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하지 않겠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8-70으로 이겼다. 이날 이재도는 21점 5어시스트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재도는 “가장 중요한 1차전에서 기선제압을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팀대팀으로 붙어서 이긴 것 같다. 경기 내용도 좋았다. 다만 KT가 강한 팀이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최대한 겸손한 자세로 남은 시리즈를 임할 생각이다”라며 승리소감을 밝혔다. 2쿼터 한 때 12점차 열세에 놓이기도 했다.이재도는
“좋은 선수들을 만났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8-70으로 이겼다. LG는 1차전을 잡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조상현 감독은 “플레이오프 첫 승을 안겨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좋은 선수들을 만나서 좋은 경기력으로 행복하게 농구하는 것 같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이어 조 감독은 “마지막에 흐트러진 것도 있지만, 수비로 이겼다고 생각한다. 10점 벌어졌을 때 경기가 안 풀리면 어떡하나 고민했다. 그러나 선수들이 수비와
“우리가 안 좋은 부분이 다 나왔다.”수원 KT 소닉붐은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70-78로 패했다. 1차전을 내준 KT는 시리즈를 불리하게 출발하게 됐다.2쿼터 초반 12점까지 앞서며 리드를 가져오기도 했던 KT다.송영진 감독은 “2쿼터에 좋은 흐름을 끝까지 이어가지 못한 것이 아쉽다. 우리가 안 좋았던 부분이 다 나온 것 같다. 분위기를 잘 추스려야 할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이어 송 감독은 “그 타이밍에 세컨리바운드 허용과 턴오버가 나왔
1차전 승리는 LG의 몫이었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8-70으로 이겼다. LG는 1차전을 잡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재도가 21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아셈 마레이가 17점 21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다. KT에서는 패리스 배스가 19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1쿼터 팽팽한 흐름 속 쿼터 중반 이재도와 마레이의 활약을 앞세운 LG가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KT 역시 정성우의
“게임 감각을 빨리 찾는 것이 중요하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조상현 감독은 “6강을 보면서 두 팀 다 집중력이 좋았다고 느꼈고 우리도 적당히 준비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2주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비디오 미팅도 많이 하고 연습경기도 했다. 코트에서 게임 감각을 빨리 찾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들이 수비에서 풀어줬으면 한다”고 했다.단테 커닝햄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복귀한 LG다.조 감독은 “정규시즌이
“마레이와 외곽을 잡아야 할 것 같다.”수원 KT 소닉붐은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송영진 감독은 “마레이와 외곽을 잡아야 한다. 마레이 디펜스를 몇 개 준비해서 가져갈 생각이다. 매치가 배스나 (하)윤기, 안 되면 (이)두원이까지 시키려고 한다. 에릭도 들어가면 맡아야 한다. 배스가 힘 좋은 빅맨을 막으면 체력이 떨어지는 것이 보여서 관리를 해줘야 할 것 같다”며 경기 대비책을 언급했다.수비가 상당히 좋은 LG다. 이 부분을 공략하는
현대모비스가 시즌 종료 감사 인사를 진행한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단장 이승민)은 오는 4월 20일 오후 1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시즌 종료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023-2024시즌 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국내 선수 전원이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팬타스틱 피버스 with 피비’라는 타이틀의 이번 행사에서는 ‘몹바리스타 ZONE’ 음료 부스를 운영하며 선수단이 직접 제조하는 웰컴드링크와 함께 팬들을 맞이한다. 럭키드로우 응모를 통해 경품 추첨에 참여하고, 이
KBL이 엘리트 농구부를 대상으로 부상 방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KBL은 2023-2024시즌 공식 지정병원인 세종스포츠정형외과와 스포츠 재활 트레이닝 전문 RP센터와 함께 엘리트 농구 선수 부상 방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7일(수) 경복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고교 엘리트 농구부 30개팀을 방문한다.엘리트 농구부의 트레이너 부재로 인해 선수들의 부상 예방 및 사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선수의 기량 저하와 유망 선수 이탈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세종스포츠정형외과, RP센터와 함께 엘리트 농구 선수 부상 방지 프로
SK가 팬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서울 SK 나이츠 프로농구단은 2023~2024시즌 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과 함께하는 팬 감사 행사인 『팬과 함께 하는 End & And Story』를 오는 27일(토) 오후 4시부터 경기도 용인 소재 SK나이츠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팬과 함께 하는 End & And Story』에 참석하는 팬은 시즌동안 SK나이츠 홈 경기장 직관 팬 중에 최다 직관 상위 150명을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SK나이츠에서는 전희철 감독을 비롯한 SK나이츠 전 선수단이 함께 참여해 시즌 동안 보내주신 팬 들의 성원에
DB가 원주시에 매점 수익을 기부했다. 원주 DB프로미 프로농구단은 어제 펼쳐진(15일) 부산 KCC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홈 경기에 앞서 원주 홈 경기장 내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매점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원주시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원주 DB는 수익금 전달을 위해 권순철 DB프로미 농구단장과 원강수 원주시장이 참석하여 매점 운영 수익금 전달 행사를 가졌으며, 기부금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원주시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되게 된다. 전달된 기부금은 연고지인 원주시의 차상위계층(370세대)에 지원되며, 아
