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김선빈 기자] 미국 TV드라마 '위기의 주부들'로 알려진 배우 에바 롱고리아(41)가 지난 5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스페인어권 최대 방송사 사주로 알려진 조스 안토니오 바스톤이 그녀의 새 남편. 이번 결혼식이 롱고리아에게는 3번째다. 그녀는 앞서 배우 타일러 크리스토퍼(43) NBA 선수 토니 파커(34)와 결혼한 바 있다.파커와는 지난 2007년 결혼했고 3년 뒤 이혼했다. 파커는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7년을 함께 했지만 우리는 끝내 헤어지기로 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사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
[루키=김선빈 기자] 20세기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꼽히는 마이클 조던은 최근 미국 워싱턴 DC 백안관에서 '대통령 자유의 메달'을 받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조던에게 이 메달을 수여하면서 "누군가를 지칭하며 우리는 각 분야의 조던이라고 부른다. 그러면 모든 사람들이 무슨 뜻인지 이해한다"는 말로 조던의 영향력을 소개한 바 있다. 조던은 시카고 불스에서 붉은 유니폼을 입고 공중을 걷는 듯한 엄청난 운동 능력을 선보여 전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조던의 가장 큰 매력 가운데 하나였다. 경험이 붙고 노련해진
[루키=김선빈 기자] 길거리 농구 서바이벌 프로그램 '리바운드'에서 '실사판 서태웅'으로 주목을 끌었던 임재원이 탈락했다. 10일 방송에서는 스쿼드별로 2대2 대결을 펼친 16강전 컷오프 매치의 결과로 8명의 참가자가 탈락했다. 지난 방송에서 최약체로 예상됐던 언더독스(주석-안희욱 스쿼드)의 반란, 숨은 강자 쉐이크 앤 베이크(정진운-이동준-이승준 스쿼드)의 실력 발휘에 이어 최강 군단 리벤져스(현주엽-박광재 스쿼드)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반면, 우승 후보로 꼽혔던 나팀사(하하-김승현 스쿼드)는 수준급
[루키=김선빈 기자]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은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와 똑같은 NBA 얘기가 있다. 지난 2011년 NBA 드래프트 전체 30순위 지명을 받은 뒤 시카고 불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미 버틀러. 그의 가정 환경은 대단히 불우했다. 부친은 그가 태어났을 무렵 집을 떠났고 어머니는 버틀러가 13살 때 집에서 내쫓았다. 순식간에 길거리에 나앉게 된 버틀러, 그는 갈 곳이 없었고 결국 '홈리스'로 전락했다. 희망이 보이지 않았다. 길거리 농구를 하다 조던 레슬리라는 친구를 만났는데 여기서부터 반전
[루키=김선빈 기자] 지난 2013년 시카고 불스에서 은퇴한 블라디미르 라도마노비치. 유고슬라비아 출신인 그는 신장 208cm의 빅맨에도 미들슛이 꽤 정확했던 선수였다. 그런데 2007년 당시 LA레이커스 소속이던 라도마노비치는 '역대급' 부상을 당했다. 전치 2개월의 어깨 부상을 당했는데 그는 구단에 "커피 얼음 조각을 밟고 넘어져서 어깨를 다쳤다"고 보고했다. 수상함을 느낀 구단은 진상 조사에 착수했고 끝내 라드마노비치가 얼음 조각을 밟은 게 아니라 스노보드를 타다 어깨를 다친 사실을 확인했다. NBA는 시즌
[루키=스포츠팀] 길거리 농구 서바이벌 프로그램 '리바운드'에 출연 중인 현주엽이 승부수를 던졌다. 현주엽은 3일 오후 방송된 XTM '리바운드' 5화에서 본인이 이끌고 있는 팀 '리벤져스'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주엽은 '리벤져스'에 대해 "재수없게 들릴수도 있겠지만 경기 자체가 재미 없어질까 걱정"이라고 했다. 누구를 만나든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었다. 실제 이날 열린 컷오프 2대2 매치에서 곽희훈 김태삼 박힘찬 강경민 등으로 구성된 리벤저스는 상대 팀을
[루키=스포츠팀] 이제는 고전이 된 일본 만화 '슬램 덩크'. 1990년대를 오롯이 살아온 이라면 이 만화를 모를리 없다. 일본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농구 만화로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연재됐다. 일본에서는 단행본 1억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적 농구붐을 일으키는데도 기여했다. 농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 정확한 묘사, 경기 주변 상황, 작전 전개, 선수의 심리 상태까지 사실적이고 현실적이다. 장대한 스토리와 함께 주옥같은 에피소드는 진한 감동을 줬다.아직도 살아 숨쉬는 듯한 슬램 덩크의 명대
