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가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리고 싶어한다.원주 DB 프로미는 2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부산 KCC 이지스와 맞대결을 펼친다.DB는 1번 더 패하면 시즌이 종료되는 위기에 몰렸다. 이날 승리를 위해서는 라건아 수비가 역시나 중요할 전망이다.김주성 감독은 "공격, 수비에서 부족한 부분은 크게 없다고 생각한다. 라건아의 득점을 줄여야하기 때문에 3차전 때 득점을 줬던 상황에서 변화를 줘서 막아볼 생각"이라고 말했다.강상재가 살아나야 DB 공격이 더 활력을 얻을 수 있다.
러셀이 다시 플레이오프에서 고개를 숙였다.LA 레이커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103-114로 패했다.레이커스는 덴버 홈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패배를 당하며 시리즈를 출발했다. 앤써니 데이비스가 32점, 르브론 제임스가 27점을 올리며 60점 가까이 합작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가드진에서 아쉬움이 컸던 경기다. 오스틴 리브스는 수비에서 약점이 또 노출됐고 디안젤로 러셀의 슛감이 정규시즌만 못했던 것도 뼈아팠다. 이번 시즌 팀과
르브론 제임스가 통산 4만 득점을 돌파했다. 데뷔 21년 만이 이뤄낸 성과다. 누구도 올라서지 못한 4만 득점의 산을 기어이 올라선 르브론. ‘킹 제임스’의 위대한 행보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본 기사는 루키 4월호에 게재됐습니다. 4만 득점은 왜 위대한가2023년 2월, 르브론 제임스는 이미 농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카림 압둘자바를 제치고 NBA 통산 득점 1위로 올라선 것이다.압둘자바의 통산 3만 8,387점은 후배 선수들에게 미지의 영역으로 꼽히던 기록이다. 코비 브라이언트(3만 3,643점), 마이클 조던(3만 2,292점)
힘차게 출발했던 NBA의 2023-2024 정규시즌이 종료됐다. 시즌 막바지까지 역대급 순위 싸움이 전개되면서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승부가 이어졌다. 가장 중요한 시기에 막판 스퍼트를 잘 해낸 팀과 선수들은 누구일까. (모든 기록은 2024년 4월 20일 기준) HOT TEAM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7승 0패)필라델피아는 2월 4승 8패, 3월 7승 10패에 머무르면서 순위가 쭉쭉 미끄러졌다. 필라델피아가 몰락을 시작한 시기는 조엘 엠비드의 부상 이후. MVP 2연패를 향해 질주하던 엠비드는 1월 마지막 경기였던 골든스테이트
뉴욕이 필라델피아를 잡았다.뉴욕 닉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메디슨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11-104로 승리했다. 2번 시드 뉴욕이 만만치 않은 7번 시드 필라델피아와의 1차전을 승리했다. 1쿼터 한때 13점 차까지 밀렸지만 집중력을 발휘했다.조쉬 하트(22점 13리바운드)가 클러치를 지배했고 마일스 맥브라이드(21점)도 좋은 슛감을 발휘했다. 제일런 브런슨(26점)은 평소보다 야투율이 부진했지만 그래도 많은 득점을 올렸다. 공격 리바운드
“Mr. irrelevant.”한국어로 ‘미스터 무관심’, ‘관심받지 못한 사나이’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 이 말은 미국 프로 풋볼 NFL에서 생겨난 말이다.1936년부터 시작돼 매년 4월 열리는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가장 끝자락에서 호명되는 선수. 대중의 관심을 가장 못 받는 마지막 드래프티를 미국에서는 ‘Mr. irrelevant’, 미스터 무관심이라고 부른다.2022년 NFL의 ‘Mr. irrelevant’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브록 퍼디였다. 262번째로 지명돼 드래프트 문을 닫고 들어온 퍼디는 그야말로
에드워즈가 폭발한 미네소타가 피닉스를 격파했다.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20-95로 승리했다. 정규시즌 상대 전적은 3전 전승으로 피닉스가 앞섰지만 이날 경기 결과는 달랐다. 3번 시드 미네소타가 상위 시드의 위용을 제대로 과시하며 첫 경기를 잡았다.미국 국가대표 스코어러 맞대결에서 앤써니 에드워즈가 데빈 부커에 완승을 거뒀다. 에드워즈는 33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쏟아내며 저조한 야투율로 부진했던 부커
