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가 홈에서 상명대를 가볍게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연세대학교는 2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00-74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1학년 김승우가 3점슛 3개 포함 18득점 4리바운드, 2학년 이주영이 3점슛 3개 포함 13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상명대는 박인섭이 팀 내 최다인 18점을 올렸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홍상민의 골밑 득점과 이규태의 외곽포로 1쿼터를 출발한 연세대는 이주영과 안성우까지 3점슛을 터뜨
우리은행이 2승 선점을 노린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청주 KB스타즈와 맞대결을 치른다.1차전에서 역전승을 거둔 우리은행은 내친김에 적지에서 2연승을 노린다. 위성우 감독은 "청주와서 이기면 당연히 잘하는 것이다. 원정에서 하는데 기라도 받으라고 세리머니도 했다. 오늘도 별다르게 특별한 준비는 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본 것이 전부다. 다 보여줬다"고 말했다.이어 "1차전은 솔직히 이길 수 없는 경기였다. 10점까지 벌어졌는데 어떻게 이기
KB가 반격을 노린다.청주 KB스타즈는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 맞대결을 치른다.1차전에서 일격을 당한 KB는 이날 승리로 반격을 노린다. 2차전까지 내준다면 시리즈 전망이 매우 어두워진다. 김완수 감독은 "1차전을 졌기 때문에 조금 당황스러운 부분은 있다. 상대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선수들의 자신감이 있고 정규리그에 3번 패하고 홈에서 지지 않았는데 졌으니 선수들에게 그런 부분을 짚어줬다. 훈련보다는 선수들의 멘탈을 잡아주려고 노력했다.
부산대가 수원대를 누르고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부산대학교는 26일 부산대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수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9-60으로 승리했다.부산대는 이은소와 강민주가 각각 16점, 15점을 기록했다. 황채연 역시 3점슛 3개를 포함해 11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수원대는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29개의 잦은 턴오버가 뼈아팠다. 김서연이 14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1쿼터는 수원대가 주도권을 잡았다. 유예진과 오시은의 3점포로
이현중이 NBA 무대에 대한 지속적인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오사카 에베스의 이현중은 26일 오후에 열린 입단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일본 현지 취재진은 물론이고 국내 취재진도 온라인을 통해 참석했다.호주리그 플레이오프 일정을 마무리한 이현중은 지난 19일 B.리그 오사카 에베사에 입단해 경기에 참가했다. 현재 3경기를 치렀고, 오사카의 남은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이현중은 "호주리그가 일찍 끝난 것이 아쉽기도 했지만, 남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저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팀에 왔고 그래서
포터가 사무국의 조사를 받았다.'ESPN'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랩터스의 존테이 포터가 불법 배팅 사건에 대해 NBA 사무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론토는 이날 브루클린에 패하며 11연패에 빠졌다. 주축 선수들이 돌아가며 이탈한 끝에 연패가 점점 길어지고 있다.가뜩이나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데 큰 악재가 터졌다. 팀 내 유망주 중 한 명인 존테이 포터가 NBA 사무국의 조사를 받아 경기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이다. 가용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포터의 결장은 더 뼈아팠다.포터의 결장 사유는 불법 배팅 사건에 대한
KBL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린다. KBL은 4월 2일(화) 오전 11시 서울 올림픽 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본 행사에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개팀 감독 및 선수들이 참석해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출사표와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KBL 소셜미디어를 통해 선정된 사전 팬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는 SPOTV에서 생방송되며 SPOTV NOW, 아프리카 TV, 에이닷, 스포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보스턴이 무너졌다.보스턴 셀틱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18-120으로 패했다.경기 전부터 보스턴의 우세가 예상됐던 경기다. 보스턴은 이날 경기 전까지 57승 14패를 기록, NBA 전체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이었다. 백코트진에 결장자가 발생하긴 했지만 부상 공백을 잘 메워왔던 보스턴. 애틀랜타 또한 에이스 트레이 영을 비롯해 부상자들이 적지 않았다.경기는 예상대로 흘러가는 듯했다. NBA 선두 보스턴이 동부 컨퍼런스
폴 조지가 자말 크로포드를 넘어섰다.LA 클리퍼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07-121로 패했다. 이날 폴 조지는 18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턴오버를 5개나 범하는 등 이날 클리퍼스 선수들 중 가장 나쁜 -18의 코트 마진을 기록했다. 그래도 3점슛 4방을 추가한 조지는 통산 3점슛 성공 개수 2,223개로 자말 크로포드를 제치고 NBA 역대 3점슛 성공 랭킹 11위가 됐다. 역대 10위 제이슨 테리
뉴욕과 티보도 감독 모두 연장 계약이 관심이 있는 듯하다. ‘디 애슬레틱’의 샘 아믹 기자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닉스가 이번 시즌이 끝나면 탐 티보도 감독과 연장 계약을 논의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뉴욕과 티보도 감독의 계약은 오는 2024-2025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하지만 아믹 기자에 따르면, 뉴욕과 티보도 감독 모두 계약 연장에 관심이 있어 올 시즌이 끝나면 오는 여름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와 미네소타에서 감독 커리어를 쌓아온 티보도는 어느덧 뉴욕에서 네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린은 팀의 문제점을 알고 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10-114로 패했다.서부 10위 골든스테이트가 흔들리고 있다. 최근 9경기 3승 6패로 흐름이 좋지 않다. 무난하게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 확정은 물론 더 위까지 바라볼 수 있는 듯했지만 하락세로 인해 상황이 바뀌었다. 골든스테이트가 흔들리는 사이 11위 휴스턴이 8연승을 질주, 양 팀의 간격이 1.0경기까지 줄었다.NBA의 대표적인 윈나우 팀인 골든스테이
