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림과 알루마 중 누구를 더 활용할 것인가. 현대모비스는 고민이 깊다.2일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현대모비스는 정규리그를 6위로 마무리하며 플레이오프 티켓을 얻었다. 오는 5일부터 열리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3위 KT를 만난다.정규리그 6번의 만남에서 현대모비스는 KT를 상대로 2승 4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실제 경기를 보면 접전 승부가 잦았다. 순위는 6위와 3위이지만, 양 팀의 실제 전력 차이가 크다고 보기는 힘들다.현대모비스 입장에서는 KT 패리스 배스에 대
4강에서 상대를 기다리는 사령탑들의 바람은 똑같았다.2일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6개 팀의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미디어데이 현장을 찾아 치열한 입담 대결을 펼친 가운데, 비교적 여유 있게 이날 미디어데이를 보낸 감독들이 있었다. DB 김주성 감독과 LG 조상현 감독이다.DB와 LG는 정규리그를 나란히 1위와 2위로 마무리했다.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두 팀은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SK-KCC, KT-현대모비스의 시리즈 승자를 각자 기다리는 입장이다.4강 직행
전희철 감독이 6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달라진 농구에 대한 다짐을 드러냈다.2일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4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한 SK는 오는 4일부터 KCC를 상대로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SK는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도 3위로 KCC를 만난 바 있고, 시리즈를 승리했다. 이후 SK는 4강에서 LG를 제압, 챔프전 진출에 성공했다.시즌 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컨디션 이슈로 기대만큼의 정규리그를 보내지 못했던 SK다. 동아시아 슈퍼리그
LG 양홍석이 조상현 감독과 아셈 마레이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2일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LG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4강 직행이다.다만 지난해와 올해의 상황은 다르다. 지난 시즌의 경우 정규리그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경기에서 팀의 기둥 아셈 마레이가 종아리 부상을 당했고, 결국 마레이는 플레이오프에서 뛰지 못했다.올 시즌은 마레이가 건강하다. 정규리그 중반부터 무릎에 골멍 증상이 있었고 결장이 잦았지만 건강히 회복해서 돌아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감독들이 출사표를 드러냈다.2일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쥔 6개 팀 감독과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독 6인이 각자 출사표를 밝혔다. 다음은 감독들의 출사표 내용.김주성 감독"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정규시즌을 잘 치렀다. 플레이오프도 선수들이 잘 이겨내고, 플레이오프도 잘했으면 좋겠다."조상현 감독"작년 플레이오프에 아쉬움이 많았다. 올 시즌도 고민이 많았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줘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를 했다. KT와
강원대가 광주여대를 잡고 2연승을 질주했다.강원대학교는 1일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광주여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0-53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강원대는 2연승에 성공, 시즌 성적 2승 1패를 기록하며 단독 3위로 올라섰다.또 다시 시즌 첫 승 사냥에 실패한 광주여대는 개막 3연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강원대는 14득점을 올린 김소연을 필두로 최슬기(12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한지민(1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최수현(10점 6리바운드)까지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이정현이 최고의 시즌을 마무리했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31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95-91로 승리했다.마지막 경기에서도 39득점을 몰아친 이정현이다. 이정현은 평균 22.8점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이정현은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였는데, 홈에서 하는 만큼 이기고 끝내고 싶었다. 이기고 싶었다. 일주일 동안 휴식을 잘 취해서 오히려 경기력에 걱정이 있었다. 승리를 해서 그래도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1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이정현은 어시스트(6.6개)와
소노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31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95-91로 승리했다.김승기 감독은 "마지막 경기에서 이겨서 다행이다. 팬들이 많이 오셨다. 졌으면 우울할 뻔 했다. 어찌됐든 이겨서 다행"이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한때 여유 있는 리드를 잡았다가 추격을 당한 소노다.김 감독은 "오누아쿠가 자기가 출전시간을 정해놓고 뛰더라. 그 상황에서 점수가 다 좁혀졌다. 에릭을 막을 선수가 없었다. 다들 보셨다시피 그때 경기력은
KT가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수원 KT 소닉붐은 31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과의 경기에서 91-95로 졌다.송영진 감독은 "계획한 대로 여러 선수에게 기회를 줬다. 쉴 선수는 쉬고, 2군에 있는 선수들은 기회를 받으면서 동기부여가 되는 경기였던 것 같다. 초반에 너무 루즈하게 시작해서 걱정했는데, 후반에 다들 열심히 뛰어줬다. 아쉽게 지긴 했지만 선수들에게는 배울 점과 깨우쳐야 할 부분을 얻은 경기가 됐을 것 같다"라고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6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까지 4