"이현중 선수가 다음 시즌에도 B.리그에서 뛰는 것을 보고 싶다."지난 17일 오사카의 에디온 아레나 오사카(오사카부립체육회관)에서 루키가 만난 일본농구 관계자들이 약속이나 한 듯 내놓은 말이다. 실제로 팀에 합류해 경기를 한 시간은 얼마 안되지만 그만큼 이현중이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쳤다는 뜻도 된다. 우선 오사카 에베사 구단의 홍보 담당인 타나카 미사키 과장은 "이현중 선수가 오고 나서 이전과 비교해 일본 기자들이 많이 취재를 왔다. 한국 취재진도 몇 차례 다녀갔다. 이현중 선수의 인지도가 상당하는 것을 느끼고 그러면서 우리 에
이현중이 클래스 다른 플레이와 매너로 일본 농구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루키는 지난 17일 오사카의 에디온 아레나 오사카(오사카부립체육회관)를 찾았다. 당일 열린 오사카 에베사와 나고야 다이아몬드 돌핀스와의 B.리그 2023-2024시즌 1부리그 경기를 취재하기 위해서다. 결과는 92-73으로 오사카의 대승.오사카는 외국인선수 안젤로 칼로이로가 23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최다 득점을 올렸고 숀 롱이 18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현중은 이날 선발 출전해 21분 3초 동안 3점슛 3개로만 9득점 4리바운드 4스틸을 올
마이애미가 플레이오프에 나선다.마이애미 히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4 SoFi NBA 플레이 인 토너먼트 8번 시드 결정전에서 시카고 불스에 112-91로 승리했다.이날 경기는 정규시즌 10위 시카고보다 더 나은 성적을 기록한 8위 마이애미의 홈에서 펼쳐졌다. 단판 승부이기에 홈경기 이점이 분명 큰 상황. 그러나 방심할 수 없었다. 마이애미는 에이스 지미 버틀러가 결장했기 때문.마이애미는 무너지지 않았다. 타일러 히로가 24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준하는 활약을 펼치며 버틀러
브런슨이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있다.뉴욕 닉스의 제일런 브런슨은 최근 ‘더플레이어스트리뷴’에 글을 기고했다. 브런슨은 이 자리에서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브런슨은 2022-2023시즌부터 뉴욕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왕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그는 뉴욕과 이전부터 인연이 있었다. 이 인연은 뉴욕의 사령탑 탐 티보도 감독으로부터 시작됐다.브런슨은 “2010년, 아버지가 시카고 불스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합류했다. 그때 나는 탐 티보도 감독님을 처음 만났다. 고등학생이었던 나는 당시 감독님이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사람이란
신예 유기상이 LG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창원 LG 세이커스는 2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6-73으로 승리했다.유기상은 "이번 경기가 1승 1패 원점에서 시작하는 경기여서 중요한 경기였다. 마지막에 원상이 형이 넣어줘서 너무 기뻤고 감사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선배 윤원상의 마지막 버저비터 순간에 대해서는 "던지는 순간 벤치에서 다들 '오오'하면서 놀랐다. 제가 MBTI가 극T인데, 저도 놀랐다"며 웃어보였다.이날 유기상은 윤원상과
윤원상이 LG의 3차전 드라마 주인공이 됐다.창원 LG 세이커스는 2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6-73으로 승리했다.윤원상이 승리의 환호를 만들어냈다. 이날 윤원상은 극적인 버저비터 3점을 포함해 11점을 폭격했다. 앞선 2경기에 이어 이날도 외곽포가 잘 터지지 않았던 LG. 3점포 3방을 터트린 윤원상의 활약이 LG를 미소짓게 했다.윤원상은 "3차전을 이겨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 정신이 없다. 행복하다. 아직 끝나진 않았지만 오늘까지는
LG가 3차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맛봤다.창원 LG 세이커스는 2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6-73으로 승리했다.조상현 감독은 "작년부터 플레이오프를 치렀지만 극적인 승리를 선물로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경기가 제가 생각한 것과 다른 흐름으로 흘러가서 경기가 빡빡하게 진행됐다. 결국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리가 이겼다. 마지막에 집중력 싸움에서도 좋은 모습이 나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윤원상의 맹활약이 팀을 구했다. 버저비터 3점 포함 11점을
