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가 2차전을 잡아냈다. 청주 KB스타즈는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의 경기에서 64-60으로 승리했다. KB는 혈투 끝에 값진 승리를 거뒀다. 박지수(37점 20리바운드)의 괴력이 다시 발휘됐다.김완수 감독은 "힘든 경기였다. 우리은행이 괜히 강팀이 아니다. 강팀과 붙어도 이겨내는 우리 선수들도 대단하다. 남은 경기 선수들이 더 좋은 모습 보였으면 좋겠고 청주에서 한 경기를 이겨내서 그래도 죄송스러운 마음은 덜었다"고 말했다.이어 "시즌 통틀어서 이
가스공사가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82-78로 이겼다.이날 승리한 가스공사는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나며 21승 32패로 정규리그 7위를 확정했다. 여기에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전 구단 상대 승리까지 거머쥐었다. 가스공사 강혁 감독은 "사실 우리가 올 시즌에 현대모비스에게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이런 징크스를 마지막 홈 경기에서 깨게 되서 다행이고 선수들에게도 좋은 경험이라고 본
“수비에서 실수한 것이 아쉽다.”부산 KCC 이지스는 2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91-88로 이겼다. 이날 곽정훈은 16점 7리바운드로 커리어-하이 기록을 새로 썼다.곽정훈은 “형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신다고 하셨다. 다만 그 기회를 못 살린 것 같다. 승리를 한 것은 기쁘다”라며 아쉬움을 언급했다.이어 곽정훈은 “경기에 들어가면 공격보다 수비에 치중을 해야 한다. 처음에 수비를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중간에 실수로 놓치는 부분이
“기분 좋은 승리다.”부산 KCC 이지스는 2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91-8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CC는 28승 24패로 5위를 지켰다.전창진 감독은 “오늘은 정말 기분 좋은 승리다. 1년 내내 고생한 식스맨들이 경기에 나갈 기회가 별로 없었다. 관심을 많이 받는 상황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다. 거기에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승리에 연연하다보니 식스맨들이 나갈 기회가 없었다. 오늘은 고생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줘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했다. 다들 정
현대모비스가 가스공사에 일격을 당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78-82로 패했다.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승패를 떠나서 1,2쿼터보다는 3,4쿼터에 적극적으로 좋은 경기력이 나온 것에 대해서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어 한다. 플레이오프까지 1주일 정도 남았는데 잘 휴식하고 준비해서 방법을 찾아 보겠다"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가드진의 공백이 가장 크다. 박무빈과 옥존이 제대로 뛰지 못
“그래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2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88-9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17승 35패가 된 정관장은 9위를 유지했다.김상식 감독은 “힘든 것을 알기 때문에 5명씩 교체도 해보고 했다. 뛰는 동안만 최선을 다해서 하자고 했다. 나중에는 시소게임으로 가서 뛰던 선수를 조금 더 뛰게 했다. 정말 힘든 것 같다”며 경기를 총평했다.이어 김 감독은 “2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먼거리 원정이
우리은행이 적지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0-64로 패했다.우리은행은 4쿼터 어려운 상황에서 역전까지 만들었지만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나윤정의 U-파울로 재역전을 허용한 장면이 아쉬웠던 우리은행이다.위성우 감독은 "오늘 재밌는 경기였지만 살짝 아쉬웠다. 동점에서 내가 타임을 놓쳤다. 그게 조금 아쉬움이 있었다. 내 실수였다. 턴오버했을 때 작전 타임을 불렀어야 했다. 내가 비시
KB가 우리은행을 접전 끝에 눌렀다.청주 KB스타즈는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의 경기에서 64-60으로 승리했다. 1차전을 내줬던 KB는 2차전을 잡고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 팀의 3차전은 28일 우리은행의 홈인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다.'국보 센터' 박지수가 경기를 지배하며 위기의 KB를 구했다. 전반에 20-10을 달성한 박지수는 37점 20리바운드를 폭격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내내 골밑 지배는 물론 막판 승부를 결정 짓는 귀중한
가스공사가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82-78로 이겼다.이날 승리한 가스공사는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나며 21승 32패로 정규리그 7위를 확정했다. 여기에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전 구단 상대 승리까지 거머쥐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4연패가 되며 25승 27패가 됐다.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라는 타이틀 때문인지 가스공사 선수단은 시작부터 남달랐다.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던 김낙현
알리제 존슨이 맹활약한 KCC가 승리를 거뒀다.부산 KCC 이지스는 2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91-8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8승 24패가 된 KCC는 5위를 지켰다. 17승 35패가 된 정관장은 9위를 유지했다.알리제 존슨이 36점 29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폭격했다. 곽정훈이 16점 7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정관장에서는 정효근이 17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은 아쉽게 패했다.1쿼터 초반 열세에 놓였던 KCC는 존슨과 이승현, 정창영의
