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안양, 김영현 기자] KGC가 다씬 타이거스에게도 지며, 대회 2연패에 빠졌다.안양 KGC인삼공사가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정관장 동아시아 챔피언스컵 타이베이 다씬 타이거스에게 82-85로 졌다. KGC는 4일 일본 선로커스 시부야에게 진 데 이어, 이날도 패하며 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반면, 이긴 다씬은 1승 1패가 됐다.KGC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강병현과 김민욱, 박재한, 전성현까지 3점슛을 성공시키며 외곽에서 활발한 공격을 전개했다. 물론 팀 훈련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어서 실책도 4개나 범하는
[루키=안양, 김영현 기자] 쓰촨이 선로커스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중국 쓰촨 핀셩이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정관장 동아시아 챔피언스컵 일본 선로커스 시부야와의 경기에서 72-69로 이겼다. 쓰촨은 전날 대만 타이베이 다씬 타이거스에 이어 이날도 승리를 거두며 2연승에 성공했고, 선로커스는 1승 1패가 됐다.쓰촨은 평균 신장이 193.5cm로 2m가 넘는 빅맨이 2명이 포진해 있는 높이의 강점이 있는 팀이다. 반대로 맞대결 상대 선로커스는 선수들의 평균 신장이 185cm이며, 최장신이 198cm의 미츠하라 유키로,
[루키=안양, 김영현 기자] “KGC인삼공사전에서 무조건 이기기 위해 노력하겠다.”쓰촨의 ‘기둥’ 첸 샤오동(207cm, F)이 6일 맞붙을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중국 쓰촨 핀셩이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정관장 동아시아 챔피언스컵 일본 선로커스 시부야와의 경기에서 72-69로 이겼다. 쓰촨은 전날 대만 타이베이 다씬 타이거스전에 이어 이날도 승리를 거두며 2연승에 성공했고, 선로커스는 1승 1패가 됐다.선발로 나선 첸 샤오동은 35분 9초 동안 팀 내 최다 17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루키=안양, 김영현 기자] “KGC인삼공사가 우리보다 기술적인 면에서 상위라고 생각한다.”양 쉐쩡 쓰촨 감독이 오는 6일 맞붙을 안양 KGC인삼공사를 높이 평가했다.중국 쓰촨 핀셩이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정관장 동아시아 챔피언스컵 일본 선로커스 시부야와의 경기에서 72-69로 이겼다. 쓰촨은 전날 대만 타이베이 다씬 타이거스에 이어 이날도 승리를 거두며 2연승에 성공했고, 선로커스는 1승 1패가 됐다.쓰촨은 높이의 우위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52-36으로 월등히 앞섰으나, 상대의 변칙 수비에 고전해 실책 12개(선로
[루키=안양, 김영현 기자] “선수들이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다.”제프리 카츠히사 선로커스 감독이 쓰라린 역전패 후 남긴 말이다.일본 선로커스 시부야가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정관장 동아시아 챔피언스컵 중국 쓰촨 핀셩과의 경기에서 69-72로 졌다. 이날 패배로 선로커스는 1승 1패가 됐다.한때 15점차로 앞서던 선로커스는 후반부터 상대에게 쫓기기 시작했다. 3쿼터 히로세 켄타의 2득점 이후 5분여 동안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사이, 쓰촨에게 골밑 득점을 내주면서 동점까지 허용했다. 마지막 4쿼터 접전을
[루키=안양, 김영현 기자] 범경상 다씬 타이거스 감독이 주목해서 봐야 할 선수로 ‘소익걸’을 꼽았다.대만 타이베이 다씬 타이거스가 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정관장 동아시아 챔피언스컵 중국 쓰촨 핀셩과의 경기에서 68-92로 졌다. 다씬 타이거스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40-47로 밀렸고, 저조했던 3점슛 적중률도 12%(4/32)로 패인으로 작용했다.다씬 타이거스는 SBL리그 통합 우승팀으로, 창단 후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에서 각각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대만 강호다. 다만 ‘우승의 주역’ 심불라(225cm, C)가 이적
[루키=김영현 기자] 오리온이 오는 6일 홈인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농구 콘서를 연다.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4일 "6일 오전 9시부터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추일승 감독과 타이론 엘리스 코치가 진행하는 농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농구 콘서트는 공개 토크 콘서트 형식을 빌린 새로운 형태의 농구 클리닉이다. 추일승 감독과 엘리스 코치가 직접 사회를 맡아 1시간 30분 동안 농구에 관한 여러 궁금증을 해결해주며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유소년, 중고등부, 닥터유 에너지바배 3대3 대회 참가자로 총 3개 세션으로 구성해 각 나
