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에 확실한 차이를 만든 KT가 천적을 넘어 6위로 올라섰다.수원 KT 소닉붐은 12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전주 KCC 이지스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시즌 5라운드 경기에서 86-73으로 이겼다. 6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KCC(17승 22패)를 제압한 KT(18승 23패)는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서 KCC를 7위로 밀어내고 6위로 올라섰다.서동철 KT 감독은 “중요한 경기를 홈에서 잡아 다행이다. 오늘 경기를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나왔는데 결과가 잘 나왔다. 준비한 부분이 잘 될 때와 안 될
LG가 3연승 행진을 달렸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94-84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LG는 27승 14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반면 SK는 연승 행진이 끊기며 23승 17패를 기록, 4위로 내려갔다.아셈 마레이가 24점 20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이관희 역시 20점 4어시스트로 마레이를 보좌했다.SK는 자밀 워니가 37점 14리바운드를 올렸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LG의 맹공이 1쿼터
KGC가 8연승을 노린다.12일 대구체육관에서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맞대결이 열린다.이날 경기에서 KGC는 8연승을 노린다. 김상식 감독은 "선수들이 많이 힘들 거다. 계속 게임이 있다. 하지만 다른 팀도 같은 상황이다. 식스맨 활용도를 높이는 걸 생각해야 할 것 같다. 가능한 한 식스맨을 많이 활용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김 감독은 "소소한 것 조금씩은 있겠지만, 경기 준비가 큰 틀에서 벗어나지는 않는다. 팀마다 준비하는 것이 조금씩 바뀔 수는 있
KT가 천적 KCC를 잡고 연패에서 탈출했다.수원 KT 소닉붐은 12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전주 KCC 이지스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시즌 5라운드 경기에서 86-73으로 이겼다.6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KCC(17승 22패)를 제압한 KT(18승 23패)는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서 KCC를 7위로 밀어내고 6위로 올라섰다.KT는 양홍석의 트리플더블급 활약과 국내외 선수들이 조화를 앞세워, 정상전력을 구성하기 힘든 가운데 라건아가 분전한 KCC를 꺾었다.KT는 양홍석이 3점슛 4개 포함 20점 10리
가스공사가 7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12일 대구체육관에서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맞대결이 열린다.가스공사는 7연패 늪에 빠져 있다. 접전에서 아쉽게 패한 경기가 많았다.유도훈 감독은 "시즌 초반에는 공격이 안 돼서 공격을 맞춰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결국 승리를 위해서는 어떤 감독이든 수비를 비롯해서 이기는 농구에 필요한 부분들이 필요하다. 이건 팀이 올스타전을 치르는 시점까지 기본적으로 지켜줘야 하는 부분인데 잘 되지 않았다. 승부처에서 골을 많이 허용하
댈러스가 새크라멘토에 패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새크라멘토 골든 1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128-133으로 패했다. 댈러스는 이날 루카 돈치치가 복귀하며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 듀오가 처음으로 같이 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두 선수의 동반 출격이 4연승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어빙(28점)이 승부처 엄청난 활약을 펼쳤으나 부상 복귀전을 치른 돈치치(27점)가 4쿼터부터 급격하게 존재감이 줄어든 것이 뼈아팠다. 새크라멘토는 디애런 팍스가 36점을 몰아치며 연
“매치하기가 까다로운 팀이다.”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2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구나단 감독은 “삼성생명은 매치하기가 까다로운 팀이다. 배혜윤을 어느 정도 선에서 막아야 한다. 포스트 공략을 하는 선수라 디테일하게 준비를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외곽 선수들이 많이 움직여야 할 것”이라며 경기 대비책을 언급했다. 최근 4연승을 질주하며 공동 2위로 올라선 신한은행이다. 구 감독은 “확실히 코트에서 뛰는 선수들의 케미가 잘 맞는다
“경기 내용이 더 중요하다.”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2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두 팀이다. 현재까지 14승 10패로 나란히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임근배 감독은 “아무래도 순위가 위에 있으면 플레이오프에서 홈에서 시작을 하기 때문에 중요하긴 하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 경기 내용이 더 중요하다. 그 쪽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배혜윤의 몸상태 역시 중요한 이슈 중
6위 추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KT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하는 상대인 KCC를 만난다.수원 KT 소닉붐은 12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전주 KCC 이지스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시즌 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서동철 KT 감독은 “정말 중요하고, 져서는 안 되는 경기다. 배수의 진을 친다는 기분으로, 꼭 이기겠다는 각오”라고 경기에 나서는 마음을 전했다.이번 시즌 KT는 유독 KCC에게 고전했다. 지난 4번의 맞대결을 모두 패했다.서동철 감독은 “내용과 결과가 모두 안 좋았다. 순위 경쟁에
LG가 3연승에 도전한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LG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이날 승리로 상승세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LG 조상현 감독은 “(이)재도와 (이)관희가 선발로 출전한다. 상대 2번 포지션이 (김)선형 중심으로 돌아간다. 관희를 공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선발로 내보낸다”며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LG는 지난 SK와의 맞대결에서 3점 차 신승을 거뒀다. 하지만 조 감독은 방심하지 않았