KT가 중요한 3차전에서 석패를 당했다.수원 KT 소닉붐은 2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73-76으로 졌다.윤원상의 버저비터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한 KT다.송영진 감독은 "선수들은 열심히 뛰어줬다. 4쿼터에 제가 경기 운영을 잘 못했다. 그게 패인"이라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막판에 에릭을 기용한 부분에 대해서는 "마레이에서 파생된 게 너무 잘 이뤄지더라. 그 부분으로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서 그렇게 결정을 지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이
윤원상의 버저비터가 LG를 구했다.창원 LG 세이커스는 2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6-73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LG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 놓게 됐다. 반면 KT는 탈락 위기에 내몰렸다.1쿼터는 시소 게임이 펼쳐졌다. KT는 배스가 공격을 주도하는 한편 문성곤과 한희원의 3점까지 터지며 득점을 쌓아갔다. LG는 KT의 트랩 수비를 유기상과 이재도의 3점으로 공략하며 경기를 풀어갔다.
스테판 캐슬이 NBA 드래프트에 도전한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코네티컷 대학교의 스테판 캐슬이 2024 NBA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코네티컷 대학교 1학년 출신인 캐슬은 이번 시즌 평균 11.1득점 4.7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한 198cm의 장신 가드로 퍼듀 대학교와의 NCAA 결승전에서도 15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백투백 우승에 큰 힘을 보탠 핵심 자원이었다. 캐슬은 당장 프로 무대에서 윙맨으로 뛰어도 될 만큼 좋은 사이즈를 가졌고
LG가 3차전에서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까.2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 창원 LG 세이커스의 3차전이 열린다.1차전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한 LG. 그러나 2차전을 내주며 시리즈는 동률이 됐다. 1승 1패.조상현 감독은 "2차전은 자멸한 경기다. 2쿼터에 10점 차까지 벌렸었는데 그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판정에 대한 항의, 턴오버가 있었다. 3쿼터 중반까지 잘했는데 3점 2방을 맞고 무너졌다. 선수들에게 냉정함을 찾아달라고 주문했다. 그동안 잘했던 걸 생각해
KT가 2차전에 이어 또 다시 승리를 노린다.2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 창원 LG 세이커스의 3차전이 열린다.1차전에서 LG에 완패했지만, 2차전에서 반격에 성공한 KT다. 시리즈 스코어는 1승 1패.송영진 감독은 "정신력으로 이겨내야 한다. 2차전과 똑같이 수비를 하려고 한다. 배스가 수비에서 더 신경을 쓰면 더 괜찮아질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앞선 2경기에서 에릭의 활용이 효과를 봤다.송 감독은 "에릭은 6강 플레이오프부터 출전시간을 잘 관리해주고
마이애미가 보스턴을 만난다.마이애미 히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인 토너먼트 8번 시드 결정전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12-91로 승리했다.승리하면 플레이오프 진출, 패하면 시즌 종료인 8번 시드 결정전에서 마이애미가 웃었다. 마이애미의 1라운드 상대는 보스턴으로 지난 시즌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리턴 매치다. 시카고는 애틀랜타를 완파했던 저력을 이어가지 못하며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마이애미는 이날 경기 전 에이스 지미 버틀러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