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의 늪을 헤어나지 못했다. 6라운드 이후 11연승을 이어가는 중인 상대의 기세에 다시 한 번 함락됐다.전주 KCC 이지스는 7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 나이츠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72-77로 졌다. 3경기를 내리 패한 KCC는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며 시즌을 마쳤다.KCC는 지난 5일 열린 2차전에서 3쿼터에 15점 차로 앞섰지만 마지막 10분을 지키지 못하고 연장 승부 끝에 SK에게 역전패를 당했다.전창진 KCC 감독은 “선수 기용에 조금 더 영리했어야 했다”며
피닉스에서 탄생한 슈퍼팀이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피닉스 선즈는 7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119-115로 승리했다.이날 피닉스는 니콜라 요키치와 자말 머레이, 마이클 포터 주니어와 애런 고든,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까지 주전 5명이 빠진 덴버를 상대로 4쿼터 종료 4분 30초 전까지 리드를 허용하는 등 생각보다 많이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야투율 25.0%(3/12)에 그친 데빈 부커의 부진이 뼈아팠다.그래도 4쿼터 막판 10-0 스코어링 런
안방에서 마지막 반격을 노렸던 KCC와 특유의 무서운 뒷심을 앞세운 SK의 세 번째 승부도 결국 SK의 승리로 끝났다.서울 SK 나이츠는 7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 이지스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77-72로 이겼다. 3경기 만에 6강 플레이오프를 마친 SK는 정규리그 2위 LG가 기다리는 창원으로 떠나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잠실 원정에서 두 경기를 내줬던 KCC는 홈인 전주에서 놀라운 투혼을 보였다. 2쿼터를 몰아치며 한때 16점 차까지 앞섰다. 하지만 체력적인 우
버틀러가 희망의 불씨를 계속 살리고 있다. 마이애미 히트는 7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29-101로 승리했다.지미 버틀러는 이날 24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이끌어 조엘 엠비드와 제임스 하든이 버티는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원정에서 28점 차 대승을 수확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75.0%(9/12)의 높은 야투 성공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득점을 쌓아 올린 게 인상적이었다.버틀러는 이날 승리로 시즌 43승 37패를 기록
댈러스가 사실상 시즌 포기 수순에 들어갔다.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은 8일(이하 한국시간) 카이리 어빙과 조쉬 그린, 팀 하더웨이 주니어, 막시 클레버, 크리스찬 우드가 이날 열리는 시카고 불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에 결장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시즌 포기 선언이다. 루카 돈치치는 출전할 가능성이 남았지만 주축 자원 5명이 빠진다. 서부 11위 댈러스는 10위 오클라호마시티에 타이 브레이커를 뺏긴 상태다.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기고 오클라호마시티가 시즌 최종전에 패하길 기대해야 하는 상황. 현실적으로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이 멀어진 상태다
사보니스의 활약은 놀랍다. 하지만 그보다 더 강력한 경쟁자들이 있다.'NBA.com'은 7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2-2023 NBA 정규시즌 KIA 레이스 MVP 래더 최신 업데이트 결과를 공개했다.4월 7일 기준 NBA.COM 정규시즌 MVP 래더 순위1위 :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2위 : 니콜라 요키치(덴버)3위 :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4위 : 제이슨 테이텀(보스턴)5위 : 도만타스 사보니스(새크라멘토)조엘 엠비드가 니콜라 요키치를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제이슨 테이텀이 높은 순위를
10점 이상을 앞서도 SK를 상대로는 안심할 수 없다. 경기 막판만 되면 역전 DNA가 스멀스멀 피어 오른다. 그 중심에는 김선형이 있다.서울 SK 나이츠는 7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 이지스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77-72로 이겼다.6강 플레이오프를 3연승으로 끝낸 SK는 오는 14일, 창원에서 창원 LG 세이커스와 4강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김선형은 이날 36분 28초를 뛰며 10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 급 활약을 펼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역전을 이
1차전 오재현(SK), 2차전 김지완(KCC)의 활약을 예측했던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전, 자밀 워니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오늘 미쳐줘야 하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전 감독의 기대는 현실이 됐다.서울 SK 나이츠는 7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 이지스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77-72로 이겼다. 6강 플레이오프를 3연승으로 끝낸 SK는 오는 14일, 창원에서 창원 LG 세이커스와 4강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올 시즌 정규리그 외국 선수 MVP를 차지한 자밀 워니는 이
2차전에서 15점 차를 뒤집은 SK가 이번에는 16점을 뒤엎었다. 전희철 SK 감독은 역전승을 완성한 선수들에게 “대단한 놈들”이라며 혀를 내둘렀다.서울 SK 나이츠는 7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 이지스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77-72로 이겼다. 6강 플레이오프를 3연승으로 끝낸 SK는 오는 14일, 창원에서 창원 LG 세이커스와 4강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전희철 감독은 “1쿼터에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는데 안일한 플레이가 나오면서 순간적으로 분위기를 내줬고, 2쿼터에 완전
마지막까지 사력을 다했지만 체력의 열세 속에 ‘역전의 명수’를 극복하지 못했다.전주 KCC 이지스는 7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 나이츠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72-77로 졌다. 3경기를 내리 패한 KCC는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며 시즌을 마쳤다.투혼을 발휘한 경기였다. 2쿼터에 거세게 몰아친 KCC는 한 때 16점 차까지 앞섰다. 하지만 체력적인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후반 들어 본격적으로 추격에 나선 SK의 공세를 견디지 못했다.마지막 4쿼터에도 격렬하게 저항했지만