SK가 연승을 노리고 있다.서울 SK 나이츠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SK는 직전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신승을 거뒀다. 내친김에 홈 4연승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악재가 겹쳤다. 최준용의 출전 불가 소식이다.SK 전희철 감독은 “(최)준용이가 직전 경기에서 왼쪽 뒤꿈치 부상을 당했다. 출전은 힘들 것이다”고 설명했다.이날 상대는 2위를 질주 중인 LG다.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전 감독은 “힘든 경기가 예상된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 수성에 비상이 걸린 KCC가 중요한 일전을 치른다. 하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선수가 너무 많다. 부상 선수는 물론, 외국 선수인 론데 홀리스 제퍼슨은 돌려보냈다.전주 KCC 이지스는 12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수원 KT 소닉붐과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시즌 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전창진 KCC 감독은 “2군에서 4명이 올라왔다. 선수가 부족하다. (론데 홀리스)제퍼슨은 두 경기 연속으로 태업을 해서 돌려보냈다. 교체 선수를 결정 못했지만 도저히 봐 줄 수가 없었다. 감독을 하며,
레이커스가 골든스테이트를 눌렀다.LA 레이커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09-103으로 승리했다.레이커스는 최근 트레이드로 영입한 디안젤로 러셀, 말릭 비즐리, 재러드 밴더빌트가 이날 데뷔전을 치렀다. 러셀이 15점 6어시스트, 밴더빌트가 12점 8리바운드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여기에 데니스 슈로더(26점)와 하치무라 루이(16점)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르브론 제임스가 결장했음에도 귀중한 승리를 챙긴 레이커스다.스테픈
정효근이 오랜만에 맹활약을 펼쳤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85-89로 패했다.7연패다. 경기 막판까지 동점 내지는 역전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또 집중력 싸움에서 밀리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한국가스공사가 경기 내내 대등한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정효근의 맹활약이었다. 이날 정효근은 24분 동안 3점슛 4개 포함 20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머피 할로웨이와 함께 팀 내에서
러셀이 레이커스로 돌아왔다.LA 레이커스의 디안젤로 러셀은 11일(이하 한국시간) ‘ESPN'과 인터뷰를 가졌다. 러셀은 이 자리에서 레이커스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러셀은 2015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레이커스에 입단했다.당시, 레이커스는 총체적 난국에 빠져있었다. 러셀 역시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아쉬운 운동 능력과 불안정한 슈팅력까지 겹치며 러셀은 레이커스에서 두 시즌만 소화하고 브루클린 네츠로 트레이드됐다.러셀의 잠재력은 브루클린에서 만개했다. 브루클린의 에이스이자 돌격대장으로 거듭난 러셀은 브루클린 유
위버 단장은 와이즈먼을 믿고 있다.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트로이 위버 단장은 11일(이하 한국시간) 기자회견을 가졌다. 위버 단장은 이 자리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제임스 와이즈먼을 언급했다.디트로이트는 지난 10일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그 결과 디트로이트는 새로운 빅맨 와이즈먼을 영입했다.와이즈먼은 2020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유니폼을 입었다.그는 216cm의 신장에 230cm에 가까운 윙스팬을 자랑한다. 압도적인 신체 스펙을 지님과 동시에 기동력까지 갖추고 있다. 이에 골든스테이트 팬들은
이번에도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부산 BNK 썸은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2-64로 패했다.그야말로 대혈투였다. 2차 연장까지 가는 승부가 펼쳐졌고, 강이슬이 위닝 버저비터를 터트린 KB가 웃으면서 코트를 떠났다.BNK로선 통한의 패배였다. 김한별이 빠졌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투지를 불태운 BNK는 접전을 이어가며 승리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하지만 득점 지원이 너무 부족했다. 득점이 필요했던 고비마다 BNK의 공격은 실패로 돌아갔다. 그나마 2차
KB가 2차 연장 승부에서 생존했다.청주 KB스타즈는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정규리그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64-62로 승리했다.KB는 2차 연장 접전 끝에 BNK를 누르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강이슬(32점 22리바운드)이 위닝샷으로 팀을 구했다.김완수 감독은 "정말 힘든 승부였다. 올 시즌에 벌써 연장이 5번이고 2차 연장만 3번이다. 하나원큐와 신한은행을 상대로 역전패를 당했는데 하루걸러 경기였음에도 선수들이 마지막에 힘을 내줬다"고 전했다.이어 "강이슬을 특히 칭찬해주고 싶다. 3
강이슬이 KB를 구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정규리그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64-62로 승리했다.박지수와 염윤아, 김민정까지 빠진 KB,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강이슬이 영웅으로 등장했다. 강이슬은 32점 22리바운드로 30-20을 달성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강이슬은 "저번 신한은행전에 너무 아쉽게 져서 선수들이 다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정말 이기고 싶었다. 어렵게라도 이길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경기 내내 팀의 공격을 이끈 강이슬은 2차 연장에서 승부를
BNK가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부산 BNK 썸은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2-64로 패했다.BNK는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졌다.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경기였지만, 끝낼 타이밍에 계속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결국 2차 연장에서 강이슬에게 버저비터를 허용하며 통한의 패배를 당했다.유독 청주 원정만 오면 작아지는 BNK다. 청주에서 KB를 상대로 거둔 마지막 승리가 2019년 12월 20일 경기다. 박정은 감독은 "선수들이 징크스가 생기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