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이 고려대의 골밑의 수호자로 나선다. 고려대는 2023 대학농구리그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고려대는 전지훈련 1주차에는 여수화양고와 무룡고를 초빙해 연습경기를 치르며 2주차에는 청주신흥고와 마산고, 상산전자고를 불러들여 전술을 가다듬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고려대는 전반적인 높이가 낮아졌다는 평가가 많았으나, 전지훈련을 통해 지켜본 결과 3학년 양준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고 주위의 우려 섞인 시선을 불식시키에 충분한 활약을 보였다. 양준은 “어깨 부상이 있어 휴식과 재활을
고려대의 든든한 두 기둥 박무빈과 문정현이 차기 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예고했다. 고려대 농구부는 2023 대학농구리그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학번인 동기 김태완과 이두원이 프로로 향하며 박무빈과 문정현은 현재 고려대 4학년으로 남아 있다. 고학번인 만큼 박무빈과 문정현은 코칭스태프와 후배들의 가교 역할을 해야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다. 두 선수가 맡은 역할이 많긴 하지만, 박무빈과 문정현은 전혀 걱정할 것이 없다는 듯 의연한 태도를 취했다. 먼저 주장 박무빈은 “신입생으
고려대 농구부가 거제시에서 2023 대학농구리그를 위해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 고려대학교 농구부는 지난 13일부터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은 아직 영하를 웃도는 쌀쌀한 기온이지만 거제시는 평균 7~8도 정도의 따뜻한 날씨로 선수들이 훈련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다.고려대는 지난 두 달간 학교에서 서킷과 웨이트 훈련을 통해 차기 시즌을 위한 체력 다지기를 끝마쳤으며 이번 전지훈련 기간 동안에는 연습 경기를 통해 전술과 조직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전지훈련 1주차에는 여수화양고와 무룡고를 불러들여 오전, 오후
전 국가대표농구선수 한기범 회장과 함께 한기범 농구교실 코치 및 자원봉사자들이 해외봉사활동을 위해 3년 만에 필리핀으로 출국한다. 한기범 농구교실 이형주 단장과 구승현 코치 그리고 자원봉사자 최연종, 송재경, 송재권, 최윤석이 선발대로 출국한다. 한기범 회장의 필리핀 해외봉사활동은 2013년을 시작으로 10년째 마닐라와 클락을 오고 가며 농구를 통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인해 지난 2019년 9월 2일 tvn 리틀빅히어로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활동 모습이 방송되었다.선발대로 출국하는 이형주 단장은 “
동아시아 슈퍼리그는(이하 “EASL”) 우츠노미야와 오키나와에서 3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EASL 챔피언스 위크 중계방송사 및 스트리밍 파트너를 발표했다.EASL 팬들은 TV 및 모바일 기기에서 챔피언스 위크 경기를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해설로 즐길 수 있다. EASL CEO 매트 베이어는 "아시아 주요 방송사 및 디지털 네트워크를 통해 EASL 챔피언스 위크 경기를 전세계에 중계하게 돼 기쁘다. EASL은 3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챔피언스 위크 경기를 통해 최고의 농구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몰텐이 농구협회와 손을 잡았다. 농구공 브랜드 몰텐은 대한민국농구협회와 전문체육 분야의 사용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계약은 2월 1일부터 적용됐으며 농구협회 산하 대학팀 및 중고농구팀들은 이미 몰텐볼로 훈련을 시작한 상태다. 몰텐은 FIBA(국제농구연맹)의 공식 사용구 브랜드로 40년 이상 FIBA가 주관하는 국제 농구대회의 공식 사용구로 사용돼 왔다. 국내에서는 KBL과 WKBL이 몰텐을 시합구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몰텐은 앞서 언급한 KBL과 WKBL 등 프로리그 후원 이전에도 생활체육과 유소년 농구교실
