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가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뉴올리언스는 뒤집기를 당하며 플레이-인 토너먼트로 향했다.피닉스 선즈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25-106으로 승리했다.이날 NBA 정규시즌 최종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순위가 마지막으로 결정되는 날이기에 많은 시선이 쏠렸다. 서부 1번 시드, 동부 2번 시드, 양대 컨퍼런스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팀 등 여러 격전지가 있었다.케빈 듀란트-데빈 부커-브래들리 빌 빅3를 구축하며 슈퍼팀과 함께 우승을 노렸
브루클린이 새로운 감독 후보로 마이크 부덴홀저를 고려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의 신임 감독 최종 후보 목록에 마이크 부덴홀저가 있다고 보도했다.미칼 브릿지스와 캠 존슨 등을 중심으로 반등을 노렸던 브루클린은 올 시즌 동부 컨퍼런스 11위에 머무르며 플레이-인 토너먼트 경기조차 치르지 못하는 초라한 성적표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시즌 내내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일관했던 브루클린은 지난 올스타 브레이크 때 자크 본 감독을 경질하고 케빈 올리 임시 감독 체제로 남은 시즌을
빌의 목표는 우승 반지다.피닉스 선즈의 브래들리 빌은 최근 ‘Arizona's Family Sports’와 인터뷰를 가졌다. 빌은 이 자리에서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빌은 2012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NBA에 입성했다. 그는 데뷔 후 줄곧 워싱턴 위저즈의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비며 NBA를 대표하는 가드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하지만 개인 성적과 팀 성적은 비례하지 않았다. 빌은 워싱턴에서 눈에 띌만한 플레이오프 성과를 올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그는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다. 지난 비시즌에 피닉스
카와이 레너드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무릎 염증과 싸우고 있다.LA 클리퍼스의 카와이 레너드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1일 샬럿전에 출전한 뒤로 7경기 연속 정규시즌 경기에 결장 중이다.15일 열리는 휴스턴과의 정규시즌 최종전까지 빠질 경우, 8경기 연속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클리퍼스는 이미 서부지구 4위를 확정지은 상태다. 5위 댈러스와의 1라운드 매치업까지 이미 결정됐다. 레너드는 물론 클리퍼스 주축 선수들 모두 15일 휴스턴전에서 무리할 이유가 없는 상태다.다만 문제는 플레이오프다. 특히 무릎 부상으로 결장 중인 레너드의 복
그래험이 덴버의 단독 1위 꿈을 무너뜨리며 영웅으로 거듭났다.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121-120으로 승리했다.샌안토니오는 이날 데빈 바셀, 켈든 존슨, 제레미 소핸 등 주축 선수가 대거 빠졌다. 반면 덴버는 서부 컨퍼런스 단독 1위 사수를 위해 니콜라 요키치, 자말 머레이, 애런 고든, 마이클 포터 주니어 등 베스트 멤버를 내세웠다.일방적인 경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실제로 샌안토니오는 머레이와 요키치
엠비드의 파괴력은 여전했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125-113으로 승리했다.필라델피아는 6연승 행진을 달리며 상승세 속에 플레이 인 토너먼트/플레이오프를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 에이스 조엘 엠비드의 컨디셔닝에도 집중하는 중이다. 엠비드는 올 시즌 부상 탓에 장기간 이탈을 당한 바 있기 때문.돌아온 엠비드는 최근 4경기에서 모두 24점 이상을 기록하며 빠르게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이날도 엠비드의 맹활약이 펼쳐졌다
클링언이 드래프트에 나선다. 프랑스의 기대주인 사르도 도전장을 던졌다.코네티컷 대학의 도노반 클링언은 13일(이하 한국시간) SNS 게시물을 통해 2024 NBA 드래프트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클링언은 216cm의 신장과 231cm의 윙스팬을 보유한 장신 센터다. 신체 조건에서 예측할 수 있듯 클링언의 최대 강점은 수비에서의 인사이드 장악력이며 이번 시즌 평균 13.0점 7.4리바운드 2.5블록슛을 기록했다. 비슷한 유형의 선수로는 유타의 워커 케슬러 등이 언급되는 중이다.클링언과 다른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운 코네티컷은 올해
르브론과 레이커스가 다시 플레이-인 토너먼트로 향한다.LA 레이커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스무디 킹 센터에서 2023-2024 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른다.동서부를 가리지 않고 정규리그 최종전까지 살얼음판 순위 경쟁이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레이커스 또한 아직 순위가 확정되지 않았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서부 8위를 지키거나 최악의 경우 10위까지 내려갈 수도 있다.최종전 상대가 6위를 사수해야 하는 뉴올리언스이기에 쉽지 않은 일정인 레이커스. 하나 확실한 것은 레이커스가 최종전에 어떤 결과를
골든스테이트가 뉴올리언스에 홈에서 패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09-114로 패했다.레이커스(46승 35패)가 이날 다른 경기에서 승리한 가운데 골든스테이트(45승 36패)는 이날 패배로 다시 서부 10위가 됐다. 4연승과 함께 중요한 경기를 연달아 잡아낸 서부 6위 뉴올리언스(49승 32패)는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을 키웠다. 약속의 3쿼터로 유명한 골든스테이트지만 이날은 절망의 2쿼터였다.