이주영이 팀의 메인 볼 핸들러에 적응하고 있다. 연세대학교는 2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00-74로 승리했다. 이날 20분 2초 동안 코트를 누빈 이주영은 3점슛 3개 포함 13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이주영은 “개막전 때는 준비한 것의 20%도 못 보여드렸다. 우리 팀에 좋은 가드가 많지만 부상 때문에 내가 그 자리를 메워야 하는 상황인데 팀을 살려주는 플레이를 동계 훈련 때부터 많이 준비한 만큼 그 부분에 집중하면서
한국가스공사가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일찌감치 6강 진출이 좌절된 한국가스공사에게 이날은 대구에서 갖는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다. 그렇기에 더욱더 승리가 절실하다. 가스공사 강혁 감독은 "처음 팀을 맡았을 때는 어떻게 꾸려갈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벌써 마지막이 되니 시간이 빨리도 흘렀다라는 생각이 든다. 많은 걸 배운 것 같다. 이번 시즌에 팀을 처음 맡으면서 많이 배웠고
“식스맨 위주로 경기를 해볼 생각이다.”부산 KCC 이지스는 2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3경기가 남은 가운데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한 KCC다. 현재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빠진 채 경기를 이어오고 있다.전창진 감독은 “이승현과 정창영, 이호현 등이 과부하가 걸린 상황이다. 오늘은 식스맨들을 많이 써보려고 한다. 어제도 주축들은 연습도 거의 하지 못했다”라고 했다.또한 전 감독은” 오늘 같은 날에 이근휘가 잘해줘야 한다. 곽정훈도
“그래도 첫 경기보다는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연세대학교는 2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00-74로 승리했다. 연세대 윤호진 감독은 “준비한 것들이 선발과 벤치에서 차이 없이 나와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선수들이 골고루 경험을 쌓지 못한 게 안타깝고 아쉽다. 학생들이라 끝까지 충실하게 경기에 임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 그래도 선수들이 첫 경기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총평했다. 경희대와의 시즌 첫 경기보다 나아진 점에 대해 구체적으
“많이 공부한 시즌이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2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상식 감독은 “오늘 (정)준원이가 몸이 좋지 않아서 오지 못했다. 아반도는 몸이 풀린 김에 먼저 뛰게 하려고 한다. 한국가스공사전이나 DB전과 마찬가지로 운영을 하려고 한다. 벤치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어서 많이 기용할 생각이다”라며 경기 대비책을 언급했다.시즌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힘겨운 일정을 이어오고 있는 정관장이다.김 감독은 “구단에 이야기를 해서
부상 관리가 현대모비스의 새로운 숙제로 떠올랐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센터 장재석과 외국선수 케베 알루마가 없는 가운데 경기를 치른다. 이외에 박무빈과 미구엘 안드레 옥존 등 가드진도 컨디션이 100%는 아니다.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오늘 경기 뿐 아니라 앞으로 남은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상선수가 더 나오면 안 된다. 부상없이 정규리그를 마무리해야 플레이오프를 대비할 수 있다"라고 말
연세대가 홈에서 상명대를 가볍게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연세대학교는 2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00-74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1학년 김승우가 3점슛 3개 포함 18득점 4리바운드, 2학년 이주영이 3점슛 3개 포함 13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상명대는 박인섭이 팀 내 최다인 18점을 올렸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홍상민의 골밑 득점과 이규태의 외곽포로 1쿼터를 출발한 연세대는 이주영과 안성우까지 3점슛을 터뜨
우리은행이 2승 선점을 노린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청주 KB스타즈와 맞대결을 치른다.1차전에서 역전승을 거둔 우리은행은 내친김에 적지에서 2연승을 노린다. 위성우 감독은 "청주와서 이기면 당연히 잘하는 것이다. 원정에서 하는데 기라도 받으라고 세리머니도 했다. 오늘도 별다르게 특별한 준비는 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본 것이 전부다. 다 보여줬다"고 말했다.이어 "1차전은 솔직히 이길 수 없는 경기였다. 10점까지 벌어졌는데 어떻게 이기
KB가 반격을 노린다.청주 KB스타즈는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 맞대결을 치른다.1차전에서 일격을 당한 KB는 이날 승리로 반격을 노린다. 2차전까지 내준다면 시리즈 전망이 매우 어두워진다. 김완수 감독은 "1차전을 졌기 때문에 조금 당황스러운 부분은 있다. 상대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선수들의 자신감이 있고 정규리그에 3번 패하고 홈에서 지지 않았는데 졌으니 선수들에게 그런 부분을 짚어줬다. 훈련보다는 선수들의 멘탈을 잡아주려고 노력했다.
부산대가 수원대를 누르고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부산대학교는 26일 부산대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수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9-60으로 승리했다.부산대는 이은소와 강민주가 각각 16점, 15점을 기록했다. 황채연 역시 3점슛 3개를 포함해 11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수원대는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29개의 잦은 턴오버가 뼈아팠다. 김서연이 14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1쿼터는 수원대가 주도권을 잡았다. 유예진과 오시은의 3점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