[루키=용인, 김영현 기자] “대표팀에 나가는 것은 군인이 전쟁에 나가는 것과 같다.”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무대를 누빈 김한별의 사명감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2일 용인 삼성생명트레이닝센터에서는 대표팀 일정을 모두 마친 김한별을 만날 수 있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대표팀에 차출됐던 선수들에게 휴가를 줬지만, 그는 팀에 남아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었다.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이날 펼쳐진 대만 대학선발과의 연습경기에는 나서지 않았다.김한별은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을 앞두고
[루키=김영현 기자] KBL(한국농구연맹)이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17 홍이장군배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해로 11회 째를 맞이한 대회는 KBL 10개 구단이 운영하는 유소년 클럽팀 중 최종 선발된 50개 팀(저학년 20팀, 고학년 20팀, 중학교 10팀), 총 500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농구 행사다.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저학년부(1, 2, 3, 4학년)와 고학년부(5, 6학년)로 나뉘어 조별 예선 경기를 거친 상위 8개 팀이, 중등부는 조별 예선 경기를
①편에 이어…[루키=김영현 기자] 삼성 가드진의 ‘미래’ 천기범은 데뷔 시즌 긴 시간 뛰지 못했을 뿐더러, 본인 스스로도 자신의 경기력에 만족스럽지 못했다. ‘농구적으로는 모든 게 아쉬웠다’라고 말할 정도로 쓰디쓴 기억을 삼킨 그는 새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정규리그에서는 상대 외국인 가드나 에이스를 막는 수비수로 잠깐씩 코트를 누볐다.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마이클 크레익, 문태영 등 공격 자원도 워낙 많았던 터라 공격에서의 역할도 거의 없었다. 다만 워낙 인사이드가 강한 팀이어서 간혹 외곽에서 그에게 슛 찬스가 나곤 했는
[루키=김영현 기자] 삼성 가드진의 ‘미래’ 천기범이 프로 데뷔 시즌이었던 2016-2017시즌을 돌아봤다. 천기범은 외국인 가드를 막는 등 주로 수비 자원으로 뛰며 경험을 쌓았다.연세대 출신인 천기범은 2016 KBL(한국농구연맹)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서울 삼성 썬더스에 지명 받았다. 삼성은 슈터 자원을 보강하고 싶었지만, 당시 드래프트에 확실한 슈터 자원이 없다는 판단에 팀의 미래로 정통포인트가드 천기범을 뽑았다.그는 존재감이 컸던 프로 입단 동기 빅3(이종현, 최준용, 강상재)와 달리, 경기에 긴 시간 뛰
[루키=김영현 기자] 2017 정관장 동아시아 챔피언스컵이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2017 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 대회 진출을 위한 동아시아 지역 예선으로 4개국에서 4개 팀이 참가한다. 대한민국은 안양 KGC인삼공사, 중국은 쓰촨 핀셩, 일본은 선로커스 시부야, 대만은 타이베이 다씬 타이거스가 대표로 출전한다.팀당 3경기씩 총 6경기의 풀리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2017 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 대회 출전권(2팀)이 걸려 있으며, 개최국인 중국을
[루키=김영현 기자] 남자농구대표팀이 최준용을 가드로 분류하는 등 한층 젊어진 선수 구성으로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대한민국농구협회가 25일 다음달 8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개막하는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출전할 남자 농구대표팀 최종 12명을 발표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가드에 김선형, 최준용(이상 SK), 박찬희(전자랜드), 허웅(상무)을 뽑았다. 흥미로운 것은 최준용을 가드로 분류했다는 점이다.허재 호는 타이완 뉴타이베이에서 열린 제39회 윌리엄존스컵에서 최준용을 포인트가드로 활용하는 등의 실험을 했
