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가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82-78로 이겼다.이날 승리한 가스공사는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나며 21승 32패로 정규리그 7위를 확정했다. 여기에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전 구단 상대 승리까지 거머쥐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4연패가 되며 25승 27패가 됐다.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라는 타이틀 때문인지 가스공사 선수단은 시작부터 남달랐다.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던 김낙현
알리제 존슨이 맹활약한 KCC가 승리를 거뒀다.부산 KCC 이지스는 2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91-8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8승 24패가 된 KCC는 5위를 지켰다. 17승 35패가 된 정관장은 9위를 유지했다.알리제 존슨이 36점 29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폭격했다. 곽정훈이 16점 7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정관장에서는 정효근이 17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은 아쉽게 패했다.1쿼터 초반 열세에 놓였던 KCC는 존슨과 이승현, 정창영의
이주영이 팀의 메인 볼 핸들러에 적응하고 있다. 연세대학교는 2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00-74로 승리했다. 이날 20분 2초 동안 코트를 누빈 이주영은 3점슛 3개 포함 13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이주영은 “개막전 때는 준비한 것의 20%도 못 보여드렸다. 우리 팀에 좋은 가드가 많지만 부상 때문에 내가 그 자리를 메워야 하는 상황인데 팀을 살려주는 플레이를 동계 훈련 때부터 많이 준비한 만큼 그 부분에 집중하면서
한국가스공사가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일찌감치 6강 진출이 좌절된 한국가스공사에게 이날은 대구에서 갖는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다. 그렇기에 더욱더 승리가 절실하다. 가스공사 강혁 감독은 "처음 팀을 맡았을 때는 어떻게 꾸려갈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벌써 마지막이 되니 시간이 빨리도 흘렀다라는 생각이 든다. 많은 걸 배운 것 같다. 이번 시즌에 팀을 처음 맡으면서 많이 배웠고
“식스맨 위주로 경기를 해볼 생각이다.”부산 KCC 이지스는 2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3경기가 남은 가운데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한 KCC다. 현재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빠진 채 경기를 이어오고 있다.전창진 감독은 “이승현과 정창영, 이호현 등이 과부하가 걸린 상황이다. 오늘은 식스맨들을 많이 써보려고 한다. 어제도 주축들은 연습도 거의 하지 못했다”라고 했다.또한 전 감독은” 오늘 같은 날에 이근휘가 잘해줘야 한다. 곽정훈도
“그래도 첫 경기보다는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연세대학교는 2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00-74로 승리했다. 연세대 윤호진 감독은 “준비한 것들이 선발과 벤치에서 차이 없이 나와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선수들이 골고루 경험을 쌓지 못한 게 안타깝고 아쉽다. 학생들이라 끝까지 충실하게 경기에 임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 그래도 선수들이 첫 경기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총평했다. 경희대와의 시즌 첫 경기보다 나아진 점에 대해 구체적으
“많이 공부한 시즌이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2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상식 감독은 “오늘 (정)준원이가 몸이 좋지 않아서 오지 못했다. 아반도는 몸이 풀린 김에 먼저 뛰게 하려고 한다. 한국가스공사전이나 DB전과 마찬가지로 운영을 하려고 한다. 벤치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어서 많이 기용할 생각이다”라며 경기 대비책을 언급했다.시즌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힘겨운 일정을 이어오고 있는 정관장이다.김 감독은 “구단에 이야기를 해서
부상 관리가 현대모비스의 새로운 숙제로 떠올랐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센터 장재석과 외국선수 케베 알루마가 없는 가운데 경기를 치른다. 이외에 박무빈과 미구엘 안드레 옥존 등 가드진도 컨디션이 100%는 아니다.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오늘 경기 뿐 아니라 앞으로 남은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상선수가 더 나오면 안 된다. 부상없이 정규리그를 마무리해야 플레이오프를 대비할 수 있다"라고 말
연세대가 홈에서 상명대를 가볍게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연세대학교는 2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00-74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1학년 김승우가 3점슛 3개 포함 18득점 4리바운드, 2학년 이주영이 3점슛 3개 포함 13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상명대는 박인섭이 팀 내 최다인 18점을 올렸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홍상민의 골밑 득점과 이규태의 외곽포로 1쿼터를 출발한 연세대는 이주영과 안성우까지 3점슛을 터뜨
우리은행이 2승 선점을 노린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청주 KB스타즈와 맞대결을 치른다.1차전에서 역전승을 거둔 우리은행은 내친김에 적지에서 2연승을 노린다. 위성우 감독은 "청주와서 이기면 당연히 잘하는 것이다. 원정에서 하는데 기라도 받으라고 세리머니도 했다. 오늘도 별다르게 특별한 준비는 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본 것이 전부다. 다 보여줬다"고 말했다.이어 "1차전은 솔직히 이길 수 없는 경기였다. 10점까지 벌어졌는데 어떻게 이기
KB가 반격을 노린다.청주 KB스타즈는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 맞대결을 치른다.1차전에서 일격을 당한 KB는 이날 승리로 반격을 노린다. 2차전까지 내준다면 시리즈 전망이 매우 어두워진다. 김완수 감독은 "1차전을 졌기 때문에 조금 당황스러운 부분은 있다. 상대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선수들의 자신감이 있고 정규리그에 3번 패하고 홈에서 지지 않았는데 졌으니 선수들에게 그런 부분을 짚어줬다. 훈련보다는 선수들의 멘탈을 잡아주려고 노력했다.
