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디가 기지개를 켰다.원주 DB 프로미는 13일 열린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82-68로 승리, 33승 10패로 국가대표 A매치 브레이크에 돌입했다. 최근 몇 시즌 동안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던 DB는 이번 시즌 완벽하게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첫 경기 승리로 선두 자리에 오른 뒤 한 번도 1위에서 내려오지 않는 중이다.라인업 구성이 굉장히 탄탄하다. 이선 알바노-강상재-김종규-디드릭 로슨 4인방의 조화가 강력하며 스윙맨 라인에서도 모두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최근에는 복귀한 유현준까지 알바노의 짐을 덜어주고 있다
올스타 유니폼 경매가 진행된다. KBL은 2월 19일(월) 오후 3시부터 2월 26일(월) 오후 3시까지 2023-2024 프로농구 올스타 선수 유니폼에 대한 경매를 진행한다. 이번 경매에 오르는 올스타 선수 유니폼은 선수가 착용한 사이즈와 동일하게 제작되며 해당 선수의 ‘친필 사인’이 포함된다. 지난 2022-2023 시즌 올스타 유니폼 경매에서는 총 24인의 선수 유니폼이 판매되었으며 총 10,838,000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그 가운데 최종 낙찰가 기준 1위는 이관희 선수의 유니폼으로 1,988,000원에 낙찰됐다.올스타 유
어제 진행된 듯한 KBL 2023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린 지도 벌써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이제 데뷔 시즌의 절반이 넘어가는 시점. 신입 새싹들은 어떤 프로 생활을 보내고 있을까?(모든 기록은 2024년 1월 22일 기준)*본 기사는 루키 2024년 2월호에 게재됐으며 작성일은 2024년 1월 22일입니다. 가장 먼저 치고 나간 루키, 창원 LG 유기상2023 드래프트는 열리기 전부터 신인 빅3의 참가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고려대의 문정현과 박무빈, 연세대 유기상이다. 대학 무대에서 잠재력을 어필한 세 선수가 어느 구단에 입
농구 명가 울산 현대모비스는 지금까지 총 3번의 신인왕을 배출했다. 특히 최근 두 시즌 모두 신인왕을 배출하며 시상식에서 미소를 지었던 현대모비스다. 이번 시즌 또한 특급 루키 박무빈을 앞세워 또 하나의 신인왕 탄생을 노린다. 박무빈이 신인왕에 오르게 된다면 현대모비스는 역대 최초로 3년 연속 신인왕을 배출한 팀이 된다. *본 기사는 루키 2024년 2월호에 게재됐습니다.이우석을 장신 가드로 바라본다면 역대 현대모비스가 배출했던 3명의 신인왕들은 모두 가드 포지션에서 나왔다.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고 신인왕을 수상했던 선수들의 면면
프로농구 주관방송사인 SPOTV가 휴식기를 맞아 '스포타임 KBL 선수들이 직접 뽑은 명경기' 를 선보인다.'스포타임 KBL 선수들이 직접 뽑은 명경기'는 KBL 선수들이 인상 깊은 경기를 선정한 후 이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다.KCC 허웅, 소노 전성현, 현대모비스 박무빈, LG 양홍석, SK 오재현, 한국가스공사 앤드류 니콜슨 등 KBL 대표선수와 소노 손창환 코치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첫 방송은 2월 16일(금) 오후 7시, SPOTV2를 통해 방송된다. 자세한 방영 일정은 SPOTV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
드래프트 날부터 이 정도의 화제를 모은 신인이 근래 KBL에 있었을까? 현대모비스 박무빈이 그랬다. 박무빈은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패기, 여기에 멋진 외모로 농구 팬들은 물론 대중들의 관심까지 받고 있는 선수다. 그런 박무빈은 말한다. 영구결번이야말로 농구선수로서 꿈꿀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마무리라고. 벌써부터 원대한 꿈을 꾸고 있는 당찬 신인, 박무빈을 루키가 만나보았다.*본 인터뷰는 지난 1월 16일에 진행됐으며, 루키 2024년 2월호에 게재됐습니다. 명품 신인현대모비스 박무빈은 올 시즌 큰 화제를 모으는 신인이다.1라운드
"오늘은 자신있게 쏜 게 잘 풀린 것 같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5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77-66으로 승리했다. 박봉진은 듀반 맥스웰을 대신해 투입됐을 때 3점슛 3개를 꽂아넣으며 쏠쏠한 활약을 했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박봉진은 "브레이크 전에 이겨서 좋다. 또 운좋게 승리로 마무리해서 기분 좋게 쉴 수 있어서 좋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한국가스공사는 주 득점원인 앤드류 니콜슨이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상태다.
