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리어가 NBA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USC)의 아이재아 콜리어가 2024 NBA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1학년으로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인 브로니 제임스와 동기인 콜리어는 올 시즌 평균 16.3득점 4.3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한 196cm의 장신 가드로 고등학교 시절 한때 전국 유망주 랭킹 1위에도 올랐던 원석이다.사이즈와 운동능력, 드리블까지 다양한 강점을 가진 콜리어의 드래프트 컴패리즌으로
애틀랜타의 올스타 백코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해체될 확률이 높다. ‘더 스테인 라인’의 마크 스테인 기자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호크스가 올 시즌이 끝나면 트레이 영과 디존테 머레이 중 한 명의 트레이드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몇 달 전부터 애틀랜타 구단 내에서 영과 머레이 중 한 명을 트레이드해야 한다는 의견이 퍼졌으며 해당 결정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팀에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사실 지난 2월까지만 해도 두 선수 중 트레이드 가능성이 더 큰 선수는 머레이였다.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까지
농구 도시 ‘전주’에 미래가 기대되는 3x3 팀이 창단됐다. 지난 6일, 전주에 위치한 개벽종합건설 사옥에선 올해부터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게 된 ‘전주 개벽종합건설 3x3 팀'의 창단식이 진행됐다.전주 개벽종합건설은 김철 감독 겸 선수를 중심으로 방영기, 박정원, 한덕현, 서다솜, 함승훈, 박한빈 등 7명의 선수가 올 시즌을 함께하게 됐다. 비선수 출신으로 오랜 시간 선수로 활동하며 3x3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준 김철을 중심으로 우석대 소속 박정원, 한덕현 등으로 창단된 개벽종합건설은 전주를 기반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아메리칸 스포츠 브랜드 윌슨이 한국에서 AIRLESS Gen1의 런칭을 기념해 IPX(구 라인프렌즈)의 디지털 아티스트 웨이드(WADE)와의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4월 11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선 마이클 조던의 1998년 NBA 파이널 결승 득점 장면을 오마주한 웨이드의 모습을 통해 농구에 대한 강렬함을 전하고자 한다. AIRLESS Gen1은 지난 2023년 NBA 올스타전을 통해 시제품이 대중에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지난 2월 16일, 미국에서 한정판으로 정식 발매되기 시작한 AIR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던 선수다."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은 12일 센터 진안과 계약기간 4년, 총액 3억 6천만원(연봉 3억원, 수당 6천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관심이 쏠렸던 FA 최대어 진안의 행선지가 결정됐다. 원소속 구단인 BNK를 비롯해 여러 구단이 진안에게 관심을 가진 가운데 하나원큐가 최대어를 품게 됐다.최하위권을 전전하던 하나원큐는 지난 시즌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며 체질 개선을 이뤘다. 여기에 국가대표 센터 진안을 영입하며 확실한 전력 보강까지 마쳤다.김도완 감독은 "항상 관심을
부천 하나원큐가 2024 FA 최대어인 국가대표 센터 진안을 영입했다.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구단주 이승열)은 12일 지난 시즌까지 BNK 썸에서 활약한 센터 진안과 계약기간 4년, 총액 3억6천만원(연봉 3억원, 수당 6천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6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2순위(전체 2순위)로 선발된 진안은 KDB생명에서 프로 데뷔 후 지난 시즌까지 BNK 썸에서 활약했다. 2018-2019시즌부터 주전급 선수로 발돋움하며 2021-2022시즌 BNK 썸의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
그린은 킹의 아들을 믿고 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The Draymond Green Show’에 출연했다. 그린은 이 자리에서 ‘킹’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인 브로니 제임스의 NBA 진출 선언에 대해 이야기했다.브로니는 지난 6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24 NBA 신인 드래프트 출전을 선언했다. 브로니의 올 시즌 NCAA 성적은 평균 4.8점 2.8리바운드 2.1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36.6% 3점슛 성공률 26.7%.분명 눈에 띄는 성적은 아니다. 이에
돈치치의 활약은 대선배도 웃게 한다.댈러스 매버릭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11-92로 승리했다.에이스 루카 돈치치가 이름값을 해냈다. 돈치치는 이날 3점슛 4개 포함 29점을 올렸다. 야투 성공률은 39.1%(9/23). 그러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각각 9개를 곁들이며 경기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다.돈치치의 활약으로 달콤한 승리를 거둔 댈러스는 50승 고지를 선점하며 서부 컨퍼런스 5번 시드 확정에 한 발 더 다가갔다.돈치치의 압도적 퍼
하윤기가 커리어 첫 플레이오프 시리즈 승리를 맛봤다.수원 KT 소닉붐은 1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에 93-80으로 승리했다.하윤기가 16점을 기록하며 KT의 승리를 이끌었다. 10개의 야투 시도 중 8개를 성공할 정도로 효율이 좋았다.하윤기는 "다들 체력도 빠지고 힘든 상황에서 으쌰으쌰해서 잘해줬다. 너무 기쁘다"라고 시리즈 승리 소감을 밝혔다.문성곤의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하윤기는 "성곤이 형이 코트에서 들어오면 더 끈끈해지는 게 있다
문성곤이 KT의 10년 만의 플레이오프 시리즈 승리를 이끌었다.수원 KT 소닉붐은 1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에 93-80으로 승리했다.문성곤은 "2차전에서 지고 나서 실망을 많이 했다. 선수들이 다 같이 한 마음 한 뜻으로 6강을 이겨낸 것이 다행이다. 10년만의 플레이오프 승리에 저도 일조해서 다행"이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3차전 종료 후 허훈은 문성곤의 리더십이 분위기 반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문성곤은 "(양)희종이