[루키=김영현 기자]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24일부터 2주간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 타이론 엘리스 코치를 초빙해 스킬 트레이닝을 진행 한다.타이론 엘리스 코치는 1977년 생으로, 2012년 NBA 하부리그 격인 G리그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지도자를 시작했다. 2016년부터는 G리그 노던 애리조나 선즈 감독에 선임됐고, 최근에는 지도력을 인정받아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발탁됐다.오리온에서도 2015-2016시즌 전, 스킬 트레이닝을 지도하며 팀이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탰다.오리온은 이번 스킬 트레이닝 기간 동안 슈팅, 드리블 등
[루키=김영현 기자] 전주 KCC 이지스 선수단이 오는 26일 연고지 전주를 찾아 '스쿨어택' 행사를 시행한다.KCC는 24일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를 받았으며, 신청된 사연 중 두 개 학교를 선정했다. 선수 대표로는 전태풍과 송창용, 박경상, 송교창이 참가하며, 스킬 트레이닝 및 사인회, 포토타임 등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팬들이 직접 사연을 접수해 구단이 학교를 선정하는 등 팬들의 참가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루키=용인, 김영현 기자] 삼성생명이 본격적인 팀 훈련을 시작한 가운데, 수비에 집중적으로 시간을 투자하고 있었다.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지난 6월 5일부터 4주간 스킬 트레이닝을 시행했고, 짧은 휴가 후 복귀해 부천 KEB하나은행과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렀고, 현재 수비 훈련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비시즌 팀 훈련을 처음 겪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이다.구체적으로는 2016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뽑았던 장신 가드 윤예빈이 부상에서 돌아와 처음으로 비시즌 팀 훈련에 합
[루키=용인, 김영현 기자] 비시즌 훈련에 한창인 삼성생명이 재능 기부 행사를 열어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선수단이 지난 20일 삼성생명트레이닝센터(STC)에서 ‘블루밍스와 함께하는 행복 돋움 교실’을 열고, 뜻깊은 재능 기부 시간을 가졌다.이 행사는 2015년부터 시작해 이번 해로 3회 째를 맞았으며, 군포 장애인 복지관 학생 15명과 안양 수리 장애인 복지관 학생 15명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적극성도 있으며, 농구도 잘한다. 선수들도 이번 행사를 계기로
[루키=김영현 기자]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20일 오전 10시부터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블루밍스와 함께하는 행복 돋움 교실'을 연다.2015년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이번이 3회 째로, 선수들은 학생들에게 드리블과 패스, 슈팅을 가르쳐줄 것이며, 특강 후에는 팬사인회 및 기념 촬영도 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군포 장애인 복지관 학생 15명과 안양 수리 장애인 복지관 15명 등 총 30명이 참석하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유소년 농구 저변 확대를 위
[루키=김영현 기자] 지난 시즌, 데뷔 후 가장많은 시간을 출전하며 부쩍 성장한 모습을 보였던 강계리가 2017-18시즌, 진정한 팀의 주전 가드 자리에 도전한다.자신감을 수확한 2016-17시즌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가드 강계리는 두 배가량 늘어난 출전시간을 소화했던 지난 시즌을 두고 ‘자신감을 얻은 시즌’이라고 표현했다.강계리는 임근배 감독이 부임한 후부터 기회를 보장받았다. 이 전까지만 해도 매 시즌 1군에서 1경기 동안 2분 남짓 뛴 게 전부였다. 그러던 그는 2015~2016시즌 1군에서 21경기 동안 평균 8분가량 뛰었고
①편에 이어…케이티 앞선의 미래, 활력소 역할 톡톡![루키=김영현 기자] 최창진은 데뷔 첫해였던 2015-2016시즌 정통 포인트가드로서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케이티에는 이재도와 김우람 등 공격형 가드는 많지만, 정통 포인트가드가 없으므로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2016-2017시즌 팔꿈치 등 각종 부상으로 인해 시즌 중, 후반부터 뛰면서 실전 경험을 쌓고 있다.박지훈도 프로 첫해다 보니 본인의 능력을 모두 보여주진 못하고 있지만, 공격형 가드로서 발전 가능성이 크다. 이들 모두 지금 현재보다 미래의 모습이 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