구탕이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로 승리에 앞장섰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76-67로 승리했다.구탕이 14점 4어시스트를 기록, LG의 승리를 이끌었다.저스틴 구탕은 "이겨서 굉장히 기쁘다. 2주 동안 굉장히 타이트한 스케쥴에서 선수들이 힘을 내줬고 이겨서 기분이 좋다"이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SK와의 맞대결을 준비한 과정에 대해 구탕은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두려웠던 것은 없었다. 감독님이 준비한 대로 잘 준비를 했다. 잘 준비했기 때문에
LG가 단독 3위로 올라섰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76-67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LG는 SK를 밀어내고 단독 3위에 등극했다.조상현 감독은 "저희 경기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었는데, 솔직히 준비하면서 걱정이 많았던 경기다. SK의 수비가 워낙 좋았기 때문이다. SK의 수비를 우리의 수비로 이겨낸 것 같다. 우리의 속공이 잘 나온 반면, 상대의 속공은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고 되돌아봤다.자밀 워니를 효과적으로 봉쇄한 부분에 대해 묻자 조
SK가 연패에 빠졌다.서울 SK 나이츠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67-76으로 졌다.이날 패배로 SK는 4위로 순위가 내려앉았다.전희철 감독은 "오늘 질 수밖에 없었다. 항상 이야기하는 부분이지만, 준비를 하는 감독이 우선 문제이긴 하다. 불화가 있는 건 아니지만, 다만 선수들이 저한테 불만이 있는 건지 아닌 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부탁했던 활동량이 나오지 않았다. 1쿼터부터 공격 리바운드를 계속 내줬고,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 아쉬운 건 추격한 상황에서 계속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15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66-77로 패했다. 정관장은 이날 패배로 8연패 수렁에 빠지게 됐다. 김상식 감독은 경기 후 “60점대로 넣는 것은 경기라고 할 수 없다.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 계속 찾아가야 할 것 같다. 답을 더 연구하고 찾아보겠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정관장은 1쿼터 초반까지만 해도 두 자릿수 점수차로 리드를 이어가며 분위기를 잡는
가스공사가 정관장을 제물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5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77-66으로 이겼다.이날 승리한 한국가스공사는 3연패에서 벗어나며 17승 26패가 됐다 .강혁 감독대행은 "1옵션인 앤드류 니콜슨이 빠진 상황인데 나머지 선수들이 스타트는 좋지 않았다. 상대에게 많은 득점을 허용하면서 점수도 많이 벌어졌다. 경기 전 미팅 했을 때 질 수도 있으니 급하게 하지 말자고 했는데 선수들이 이를 잘 이해했던 것 같다. 점수차가
연패에서 탈출한 팀은 한국가스공사였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5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77-6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가스공사는 3연패에서 벗어나 17승 26패로 7위를 지켰고, 9위 정관장(13승 29패)은 8연패에 빠졌다.듀반 맥스웰이 15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이대헌이 16득점, 박봉진 역시 3점슛 3개를 포함해 9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낚았다.정관장은 로버트 카터가 20득점을,
LG가 신인 유기상의활약을 앞세워 단독 3위로 올라섰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76-67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LG는 26승 17패를 기록, 단독 3위로 올라섰다. 패한 SK는 25승 17패로 반 경기 차로 4위로 밀려났다.LG 루키 슈터 유기상이 막판 승부처 3점을 포함해 3점슛만 4개를 터트리는 등 15점을 몰아쳤다. 저스틴 구탕이 14점, 양홍석이 12점으로 역시 맹활약했다.SK는 자밀 워니가 19점을 기록했으나 야투 감각이 좋지 못
LG가 브레이크 이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낚을 수 있을까.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5라운드 맞대결이 열린다.조상현 감독은 "저희가 1-2라운드에는 SK전에서 득점이 좀 나왔는데 3-4라운드는 그렇지 못했다. 상대 압박에 실책도 많았고 스위치를 공략하는 과정에서 스페이싱이 좀 부족했다. 그건 SK 상대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연습하고 있는 부분이다. 오늘도 SK의 수비에 적응만 잘하면서 경기를 치르면 득점은 나올 것"이라고 이날 경기를 내다봤다.앞선 4번의
정관장이 가스공사를 상대로 7연패 탈출에 나선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15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최근 7연패의 부진에 빠지며 분위기가 처진 정관장이다. A매치 브레이크를 앞두고 연패 탈출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김상식 감독은 "오늘 라인업은 똑같다. 최성원과 정효근, 박지훈, 로버트 카터, 이종현이 나선다. 배병준은 동아시아 슈퍼리그 즈음에나 들어올 것 같고 (렌즈) 아반도도 70% 정도 회복돼 러닝을 시작했다"라고 했
한국가스공사가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 3연패 탈출을 노린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5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5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1월 한 달 동안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던 한국가스공사다. 하지만 2월 들어 상대팀에게 4경기를 내주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가스공사의 주득점원인 앤드류 니콜슨의 부상으로 전력 공백까지 생겼다.경기를 앞두고 강혁 감독대행은 “(앤드류) 니콜슨은 대구에서 발목 치료중이다. (니콜슨도) 많이 뛰고 싶어
SK가 브레이크를 앞둔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노린다.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5라운드 맞대결이 열린다.전희철 감독은 "오늘은 그냥 이겨야 한다. 못해도 이겨야 한다. 과정도 중요하지만 오늘은 결과가 중요하다. 어떻게든 이겨야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전 감독은 "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다. 브레이크까지 6경기를 남겨두고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했다. 그때 절반인 3승은 해야 한다고 말했다. KT, 모비스전을 아쉽게 지고 이후 2연승을 했다가 DB에게 졌다. 오
“꾸준히 노력해서 경쟁에서 살아남겠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15일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95-93으로 승리했다. 이날 김태완은 3점슛 4개 포함 16득점 11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완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9점 차로 뒤지던 4쿼터의 시작을 연속 3점슛 세 방으로 열며 팀이 분위기를 바꾸고 역전승을 완성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김태완은 “어제 KT와의 경기에서 져서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D리그 경기지만 이기려고 마음을 먹고 경기에 나섰다. 힘들 줄
현대모비스가 치열한 승부 끝에 KT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15일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95-93으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김현민과 김준일이 나란히 21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T는 박준영 19득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두원이 19득점 15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완성했지만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1쿼터 두 팀은 빠른 템포로 득점을 주고받았다. 현대모비스는 김준일과 김태완, 김국찬이 득점포를 가동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