3경기 만에 시리즈를 정리했다. 6라운드부터 이어온 무패 기록은 계속 됐다. 정규리그 6라운드부터 12연승을 달린 SK가 4강 플레이오프에 올랐다.서울 SK 나이츠는 7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 이지스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77-72로 이겼다.6강 플레이오프를 3연승으로 끝낸 SK는 오는 14일, 창원에서 창원 LG 세이커스와 4강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또 한 번의 역전승이었다. 2차전 15점 차에 이어, 이번에는 16점 차를 뒤집었다.SK는 자밀 워니(30점 13리바운드)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다. 오늘 지면 시즌이 끝난다.전주 KCC 이지스는 7일 전주체육관에서 서울 SK 나이츠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을 갖는다. 1,2차전을 모두 내준 KCC는 3차전마저 패할 경우 시리즈에서 탈락한다.전창진 KCC 감독은 “지금 상황에서 선수들에게 3연승을 해서 4강에 가자고는 할 수 없다. 다만 그동안 우리가 전주에서 좋은 경기를 못했기 때문에 홈에서 자존심은 찾자고 했다. 전주에서 예정된 두 경기는 모두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그는 “플레이오프에서 1승이라도 할 수
창원행까지 이제 마지막 한 걸음만 남았다.서울 SK 나이츠는 7일 전주체육관에서 전주 KCC 이지스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을 갖는다. 시리즈 전적 2승을 거둔 SK는 한 경기만 더 챙기면 정규리그 2위 LG가 기다리고 있는 창원으로 향한다.전희철 SK 감독은 3차전에서 끝내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4차전 예상을 했지만 오늘 시리즈를 마치고 싶다는 것. 전 감독은 “체력적으로 몰아붙여야 한다. 우리는 5라운드부터 지금까지 힘든 스케줄에 적응이 되어 있다. 호텔에 짐
SK의 오재현이 결국 3차전은 쉬어간다.서울 SK 나이츠는 7일 전주체육관에서 전주 KCC 이지스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을 갖는다. 홈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1,2차전을 이긴 SK는 한 경기만 더 이기면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다.1차전 완승에 이어, 연장 접전 끝에 15점차를 뒤집고 2차전을 잡은 SK는 상승세다. 정규리그 6라운드부터 11연승을 달리고 있다.하지만 지난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오재현은 이날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SK는 이날 열리는 3차전에 오재현 대신 김수환을 엔
전성현이 엔트리에 합류한다.고양 캐롯 점퍼스는 8일 고양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4차전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맞대결을 펼친다.2차전을 잡아냈던 캐롯은 홈에서 열린 3차전에 패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더 이상의 패배는 시즌 종료를 의미한다.에이스 전성현이 빠진 채 6강 플레이오프를 소화하고 있는 캐롯이다. 이번 시즌 캐롯의 핵심으로 활약한 전성현은 돌발성 난청으로 인해 플레이오프 경기 엔트리에 계속해서 포함되지 못했다. 3차전에서는 경기장을 찾아 팀의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이 중계에 포착
자이언의 복귀가 쉽지 않아 보인다.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데이비드 그리핀 부사장은 7일(이하 한국시간) 자이언 윌리엄슨의 부상 상태에 대해 발표했다.뉴올리언스는 지난 시즌 C.J. 맥컬럼을 영입했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비록 1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1번 시드 피닉스를 상대로 만만치 않은 저력을 뽐냈던 뉴올리언스다.게다가 이번 시즌에는 부상에 신음하던 자이언이 돌아왔다. 자이언-잉그램-맥컬럼 트리오 체제로 본격적인 첫 시즌을 치르는 뉴올리언스 팬들의 기대감은 컸다. 실제로 뉴올리언스는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한때
수원대가 울산대를 눌렀다.수원대학교는 7일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자부 울산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0-73으로 승리했다. 선두 수원대는 이날 승리로 개막 4연승을 질주했다. 1승 3패가 된 울산대는 5위로 떨어졌다.수원대는 이나라(29점 13리바운드)와 전희교(19점 7어시스트)를 앞세워 접전 끝에 승리했다. 이다현(12점 9리바운드)과 함께 인사이드에서 힘을 낸 이나라는 승부처에 빛났고, 가드 전희교는 외곽포를 앞세워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울산대는 권나영(24점 14리바운드)과 신혜주(20점
오클라호마시티가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을 눈 앞에 뒀다.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7일(이하 한국시간) 솔트레이크시티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14-98로 승리했다.오클라호마시티로선 큰 의미가 있는 승리였다.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이날 승리로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더욱 가까워졌다. 이제 오클라호마시티에 남은 정규시즌 경기는 1경기다.유타가 순위 경쟁과 멀어졌지만 그래도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다. 최근 오클라호마시티의 경기력이 좋지 못했고, 유타는 강팀들을
오죽하면 김승기 감독이 "더 짜낼 게 없다"며 탄식할 정도다.이정현은 200%를 해주고 있다. 로슨도 제몫을 해내고 있다. 문제는 다른 쪽이다. 전성현이 없는 상황에서 다른 선수들의 3점이 터지지 않는다면 캐롯의 플레이오프 질주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양 캐롯 점퍼스는 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3차전에서 69-84로 졌다.2차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반격에 성공했던 캐롯. 이날도 전반까지 오히려 리드를 잡는 등 선전을 펼쳤다. 이정현의 득
밀워키에 상반된 소식들이 전해졌다.밀워키 벅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05-9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밀워키는 2위 보스턴 셀틱스와의 격차를 3경기 차이로 벌리며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동부 컨퍼런스 1위를 확정 지었다.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출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밀워키에는 든든한 빅맨 듀오 브룩 로페즈와 바비 포티스가 있었다. 로페즈와 포티스는 각각 26점 7리바운드, 27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지배했다.백코트는 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