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을 공개 모집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3일 성인 여자농구 대표팀을 이끌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서류 접수 기간은 3일부터 30일까지고, 면접은 다음 달 2일 실시된다. 감독과 코치가 한 팀으로만 지원해야 하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평가를 거쳐 각 후보자의 평가 총점을 합산하여 최다득점 팀을 선정,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계약 기간은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로, 평가에 따라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한편, 자격조건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농구협회 홈
중앙대가 조선대를 꺾었다. 중앙대학교는 3일 조선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02-69로 이겼다. 중앙대는 3전 전승, 조선대는 3전 전패가 됐다. 원건이 21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특히 원건은 후반에는 17점을 몰아넣었다. 진현민이 12점 7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중앙대에서는 하재형이 23점을 기록했지만 팀은 완패를 당했다.1쿼터부터 차이가 벌어졌다. 중앙대는 서정구가 1쿼터에만 11점을 기록하면서 조선대를 압박했다. 임동언 역시 7점을 보탰다. 조선대는 주축들의 고른 득점
고려대 문유현이 앞선에서 대폭발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고려대학교는 2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U-리그 건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6-54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장한 문유현은 내·외곽을 넘나들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상대 빅맨 프레디를 상대로 수차례 좋은 돌파 득점을 성공시켰다. 문유현은 “팀 사정이 어려운 상황인데 팀을 잘 이끌어야 하는데 초반에 미스가 많아 아쉬움이 남는다. 다음 경기에서는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그의 말처럼 고려대는 로스터 상 17명 중 7
박준형이 프레디를 골밑에서 잘 막아낸 고려대가 3연승을 질주했다. 고려대학교는 2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U-리그 건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6-54로 승리했다. 고려대는 전반까지 36-34로 근소한 우위를 가졌지만 후반 들어 문유현, 석준휘, 심주언이 제 몫을 해내며 3연승을 질주하게 되었다. 경기 후 고려대 김태형 코치는 “전반은 반성을 해야한다. 연습했던 부분이 잘 나오지 않았다. 선수들에게 수비와 리바운드를 강조했는데 전반에 다소 좋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들어 선수들이 잘 수행하며 앞서나갈
고려대가 빠른 속공을 앞세워 건국대를 제압했다. 고려대학교는 2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6-54로 승리했다. 전반은 고려대의 근소한 우위였다. 이동근, 유민수, 박준형이 상대 빅맨 프레디를 상대로 잘 버텨냈고 문유현과 석준휘가 속공을 통해 득점을 만들어냈다. 건국대는 전기현이 중거리 슛을 통해 득점을 만들어냈으나 주축인 조환희가 득점을 잘 만들어내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36-34로 고려대가 앞선 채 돌입한 3쿼터. 고려대가 문유현과 석준휘의 득점을
수원대가 원정에서 울산대를 잡고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수원대학교는 2일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울산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9-69로 승리했다. 수원대는 성다빈이 15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시은도 13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완성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울산대는 진효리가 3점슛 3개 포함 20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수원대는 1쿼터 초반 수비 성공 이후 속공으로 재미를 보며 차근차근 점수를 쌓았다. 울산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오는 4월 14일까지 한국농구 저변 확대를 위한 ‘2024 농구 i-League’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2024 농구 i-League’(이하 i리그)' 사업은 농구와 다양한 문화, 교육 콘텐츠를 결합해 ‘즐기는 농구 문화’를 창출하고, 유·청소년 농구클럽 활성화와 농구미래의 초석이 될 새싹들을 발굴하기 위해 2022년에 출범하였다.i리그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전국 규모의 리그로 지역농구협회와 협력하여 지역별 연 7회 이
경희대가 상명대를 꺾었다.경희대학교는 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8-53으로 이겼다. 경희대는 2승 1패가 됐고 상명대는 3연패에 빠졌다. 우상현이 19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배현식이 15점 9리바운드를 보탰다. 상명대학교에서는 최준환이 17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의 대패를 막지는 못했다.경기 초반부터 경희대가 주도권을 잡았다. 상명대가 2점에 묶인 채 좀처럼 득점을 만들지 못하는 사이 경희대가 차분히 차이를 벌렸다. 상명대가 뒤늦게 추가 득점을
강원대가 광주여대를 잡고 2연승을 질주했다.강원대학교는 1일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광주여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0-53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강원대는 2연승에 성공, 시즌 성적 2승 1패를 기록하며 단독 3위로 올라섰다.또 다시 시즌 첫 승 사냥에 실패한 광주여대는 개막 3연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강원대는 14득점을 올린 김소연을 필두로 최슬기(12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한지민(1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최수현(10점 6리바운드)까지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청룡군단이 2연승을 달렸다.중앙대학교는 29일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청룡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0-81로 승리했다.중앙대는 강현수가 22득점 4어시스트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서지우가 14점 13리바운드, 이경민이 14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여기에 신입생 고찬유 역시 10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성균관대는 이주민이 20점 11리바운드, 구민교가 19점 11리바운드, 강성욱이 16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부족했다.
