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의 지난 4월호에서 우리는 이미 게토레이 걸을 소개한 바 있다. 그런데 그 게토레이 걸 중, 전문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여신이 있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다시 한 번 분위기가 술렁였다. 모든 정보망을 총 동원해 확인해본 결과 밝혀진 그의 정체는 지난 시즌 안양 KGC 인삼공사의 게토레이 걸로 활동한 한지우 씨(호칭 이하 생략). 우연한 기회에 농구를 접했지만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는 그를 만나 즐거운 이야기를 나눴다. 해당 기사는 2017년 7월호에 게재된 기사를 추가/각색했습
[루키=황호재 기자] 프로 선수들은 구단과 팬들의 큰 기대를 받으며 데뷔한다. 하지만 모든 선수들이 그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은 아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기대에 못 미친 선수들이 훨씬 더 많다. 부상과 자기관리 실패, 뜻밖의 사고 등 여러 가지 변수들이 이들의 성장을 가로막았다. 기대에 비해 N%가 부족한 커리어를 보낸 선수들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 그 여섯 번째 주인공은 닉 밴 엑셀이다. ♣ 닉 밴 엑셀ㆍNick Van Exel출생 : 1971년 11월 27일 (미국 위스콘신州 커노샤)신체조건 : 185cm, 77kg출신
①편에 이어…꾸미는 데는 자신 없지만…[루키=김영현 기자] 꾸미는 데는 취미가 없지만, 이제 슬슬 머리 스타일도 옷도 신경 좀 쓰는 김우람(부산 케이티 소닉붐)이다.해당 기사는 2017년 5월호에 게재된 기사를 추가/각색했습니다.그는 “군대 가기 전에 ‘김우람, 다 좋은데 이발 좀 해라’고 적힌 댓글을 봤어요. 저도 사실 알거든요. 주변에서도 ‘머리 좀 가꾸라’고 말하는데, 생각보다 쉽지는 않더라고요. 제가 그런 쪽으로 잘 알지도 못하고요. 핑계라면 핑계인데, 다른 데 신경 쓰지 않고 내 것에
[루키=김영현 기자] 김우람은 농구도 우람 우람하게 잘하고, 마음도 우람 우람해!미안합니다… 드립 욕심을 너무 부렸네… 이번에는 부산 케이티 슈팅가드 김우람을 만났다. 코트에서 늘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만 봤던 터라, 과묵할 줄 알았는데 이 분 예상외로 굉장히 유쾌하시다. 이 말에 “기분 탓일 거예요”라며 또 사람 좋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인터뷰는 스테이크, 햄버거, 파스타 등 만찬과 함께 이뤄졌는데, 먹는 것에 너무 빠진 탓일까… 녹음 도중에 전화가 오면서 이후에 나눈 대화가 하나도 녹음되지 않
[루키=이학철 기자] ①편에 이어..낯설었던 여자농구, 이젠 마음의 안식처2015년 5월에 KBS N에 입사한 이지수는 이후 2시즌 동안 여자농구 현장을 누볐다. 초반에는 여자농구에 대해서 잘 몰라 공부를 해가며 준비해야 했지만, 이제는 마음의 안식처 같은 느낌이라고. 특히 친한 선수들이 많은 구단의 경기를 갈 때면 ‘이지수의 수다 파티’가 펼쳐진다고 한다. “저희는 경기 시작 3시간 전에 도착을 해서 1시간 정도 전에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해요. 그 다음에 내려가서 선수들 상태를 파악하죠. 그런데 친한 선수들 많은 팀으로 가면
[루키=이학철 기자] 이전에도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지만 월간 여신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고민은 역시나 섭외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섭외의 늪에 허우적거리던 찰나, 문득 KBS N의 이지수 아나운서(이하 호칭생략)가 생각이 났다. 사실 편집장을 포함한 의 직원들은 이번에도 치어리더를 섭외하길 바라는 눈치였다. 그러나 지난달의 안지현을 포함해 치어리더들은 그 동안 충분히 만나보지 않았는가. 반면 아나운서의 경우에는 월간 여신의 첫 주인공이었던 윤태진 아나운서 외에는 만나볼 기회가 없었다. 결국 ‘다양한 직업군의 여
[루키=이민재 기자] 성적이 안 좋은 데는 이유가 있다. 선수들 간의 케미스트리, 감독의 전술 부재, 프런트 오피스의 운영 등 여러 가지를 찾을 수 있다. 그중 구단 수뇌부의 문제로 매년 아쉬움을 남기고 있는 팀이 있다. 바로 시카고 불스다. 마이클 조던 시대 이후 시카고는 항상 오를 듯 오르지 못했다. 오는 2017-18시즌을 생각하면 암울하기만 하다. 지금만 같아라시카고 불스는 2016-17시즌 평균 21,680명의 관중이 들어섰다. 수용인원보다 더 많은 103.6%의 관중이 유나이티드 센터를 가득 메웠다. 지난 2월, 경제전문
