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쐈어야지.”부산 KCC 이지스는 29일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108-99로 승리했다. 전창진 감독은 “처음으로 마음 편하게 경기했다. (송)교창이를 25분 투입해서 빅 라인업을 연습해봤는데 생각한 것보다 잘 됐고 수비 로테이션이 상당히 좋았다.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 더 생각해봐야겠다. 초반에 10점이 벌어졌을 때 선수들에게 집중해달라 했는데 선수들이 잘해줬다. 대체적으로 만족한다”며 이날 경기에 대한 만족을 표했다.이어 “알리제 존슨도 시키는
"허웅에게 득점을 너무 많이 허용했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29일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99-108로 패했다.정관장은 허웅과 라건아에게만 55득점을 허용하며 고배를 마셨다. 특히 허웅에게는 10개의 3점슛을 허용했다는 점이 뼈아팠다. 김상식 감독은 “(허)웅이에게 득점을 너무 많이 허용했다. 나중에 쫓아가긴 했지만 가비지 였던 것 같다. 외국 선수 두 명이 이기거나 지거나 적극적으로 해줘야 하는데 디펜스에서 너무 쉬운 득점을 허용했다"라며 아쉬움을 표했
허웅의 3점이 불을 뿜으며 KCC가 정관장에 완승을 거뒀다. 부산 KCC 이지스는 29일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108-99로 승리했다. KCC는 허웅이 3점 10개를 올리며 32득점 5어시스트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어 라건아가 23득점, 알리제 드숀 존슨이 16득점으로 승리를 함께 이끌었다.정관장은 로버트 카터, 배병준, 정효근 모두 17득점을 기록했으나, 허웅의 뛰어난 3점을 막지 못했다. 이로써 KCC는 19승 15패가 되며 상위권 싸움에 한층
"카터가 힘이 되고 EASL도 고려하다 보니 윙맨 두 명을 뽑았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29일 사직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김상식 감독은 “(정)효근이가 복귀했는데 불안해하는 건지 감이 안 올라온 건지 버벅거리는 게 조금 있더라. 다치기 전에 보여준 적극성이 조금 더 나와줘야 한다”라며 운을 뗐다.최근 정관장에는 자밀 윌슨이 합류해 27일 KBL 데뷔전을 치렀다.김 감독은 “(로버트)카터가 힘이 있으니까 포스트 수비도 어느 정도 하더라. 그래
"켈빈이 더 올라온다면 이호현 백업 자원으로 키워볼 생각이다."부산 KCC 이지스는 29일 사직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 4차전 경기를 갖는다.전창진 감독은 “(알리제 드숀)존슨이 먼저 나간다. 스피디하게 공격을 주도해주길 바라기 때문이다. 우리 팀이 최근 잘하는데 수비에 대한 부분이 항상 숙제로 있기 때문에 수비를 신경 써달라 했다”라며 이날 경기에 대해 말했다. 이어 “박지훈과 최성원의 컨디션이 좋아서 두 선수를 어떻게 수비하느냐가 제일 관건이다. 거기에 초점을 맞춰서 경기할
농구 전술은 다양하고 복잡하다. 실제 코트에서 벌어지는 전술들을 모두 이해하기에 일반 팬들에겐 어렵고 낯선 부분들이 너무 많다. 코너를 통해 실제 경기 장면을 살펴보면서 전술을 보다 쉽고 재밌게 파악해보자.*본 기사는 루키 2024년 1월호에 게재됐습니다.김민욱의 오픈 찬스를 만드는 소노의 공격1. 이정현이 볼을 운반하며 하프라인을 넘어온다. 오누아쿠가 이정현을 위해 드래그 스크린(drag screen)을 세팅, 소노의 얼리 픽앤롤이 시작된다. 오른쪽 코너가 완전히 비어 있는 엠티 코너(empty corner) 픽
송교창의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 부산 KCC 이지스는 2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 맞대결을 펼친다.부상자가 속출하며 어려움을 겪던 KCC는 SK를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부산에서 정관장과 2연전을 치르게 되는 KCC다.주축 선수들이 잇달아 빠진 KCC지만 기다림 끝에 호재도 있다. 종아리 부상을 당했던 국가대표 포워드 송교창이 복귀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SK전 수훈 선수로 선정된 허웅은 앞으로 경기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묻자 "다음 경기에 그가 돌아온다. 송교창이 올 예정이
백지웅이 시원한 3점슛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8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77-7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소노는 13승 22패가 되며 정관장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소노의 승리에 여러 선수가 기여했지만 백지웅의 활약도 꼽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이날 11분 47초 동안 3개의 3점슛을 기록하며 9득점을 올렸다. 그것도 중요한 승부처인 3쿼터 후반과 4쿼터에 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가져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소노가 가스공사를 꺾고 공동 8위에 올랐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8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77-7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소노는 13승 22패가 되며 정관장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김승기 감독은 "이겨서 기쁘면서도 힘들다.(웃음) (이)정현이가 역전을 시키기 전까지 힘들었지만 역전 시키고 나서 쏴야할 때 안 쏘고 치고 들어갈 때 패스를 하는 등 원하는 것과 반대의 상황이 되더라. 정현이가 너무 힘들다. 울산에서 경기를 하면서 다
가스공사의 연승 행진이 마감됐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8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에서 73-77로 패했다. 가스공사는 이날 패배로 최근 3연승의 상승세가 꺾이며 14승 22패가 됐다. 순위는 7위. 가스공사의 강혁 감독대행은 "오늘 체력적으로 굉장히 힘든 스케쥴이었지만 그래도 선수들은 열심히 잘했다. 초반에 약속된 수비나 공격은 잘됐는데 제가 4쿼터 때 선수를 빨리 교체하거나 타임을 불렀어야 햇는데 그게 늦어서 상대에게 추격할 수 있는 빌미를