한기범농구교실이 지난 주말 일산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생활체육 농구의 저변확대와 더불어 2월 18일부터 23일까지 필리핀 해외봉사 응원을 위해 대회가 개최되었다. 1월 28일에는 유소년과 청소년부분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1월 29일에는 성인농구대회가 진행되었다.1월 28일 유소년과 청소년부분 경기결과, Rookie부문 우승 일산한스, 준우승 용산한스. 3위 파주한스가 차지했으며, Junior부문 우승 서울일본인학교 슈터스, 준우승 고양한스, 3위 일산한스가 차지했다. Youth부문에서는 우승 일산한스, 준우승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김영희 씨 본인상빈소 : 부천 다니엘 장례식장 특실발인 : 2월 4일(토)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 김영희가 결국 별이 됐다.1984년 LA 올림픽에서 여자농구 대표팀의 은메달을 이끌었던 김영희가 지난 31일 밤 향년 60세의 나이에 별세했다.역대 한국 여자농구 최장신 센터(205㎝)인 김영희는 압도적인 피지컬로 ‘코끼리 센터’라는 별명을 얻었고 데뷔 초부터 이름을 날렸다.1983년 농구대잔치에서 단일 경기 최다득점(52점) 및 최다리바운드(75개) 기록을 세우며 MVP를 차지했고, 이듬해 1984년 LA 올림픽에서는 여자농구 국가대표로서 한국의 단체 구기종목 최초 은메달 획득에도 공헌했다. 그 외에도 198
농구전문매체 루키가 농구인들을 위한 전문 쇼핑몰 ‘루키샵’을 런칭한다.오는 2월 1일 정식 오픈되는 ‘루키샵(rookieshop.co.kr)’은 기존에 판매하던 루키 매거진은 물론, 농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각종 농구용품을 한 자리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상품들을 차근차근 준비해나갈 계획이다.루키는 수많은 취재경험을 통해 동호회를 비롯한 각종 생활농구인들에게 다양한 농구용품에 대한 수요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루키샵은 농구인들에게 필요한 여러 PB상품을 개발하여 편리성을 높이고, 전문가들과 함께 자체적인 라
"저희 해남군 스포츠마케팅의 콘셉트는 '제3의 선수'입니다. 해남을 찾은 선수들과 같이 뛴다는 마음으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땅끝마을 해남군이 아마농구 동계 전지훈련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대학농구팀이 동계 훈련을 하는 것은 물론, 중고농구대회도 개최하는 등 새로운 농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해남군이 이렇게 아마농구 전지훈련의 메카로 떠오르는 데는 해남군 스포츠사업단 노봉진 주무관의 공로가 크다. 올해로 4년째 해남을 찾아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한양대학교 농구부 정재훈 감독은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군 차원의 지
농구전문 매거진 루키가 스트릿 브랜드 투엔티벅스, 스포츠 영상전문 채널 유니크 TV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업무 협약식은 2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투엔티벅스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루키의 김덕중 대표와 투엔티벅스 강근석 대표, 그리고 유니크 TV의 조형섭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3개사는 국내 유소년 및 성인부 농구대회 개최, 농구용품 전문 쇼핑몰 오픈, 농구전문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한국 농구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합의했다. 루키는 농구 매거진 발간 및 인터넷 뉴스를 제작하는 곳으로 KBL과
호계중 백지훈(190cm, 3학년)은 본격적인 엘리트 선수의 길을 걸은지 반년도 되지 않은 농구 초보다.2022년 11월 열린 ‘2022 굿투게더 Level UP 농구대회’를 통해 엘리트 농구에 첫선을 보인 백지훈은 대회를 참관한 농구 관계자에게 "대회 참가 선수 중에 유연성과 신체 밸런스가 가장 뛰어나다. 신장 대비 윙스팬이 길다. 무게중심 이동이 자연스럽다. 손끝의 감각이 좋다. 가르치고 싶은 욕심이 나는 선수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2023시즌 중등부에서 기대되는 선수로 뽑혔다.백지훈은 “초등학교 6학년 때 키가 크니
“점수는 이겼지만 내용에서는 우리가 졌다.”청주 KB스타즈는 2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79-75로 승리했다.KB 김완수 감독은 “점수는 이겼지만 내용은 우리가 졌다. 좋은 분위기를 오래 가져가지 못하고 실책으로 흐름을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경기 초반에 흐름을 쉽게 가져온 부분이 오히려 독이 됐던 것 같다. 그때 집중력을 끌어올렸으면 경기를 더 쉽게 풀었을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이어 김 감독은 “휴식도 충분히 취했고 경기 준비도 문
