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서울, 김영현 기자] KT가 승부처에서 해결사 허훈을 앞세워 접전 끝에 삼성을 잡았다.부산 KT 소닉붐은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89-82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KT는 3승 2패를 기록, 단독 4위가 됐다. KT는 한때 12점차로 앞섰지만, 4쿼터 초반 장민국과 제시 고반을 앞세운 삼성에게 쫓기며 역전까지 허용했다.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던 승부처에서 허훈의 해결사 본능이 나왔다. 이날 허훈은 3쿼터까지 시도한 야투를 모두 실패하며,
[루키=서울, 김영현 기자] 삼성이 또 한 번 승부처를 넘지 못하며 개막 4연패에 빠졌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82-89로 졌다. 이날 패배로 개막 4연패에 빠진 삼성은 승 없이 4패로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지난 3연패의 경기 양상과 마찬가지로 이날도 승부처에서 마무리가 아쉬웠다. 4쿼터 초반 장민국의 3점슛과 제시 고반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까지 이뤄냈지만, 해결사 부재와 매끄럽지 못한 운영으로 끝내 승부처를 넘지 못했다.
[루키=서울, 김영현 기자] KT가 삼성을 잡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부산 KT 소닉붐은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89-82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KT는 3승 2패 단독 4위가 됐다. 반면, 개막 4연패에 빠진 삼성은 승 없이 4패로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KT는 존 이그부누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마커스 데릭슨이 26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영환도 18점(3점슛 2/5) 5리바운드 5어시트로 활약했고,
[루키=서울, 김영현 기자] “KT전에는 잘 하다가 후반에 3점슛을 허용해 지는 경기가 많았다. 외곽슛을 막는 것에 집중하겠다” 이상민 삼성 감독의 말이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18일 홈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T 소닉붐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개막 후 첫 승을 올리지 못한 채 3연패로 최하위에 위치한 삼성으로서는 그 어느 때보다 승리가 간절하다.3연패를 당한 기간, 삼성은 잘 하다가도 4쿼터 승부처에서 무너지는 모습이 많았다.이 감독은 “4쿼터에 수비적으로 문제가 있었고, 턴오버도
[루키=고양, 김영현 기자] “3대3 농구는 경기 템포가 빠르고, 박진감이 넘친다”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2020 4라운드가 열린 스타필드 고양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의 ‘에이스’ 김동우를 만났다. 김동우는 3라운드까지 총 44득점을 올리며, 방성윤(한울건설)과 함께 득점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3대3 농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볼 수 있다.청주에서 농구 교실을 운영 중인 그는 “매주 수업을 한 후에 경기를 뛰러 온다. 청주에서 고양까지의 여정이 피곤하긴 하지만, 지난해에도 똑같이 해서인지 이제 적응한 것 같다. 또 경기를
[루키=고양, 김영현 기자] “3대3 농구에는 못다 한 꿈을 펼치는 선수들의 간절함이 있다”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2020 4라운드가 펼쳐진 스타필드 고양. 아프리카 프릭스의 ‘돌격 대장’ 한준혁을 만났다. 어깨와 코를 다쳐 그간 출전하지 못했던 한준혁의 복귀전. 그는 현재 몸 상태에 관해 “끌어 올리는 과정”이라며 “거주지가 대구인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체육관을 쓸 수가 없어서 청주에서 운동하고 있다”며 근황을 알렸다.오랜만에 뛰는 경기여서 설렘이 클 터. 그는 “경기를 앞두면 항상 기대감이 생긴다.
[루키=인천, 김영현 기자] DB의 ‘기둥’ 김종규가 올스타전 MVP로 선정됐다. 본인의 과오였던 플라핑을 패러디로 선보이는 등 팬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했다.팀 허훈이 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 팀 김시래와의 경기에서 123-110으로 이겼다. 역대 올스타전 최초로 10개 구단 선수 전원이 모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고, 지정석이 모두 매진되는 등 경기장 분위기도 후끈했다.이날 올스타전 MVP로는 김종규(DB)가 선정됐다. 김종규는 이날 20분 19초 동안 양 팀 통틀어 최다 3
[루키=인천, 김영현 기자] “제가 밀리다가 끝난 것 같아요. 형이랑 일대일 다시 붙고 싶어요”팀 허훈이 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 팀 김시래와의 경기에서 123-110으로 이겼다. 역대 올스타전 최초로 10개 구단 선수 전원이 모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고, 지정석이 모두 매진되는 등 경기장 분위기도 후끈했다.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허훈은 이날 형 허웅과의 일대일 대결을 펼치는가하면, 심판으로 변신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하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모습이었다.