허훈은 플레이오프 무대를 기다리고 있다. 수원 KT 소닉붐은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99-80으로 승리했다.이날 허훈은 28분 57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3점슛 3개 포함 23득점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41득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패리스 배스와 함께 원투펀치를 구축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허훈은 “2위를 할 수 있었는데 막판에 3위로 떨어져서 개인적으로 아쉽지만 순위를 받아들이고 다가올 플레이오프도 잘 치를 수 있도록
KT가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수원 KT 소닉붐은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99-80으로 승리했다.이날 KT는 3점슛 7개 포함 41득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완성한 패리스 배스와 3점슛 3개 포함 23득점을 올린 허훈의 원투펀치를 앞세워 SK를 완파하고 정규리그 3위를 확정했다.KT 송영진 감독은 “우여곡절 끝에 3위를 확정할 수 있어서 기쁘다. 선수들이 워낙 열심히 뛰어줬고 슛도 잘 들어갔다. 배스가 경기를 잘 풀어줘
“홈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면 안 된다.”서울 SK 나이츠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 소닉붐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80-99로 패했다.최부경, 오재현, 송창용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에서 안영준까지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SK는 자밀 워니가 분전했으나 패리스 배스와 허훈이 이끄는 KT의 공격력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19점 차 완패를 당했다.SK 전희철 감독은 “선수가 많이 빠져 있는 건 감안하더라도 너무 졸전이었다. 홈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면 안 되는데 경기력이
KT가 원정에서 SK를 꺾고 정규리그 3위를 확정했다.수원 KT 소닉붐은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99-80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시즌 33승 19패가 된 KT는 남은 두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정규리그 3위를 확정했다.최부경, 오재현, 송창용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에서 안영준까지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SK는 이날 패배로 시즌 30승 22패가 되며 5위 KCC에 쫓기는 4위 신세가 됐다. KT는 3점슛 7개 포함 41득점 13리바운드 6
“감독님과 코치님의 믿음과 기대치에 부응하고 싶다.”고려대학교는 2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6-55로 승리했다.이날 고려대 문유현은 19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특히 빠른 공격이 장점인 고려대의 선봉에서 공격을 이끌었다.고려대학교 문유현은 “흐름을 빨리 잡아서 이겨서 너무 좋다. 저번 경기 끝나고 스스로 만족하지 못해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래도 오늘이라도 조금 한 것 같아서 다행인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고려대는 장점인 기동력을 살려 시즌 2승을 챙겼다.고려대학교는 2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6-55로 승리했다.이날 고려대는 팀 컬러인 빠른 공격 템포를 살려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명지대를 눌렀다. 특히 후반 들어 가드진들의 속공이 살아나며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고려대 김태형 코치는 “이겨서 기분이 좋다. 처음에 조금 스타트가 안 좋았는데 상대편이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다. 점수가 많이 나지 않게 지공을 활용하면서 저희 득점이 많이 나오지 않게 한 것 같다. 그
가드진을 앞세워 속공을 살린 고려대가 홈 2연승을 질주했다.고려대학교는 2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6-55로 승리했다.고려대학교는 2쿼터부터 격차를 벌리기 시작하며 19점차의 간격을 만들어냈다. 후반에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리드를 벌리며 승리를 챙긴 고려대학교는 개막 이후 안정적으로 연승을 달리며 대학리그 강호다운 면모를 이어갔다.고려대는 문유현(19득점), 이동근(15득점 11리바운드)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챙겼다. 이외에도 김도은(14득점), 윤기찬(14득점
안영준이 무릎 부상으로 남은 정규리그 출전이 어려워졌다. 서울 SK 나이츠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 소닉붐과의 6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현재 시즌 30승 21패로 리그 4위에 올라 있는 SK는 이 경기를 패할 경우 3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다. 마지막까지 3위에 도전하기 위해서라도 이날 승리가 꼭 필요한 상황. 하지만 SK의 상황은 녹록지 않다. 최부경과 오재현, 송창용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어 100% 전력과는 거리가 있다. 여기에 엎친 데 덮
“2위에서 4위까지 떨어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수원 KT 소닉붐은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 6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시즌 32승 19패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는 KT는 이날 경기를 잡아낼 경우 남은 정규리그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3위를 확정할 수 있다. 하지만 KT의 최근 페이스는 만족스럽지 않다. 3월에 치른 9경기에서 3승 6패로 부진하고 원정 경기에서도 최근 4연패에 빠져 있다. LG와의 2위 싸움에서 밀린 가장 큰 이유도 3월에 많은 승수를 쌓지 못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