알리제 존슨이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2차전 출전은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부산 KCC 이지스는 지난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5-83으로 승리했다.KCC는 6강 플레이오프 3연승에 이어 4강 첫 경기를 잡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쿼터부터 리드를 잡은 끝에 쉽게 DB에 흐름을 넘겨주지 않은 KCC다.다만 기분 좋은 소식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라건아와 함께 외국 선수 라인을 구성하는 알리제 존슨이 경기 초반 발목을 다쳐 일찌감치
플레이오프에 들어선 라건아의 책임감은 대단했다.부산 KCC 이지스는 지난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5-83으로 승리했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서울 SK 나이츠를 상대로 시리즈 전적 3-0이라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던 KCC는 그 기세를 이어갔다.정규리그 1위 팀을 상대로 첫 경기부터 승리를 거두는 데에 있어 라건아의 존재감은 압도적이었다. 경기 초반 알리제 존슨의 발목 부상으로 인해 라건아는 1차전부터 34분 30초라는 긴 시간을 소화, 34점
"정규리그 때 약점이었던 턴오버, 리바운드 같은 기본기를 챙겨야 한다."지난달 31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이 끝나고 수훈선수로 인터뷰실을 찾았던 김종규가 했던 말이다.DB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41승을 거두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김종규의 말대로 턴오버와 리바운드, 특히 공격리바운드에서 늘 숙제를 안았다. 정규리그에서 DB는 평균 11개의 턴오버로 이 부문 최다 2위를 기록했고,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공격리바운드
라건아는 묵묵히 본인의 몫을 다해냈다.부산 KCC 이지스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5-83으로 승리했다. 6강 플레이오프를 3-0으로 빠르게 마치고 올라왔던 KCC는 정규리그 1위를 상대로 첫 경기부터 승리를 챙기면서 위협적인 기세를 이어 나갔다.이날 공수 양면에서 KCC를 지탱한 건 라건아였다. 라건아는 34점 19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KCC의 기선제압을 이끌었다.경기 후 만난 라건아는 "좋은 팀이 승리를 했다. 이선 알바노를 막
"어떤 선수들과 코트에 들어가도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다."부산 KCC 이지스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5-8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CC는 역대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승리한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78.8%의 확률을 잡았다.이날 KCC의 귀중한 1승에 있어 국내선수 중 가장 빛났던 건 단연 송교창이었다. 송교창은 이날 32분 42초를 뛰며 2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1블록으로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경기 후 송교창은 "
전창진 감독이 경기 내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부산 KCC 이지스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5-83으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는 1승 5패로 일방적인 열세에 처했던 KCC지만, 이날은 6강 플레이오프 스윕의 기세를 이어가 원정길에서 귀중한 1승을 챙겼다.경기를 마친 전창진 감독은 "1차전을 승리해서 너무 기쁘다. 수비가 우리가 원하는 대로 잘 됐다. 라건아가 많이 뛴 게 걸리긴 하지만, 컨디션이 좋아서 계속 뛰었고, 하루 잘 쉬고 다음
김주성 감독이 부진한 선수를 날카롭게 지적했다.원주 DB 프로미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83-95로 패했다. 정규리그 1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던 DB는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길목에서 첫 걸음을 삐끗했다.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김주성 감독은 "패배한 부분에 대해서는 감독 책임이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그러면서 "이선 알바노가 에피스톨라에게 잡히면서 공격적인 부분을 잘 풀어가지 못했다. 훈련할 때 몇 번이나 얘기했던 부분인데, 자신감이
KCC는 1위를 상대로도 슈퍼팀이었다.부산 KCC 이지스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5-83으로 승리했다. 6강 플레이오프를 3-0으로 재빠르게 마치고 올라온 KCC는 정규리그 1위 DB를 상대로도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챔피언결정전을 향해 한 걸음 내딛었다.승리의 수훈갑은 단연 라건아였다. 라건아는 이날 34점 19리바운드로 DB의 트리플 포스트를 무색하게 했다. 여기에 송교창도 2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쳤다.DB는 디드
졌지만 잘 싸웠다. 이제 KCC에겐 의미 없는 말이다.부산 KCC 이지스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정규리그 5위를 기록했던 KCC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서울 SK 나이츠를 상대로 시리즈 3-0이라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며 일찍이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올 시즌에만 DB와 7번째 만나게 된 KCC. 경기를 앞둔 전창진 감독은 "1위와 5위의 맞대결이다. 상대는 분명 우리보다 나으니까 1위를 했을 거다. 정규리그에서 6번의 맞대결을 돌아봤을
DB가 통합우승을 향한 첫 걸음을 뗀다.원주 DB 프로미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선다. 6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을 차지했던 DB는 6강 플레이오프가 진행되는 동안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돌아왔다. KCC와의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는 5승 1패로 압도적인 전적을 기록했다.지난 2주 간의 휴식기를 돌아본 김주성 감독은 "아무래도 경기 감각이 걱정이다. 체력은 걱정되지 않는데, 경기 첫 5분 동안 얼마나 빨리 감각을 찾느냐가 관건일 것 같다"라며 1차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