[루키=인천, 김영현 기자] '별 중의 별' 허훈과 김시래가 팬들을 위해 심판으로 변신했다.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올스타전은 팬 투표 1위 허훈(KT)과 2위 김시래(LG)가 각각 주장이 돼 드래프트로 선수를 선발했으며, 역대 올스타전 최초로 10개 구단 선수 전원이 모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올스타전 중에는 깜짝 이벤트가 많았다. 특히 눈길을 끈 건 김시래와 허훈의 변신이었다. 이들은 경기 도중에 심판 복을 입고 나와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
[루키=인천, 김영현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예능계 ‘프로 참석러’로 통한다면, KBL에는 SK 최준용이 있었다. 올스타 본 경기부터 3점슛·덩크슛 콘테스트 등 높은 참석률로 존재감을 자랑했다.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올스타전은 팬 투표 1위 허훈(KT)과 2위 김시래(LG)가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를 선발했으며, 역대 올스타전 최초로 10개 구단 선수 전원이 모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날 올스타전에서는 최준용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최준용의 올스타전 활약은
[루키=인천, 김영현 기자] KBL의 ‘대세 브라더스’ 허웅과 허훈이 올스타전에서 화끈한 일대일 대결을 펼쳤다.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올스타전은 팬 투표 1위 허훈(KT)과 2위 김시래(LG)가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를 선발했으며, 역대 올스타전 최초로 10개 구단 선수 전원이 모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올스타전의 백미는 허재 전 대표팀 감독의 장남 허웅(DB)과 차남 허훈의 일대일 대결이었다. 올스타전이 열리기 전부터 허웅과 허훈은 “많은 팬이 온 만큼 제대
[루키=인천, 김영현 기자]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서 계속 뛰고 싶습니다”창원 LG 세이커스 외국선수 캐디 라렌은 압도적인 성적으로 KBL 정규리그 상반기를 마쳤다. 정규리그 34경기에서 평균 26분 10초 동안 21.4점(2점 성공률 52.1% 3점 성공률 41.5%) 10.7리바운드 1.2어시스트 1.1블록을 기록하며, 올 시즌 처음 뛰는 KBL을 접수했다. 라렌의 기록은 리그 득점 1위, 리바운드 2위, 3점슛 성공률 2위, 블록 4위에 해당한다. 이러한 그의 활약에 LG 팬들은 여권을 뺏어야 한다는 애정 어린 반응도 보낸다
[루키=인천, 김영현 기자] KBL 대표 개성파 농구선수 이관희(삼성)가 유튜브를 개설하며,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유튜브 명은 ‘농구선수 갓관희’다.개성의 시대다. 이제는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겨서 기분이 좋습니다’와 같은 통상적인 말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다. 톡톡 튀는 인터뷰로 자기만의 개성을 표현해야 한다. 아무도 묻지 않았는데 “약속이 있다”며 '국민 약속남'을 자청한 이관희도 대표 개성파 선수다.평범함을 거부하는 그가 이번에는 ‘농구선수 갓관희’라는 개인 유튜브를 개설했다. 프로축구계에서는 유튜
[루키=인천, 김영현 기자] 'KBL의 대세'로 떠오른 허재 전 감독의 장남 허웅(DB)과 차남 허훈(KT)이 올스타전에서 치열한 일대일 대결을 예고했다.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9일 오후 2시30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그에 앞서 열린 18일 전야제 행사에서 허웅과 허훈을 만났다. 특히 허훈의 경우, 올 시즌 한층 발전한 모습으로 팀을 하드캐리하며 올스타 팬 투표 1위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허훈은 “팬 투표 순위는 신경 쓰지 않았다. 그때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려서 팬분들이 좋아해
[루키=인천, 김영현 기자] “(캐디) 라렌(LG)과 같이 뛰는 것이 기대됩니다”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9일 오후 2시30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그에 앞서 열린 18일 전야제 행사에서 부산 KT 소닉붐 포워드 양홍석을 만났다. 지난 시즌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던 그는 이번 시즌 팀 동료 허훈에게 그 자리를 내주게 됐다. 하지만 아쉬움은 없다. 그는 “지난 시즌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같은 팀 (허)훈이 형이 팬 투표 1위를 차지해서 기분이 좋다”면서도 “훈이 형이 드래프트에서 저를 안
[루키=인천, 김영현 기자] “마지막 올스타전에서 재밌는 추억 만들고 싶어요”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9일 오후 2시30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그에 앞서 열린 18일 전야제 행사에서 서울 SK 나이츠 베테랑 가드 전태풍을 만났다. 1980년생인 그는 올스타로 선정된 선수 중 최고 연장자이자 큰 형님이다.그는 “젊은 선수들 모습 보면서 좀 신나고 에너지 많아서 좋아요. 진짜 저 옛날 마음 느끼는 것 같아요”라며 옛 추억을 회상하고선 “이번 올스타전이 마지막이에요. 마지막 올스타여서 팬들하고 재밌게
[루키=서울, 김영현 기자] 주지훈의 활약을 앞세운 LG가 D리그에서 현대모비스를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D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99-95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에 성공한 LG는 8승 2패로 2위를 유지했고, 패한 현대모비스는 2승 7패로 5위에 머물렀다.LG는 주지훈이 36점(3점슛 2/6) 17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으로 맹활약했고, 정준원도 26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루키=서울, 김영현 기자] “전역 후 팀에 합류하면, 머리 박고 열심히 하겠다”상무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D리그 전주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93-92로 간신히 이겼다. 주축들이 대거 전역한 후 치르는 경기여서인지 불안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접전 끝에 170연승을 달성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이날 상무는 두경민(DB)과 이재도, 전성현(이상 KGC인삼공사), 서민수(LG), 이동엽(삼성), 김지후(KCC) 등이 전역한 후 치르는 경기여서인지 KCC에게 역전을 허용하는 등 불안한 모습이었
[루키=서울, 김영현 기자] SK 포워드 안영준이 시원한 3점슛 4방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서울 SK 나이츠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부산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105-6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연승에 성공한 SK는 21승 11패로 2위 KGC인삼공사와의 승차를 0.5게임차로 벌리며 단독 1위를 유지했다.SK는 이날 공수에서 KT를 압도했다. 사실상 초반에 승부가 갈린 경기였다. 그 중심에는 안영준이 있었다.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며, 11점을 올렸다.
[루키=서울, 김영현 기자] “세트오펜스 할 거면, 너보다 전태풍, 최성원 기용하는 게 나아”서울 SK 나이츠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부산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105-6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연승에 성공한 SK는 21승 11패로 2위 KGC인삼공사와의 승차를 0.5게임차로 벌리며 단독 1위를 유지했다.SK는 이날 특유의 달리는 농구로 KT를 압도했다. 주장 김선형도 강점인 스피드로 얼리오펜스의 선봉에 섰다. 김선형은 이날 3점슛 2개 포함 16점 8어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