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0일. 김준일에게는 결코 잊을 수 없는 날이었다. LG로 이적 후 첫 경기에서 친정팀이었던 삼성과의 경기에 나선 김준일은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그러나 경기 도중 불의의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김준일은 그대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고 말았다. 이후 기나긴 재활을 거친 김준일이 다시 코트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는 모두의 우려를 깨고 출전 시간 대비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이번 시즌 LG의 돌풍에 큰 힘을 불어넣고 있는 중이다. 송골매 군단과 함께 다시 비상하고 있는 김준일을 가 만나봤다. 트레이드연
여전히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는 NBA. 어느덧 올스타 브레이크를 지나며 반환점을 돌았다. 시즌 중반이 넘어가는 시점이지만 여전히 순위 싸움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매 경기가 상당히 소중한 시점. 2월에는 어떤 팀과 선수가 뜨거운 활약을 펼쳤을까. Hot Team밀워키 벅스(10경기 10승 0패)밀워키는 2월 무적으로 군림했다. 2월에 치른 10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2월 승률 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2월에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은 팀은 밀워키가 유일하다. 밀워키의 이러한 연승 행진
이단비 치어리더는 현재 현대모비스 치어리더 팀의 팀장을 맡고 있다. 2014년 데뷔 후 어느덧 10년에 가까운 긴 시간이 흘렀으나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하는 인터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그런데 직접 이야기를 해보니 왜 그간 이 분을 아무도 인터뷰하지 않았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화려한 말빨(?)을 자랑하는 이단비 치어리더다. 그녀와의 즐거운 만남을 공개한다. 댄스 학원 강사이단비 치어리더는 원래 댄스 학원에서 강사를 하고 있었을 정도로 뛰어난 춤 실력을 자랑한다. 사실 부모님의 심한 반대로 인해 춤을 늦게 시작을 했다고. 그럼에도
①편에 이어...#4내려놓고 쉬고 있었지만 농구 자체를 끊지는 않았다. 꼭 가고 싶었지만 합류하지 못한 월드컵도, 시즌 시작 후 정규리그도 챙겼다.“월드컵은 정말 아쉬웠어요. 대회를 보면서도 많이 아쉬웠죠. 푸에르토리코는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중국전은 많이 속상했죠. 중국이 우리한테 이기고 정말 의기양양한 표정을 짓는 게 화면에 잡히는데 전 그게 너무 싫더라고요. 그래도 힘든 상황에서 우리 대표팀이 정말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요. 정규리그는 개막전이 아쉬웠어요. 2차 연장까지 가서 졌잖아요. 이길 수 있었던 경
2022년 11월 30일. 드디어 박지수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었던 공백을 깬 박지수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팬들의 시선과는 최대한 거리를 두는 모습이었다. 여전히 조심스러워 보였다.2021-2022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팀 우승과 함께 MVP 트로피를 들어 올린 후 231일 만에 공식 경기에 등장했다. 게임에는 뛰지 못했고, 볼 한 번 잡지 않았으며, 대중의 시선과 거리를 두는 동선을 택했지만, 본격적인 복귀 카운트다운에 다시 한 번 모든 이의 관심이 집중
그냥 봐도 정말 재밌는 NBA, 경기장 밖에서 떠도는 여러 흥미로운 사실을 알고 나면 더욱더 NBA를 즐길 수 있다. 그래서 준비한 코너가 루키피디아다. 이번 시간은 2023년 드래프트에 앞순위 지명이 유력한 선수들에 대해 알아봤다. *본 기사는 루키 2월호에 기재된 내용을 추가/각색했습니다.화제의 2023 NBA 드래프트, 누가 웃을까? NBA 시즌이 중반에 돌입한 시점. 이번 시즌도 구단들의 순위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그렇지만 벌써 플레이오프가 멀어진 팀의 팬 중에서는 NBA보다 NCAA 등 다른 리그에 관심을 가지며