[루키=최기창 기자] 이번에는 진짜 ‘운동’하는 여자들을 만났다. ‘체육 전공자들은 어떻게 농구를 하고 있을까?’라는 호기심이 들었다. 결론은 ‘스포츠는 전공, 농구는 취미’라는 문장이었다. 역설적인 표현이지만 딱 들어맞았다. 상황은 정말 좋지 않았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였다. 체육관을 가득 채운 습기에도 아랑곳하지 않던 그녀들. 한국체육대학교 농구동아리 KANCE를 만났다.취재를 앞두고 전국에 폭우가 쏟아졌다. 다행히 취재날은 아니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불쾌한 날씨였다. 마치 사우
[루키=이민재 기자] 지난 2012년, 켄드릭 라마는 ‘Black Fly Boy’라는 음악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는 고등학교 동창 애런 아프랄로(올랜도 매직)에 대한 이야기. 켄드릭 라마는 아프랄로를 보며 질투심과 동경심을 느꼈는데, 이러한 자신의 속마음을 가사로 적어 당시 심정을 표현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남쪽에 있는 컴턴(Compton) 시는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2015년 8월 개봉한 힙합 영화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이란 영화에도 잘 드러난다. 이 영화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
[루키=황호재 기자] 프로 선수들은 구단과 팬들의 큰 기대를 받으며 데뷔한다. 하지만 모든 선수들이 그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은 아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기대에 못 미친 선수들이 훨씬 더 많다. 부상과 자기관리 실패, 뜻밖의 사고 등 여러 가지 변수들이 이들의 성장을 가로막았다. 기대에 비해 N%가 부족한 커리어를 보낸 선수들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 그 다섯 번째 주인공은 키스 밴 혼이다. ♣ 키스 밴 혼 PROFILE출생 : 1975년 10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州 풀러턴)신체조건 : 208cm, 109kg출신대학 :
[루키=이민재 기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오랜 기간 침체기에 빠졌다. 그러던 중 미네소타는 2015년 팀의 미래를 짊어질 희망을 데려왔다. 바로 칼-앤써니 타운스다. 그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새로운 늑대대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슈팅비결타운스는 213cm, 111kg의 센터다. 코트 위에서 가장 큰 선수지만 기술만큼은 다양하다. 특히 외곽슛이 그의 장기 중 하나다. 센터지만 가드같이 움직여 상대 센터를 농락한다. 특히 스텝백 3점슛은 스윙맨에 가까울 정도로 스피드와 정확도를 자랑한다.타운스는 2016-17시즌 정규리그 경기당
[루키=이민재 기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오랜 기간 침체기에 빠졌다. 그러던 중 미네소타는 2015년 팀의 미래를 짊어질 희망을 데려왔다. 바로 칼-앤써니 타운스다. 그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새로운 늑대대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픽업게임타운스는 어렸을 때부터 키가 컸다. 그의 아버지 역시 농구 선수 출신으로 키가 큰 덕분이었다. 7학년 때 이미 196cm였다. 또래보다 키가 큰 타운스는 친구들과 농구할 때 골밑을 활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외곽으로 나왔다. 약간의 핸디캡을 안고 농구를 한 것이다. 그러면서 슛 거리도 늘었고, 볼
①편에 이어... [루키=편집부/박지영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성공적인 연착륙, 강상재의 루키시즌박지영 아나운서(이하 '지영'): 강상재에게 올해는 어떤 시즌이었나요?강상재(이하 '상재'): 주목을 받고 프로에 들어왔는데 초반에 기대만큼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서 그 누구보다 제 자신에게 화도 나고 속상했어요. 다행히 4라운드 이후 생각보다 더 나아져서 '초반에 이런 모습을 일찍 보여드렸으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들어요.지영: 프로에 와서 제일 힘들었던 건 뭔가요?상재: 대학 때는 멤버가 워낙 좋아서 굳이 많이 움직이
