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가 필리핀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간다. 연세대학교는 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가진 산토 토마스 대학교(이하 UST)와의 연습경기에서 67-75로 패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연세대는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필리핀 전지훈련을 마쳤다.총 10박 11일의 일정이었고 이중 입국일과 귀국일을 제외한 9일 동안 7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었다. 오전에는 자체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었고 오후에는 필리핀 대학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전술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주력했다. 주장 최형찬과 강재민, 안성우, 이민서, 이규태,
연세대가 필리핀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연세대학교는 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산토 토마스 대학교(University of Santo Tomas 이하 UST)와의 연습경기에서 67-75로 패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연세대는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약 10일여의 필리핀 전지훈련을 마쳤다.UST는 필리핀의 4대 명문대학 중 하나로 필리핀과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인기 대학이다. 현재까지 4명의 필리핀 대통령과 3명의 부통령, 그리고 6명의 대법원장을 배출한 명문교이기도 하다. 여기에 UST는 안양 정관장 소속의 아시아쿼터
연세대 안성우가 한층 성숙한 플레이로 팀의 주축이 되고 있다. 연세대학교 농구부는 지난 5일 필리핀 마닐라의 The Upper Deck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FEU 대학과의 연습경기에서 88-83으로 이겼다. 이날 여러 선수가 활약을 펼쳤지만 3학년 안성우의 플레이도 돋보였다. 그는 이날 앞선에서부터 타이트한 수비로 필리핀 가드들의 움직임을 봉쇄하며 상대의 공격이 쉽게 이뤄지지 않게 했다. 여기에 루즈볼을 향해 몸을 날리고 골밑에서도 적극적인 몸싸움과 높은 탄력을 바탕으로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팀 플레이 특히 수비에
연세대의 새로운 캡틴 최형찬이 2024시즌 선전을 다짐했다.연세대학교 농구부는 2024년 팀의 주장으로 4년생 최형찬을 선임했다.연세대 윤호진 감독은 "평소 두드러지지 않는 선수지만 책임감이 있고 후배들을 잘 아우르는 선배다. 올해 주장이라는 중책을 맡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최형찬은 주장이 되자마자 숨돌릴 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중이다. 지난해말부터 연세대가 강원도 양구와 전주, 대전 등에서 전지훈련을 이어온 데 이어 서울에서 잠시 숨을 고르다 지난 1월 28일부터는 필리핀 마닐라로 넘어와 오전에 자
연세대 농구부가 농구의 나라 필리핀에서 2024시즌을 준비 중이다. 윤호진 감독이 이끄는 연세대학교 농구부는 지난 1월 28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연세대는 지난해 12월부터 다른 대학들보다 빠르게 훈련을 진행해왔다. 체육관 보수 공사 문제로 강원도 양구에서 체력 훈련과 연습경기를 가졌고 이후 전주와 대전 등 국내를 돌며 현지 고교팀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그리고 미국 전지훈련을 가던 것과 달리 올해는 필리핀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마닐라 도착 이후에도 숨돌릴 틈 없는 일정의 연속이다. 28일 도착 후 하루 적응
삼성이 10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3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88-86으로 이겼다. 이날 이긴 삼성은 10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6승째(31패)를 거뒀다.모처럼 승장으로 들어온 김효범 감독대행은 "승리 소감은 진짜 표현할 수 없다. 10연패하고 1승이라는 게 이렇게 어렵고 귀한 것이라는 걸 다시 깨달은 것 같다"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점수차를 벌린 원동력도 집중력이고 추격을 허용한 것도 집중력이다. 오늘 경기는 전술을 간소화
LG가 삼성에 예상 밖의 일격을 당했다.창원 LG 세이커스는 3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86-88로 패했다. 조상현 감독은 "오늘 끝까지 선수들이 잘 뛰어줘서 고마운데 그래도 원하는 수비가 안됐다. 트랩을 하면서 로테이션 수비가 다르게 됐고 그러면서 실점이 많았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서 그는 "이러면서 턴오버가 많았는데 이기지는 못하고 따라가다가 끝난 경기가 됐다. 비디오 분석을 해서 바꿔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그는 "오늘까지 원정 경기 8일째
삼성이 LG를 물리치며 지긋지긋한 10연패에서 탈출했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3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88-86으로 이겼다. 이날 이긴 삼성은 10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6승째(31패)를 거뒀다. 순위는 10위. 반면 LG는 최근 4연승의 상승세가 꺾이며 24승 14패를 기록하게 됐다. 연패 탈출을 향한 삼성의 투혼과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삼성은 경기 시작부터 신동혁과 차민석 등 국내 선수들이 분전했고 코피 코번의 인사이드 장악이 돋보였다. 이런 결과
LG가 삼성을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창원 LG 세이커스는 3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LG는 최근 계속된 원정 일정을 소화 중이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이 일정을 마무리하는데 그렇기에 좋은 마무리가 그 어떤 때보다 절실하다.조상현 감독은 "긴 원정에 따른 피로가 가장 걱정된다. 그래서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마지막 경기를 강하게 가져갔으면 좋겠다. 최근 경기들의 스타트가 안 좋았는데 이 부분도 잘 끊어주길 바란다. 오늘은 (양)준석이와 이관희, 이승