소노가 가스공사를 꺾고 공동 8위에 올랐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8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77-7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소노는 13승 22패가 되며 정관장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반면 패한 가스공사는 최근 3연승의 상승세가 꺾이며 14승 22패가 됐다. 순위는 7위. 소노 입장에서는 3쿼터까지 밀리다 4쿼터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무려 15점차를 뒤집는 역전승을 일궈냈다. 소노는 시작부터 끌려 다녔다. 소노는 현재 주포인 전성현
"프림이 볼을 잡으면 박무빈과 옥존만 본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8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116-78로 승리했다. 이날 최진수는 3점 두 방을 포함해 12득점 3스틸을 기록했다. 최진수는 1쿼터에 호탕한 덩크를 비롯해 좋은 야투 성공률로 기세를 올리며 현대모비스의 승리를 도왔다. 최진수는 “매번 삼성과 경기할 때는 겹게 이겼는데 오늘은 좋은 분위기도 탔고. 선수들이 고르게 잘 해서 기분이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시즌 초반 메인 핸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8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116-78로 승리했다. 이날 미구엘 안드레 옥존은 15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현대모비스의 승리에 기여했다. 옥존은 “좋은 승리였다. 팀으로써 이겨서 기분이 좋고, 점수도 많이 벌어져서 뜻깊은 승리라 생각한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12월 31일부터 현대모비스 소속으로 KBL에 발을 내디딘 옥존. 이날 경기를 끝으로 10경기에 출전한 그는 7승 3패의 성적을 거뒀다.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합류한 초반과 어떤
“국내 선수들끼리 똘똘 뭉쳐서 했다.”창원 LG 세이커스는 28일 KT 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1-68로 이겼다. 이날 이재도는 11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재도는 “마레이가 없는 상황이고 어려운 상황이라고 인지를 하고 있다. 지난 경기랑 이번 경기에서 국내 선수들끼리 똘똘 뭉치면서 했던 것이 잘 된 것 같다. 헌신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오늘은 (이)승우가 활약해주면서 끝까지 갈 수 있는 힘을 만들어준 것이 크지 않았나 싶다”며 승리소감을 밝혔다. 이재도
"안일했기 때문이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8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116-78로 승리했다. 조동현 감독은 “나가는 선수들마다 자기 역할 이상으로 충분히 해줬다. 선수들에게 먼저 디펜스로 시작하자고 했는데 기본적인 것을 비롯해 마음가짐도 좋았고 주도권 싸움에서 우세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현대모비스가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지만 3쿼터 초반 약 2분 후, 박무빈이 왼손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된 부분은 우려가 된다. 조 감독
“기분 좋게 고양으로 향할 수 있을 것 같다.”창원 LG 세이커스는 28일 KT 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1-68로 이겼다. 이날 이관희는 4쿼터 중요한 상황에서 활약하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관희는 “마레이가 없이 경기를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마레이가 늦게 돌아와도 될 것 같다. 맘 편하게 쉬었으면 좋겠다. 원정 연전의 첫 경기인데 스타트를 잘 끊은 것 같다. 기분 좋게 고양으로 향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승리소감을 밝혔다. 클러치 상황에서 좋
“선수들이 위기를 좋은 결과로 만들어줬다.”창원 LG 세이커스는 28일 KT 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1-68로 이겼다. LG는 2연승을 기록하며 22승 13패로 공동 3위가 됐다. 조상현 감독은 “선수들이 위기를 좋은 결과로 만들어줬다. 선수들에게 고맙다. 수비를 원하는 방향대로 헬프도 열심히 하고 활동량을 잘 가져가면서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이어 조 감독은 “할 수 있는 수비는 다 해보자고 했다. 수비의 중심인 마레이가
서울 삼성 썬더스는 28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78-116으로 패했다.김효범 감독대행은 “모든 면에서 완패했다”라며 짧은 총평을 남겼다.이날 삼성은 경기 초반 높은 수비 에너지로 현대모비스의 공격을 저지하려 했다.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의 결과, 전반 종료 후 18-10으로 리바운드에서 앞섰으나 이후 현대모비스에 여러 차례 득점을 허용했고, 외곽슛 난조로 추격의 고삐를 당기지 못했다.일찍 승부가 결정나자 김 감독대행은 4쿼터에는 나바-조준희-신동혁-레인-
“상대가 우리보다 전투력이 높았다.”수원 KT 소닉붐은 28일 KT 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68-71로 패했다. 3연승을 마감한 KT는 22승 13패로 3위가 됐다. 송영진 감독은 “초반에 주도권 싸움에서 많이 밀렸다. 상대가 준비를 많이 해서 나온 것 같다. 수비가 우리 핵심인데 그 부분이 너무 풀리지 않아서 어려운 경기를 하고 진 것 같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패리스 배스는 11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야투가 말을 듣지 않았고 턴오버도 8개나 범했
소노가 가스공사의 연승 행진 제동에 나선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8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소노 김승기 감독은 "상대 셈조세프 벨란겔이 최근 너무 잘한다. 던지면 다 들어가더라. 우리는 전성현 외에 최현민과 김강선, 김진유까지 다쳐서 걱정이다. 다른 것보다 진유가 있어야 수비가 되는데 그게 제일 아쉬운 부분이다"라고 했다. 이어서 그는 "진유가 없는 건 아쉽지만 그래도 방법은 찾아야 하니 오늘은 민기남이 나가서 벨란겔을 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