“그저 지금 잘하고 있는 거지, 우린 내려갈 수밖에 없어요. 그게 현실이야. 최대한 버티는 거지 뭐.”한때 단독 2위까지 올라갔지만 김승기 캐롯 감독은 팀 전력의 한계를 강조하며 시즌 행보에 대해 쉽지 않다는 의견을 계속 피력했다. 그의 말대로 캐롯은 연패에 빠지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꾸준히 경쟁력을 유지했다. 여전히 5할 승률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단독 5위를 지키고 있다.5라운드 중반을 넘어선 상황에서 4위와 3.5경기 차로 벌어져 있지만 치열하게 6위 싸움을 벌이는 팀들에게는 4.5경기 차로 앞서 있다. 플레이오프의 가능
‘베이비 헐크’. 데뷔 후 2번째 시즌을 맞이한 KT 하윤기가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별명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 하윤기의 활약을 보면 ‘베이비’라는 단어는 더 이상 붙이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지난 시즌의 활약을 훨씬 뛰어넘는 모습으로 리그가 주목하는 빅맨으로 성장한 모습의 하윤기다. KT의 골밑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하윤기를 만나 즐거운 이야기를 나눴다. 베이비 헐크의 탄생앞서도 이야기했듯 ‘베이비 헐크’라는 별명은 하윤기가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별명이다. 본인 스스로도 “마음에 든다”며 만족감을 드러낼 정도로 하윤기에게 찰떡
이번 월간여신의 주인공 손승현은 한 때 댄서가 되기를 희망하던 소녀였다. 그러나 부모님의 극심한 반대를 이기지 못한 손승현은 댄서의 꿈을 접었고 이후 배우라는 또 다른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각종 브랜드의 광고모델과 홍보모델로 활동하며 커리어의 막을 연 배우 손승현을 루키가 만나봤다.해당 기사는 1월호에 기재된 내용을 추가/각색했습니다.그녀의 다소 살벌한 취미...?처음 손승현의 프로필을 확인했을 때 단연 눈이 간 부분은 그녀의 다양한 취미였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두 글자가 있었으니... 바로 ‘복싱’이라는
2023년은 토끼띠의 해로 계묘년이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KBL과 WKBL에서 토끼띠인 감독과 선수들에게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를 들어봤다.전창진 감독(전주 KCC 이지스 / 계묘년 / 1963년 5월 20일)토끼띠의 해인만큼 제게는 꽤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팀이 좋은 성적까지 낼 수 있다면 저한테는 정말 최고의 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꼭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준비하는 감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팬 여러분들 새해 모두 건강하시고, 비록 힘든 시기이지만 늘 즐겁고 행복한
그냥 봐도 정말 재밌는 NBA, 경기장 밖에서 떠도는 여러 흥미로운 사실을 알고 나면 더욱더 NBA를 즐길 수 있다. 그래서 준비한 코너가 루키피디아다. 이번 시간은 새롭게 추가된 NBA 어워드의 6개 트로피 소개와 NBA의 리그 확장에 대한 소식을 다뤘다.*본 기사는 루키 1월호에 게재됐습니다. 정규시즌 MVP 트로피의 이름이 바뀌었다고? 최근 NBA 사무국은 리그 레전드들의 이름을 딴 새로운 트로피 6개를 공개했다. 새롭게 생긴 트로피 6개는 마이클 조던 트로피(정규시즌 MVP), 하킴 올라주원 트로피(올해의 수비수), 제리 웨
농구 전술은 다양하고 복잡하다. 실제 코트에서 벌어지는 전술들을 모두 이해하기에 일반 팬들에겐 어렵고 낯선 부분들이 너무 많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만 알고 봐도 농구는 훨씬 재밌어진다. 코너를 통해 대표적인 전술 용어와 그 의미를 함께 알아보자.*본 기사는 루키 1월호에 게재됐습니다.스텝 업 스크린(Step Up Screen)현대농구의 공격은 크게 두 가지 전술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코트를 넓게 쓰는 스페이싱, 또 하나는 드리블 능력을 가진 핸들러 중심의 농구다.스텝 업 스크린은 위 두 가지 요소를
신한은행은 이번 비시즌 가장 많은 변화가 있었던 팀 중 하나다. 팀의 핵심 자원이었던 김단비가 우리은행으로 깜짝 이적한 데 이어 한엄지까지 BNK로의 이적을 택하며 변화가 불가피했다. FA 이적 보상선수로 김소니아와 김진영이 합류한 신한은행은 기존 선수들과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호흡을 맞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 시즌을 맞이한 신한은행은 5할 승률 언저리를 꾸준히 유지하며 플레이오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신한은행의 모습에는 수비와 리바운드 등 궂은 일을 위해 노력하며 헌신하고 있는