[루키=편집부/박지영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이 인터뷰가 나가는 시점엔 강상재가 그 공약을 실행했을까?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신인왕을 수상한다면 강상재는 유도훈 감독에게 ‘뽀뽀’를 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오직 바스켓데이트에서만 비밀스레, 또 조심스럽게 얘기한 공약이었고, 필자도 시상식에 사회자로 참여하기 때문에 이 깜짝 공약이 성황리에 이루어질 수 있을지 매우 기대가 된다. 시즌 막판 그의 모습을 본다면 불가능할 것 같지도 않다. 과연 바스켓 데이트 독자들은 어떤 미소를 띠며 이 글을 읽고 있을까? 안타까움의 미소일까? 아니면
①편에 이어…스트레스 해소법은 ‘운동, 또 운동’[루키=김영현 기자] 미국 농구에 도전장을 내민 울산 모비스 피버스 이대성은 스트레스도 ‘운동’으로 푼다. 만인의 스트레스 해소법인 ‘술’도 그에게는 그저 투명하고 쓴 액체일 뿐이다.그는 “술 한 잔 마시면 바로 얼굴이 빨개지는데 그대로 쭉 가는 스타일이에요. 못 마시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또 제가 술을 찾는 스타일은 아니고요. 팀 형들이랑 가끔 마시긴 하는데, 아직 술맛을 모르겠어요”라고 말하는 등 술과는 거리가 멀었다.해당 기사는 2017년 4월호에 게
[루키=김영현 기자] 농구밖에 모르는 바보… 물론 모든 선수가 다 그렇겠지만, 미국 농구에 도전장을 내민 울산 모비스 피버스 ‘활력소’ 이대성은 유독 더 그랬다. 선수들의 코트 밖 모습을, 인간적인 모습을 더 보여주자는 코너 특성상, 농구선수에게 농구를 지우곤 하는데 ‘농구 바보’ 이대성에게는 ‘농구’를 지우면 남는 게 거의 없었다.술을 마시긴 하지만, 찾아 나서는 스타일이 아닐뿐더러 영화도 유명하다고 하면 보는데, 굳이 찾아보진 않는다고. 여행의 묘미도 아직 모르겠단다.오죽하면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도 ‘운동’이었다.
[루키=이학철 기자] ①편에 이어...대세 치어리더, 알고 보면 ‘TV 무식자’?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안지현은 “설현(AOA)이 누군지 모른다”고 이야기했다가 큰 파장(?)을 일으킨 적이 있다. 정말 몰랐을까? 설현을 모르는 사람은 예전 TV에서 진지하게 모름을 과시했던 텔런트 백일섭 선생님 정도라고 생각하는데..."진짜 TV를 잘 안 봐서 설현씨가 누군지 몰랐거든요. 예쁘고 인기도 많은 아이돌이랑 닮았다고 해주시면 저한테는 당연히 칭찬인데 기분이 좋죠. 그런데 정말 순수하게 누군지 몰라서 어리둥절 했거든요. 그런데 그게
[루키=이학철 기자] 요즘 농구 팬들 사이에서 이 분 모르면 간첩이다. 각종 SNS를 통해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그의 정체는 치어리더 안지현. 1997년생의 어린 나이로 이제 막 성인이 된 그는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농구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실 그 인기는 농구뿐이 아니다. 프로야구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야구팬들 역시 안지현에 열광하고 있다. 그야말로 대세 치어리더! 월간 여신 코너를 맡고 있는 필자 입장에서 이런 대세 중의 대세를 인터뷰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야말로 직무유기다. 그렇기에
①편에 이어…“제 머리 보이시죠?” 빡빡머리 뒷이야기[루키=김영현 기자]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김진유는 루키 시즌 빡빡머리 스타일을 고수해 신인의 투지(?)를 절로 느끼게 했는데, 그 뒷이야기를 공개한다.김진유는 신인 드래프트서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짧게 자른 수준이 아니라, 강제로 잘린 것만 같은 길이였다.이 모습을 본 타 구단 코치진은 “(김)진유는 머리 스타일부터 프로에 올 마음가짐이 된 것 같다”며 그를 높이 사기도 했다. 고양실내체육관에서 홈팬들에게 인사하는 자리에서도 “제 머리 보이시죠
[루키=김영현 기자] 앞으로 한동안 이들의 '한방 생활'은 볼 수가 없다. 이승현이 시즌을 마치고 상무로 입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 같은 집 같은 방을 썼던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기둥’ 이승현(상무)과 '미래' 김진유의 동거 스토리를 공개한다.이승현은 낯가림이 심한 김진유를 배려해 ‘김진유 대변인’을 자처했다. 고맙게도 많은 것을 폭로해준 덕분에 인터뷰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특히 포인트는 이승현의 김진유 성대모사였다. 김진유의 고향은 경상북도 상주인데, 서울에 올라온 지 얼마 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