[루키=스포츠팀] 국내 팬들 사이에서 'NBA의 연정훈'으로 불린 남자가 있다. 지난 2008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은퇴했지만 세르비아 출신으로 201cm의 장신 가드로 활약했던 마르코 야리치가 주인공이다. 'NBA의 연정훈'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까닭은 그의 부인 때문이다. 야리치는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활동했던 세계적 톱모델 아드리아나 리마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1981년생 브라질 태생인 리마는 최근까지 가장 섹시한 모델 중 1명으로 꼽혔다. 그런데 야리치는 더 이상 'NB
[루키=스포츠팀] [사진] SBS 캡처
[루키=김선빈 기자] 마이클 조던과 코비 브라이언트를 모두 지휘했던 필 잭슨 감독은 둘의 가장 큰 차이 가운데 하나로 손 크기를 꼽은 바 있다. 농구 선수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 가눙데 하나가 손의 크기다. 손이 크면 클수록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모두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게 정설이다. 현역 NBA 선수 중 대표적인 '왕손'이 샌안토니오 소속 카와이 레너드다. 레너드의 손 크기는 무려 29.7cm. 엄지손가락부터 새끼손가락의 길이가 그렇다. 레너드 사진만 봐도 보통 선수들과 견줘 엄청나게 큰 손 크기를 확인할 수 있다.
[루키=김선빈 기자] 지난 1990년 NBA 무대를 누볐던 레전드가 있다. 늘 꾸준하고 성실한 플레이로 수많은 팬을 확보했던 그였지만 훗날 코트 밖에서 이른바 '막장 드라마'를 썼던 사실들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줬던 선수. '우편 배달부' 칼 말론이다. 말론은 1990년 결혼해 3명의 딸과 1명의 아들을 둔 가장이었다. 그러나 말론의 첫째 아이는 따로 있었다. 그가 17살이었을 때였다. 말론은 당시 보니타 포드와 사이에서 쌍둥이를 낳았는데 그 중에 한명이 훗날 WNBA에서 활약했던 셰릴 포드였다, 포드는
[루키=스포츠팀] 프로 무대서 활약했던 김승현과 방송인 하하가 꾸린 '나팀사(나는 팀명이 중요하지 않아 사실)'가 대역전패를 당했다. 26일 방송된 XTM '리바운드'에서는 드래프트를 거쳐 하하-김승현, 현주엽-박광재, 정진운-이승준-이동준, 주석-안희욱 등 참가자들의 16강전이 펼쳐졌다. 32명씩 16개 팀이 각각 2대2 대결을 펼쳐 승부를 가린다. 첫 라운드는 주석, 한희욱이 꾸린 '언더독스'와 김승현, 하하의 '나팀사'의 대결. '나팀사'가 4쿼터 초반까지
[루키=김선빈 기자] 지난 7월 미국 투어에 나선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 뜻밖의 제안이 왔다. NBA서 양대 산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로부터였다. 르브론은 당시 SNS에 "리버풀과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미국 서부에 온다는 얘기를 들었다. 선수가 필요하면 내가 돕겠다"는 글과 함게 자신의 등번호를 새긴 리버풀 유니폼 사진을 공개했다.르브론의 리버풀 사랑은 어제 오늘 얘기가 아니다. 르브론은 수차례 영국 리버풀 앤필드를 찾아 리버풀 경기를 지켜봤고 관련 사진을 SNS에 올린 바 있다. 또 2010면 존 헨리가 리버
[루키=김선빈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알려진 농구광이다. 마이클 조던을 특히 좋아했나보다. 오바마 대통령은 23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스포츠 선수, 영화 배우, 뮤지션 등 21명에게 '대통령 자유의 메달'을 수여했다. 이 메달은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공헌을 한 미국인만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상으로 알려졌다. 이날 스포츠 분야에서는 마이클 조던, 카림 압둘 자바 등이 초대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더욱 특별한 분들이 상을 받게 됐다. 영화 '스페이스잼'에 출연했던 유