필라델피아가 올랜도를 꺾고 8연승을 달렸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125-113으로 승리했다.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최대 다크호스로 꼽히는 필라델피아가 7연승을 질주했다. 조엘 엠비드 복귀 후 6연승으로 올랜도를 잡으면서 완전히 멀어졌던 플레이오프 직행 희망을 키웠다.이날 필라델피아가 올랜도를 잡으면서 동부 컨퍼런스 5~7위 자리의 행방은 정규시즌 최종전에 가려지게 됐다. 올랜도와 인디애나, 필라델피아 세 팀이 현재 46승
빅터 웸반야마가 루키 시즌부터 엄청난 퍼포먼스를 뽐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121-120으로 이겼다. 서부 최하위인 샌안토니오와 선두인 덴버의 만남. 당연히 무게 추는 덴버 쪽으로 기운 경기였다. 그러나 샌안토니오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면서 서부 1위를 확정하려던 덴버에게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렸다. 그 중심에서 활약한 선수는 웸바야마다. 이날 웸반야마는 34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슛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콜리어가 NBA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USC)의 아이재아 콜리어가 2024 NBA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1학년으로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인 브로니 제임스와 동기인 콜리어는 올 시즌 평균 16.3득점 4.3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한 196cm의 장신 가드로 고등학교 시절 한때 전국 유망주 랭킹 1위에도 올랐던 원석이다.사이즈와 운동능력, 드리블까지 다양한 강점을 가진 콜리어의 드래프트 컴패리즌으로
애틀랜타의 올스타 백코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해체될 확률이 높다. ‘더 스테인 라인’의 마크 스테인 기자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호크스가 올 시즌이 끝나면 트레이 영과 디존테 머레이 중 한 명의 트레이드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몇 달 전부터 애틀랜타 구단 내에서 영과 머레이 중 한 명을 트레이드해야 한다는 의견이 퍼졌으며 해당 결정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팀에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사실 지난 2월까지만 해도 두 선수 중 트레이드 가능성이 더 큰 선수는 머레이였다.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까지
그린은 킹의 아들을 믿고 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The Draymond Green Show’에 출연했다. 그린은 이 자리에서 ‘킹’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인 브로니 제임스의 NBA 진출 선언에 대해 이야기했다.브로니는 지난 6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24 NBA 신인 드래프트 출전을 선언했다. 브로니의 올 시즌 NCAA 성적은 평균 4.8점 2.8리바운드 2.1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36.6% 3점슛 성공률 26.7%.분명 눈에 띄는 성적은 아니다. 이에
돈치치의 활약은 대선배도 웃게 한다.댈러스 매버릭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11-92로 승리했다.에이스 루카 돈치치가 이름값을 해냈다. 돈치치는 이날 3점슛 4개 포함 29점을 올렸다. 야투 성공률은 39.1%(9/23). 그러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각각 9개를 곁들이며 경기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다.돈치치의 활약으로 달콤한 승리를 거둔 댈러스는 50승 고지를 선점하며 서부 컨퍼런스 5번 시드 확정에 한 발 더 다가갔다.돈치치의 압도적 퍼
댈러스가 5번 시드 확정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댈러스 매버릭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11-92로 승리했다. 댈러스는 이날 승리로 50승 30패를 기록, 6위 뉴올리언스(47승 32패)와의 격차를 2.5경기로 벌리며 5번 시드 확정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 남은 경기에서 두 팀의 순위가 바뀌는 경우의 수는 댈러스가 전패하고 뉴올리언스가 모두 이기는 것밖에 없다. 그러면서 댈러스와 클리퍼스의 플레이오프 대진이 매우 유력해졌다. 루카
할러데이가 연장 계약을 맺었다.'ESPN'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가 즈루 할러데이와 4년 1억 3,5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계약 조건은 완전 보장이다. 할러데이는 이번 계약으로 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 알 호포드에 이어 33세 이상의 나이에 1억 달러 이상 계약을 완전 보장으로 체결한 4번째 선수가 됐다.보스턴은 이번 시즌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정규시즌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62승 17패를 기록, 일찌감치 동부 컨퍼런스 선두를 확정했고 양대 컨퍼런스를 통틀어 가장 좋은
맥클레모어가 체포됐다.미국 현지 언론들은 11일(이하 한국시간) 前 NBA 선수 벤 맥클레모어가 오레곤 주에서 강간 및 성적 학대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맥클레모어는 드래프트 지명 당시만 해도 꽤 촉망받던 유망주 슈터였다. 캔자스 대학 시절 맹활약을 바탕으로 주가를 끌어올린 맥클레모어는 2013 드래프트 전체 7순위로 새크라멘토에 뽑혔다.하지만 NBA에서의 성장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초창기에는 새크라멘토에서 많은 기회를 받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여러 팀을 전전하는 저니맨이 됐다.마지막으로 NBA에서 활약한 것은 2021-2
히로가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마이애미 히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117-111로 승리했다.이날 마이애미는 테리 로지어와 던컨 로빈슨이 결장하는 악재에도 트레이 영, 사딕 베이, 온예카 오콩우 없이 대등한 흐름을 유지한 애틀랜타를 접전 끝에 꺾고 중요한 승리를 손에 넣었다. 그 중심에는 이날 연장 포함 47분 39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3점슛 4개 포함 33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
보스턴의 선발 라인업은 역대급으로 탄탄하다. NBA 사무국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동부 컨퍼런스 이 주의 선수로 선정했다. 포르징기스는 지난 주에 치러진 4경기에서 평균 19.8득점 10.0리바운드 3.0블록슛으로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보스턴에 네 번의 승리를 안겼다. 지난 10일 치러진 밀워키와의 원정 경기에서 패하며 연승이 중단되기는 했어도 시즌 62승 17패로 리그에서 가장 좋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보스턴은 현재 가장 강력한 파이널 우승 후보다.동부 2위 밀워키와의 승차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