부산대가 수원대를 누르고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부산대학교는 26일 부산대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수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9-60으로 승리했다.부산대는 이은소와 강민주가 각각 16점, 15점을 기록했다. 황채연 역시 3점슛 3개를 포함해 11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수원대는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29개의 잦은 턴오버가 뼈아팠다. 김서연이 14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1쿼터는 수원대가 주도권을 잡았다. 유예진과 오시은의 3점포로
이현중이 NBA 무대에 대한 지속적인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오사카 에베스의 이현중은 26일 오후에 열린 입단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일본 현지 취재진은 물론이고 국내 취재진도 온라인을 통해 참석했다.호주리그 플레이오프 일정을 마무리한 이현중은 지난 19일 B.리그 오사카 에베사에 입단해 경기에 참가했다. 현재 3경기를 치렀고, 오사카의 남은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이현중은 "호주리그가 일찍 끝난 것이 아쉽기도 했지만, 남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저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팀에 왔고 그래서
포터가 사무국의 조사를 받았다.'ESPN'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랩터스의 존테이 포터가 불법 배팅 사건에 대해 NBA 사무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론토는 이날 브루클린에 패하며 11연패에 빠졌다. 주축 선수들이 돌아가며 이탈한 끝에 연패가 점점 길어지고 있다.가뜩이나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데 큰 악재가 터졌다. 팀 내 유망주 중 한 명인 존테이 포터가 NBA 사무국의 조사를 받아 경기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이다. 가용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포터의 결장은 더 뼈아팠다.포터의 결장 사유는 불법 배팅 사건에 대한
KBL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린다. KBL은 4월 2일(화) 오전 11시 서울 올림픽 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본 행사에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개팀 감독 및 선수들이 참석해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출사표와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KBL 소셜미디어를 통해 선정된 사전 팬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는 SPOTV에서 생방송되며 SPOTV NOW, 아프리카 TV, 에이닷, 스포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보스턴이 무너졌다.보스턴 셀틱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18-120으로 패했다.경기 전부터 보스턴의 우세가 예상됐던 경기다. 보스턴은 이날 경기 전까지 57승 14패를 기록, NBA 전체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이었다. 백코트진에 결장자가 발생하긴 했지만 부상 공백을 잘 메워왔던 보스턴. 애틀랜타 또한 에이스 트레이 영을 비롯해 부상자들이 적지 않았다.경기는 예상대로 흘러가는 듯했다. NBA 선두 보스턴이 동부 컨퍼런스
폴 조지가 자말 크로포드를 넘어섰다.LA 클리퍼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07-121로 패했다. 이날 폴 조지는 18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턴오버를 5개나 범하는 등 이날 클리퍼스 선수들 중 가장 나쁜 -18의 코트 마진을 기록했다. 그래도 3점슛 4방을 추가한 조지는 통산 3점슛 성공 개수 2,223개로 자말 크로포드를 제치고 NBA 역대 3점슛 성공 랭킹 11위가 됐다. 역대 10위 제이슨 테리
뉴욕과 티보도 감독 모두 연장 계약이 관심이 있는 듯하다. ‘디 애슬레틱’의 샘 아믹 기자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닉스가 이번 시즌이 끝나면 탐 티보도 감독과 연장 계약을 논의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뉴욕과 티보도 감독의 계약은 오는 2024-2025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하지만 아믹 기자에 따르면, 뉴욕과 티보도 감독 모두 계약 연장에 관심이 있어 올 시즌이 끝나면 오는 여름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와 미네소타에서 감독 커리어를 쌓아온 티보도는 어느덧 뉴욕에서 네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린은 팀의 문제점을 알고 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10-114로 패했다.서부 10위 골든스테이트가 흔들리고 있다. 최근 9경기 3승 6패로 흐름이 좋지 않다. 무난하게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 확정은 물론 더 위까지 바라볼 수 있는 듯했지만 하락세로 인해 상황이 바뀌었다. 골든스테이트가 흔들리는 사이 11위 휴스턴이 8연승을 질주, 양 팀의 간격이 1.0경기까지 줄었다.NBA의 대표적인 윈나우 팀인 골든스테이
허훈은 플레이오프 무대를 기다리고 있다. 수원 KT 소닉붐은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99-80으로 승리했다.이날 허훈은 28분 57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3점슛 3개 포함 23득점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41득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패리스 배스와 함께 원투펀치를 구축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허훈은 “2위를 할 수 있었는데 막판에 3위로 떨어져서 개인적으로 아쉽지만 순위를 받아들이고 다가올 플레이오프도 잘 치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