[루키=스포츠팀] 은퇴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은 알려진 농구광이다. 정확히는 NBA를 좋아한다. 현역 은퇴 후 미국으로 생활 무대를 옮긴 베컴은 틈만 나면 NBA 경기장을 찾는다. 과거 르브론 제임스와 마이애미 연고 MLS 축구팀 창단을 모색했던 바 있다. 최근에는 시카고 불스 레전드 스코티 피펜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화제가 됐다. 베컴은 당시 "무슨 말이 필요한가. 위대한 피펜과 만나서 놀라울 뿐"이라고 했다. NBA 경기장에서 웃지못할 해프닝도 발생했다. 얼핏 보면 코트를 바라보는 듯하지만 그의 눈을 자세히 따
[루키=스포츠팀] 9명의 소녀로 구성된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최근 잇달아 히트곡을 내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잡았다. 이 가운데 한국어는 다소 서툴러도 우월한 신체 조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쯔위가 유독 스트릿 캐쥬얼 브랜드 NBA의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대체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일까. 트와이스는 NBA 국내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사실 쯔위 뿐만이 아니라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모두가 캐쥬얼 브랜드 NBA의 국내 모델로 활동 중이다. 여러 방송, 행사 등에
[루키=김선빈 기자] 2003년 미스 유니버스 1위로 선정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아멜리아 베가. 1984년생으로 2002년 미스 도미니카에 뽑힌 그는 이듬해 미스 유니버스 제일 높은 곳까지 우뚝 선 뒤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베가는 2005년과 2006년 영화에 출연한 데 이어 2010년 첫 싱글을 발표하며 가수로도 데뷔했다. 2011년 결혼을 했는데 그의 연인은 당시 NBA 정상급 빅맨이던 알 호포드(보스턴 셀틱스)다. 2007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애틀란타에 지명된 호포드는 2010년과 2011년 올스타에 선정된
[루키=스포츠팀] 축구 선수 출신 아버지를 두고 있으며 알고 보니 '축빠'였던 NBA 레전드가 근황을 전했다. 피닉스 선즈에서 활약하던 시절 MVP로 두차례나 뽑혔으며 NBA 역사를 통털어 역대 도움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그의 정체는 바로 스티브 내시다. 내시는 최근 EPL 사무국과 인터뷰를 통해 축구에 대한 그의 열정을 오롯이 전했다. 내시는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한 말이 '골'이다"라며 "아버지가 런던 태생이고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을 취득해 대표팀 생활을 했었다. 난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루키=김선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에 대한 반대 시위가 사그라들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NBA라고 예외가 아니다.이미 그렉 포포비치 샌안토니오 감독, 스탄 반 건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감독 등이 트럼프 당선에 대한 우려를 노골적으로 나타낸 바 있다. 나아가 NBA 구단이 트럼프 호텔이 있는 뉴욕, 시카고 원정을 갔을 때 선수단 숙소를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에 따르면 밀워키 벅스, 멤피스 그리즐리, 댈러스 매버릭스 등 최소 3개
[루키=스포츠팀] 그야말로 스테픈 커리의 NBA다. 2016년 현재 NBA에서 가장 높은 지명도를 갖는 선수가 커리다. 그는 NBA 입성할 때만 해도 '한계가 있는 선수'로 평가됐다. 성장 과정을 되돌아보면 선수 생활을 계속할 수 있었던 것 자체가 기적이었다. 하나둘 한계를 극복하더니 어느새 NBA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커리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홈경기에 나설 때마다 라커룸에서 한번 높은 점프를 하며 심호흡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 라커에 머리를 세게 부딪히며 각오를 다지기도 한다. 또한 커리의 라커에는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