2022-2023시즌 올스타전 무대를 누빌 24명의 선수를 뽑는 팬 투표가 모두 마감됐다. 그 결과 KCC의 허웅이 총 142,475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오른 가운데 2위는 한국가스공사의 이대성(96,186표)이 차지했다. 이번 올스타 무대에는 새로운 얼굴 5명이 포함됐다. 캐롯의 전성현과 KCC의 정창영, LG 아셈 마레이, KGC 오마리 스펠맨, 현대모비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그 주인공들이다. 새롭게 올스타 무대에 나서게 된 선수들의 이번 시즌 활약을 간단하게 조명해본다. 전성현(캐롯 / 89,451표, 7위)2022
대한민국에 농구가 보급된 것은 1907년. 어느 덧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KBL도 출범 25년이 넘었다.한국 스포츠사에 수많은 영웅들이 자리 잡은 것처럼 농구에도 많은 별들이 뜨고 졌다. 한국 농구 역사에서 ‘스타’를 언급할 때 언제나 빠지지 않는 이름이 있다. ‘스타’라는 단어를 자신의 대명사로 바꿔버린 인물, 바로 이상민 전 삼성 썬더스 감독이다. 그리고 현재 우리는 ‘허웅의 시대’에 살고 있다.이상민이라는 이름은 농구 인기의 황금기인 90년대의 농구대잔치를 관통한다.이후 KBL의 출범까지 이어진 그의 인기는 한국의
이번에도 압도적인 차이었다. KCC의 허웅은 이번 올스타 투표에서 충 142,475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년 연속이자 통산 4번째 올스타 투표 1위. 2위 이대성(96,186표)와의 격차 역시 상당했다. 이번 시즌 KCC로 이적한 허웅은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여전한 기량을 선보이는 중이다. 허웅과 함께 올스타, KCC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눠봤다. 해당 기사는 1월호에 기재된 기사를 추가/각색했습니다. 압도적인 1위KBL은 지난 2022년 11월 21일부터 12월 16일 오전 10시까지 총 26일 동
NBA 2022-2023시즌이 어느덧 중반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12월에도 엄청난 활약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선수가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선수도 존재했다. 12월의 뜨거웠던 선수와 팀, 반대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선수와 팀을 살펴보자. * 해당 기사는 1월호에 기재된 내용입니다. 모든 기록은 2022년 12월 22일 기준입니다. Hot Team뉴욕 닉스(10경기 8승 2패)10월 3승 3패. 그리고 11월 7승 9패. 시즌 초반 뉴욕이 거두고 있던 성적이었다. 12월에 들어서기 전까지 뉴욕은 승률이 5할이
3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인천 신한은행과 청주 KB스타즈의 경기가 열렸다. 신한은행 변소정이 패스를 하고 있다.
2022년이 거의 끝나간다. 지난 1년 동안 국내 농구계에서도 다양한 이슈가 있었다. 다사다난했던 국내 농구계의 지난 1년을 ‘루키’가 10개의 키워드로 정리해봤다. 해당 기사는 12월호에 기재된 내용을 추가/각색했습니다. 1. 16회 연속 월드컵 진출 쾌거 이룬 여자농구, 12년 만에 첫 승국가대항전 일정이 적지 않았던 2022년, 여자농구 대표팀이 먼저 스타트를 끊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2월 중순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 예선을 통과하며 1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
흔히들 ‘가수 진주’라고 하면 과거 ‘난 괜찮아’라는 곡을 히트시켰던 그 진주를 떠올릴 것이다. 초록창에 가수 진주라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가장 상단에 뜨는 인물 정보 역시 그 진주다.그러나 이번 월간여신을 방문한 진주는 동명이인의 또 다른 가수다. 그것도 무려 걸그룹 출신의. 한창 활동을 하던 당시에도 이름으로 인한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하는 진주와의 즐거웠던 인터뷰를 공개한다.해당 기사는 12월호에 기재된 내용을 추가/각색했습니다. 그녀의 주 종목은... 볼링?그간 을 방문한 여신들은 농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