부산대가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 부산대학교는 29일 단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단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6-5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부산대는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 주축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던 부산대다. 강민주(12점)와 이수하(12점), 이은소(10점), 최유지(12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단국대에서는 조주희와 양인예가 14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초반부터 부산대가 기선을 제압했다. 고른 득점 분포를 바탕으로 리드를 가져온 부산대는
농구협회가 새로운 상근 부회장을 선임했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재용 전 KBS 스포츠국장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보선했다고 밝혔다.협회 측은 전임 박종윤 부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발생한 결원 충족을 위하여 정관에 의거, 이사회에서 보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신임 정재용 부회장은 2022년 5월 한국농구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한국농구미래전략추진위원장을 역임했다.4월 1일부터 상근부회장직을 맡게 될 정재용 신임 부회장은 “폭넓은 농구 저변 육성을 바탕으로 국제무대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진
이번에도 1경기로 끝났다. 언제가 돼야 이 듀오의 활약을 온전히 볼 수 있을까. 2022년부터 FIBA 3x3 아시아컵에 출전한 한국 여자 3x3 대표팀이 지난 28일 열린 FIBA 3x3 2024에서도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다시 한번 퀄리파잉 드로우에서 탈락한 대표팀은 3년 연속 메인 드로우 진출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앞선 두 번의 대회에선 운이 따르지 않았다. 첫 출전이었던 2022년 3x3 아시아컵에선 이란과 인도네시아와 퀄리파잉 드로우에서 만났던 대표팀. 당시 이란이 기권하며 인도네시아만 잡으면 메인 드로우 진출이 가능
춘계연맹전 준우승팀 삼일중에 34-46으로 패했떤 명지중이 문화중과 금명중에 연달아 승리하며 결선에 진출했다.명지중의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2연승을 내달린 시작점에 장선웅(3학년, 176cm)이 있었다.삼일중과 첫 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해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던 장선웅은 문화중 전에서 23분을 뛰며 25점(3점슛 5개)을 폭발시켰고 29일 펼쳐진 금명중과 경기도 22득점(3점슛 2개) 9리바운드로 전 경기의 활약을 이어가 명지중을 결선 진출로 이끌었다.장선웅은 “첫 게임이 너무 엉망이어서 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 친구들의
여자 3x3 대표팀의 세 번째 3x3 아시아컵 도전이 다시 한번 실패로 끝났다. 28일 싱가포르 OCBC 광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FIBA 3x3 아시아컵 2024' 퀄리파잉 드로우 A조 예선에서 마카오와 이란을 차례로 상대한 대표팀은 1승 1패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마카오에 18-9로 승리했으나 이란에게 11-14로 분패하며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김현아의 부상 공백이 컸다. 마카오와의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한 김현아는 이란전 출전이 불가했고, 이소정, 김두나랑, 유현이 3명의 선수로만 경기에 나선 대표팀. 최악의 상황에서 고
여자 3x3 대표팀에게 3x3 아시아컵 메인 드로우 진출은 아직 시기상조인 걸까. 28일 싱가포르 OCBC 광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FIBA 3x3 아시아컵 2024' 퀄리파잉 드로우 A조 예선에서 김현아의 부상 결장으로 3명의 선수만 경기에 나선 대표팀이 이란에게 11-14로 패하며 메인 드로우 진출에 실패했다. 너무 아쉬운 경기였다. '졌잘싸'라는 단어는 이런 경기에 적합할 것 같다. 마카오와의 첫 경기에서 주포 김현아가 무릎 부상을 당하며 이란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된 대표팀은 이소정, 김두나랑, 유현이 3명의 선수로만 이란을
“드래프트보다는 팀을 먼저 생각하고 있다.”건국대학교는 28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0-59로 승리했다.건국대의 메인 볼 핸들러를 맡고 있는 4학년 조환희는 이날 11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유의 스피드로 한양대 앞선 수비를 경기 내내 흔들었다. 조환희는 “우선 원하는 결과를 얻은 건 아주 기쁘다. 하지만 상대 팀에 김주형이나 김선우 등 동창들이 있어서 경기를 하다가 나도 모르게 흥분을 한 것 같아서 그 부분은 반성하고 있다.
“부담스러운 고비를 선수들이 잘 넘겼다.”건국대학교는 28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0-59로 승리했다.이날 프레디의 19득점 27리바운드 더블-더블과 조환희, 김도연, 김준영 등 주축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운 건국대는 승리를 따내며 2연승으로 시즌을 출발했다.건국대 황준삼 감독은 “명지대와의 첫 경기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부담이 많이 됐다. 원정으로 두 경기를 시작하는 건 큰 어려움이다. 그래도 선수들이 잘 버텨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하지만 황
"3명이 뛴다는 가정 하에 선수들에게 이란전에 관한 지시를 내렸다."전병준 감독이 이끄는 여자 3x3 대표팀이 28일 싱가포르 OCBC 광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FIBA 3x3 아시아컵 2024' 퀄리파잉 드로우 A조 예선에서 이소정(8점, 2점슛 2개), 김현아(7점, 2점슛 2개) 쌍포가 15점 활약을 앞세워 마카오를 18-9로 대파하고 대회 첫 승에 성공했다. 올해로 3년 연속 여자 3x3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전병준 감독은 앞선 두 번의 3x3 아시아컵에서 한차례도 메인 드로우에 진출한 적이 없다. 올해가 적기라고 생각한 전
건국대가 원정에서 한양대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 건국대학교는 28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0-59로 승리했다.건국대는 프레디가 19득점 2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완성하며 골밑을 지배했다. 김도연(15점)과 김준영(13점), 조환희(11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양대는 박성재가 13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건국대는 1쿼터 초반 프레디를 앞세워 공격을 전개했다. 한양대는 1쿼터 시작 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