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1위를 상대로도 슈퍼팀이었다.부산 KCC 이지스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5-83으로 승리했다. 6강 플레이오프를 3-0으로 재빠르게 마치고 올라온 KCC는 정규리그 1위 DB를 상대로도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챔피언결정전을 향해 한 걸음 내딛었다.승리의 수훈갑은 단연 라건아였다. 라건아는 이날 34점 19리바운드로 DB의 트리플 포스트를 무색하게 했다. 여기에 송교창도 2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쳤다.DB는 디드
졌지만 잘 싸웠다. 이제 KCC에겐 의미 없는 말이다.부산 KCC 이지스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정규리그 5위를 기록했던 KCC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서울 SK 나이츠를 상대로 시리즈 3-0이라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며 일찍이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올 시즌에만 DB와 7번째 만나게 된 KCC. 경기를 앞둔 전창진 감독은 "1위와 5위의 맞대결이다. 상대는 분명 우리보다 나으니까 1위를 했을 거다. 정규리그에서 6번의 맞대결을 돌아봤을
DB가 통합우승을 향한 첫 걸음을 뗀다.원주 DB 프로미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선다. 6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을 차지했던 DB는 6강 플레이오프가 진행되는 동안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돌아왔다. KCC와의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는 5승 1패로 압도적인 전적을 기록했다.지난 2주 간의 휴식기를 돌아본 김주성 감독은 "아무래도 경기 감각이 걱정이다. 체력은 걱정되지 않는데, 경기 첫 5분 동안 얼마나 빨리 감각을 찾느냐가 관건일 것 같다"라며 1차전을
커닝햄이 돌아온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5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단테 커닝햄과 다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LG는 최근 두 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면서 완벽한 구단 재건에 성공했다. 조상현 감독 중심의 체질 개선이 효과를 봤다.4강 플레이오프 상대가 정규리그 3위 KT로 결정된 가운데 LG가 꿈꾸는 것은 2013-2014시즌 이후 10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다. 지난 시즌 LG는 4강에 직행하고도 SK에 패해 조기에 플레이오프를 마무리한 바 있다.4강 플레이오프 일정에 맞춰 담금질에 나서던 LG는 최근 악재를
로슨이 KBL에서의 3번째 플레이오프에 나선다.원주 DB 프로미와 부산 KCC 이지스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전통의 명문 구단 두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전창진 감독과 김주성 감독의 사제지간 맞대결이기도 하다. 6강 플레이오프를 3경기 모두 대승으로 끝낸 KCC의 기세가 상당하다. 하지만 DB는 정규리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팀. 한 번도 1위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정규리그에서 41승을 거머쥐었던 팀이다. 국내-외국 선수 MVP를
오클라호마시티가 역대 가장 어린 1번시드가 됐다.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최종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35-86으로 승리했다.3파전 양상으로 정규시즌 최종전에야 결정된 서부 컨퍼런스 1번 시드. 주인공은 오클라호마시티가 됐다.가장 유리한 입장이었던 오클라호마시티는 최종전에서 댈러스를 49점 차로 대파하고 1번 시드를 확보했다. 이미 순위가 결정된 댈러스가 루카 돈치치를 비롯한 주축 선수들을 대거 빼면서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피닉스가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뉴올리언스는 뒤집기를 당하며 플레이-인 토너먼트로 향했다.피닉스 선즈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25-106으로 승리했다.이날 NBA 정규시즌 최종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순위가 마지막으로 결정되는 날이기에 많은 시선이 쏠렸다. 서부 1번 시드, 동부 2번 시드, 양대 컨퍼런스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팀 등 여러 격전지가 있었다.케빈 듀란트-데빈 부커-브래들리 빌 빅3를 구축하며 슈퍼팀과 함께 우승을 노렸
브루클린이 새로운 감독 후보로 마이크 부덴홀저를 고려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의 신임 감독 최종 후보 목록에 마이크 부덴홀저가 있다고 보도했다.미칼 브릿지스와 캠 존슨 등을 중심으로 반등을 노렸던 브루클린은 올 시즌 동부 컨퍼런스 11위에 머무르며 플레이-인 토너먼트 경기조차 치르지 못하는 초라한 성적표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시즌 내내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일관했던 브루클린은 지난 올스타 브레이크 때 자크 본 감독을 경질하고 케빈 올리 임시 감독 체제로 남은 시즌을
빌의 목표는 우승 반지다.피닉스 선즈의 브래들리 빌은 최근 ‘Arizona's Family Sports’와 인터뷰를 가졌다. 빌은 이 자리에서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빌은 2012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NBA에 입성했다. 그는 데뷔 후 줄곧 워싱턴 위저즈의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비며 NBA를 대표하는 가드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하지만 개인 성적과 팀 성적은 비례하지 않았다. 빌은 워싱턴에서 눈에 띌만한 플레이오프 성과를 올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그는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다. 지난 비시즌에 피닉스
