상대는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직행이 유력한 뉴욕 닉스. 객관적 전력에서 뒤지지만 샌안토니오에는 슈퍼 루키 빅터 웸반야마가 있었다.웸반야마는 이날 38분 가까이 뛰며 40점 2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로써 웸반야마는 1993년 샤킬 오닐에 이어 두 번째로
샌안토니오가 웸반야마를 앞세워 뉴욕을 눌렀다.샌안토니오 스퍼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130-126으로 승리했다.여러 기록을 갈아치고 있는 괴물 신인 빅터 웸반야마가 또 일을 냈다. 뉴욕과의 경기에서 40-20에 도달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NBA 역사에서 신인이 40-20을 기록한 것은 이전까지 샤킬 오닐이 유일했다.웸반야마를 앞세운 샌안토니오는 뉴욕을 연장 접전 끝에 꺾었다. 이날 승리로 3연승 신바람을 냈다.반면 뉴욕은 에이스 제
자이언 윌리엄슨이 결장 없이 꾸준히 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스무디 킹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07-100으로 승리했다.이날 자이언 윌리엄슨은 28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야투 성공률은 60.0%(9/15)에 달했고 자유투로도 10득점이나 올리며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2019년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출신인 자이언은 이제 프로 무대에서 5번째 시즌
디존테 머레이가 보스턴을 침몰시켰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3-122로 승리했다. 지난 26일 맞대결에서도 보스턴을 120-118로 잡아냈던 애틀랜타는 이날도 치열한 승부 끝에 리그 선두 보스턴에 패배를 안기는 이변을 연출했다. 올 시즌 보스턴을 상대로 2승을 거둔 건 덴버와 인디애나에 이어 애틀랜타가 세 번째다. 애틀랜타 승리의 일등 공신은 무려 46분 48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3점슛 6개 포함
심판은 오심을 인정했고 우브레는 사과했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07-108로 패했다.제임스 하든 더비로 많은 관심을 모은 경기다. 하든은 이번 시즌 초반 필라델피아에서 클리퍼스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많은 잡음이 있었다. 재계약을 두고 섭섭함이 있었던 하든은 대릴 모리 사장이 거짓말했다며 저격하고 구단과 대립했다. 하든을 향한 야유는 예견된 장면이었다. 필라델피아 홈 팬들은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을 방문한 하든
애틀랜타가 보스턴을 눌렀다. 디존테 머레이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애틀랜타 호크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123-122로 승리했다.애틀랜타는 지난 26일 경기에서 보스턴에 30점 차 열세를 뒤집고 극적인 역전승을 따낸 바 있다. 하지만 28일에 포틀랜드전을 치르고 다시 백투백 일정으로 리그 선두 보스턴을 만나기 때문에 어려움이 예상됐다.하지만 이번에도 애틀랜타가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4쿼터만으로 모자랐던 양 팀은 연장 혈투를 펼쳤고,
커리가 그린의 공백을 제대로 메웠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기아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101-93으로 승리했다.골든스테이트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을 위한 사투를 펼치고 있다. 휴스턴 로케츠가 파죽의 10연승 행진을 달리며 10위 골든스테이트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즉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반드시 승리를 거머쥐어야 했다.그러나 경기 초반부터 악재가 발생했다. ‘정신적 지주’ 드레이먼드 그린이 퇴장당하고 말았다. 그린은 경기 시작 3분 30초 만에