삼성이 LG를 상대로 10연패 탈출에 나선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3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삼성은 최근 10연패를 기록 중이다. 그 어떤 때보다 연패 탈출이 절실한 상황이다. 삼성 김효범 감독대행은 "경기 준비는 항상 해왔던 대로 했다. 여기에 수비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최근 3경기에 상대방에게 허용한 3점 성공률이 54%이고 경기당 얻어 맞은 개수가 12.8개다. 여기에 상대 속공에 의한 실점이 평균 22점 정도로 3점슛과 속공으로 50점을 줬
배혜윤이 트리플더블급 활약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63-58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11승 12패를 기록하며 3위를 지켰다. '배캡' 배혜윤은 이날 35분 12초 동안 10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사실상 지난 KB스타즈 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만점활약을 펼친 셈이다. 배혜윤은 "우리 팀이 올 시즌 신한은행에게 두 번 연속 지고 있어서 3
삼성생명이 신한은행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63-58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11승 12패를 기록하며 3위를 지켰다. 임근배 감독은 "우리가 오늘은 모처럼 리바운드를 이겼다.(35-28) 몇 경기만에 이겼는지 모르겠는데 상대에게 공격 리바운드도 3개 밖에 허용 안했다. 결국 오늘 경기의 승인은 리바운드에 있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오늘 열심히 잘해줘서 힘든 상황을 잘 넘
신한은행의 연승 행진이 '3'에서 멈췄다.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58-63으로 패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패배로 3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7승 16패가 됐다. 순위는 5위. 구나단 감독은 "오늘은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것 같다. 이제 4일 정도 휴식기가 있는데 재정비해서 다음 경기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서 그는 "아쉬운 것은 공격 리바운드도 더 가담하고 해야 거기서 파생되는 세컨드 찬스가 나는
삼성생명이 신한은행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63-58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11승 12패를 기록하며 3위를 지켰다. 패한 신한은행은 3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7승 16패가 됐다. 순위는 5위. 삼성생명의 '배캡' 배혜윤은 이날 10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강유림이 19점 5리바운드, 이주연이 12점 4리바운드를 올
"어렵게 기세를 잡았으니 끝까지 싸워보려고 한다."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최근 3연승을 거두며 한껏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신한은행이다. 탈 꼴찌는 달성한 데다 하나원큐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일 정도까지 됐다. 그렇기에 삼성생명 전 승리가 그 어떤 때보다 중요하다.구나단 감독은 "그냥 늘 똑같이 매 경기 준비하는 식으로 했다. 상대 키아나가 살아나는 것 같아서 키아나와 배혜윤의 투맨
코로나19에서 복귀한 임근배 감독이 신한은행 전 설욕에 나선다.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틀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KB스타즈 전에서 벤치를 지키지 못하던 임근배 감독이 이날은 정상적으로 돌아와 선수단을 이끈다. 임근배 감독은 "통증이 심하거나 그런 건 없었다. 어디서 걸렸는지는 모르겠다. 같이 있던 사람이 걸렸다고 해서 검사를 받았더니 걸렸더라. 그런데 예전에도 무증상으로 걸린 적이 있어서인지
KBL과 B.리그의 한·일 유소년 교류전이 출범한다.지난 7월에 개최된 ‘KCC 2023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의 U15부 우승팀인 서울 삼성 유소년클럽팀이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4 B.리그 U16 챌린지컵 대회’에 출전한다. 또한, 오는 8월 한국에서 열리는 ‘2024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에는 일본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KBL은 지난 5월 일본 B.리그와 양국의 유소년 교류 및 아시아쿼터 활성화, 비시즌 기간 교류전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하며 MOU를 체결했다.그 첫 걸음으로 양국의 유소년클럽 대
서울 SK 나이츠는 3일(토) 오후 2시에 열리는 수원 KT와의 홈 경기를 맞아 공식 스폰서인 미성패밀리 '허쉬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SK나이츠는 경기 중에 연인 팬들의 사진 응모를 통해 베스트 커플상을 선정해 와인 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하며, 허쉬 퀴즈 이벤트와 하프타임 이벤트 등을 통해 팬들에게 역시 허쉬 기프트 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경기 전 체육관 광장에 위치한 허쉬 부스에서 당일 경기 티켓 및 나이츠 TV 구독자를 인증한 선착순 1천 명에게 미니 초콜릿을 증정한다. 사진 = SK 농구단 제공
KB스타즈가 삼성생명을 꺾고 9연승을 질주했다.청주 KB스타즈는 3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85-77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KB스타즈는 최근 9연승을 질주하며 20승 2패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오늘 전체적으로 전반에 선수들 몸이 무거웠고 조금 방심했던 것 같다. 그 부분을 선수들한테 인지를 잘 못 시켰는데 하프타임에 그걸 수정하고 후반 나왔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후반에 집중해줘서 결과적으로는 좋은 승리를 가져
KB스타즈가 박지수를 앞세워 20승 고지를 넘어섰다. 청주 KB스타즈는 3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85-77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KB스타즈는 최근 9연승을 질주하며 20승 2패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반면 삼성생명은 다잡은 대어를 눈앞에서 놓치며 10승 12패가 됐다. 순위는 3위.KB스타즈 박지수는 24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슈터 강이슬은 18점 7리바운드, 김민정이 15점 5리바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