카와이 레너드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무릎 염증과 싸우고 있다.LA 클리퍼스의 카와이 레너드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1일 샬럿전에 출전한 뒤로 7경기 연속 정규시즌 경기에 결장 중이다.15일 열리는 휴스턴과의 정규시즌 최종전까지 빠질 경우, 8경기 연속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클리퍼스는 이미 서부지구 4위를 확정지은 상태다. 5위 댈러스와의 1라운드 매치업까지 이미 결정됐다. 레너드는 물론 클리퍼스 주축 선수들 모두 15일 휴스턴전에서 무리할 이유가 없는 상태다.다만 문제는 플레이오프다. 특히 무릎 부상으로 결장 중인 레너드의 복
우리은행이 박지현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렸다.WKBL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의 박지현이 임의해지 선수가 됐다고 밝혔다. 사유는 해외리그 진출.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깜짝 발표다. 박지현은 2023-2024시즌 28경기에 나서 평균 17.25점 9.3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 8경기에서도 15.8점 7.9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우리은행의 2년 연속 챔프전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올해 1차 FA 자격을 얻은 박지현은 우리은행과의 재계약이 예상됐던 상황. 하지만 뜻밖에도 우리은행은
박지현이 해외 진출 도전에 나선다. WKBL은 14일 2024년 1차 FA 협상 결과를 공시했다. 이번 1차 FA 협상에서 가장 많은 수확을 올린 팀은 하나원큐였다. 내부 FA인 양인영과 김시온, 김단아를 잡은 것에 이어 최대어로 꼽힌 진안까지 영입했다.하나원큐와 계약을 체결한 네 명의 선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는 계약 소식이 없었다. 1차 FA인 신이슬과 이혜미, 나윤정은 구단 제시액과 선수 제시액에 차이가 있어 1차 협상이 결렬됐다.이들을 포함해 박혜진, 최이샘, 김소니아 등 진안을 제외하고 대어급으로 분류된 선수들 모두 1차 협
박정은 부산 BNK 썸 감독 시부상망자 : 故 한순철님(향년 72세)빈소 :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발인 : 2024년 4월 16일(화) 오전 9시장지 : 서울추모공원->분당휴추모공원
진안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지만 아쉬운 결과가 돌아오고 말았다. BNK로서는 플랜 B가 중요하다.지난 5일 WKBL FA 시장이 열렸다.대어들이 동시에 시장으로 쏟아져 나온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최대어는 단연 BNK의 진안이었다.진안은 WKBL 최고 빅맨 중 한 명이다. 2020-2021시즌 평균 16.7점을 기록하며 급성장했고, 2023-2024에는 30경기에 모두 출전해 17.5점 10.4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특히 2023-2024시즌에는 전체적인 기량이 급성장했다는 평가가 현장에서 많았다. 이전에도 잘
그래험이 덴버의 단독 1위 꿈을 무너뜨리며 영웅으로 거듭났다.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121-120으로 승리했다.샌안토니오는 이날 데빈 바셀, 켈든 존슨, 제레미 소핸 등 주축 선수가 대거 빠졌다. 반면 덴버는 서부 컨퍼런스 단독 1위 사수를 위해 니콜라 요키치, 자말 머레이, 애런 고든, 마이클 포터 주니어 등 베스트 멤버를 내세웠다.일방적인 경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실제로 샌안토니오는 머레이와 요키치
엠비드의 파괴력은 여전했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125-113으로 승리했다.필라델피아는 6연승 행진을 달리며 상승세 속에 플레이 인 토너먼트/플레이오프를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 에이스 조엘 엠비드의 컨디셔닝에도 집중하는 중이다. 엠비드는 올 시즌 부상 탓에 장기간 이탈을 당한 바 있기 때문.돌아온 엠비드는 최근 4경기에서 모두 24점 이상을 기록하며 빠르게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이날도 엠비드의 맹활약이 펼쳐졌다
클링언이 드래프트에 나선다. 프랑스의 기대주인 사르도 도전장을 던졌다.코네티컷 대학의 도노반 클링언은 13일(이하 한국시간) SNS 게시물을 통해 2024 NBA 드래프트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클링언은 216cm의 신장과 231cm의 윙스팬을 보유한 장신 센터다. 신체 조건에서 예측할 수 있듯 클링언의 최대 강점은 수비에서의 인사이드 장악력이며 이번 시즌 평균 13.0점 7.4리바운드 2.5블록슛을 기록했다. 비슷한 유형의 선수로는 유타의 워커 케슬러 등이 언급되는 중이다.클링언과 다른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운 코네티컷은 올해
르브론과 레이커스가 다시 플레이-인 토너먼트로 향한다.LA 레이커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스무디 킹 센터에서 2023-2024 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른다.동서부를 가리지 않고 정규리그 최종전까지 살얼음판 순위 경쟁이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레이커스 또한 아직 순위가 확정되지 않았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서부 8위를 지키거나 최악의 경우 10위까지 내려갈 수도 있다.최종전 상대가 6위를 사수해야 하는 뉴올리언스이기에 쉽지 않은 일정인 레이커스. 하나 확실한 것은 레이커스가 최종전에 어떤 결과를
골든스테이트가 뉴올리언스에 홈에서 패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09-114로 패했다.레이커스(46승 35패)가 이날 다른 경기에서 승리한 가운데 골든스테이트(45승 36패)는 이날 패배로 다시 서부 10위가 됐다. 4연승과 함께 중요한 경기를 연달아 잡아낸 서부 6위 뉴올리언스(49승 32패)는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을 키웠다. 약속의 3쿼터로 유명한 골든스테이트지만 이날은 절망의 2쿼터였다.
필라델피아가 올랜도를 꺾고 8연승을 달렸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125-113으로 승리했다.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최대 다크호스로 꼽히는 필라델피아가 7연승을 질주했다. 조엘 엠비드 복귀 후 6연승으로 올랜도를 잡으면서 완전히 멀어졌던 플레이오프 직행 희망을 키웠다.이날 필라델피아가 올랜도를 잡으면서 동부 컨퍼런스 5~7위 자리의 행방은 정규시즌 최종전에 가려지게 됐다. 올랜도와 인디애나, 필라델피아 세 팀이 현재 46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