테이텀은 그 누구보다 우승을 원하고 있다.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테이텀은 최근 ‘NBA on TNT'와 인터뷰를 가졌다. 테이텀은 이 자리에서 우승에 관한 이야기를 풀었다.테이텀은 2017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보스턴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차며 기량을 인정받은 그는 3년 차 시즌에 잠재력을 만개했다. 덕분에 보스턴은 동부 컨퍼런스의 강호로 발돋움했다.에이스 테이텀을 앞세운 보스턴은 최근 몇 년간 언제나 상위권에 위치하며 플레이오프의 단골이 됐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보스턴과 테이텀은 우승과
라멜로 볼이 시즌 아웃됐다.'디 애슬레틱'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샬럿 호네츠의 가드 라멜로 볼이 시즌 아웃됐다고 보도했다.넓은 시야와 번뜩이는 패스가 돋보이는 볼은 팬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슈퍼스타 재능이 있다. 커리어 평균 20.0점을 올릴 정도로 득점력도 뛰어나다.데뷔 시즌에 신인왕을 차지했고 2년 차에는 올스타에 뽑혔다. 샬럿은 그를 일찌감치 구단을 이끌어 갈 재목으로 낙점했다. 지난해 여름 그에게 큰 고민 없이 5년 최대 2억 6,000만 달러의 초대형 연장 계약을 안겼다.하지만 볼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바로 내
클레이 탐슨의 외곽포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13-92로 승리했다.이날 클레이 탐슨은 선발 출전해 30분 58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3점슛 6개 포함 28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2011-2012시즌 NBA 무대에 데뷔한 탐슨은 스테픈 커리와 함께 스플래쉬 브라더스로 불리며 골든스테이트 왕조의 한 축을 담당했던 리그 최고의 슈터다. 하지만 올 시즌은 탐슨의 커리어에서 가장
클라크의 코트 복귀가 가까워졌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멤피스 그리즐리스 소속 파워포워드인 브랜든 클라크의 복귀가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시즌 멤피스는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 때문에 시즌 구상이 완전히 망가졌다.에이스인 자 모란트는 징계를 받고 첫 25경기에 결장했다가 복귀한 지 9경기 만에 어깨 수술을 받아 시즌 아웃됐고 지난 여름 트레이드를 통해 합류한 마커스 스마트는 발목과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20경기 출전에 그쳤다. 여기에 얼마 전 복귀했지만 발목 부상으로 2개월 넘게 전력에
할러데이가 밀워키에 섭섭함을 드러냈다.보스턴 셀틱스의 가드 즈루 할러데이가 27일(이하 한국시간) 드레이먼드 그린이 진행하는 팟 캐스트 '드레이먼드 그린 쇼'에서 입담을 과시했다.할러데이는 리그 최고의 공수겸장 가드 중 한 명으로 불리는 존재다. 돌격대장 스타일의 공격은 물론 상대 에이스를 꽁꽁 틀어막는 수비력이 그의 가장 큰 장점이다.밀워키는 이러한 가치를 높게 평가해 2020-2021시즌을 앞두고 많은 드래프트 픽과 선수들을 내주고 할러데이를 영입했다. 강력한 전력을 보유했음에도 플레이오프만 가면 좌절하던 밀워키였다.할러데이는
골든스테이트가 마이애미를 눌렀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13-92로 승리했다.연패에 빠지며 서부 11위 휴스턴에 0.5경기 차까지 쫓겼던 골든스테이트. 이날 승리로 한숨을 돌렸다.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선발로 복귀한 클레이 탐슨이 3점슛 6개 포함 28점을 쏟아내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조나단 쿠밍가가 18점, 스테픈 커리가 17점, 앤드류 위긴스가 17점을 기록하며 뒤를 받쳤다.지미 버틀러와 타일러 히로가 결장한 마이
올 시즌 최고의 역전승 경기가 탄생했다.애틀랜타 호크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120-118로 승리했다.애틀랜타는 동부 컨퍼런스 10위에 위치해 있다. 반면 보스턴은 동부 컨퍼런스 1위는 물론 전체 컨퍼런스에서도 최고 승률을 달리는 중이었다. 애틀랜타 에이스 트레이 영의 결장이 이어지고 있었다는 점도 악재였다. 아무리 홈이라도 애틀랜타의 승리를 예상하긴 힘들었다.1쿼터는 예상대로 흘러갔다. 애틀랜타는 제이슨 테이텀-제일런 브라운-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