이정현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9점을 폭격했다. 소노는 20승 고지를 밟으며 시즌을 마무리했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31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95-91로 승리했다.소노가 1쿼터 주도권을 잡았다. KT의 공격이 들쑥날쑥한 틈을 타 이정현을 중심으로 소노가 득점을 쏟아부었다. 이정현이 홀로 16점을 폭격한 소노가 30-17로 리드를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2쿼터도 소노의 리드가 이어졌다. 이정현이 공격을 이끄는 가운데 김민욱의 3점이 림을 갈랐다. KT는
KT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31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수원 KT 소닉붐의 6라운드 맞대결이 열린다.송영진 감독은 "에너지 레벨만 높이고 그동안 안 뛰었던 선수들을 뛰게 하려고 한다. 하윤기, 문성곤, 허훈은 잔부상이 있어서 휴식을 취하게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이어서 "패리스 배스도 발목이 안 좋은 상태에서 뛰었다. 마이클 에릭은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배스는 출전시간 조절이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경기력과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릴 방법에 대
소노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31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수원 KT 소닉붐의 6라운드 맞대결이 열린다.이날 경기는 양 팀의 이번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다. 6강이 좌절된 소노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김승기 감독은 "부상 선수가 너무 많다. 팬분들이 많이 오신 걸로 안다. 우리는 오늘 조절 같은 건 없다. 이기려고 덤벼야 한다"라고 마지막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이정현이 MVP 후보는 물론 기량발전상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이호정 치어리더는 최근 대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치어리더다. 한국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과감하게 대만으로 떠난 그녀는 이제 대만 팬들의 사랑까지 받는 스타로 거듭났다. 한국에서 그녀는 마스크 착용 규정 해제 이후 떠오른 ‘마혜자’ 치어리더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기도 하다. 이호정 치어리더를 루키가 만나보았다. 우연한 도전, 그리고 인기대학교에서 모델 전공을 하고 있던 이호정 치어리더가 치어리딩의 세계에 몸을 담근 계기는 아주 우연히 찾아왔다. 함께 학교에 다니고 있던 친구의 계속되는 권유 때문이었다.“학교 동기 중에 프로야
대구 KOREA 농구교실이 2024 대학 선수권을 개최했다.지난 2월 25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센터에서는 제1회 대구 KOREA 농구교실 대학선수권 농구 대회가 열렸다.유소년 스포츠 클럽인 대구 KOREA 농구교실은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농구 저변 확대에 힘쓰는 중이다. 특히 대구 전체 농구의 부흥을 위하여 종별 대회 중 가장 참여도가 떨어지는 대학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대학부 대회를 개최했다.대구 KOREA 농구교실의 이준호 대표는 “대구는 과거 대학농구 붐으로 시작해 농구인들의 실력과 열정이 향상됐던 바 있
농구 전술은 다양하고 복잡하다. 실제 코트에서 벌어지는 전술들을 모두 이해하기에 일반 팬들에겐 어렵고 낯선 부분들이 너무 많다. 코너를 통해 실제 경기 장면을 살펴보면서 전술을 보다 쉽고 재밌게 파악해보자. 커리 그래비티를 활용하는 GSW의 공격1. 스테픈 커리가 오른쪽 사이드라인을 따라 볼을 빠르게 몰고 넘어오고, 드레이먼드 그린이 드래그 스크린을 걸기 위해 커리에게 다가간다. 얼리 픽앤롤이다. 노먼 파웰은 커리-그린의 얼리 픽앤롤이 일어나는 스트롱사이드의 로우 포스트에 위치, 미리 헬프 위치를 적극적으로 잡는
김단비가 강력한 후반 뒷심을 앞세워 3차전 역전극을 견인했다.우리은행 우리WON은 2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청주 KB 스타즈에 62-57로 승리했다.한때 16점 차까지 뒤지던 경기를 우리은행이 역전해낸 드라마 같은 경기였다. '푸른 악마' 우리은행의 저력이 발휘된 밤이었다.우리은행의 에이스 김단비는 승부처에서 클러치 점퍼를 포함해 21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9분 53초를 출전, 사실상 경기 내내 코트를 누비며 에이스로서의 몫을 120%
우리은행이 3차전에서 기적 같은 역전 쇼를 만들어냈다.우리은행 우리WON은 2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청주 KB 스타즈에 62-57로 승리했다.한때 16점까지 벌어진 경기를 극적으로 뒤집었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두었다.탈진한 듯한 모습으로 인터뷰실에 들어온 위성우 감독은 "제가 기빠지는 일을 하는 것 같다"며 먼저 웃어보인 뒤 "후반에 승부를 보려고 했다. 사실 2쿼터에
우리은행이 리그 2연패에 단 1승만을 남겨 놓았다.우리은행 우리WON은 2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청주 KB 스타즈에 62-57로 승리했다.우리은행이 드라마를 쓴 경기였다. 한때 16점까지 벌어진 경기를 뒤집어냈다. 4쿼터에는 최이샘과 김단비가 클러치 쇼를 펼쳤다.김단비가 종료 30여초를 남기고 터트린 클러치 점퍼를 포함해 21점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박혜진도 14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승부처에서 중요한 3점을 터트린 최이샘은 10점을 기록했다.K
KB가 2차전에 이어 3차전에서도 웃을 수 있을까.2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 청주 KB스타즈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이 열린다.1차전에서 석패하며 위기에 몰렸던 KB. 그러나 2차전에서 신성을 거두며 반격에 성공했다. KB는 3차전에서 시리즈 첫 리드를 노린다.김완수 감독은 "원정이라 부담은 있지만 선수들을 믿는다. 원정이지만 선수들이 홈 경기처럼 잘해줄 거라고 믿는다"라고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허예은에 대해서는 "스스로 너무 반성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애석하게도 스포츠와 부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그래서 부상 관리는 현대 스포츠에서 너무 중요하다. 부상 위험을 미리 줄이고, 부상이 발생한 후에 잘 대처하고 관리하는 것은 한 선수와 한 팀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루키는 부상에 대한 이야기를 심도 있게 나눌 수 있는 ‘메디컬 리포트’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계명대학교 정형외과 임상조교수이자 대한민국농구협회 의무위원, 창원 LG 세이커스 필드 닥터로 활약하고 있는 김두한 교수와 함께 다양한 부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본다. 이번 시간의 주제는 뇌진탕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