15세의 소년이 595g의 농구공을 6.75m의 거리에서 던지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하루 500개의 슛을 던진다.KBL의 최고 슈터 전성현을 목표로 동계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성남중 박경민(175cm, 3학년)의 이야기다.박경민의 농구 시작도 대부분의 선수가 그렇듯 재미있어서였다.그는 "친구들과 놀다가 재미를 느꼈고, 농구선수를 하고 싶다는 막연한 동경에 부모님을 설득시켰다. 초등학교 5학년이 끝날 무렵 농구부가 있는 성남초로 전학을 가 본격적인 엘리트 농구선수를 시작했다"라고 말했다.어찌보면 뻔한 스토리로 농구공을 잡았지만 농구
“언젠가부터 부모님, 감독님과 코치님, 주변에서 조언을 건네주시는 분들께 버릇처럼 약속을 하고 있었다. 문득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난 어떤 노력을 했는지 되돌아봤다. 수많은 약속에 비해 노력은 형편없었다.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되겠다.”성균관대는 지난 시즌 하위권을 예상한 관계자들의 우려를 뒤로 하고 정규리그에서 연세대를 격파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등 최소한의 자존심을 세웠다. 비록 8강에서 고려대에 패하며 최근 몇 년 동안 지켜온 4강권이라는 명성에 다소 부족한 결과였지만 나름 나쁘지 않은 시즌 마무리였다.성균관대의 2023
윤호진 감독대행이 정식 감독으로 승격했다. 연세대학교 체육위원회는 농구부 신임 감독에 윤호진 감독대행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윤호진 감독의 정식 발령은 3월 1일자지만 미국 전지훈련과 3월에 열리는 2023 대학농구리그 U-리그 등을 고려해 학교 측과 윤 감독은 20일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합의했다. 윤호진 감독은 단대부고와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2003년 KGC인삼공사의 전신인 안양 SBS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했으며 이후 KT&G와 KGC인삼공사에서 매니저와 프런트로 활약했다. 이후 미국 하와이로 건너가 개인 사업을 하다 2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설 연휴 이후인 다음 주 수요일(25일)부터 KBA 3x3 KOREA TOUR 2023시즌 코리아리그에 참가할 남․여 팀을 모집한다. 3x3 KOREA TOUR는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3x3대회이다. 코리아리그는 2017시즌부터 이어져오는 코리아투어의 한 종별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예정) 총 6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6회차 대회에 모두 참가하는 프로리그이다. 2022 시즌부터는 국내 여자 3x3 활성화를 위하여 여자 리그팀도 함께 모
한양대 농구부가 해남에서 2023 대학농구리그를 준비 중이다. 한양대학교 농구부는 지난 3일부터 전남 해남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 중이다.해남은 땅끝마을이라는 별칭에서도 알 수 있듯 최남단에 있어 상대적으로 기후가 따뜻하고 체육관과 트랙 등 훈련을 할 수 있는 모든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여기에 해남군 차원에서의 지원도 상당하기 때문에 한양대는 올해로 4년째 이곳을 찾아 동계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한양대는 훈련 초기만 해도 새벽과 오전에는 러닝 등으로 체력을 끌어올리고 오후와 야간에는 공수 전술 훈련을 다듬는 데 주력했다. 그러다
노승준이 하늘내린인제에 합류했다. 2023년 하늘내린인제는 김민섭, 노승준, 박민수, 하도현으로 재편된다. 2019년 창단된 이후 국내 최고 3x3 팀으로 자리매김한 하늘내린인제는 올해를 끝으로 센터 방덕원이 은퇴를 선언하며 전력 변화가 불가피했다. 방덕원의 대체 선수에 대한 궁금증이 가득했던 가운데 하늘내린인제의 새로운 멤버는 노승준으로 결정됐다. 고려대 졸업 후 전주 KCC와 원주 DB에서 활약했던 노승준은 197cm의 신장에 탄탄한 체격을 자랑하는 선수로 '성실함'과 '수비'에서 돋보였던 선수다. 2019년 은퇴 후 3x3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