KT가 10년 만에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웃었다.수원 KT 소닉붐은 1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에 93-80으로 승리했다.송영진 감독은 "힘든 일정 속에서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확실히 공격적으로는 배스와 허훈이 잘 이끌어줬고, 이번 시리즈를 통해서 문성곤과 문정현이 수비에서 너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이날 승리로 KT는 10년 만에 플레이오프 시리즈 승리라는 기쁨을 맛봤다.송 감독은
현대모비스가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1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수원 KT 소닉붐에 80-93으로 졌다.조동현 감독은 "이번 시리즈를 준비하면서 압박, 트랜지션, 적극성을 주문했는데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제가 더 잡아줘야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부족했다. 오늘 경기도 잘 풀어갔는데 흐름을 못 가져왔다. 경험이 부족하지만 돌이켜보면 시리즈 전체에서 선수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열심히 해줬다"라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한 시즌
KT가 2014년 이후 무려 10년 만에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승리했다. 수원 KT 소닉붐은 1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에 93-80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KT는 6강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3승 1패로 마무리,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1차전 패배 후 2차전에서 반격에 성공, 시리즈를 1승 1패 원점으로 되돌렸던 현대모비스는 홈에서 열린 3차전과 4차전을 내리 패하며 또 다시 6강 문턱에서 무릎을 꿇었다.패리스 배스가 33점 16리바운드로
KT가 울산에서 6강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마무리할 수 있을까.1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수원 KT 소닉붐의 4차전 경기가 열린다.송영진 감독은 "분위기도 그렇고 자신감도 그렇고 많이 올라왔다. 그걸 이어서 좋은 경기해서 승리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3차전에서 벤치 자원 활용을 통해 승리를 거머쥔 KT다.송 감독은 "2차전에서 배스도 그렇고 (허)훈이도 그렇고 체력적으로 힘들어 해서 강제적으로라도 체력을 배분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에릭이 잘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현대모비스가 4차전에서 반격을 노린다.1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수원 KT 소닉붐의 4차전 경기가 열린다.조동현 감독은 "3차전에서 국내선수들 파울은 열심히 하려다 보니 쌓인 부분이 있다. 배스는 프림 쪽으로 공격을 모는 방법으로 수비를 조금 바꿨다. 파울을 하기 보다는 어렵게 공격하도록 만드는 쪽으로 바꿨다"이라고 말했다.김태완이 엔트리에서 빠지고 김준일이 이름을 올렸다.조 감독은 "(함)지훈이가 3차전에서 많이 뛰었다. 계속 고민을 하다가 그렇게 엔트리를 바꿨다. (장)
주선호 기자와 함께 KBL 신인왕의 역사를 살펴봤습니다.영상 제작 = 이학철 기자
부천 하나원큐가 슈터 김단아와 2년 재계약을 맺었다.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구단주 이승열)은 11일 김단아와 FA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 2년, 총액 5천만원(연봉 4천8백만원, 수당 2백만원)이다. 2017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2라운드 6순위(전체 12순위)로 선발된 김단아는 프로 데뷔 후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했으며, 2021-2022시즌부터 팀의 주전 포워드로 활약 했으나, 2022-2023시즌 중 발 부상으로 인해 2023-2024시즌까지 재활에 매진했고, 2023-2034시즌 종료 후
댈러스가 5번 시드 확정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댈러스 매버릭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11-92로 승리했다. 댈러스는 이날 승리로 50승 30패를 기록, 6위 뉴올리언스(47승 32패)와의 격차를 2.5경기로 벌리며 5번 시드 확정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 남은 경기에서 두 팀의 순위가 바뀌는 경우의 수는 댈러스가 전패하고 뉴올리언스가 모두 이기는 것밖에 없다. 그러면서 댈러스와 클리퍼스의 플레이오프 대진이 매우 유력해졌다. 루카
할러데이가 연장 계약을 맺었다.'ESPN'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가 즈루 할러데이와 4년 1억 3,5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계약 조건은 완전 보장이다. 할러데이는 이번 계약으로 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 알 호포드에 이어 33세 이상의 나이에 1억 달러 이상 계약을 완전 보장으로 체결한 4번째 선수가 됐다.보스턴은 이번 시즌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정규시즌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62승 17패를 기록, 일찌감치 동부 컨퍼런스 선두를 확정했고 양대 컨퍼런스를 통틀어 가장 좋은
맥클레모어가 체포됐다.미국 현지 언론들은 11일(이하 한국시간) 前 NBA 선수 벤 맥클레모어가 오레곤 주에서 강간 및 성적 학대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맥클레모어는 드래프트 지명 당시만 해도 꽤 촉망받던 유망주 슈터였다. 캔자스 대학 시절 맹활약을 바탕으로 주가를 끌어올린 맥클레모어는 2013 드래프트 전체 7순위로 새크라멘토에 뽑혔다.하지만 NBA에서의 성장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초창기에는 새크라멘토에서 많은 기회를 받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여러 팀을 전전하는 저니맨이 됐다.마지막으로 NBA에서 활약한 것은 2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