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김도수 코치는 현역 시절 내실 있는 플레이어로 프로에서 장수했다. 긴 시간 주장을 맡으면서 선수들을 이끄는 중책을 소화하기도 했다. 선수 생활을 마친 뒤 지도자로 차곡차곡 경험을 쌓아가고 있는 김도수 코치. 그가 바라보고 있는 코치 스토리는 어떤 그림일까? *인터뷰는 2023년 12월 13일에 진행했고, 본 기사는 루키 2023년 1월호에 게재됐습니다*베테랑 선수에서 코치로 전자랜드를 시작으로 KT를 거쳐 오리온에서 프로 생활을 마친 김도수 코치는 견실한 포워드로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화려하진 않았지만 가진 능력과 노력을
신인 드래프트 2순위에 뽑히며 프로 입단 당시 많은 기대를 받았던 한희원.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군 전역 후 팀 내 입지를 넓혀간 끝에 이번 시즌은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KT의 올 시즌 반등에서 안 될 존재 한희원을 만나 솔직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기록은 모두 2023년 12월 21일 기준) *본 인터뷰는 2023년 12월 14일에 진행됐으며, 루키 2024년 1월호에 게재됐습니다.늦게 핀 꽃이 아름답다경희대 시절 팀의 득점을 책임지는 에이스로 활약했던 한희원은 2015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라는 높은 순번에
푸른 용의 해,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는 2024년을 맞이해 세 가지 설문을 준비, 새해 가장 기대되는 포인트에 대해 기자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남녀 프로농구로 나눠서 진행된 설문에서 어떤 답들이 나왔을까?*본 기사는 루키 2024년 1월호에 게재됐습니다.설문 1. 2024년, 가장 날아오를 남녀 용띠 농구 선수는?KBL - 창원 LG 세이커스 이관희(1988년생)이학철 기자 : 솔로지옥 출연은 그에게 득이 될 것인가 독이 될 것인가? 아직 모든 에피소드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벌써부터 농구장은 이관희
김나연 치어리더는 2019년부터 치어리더의 세계에 입문했다. 한참 이름을 알리던 도중 일을 그만두며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던 그는 이후 다시 복귀를 선언하며 많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자신이 처음 치어리더로 발을 내딛었던 창원 LG 세이커스의 치어리더로 다시 농구장으로 돌아온 그를 가 만나봤다. 취미로 시작했던 치어리더김나연 치어리더가 처음 일을 시작한 시점은 지난 2019년. 당시 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던 그는 우연한 기회에 치어리더 일을 접하게 됐다. “제가 원래 춤을 좋아해서 고등학교에서 댄스부를 했었어요.
그냥 봐도 정말 재밌는 NBA, 경기장 밖에서 떠도는 여러 흥미로운 사실을 알고 나면 더욱더 NBA를 즐길 수 있다. 그래서 준비한 코너가 루키피디아다. 이번 시간은 11월 호에 다뤘던 선수 이름 관련 룰 2탄으로, 코트 밖에서 나온 이슈로 정해진 룰에 대해 알아본다.*본 기사는 루키 2023년 12월호에 게재됐습니다.찰스 바클리 룰, 샤킬 오닐 룰, 조지 마이칸 룰 등 NBA에는 선수들 덕분에 생긴 재밌는 규칙들이 있다. 또한 코트 밖에서도 선수 이름을 앞세운 룰은 존재하는데, 데릭 로즈 룰과 래리 버드 예외 조항 등이 대표적이다
스타 플레이어 출신은 아니었고, 지독한 부상 여파로 조기에 은퇴했다. 하지만 농구를 사랑했던 최승태 코치는 꿈을 찾아 미국으로 떠났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얻은 뒤 지도자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정관장의 코치로서 지난 시즌 통합 우승에 공헌하고 이번 시즌도 순항을 이끌고 있는 그를 만나보자.*본 기사는 루키 2023년 12월호에 게재됐습니다*후회는 남기지 않았던 선수 생활, 그리고 미국행연세대 시절 가능성을 인정받은 뒤 2004년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프로에 입단한 최승태 코치. 하지만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러셀 웨스트브룩과 제임스 하든이 결국 다시 만났다. 오클라호마시티, 휴스턴에 이어 이번엔 클리퍼스다. 둘은 캘리포니아주 남부 지역에서 자란 또래 선수인 동시에, NBA에서 많은 시간을 공유한 절친한 사이다. 데뷔 후 10년 넘게 우승을 맛보지 못한 웨스트브룩과 하든이 이번엔 클리퍼스에서 다시 도전을 시작한다.*본 기사는 루키 2023년 12월호에 게재됐습니다.OKC: 영건 파티를 함께(2009~2012)2023-2024시즌 초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 쳇 홈그렌, 제일런 윌리엄스 같은 유망주들의 잠재력을 앞세
제임스 하든은 드웨인 웨이드 이후 최고의 슈팅 가드로 불리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는 선수다. 긴 턱수염으로 캐릭터가 확실한 하든은 MVP 1회, 3년 연속 득점왕, 어시스트왕 2회, 올스타 10회, 올-NBA 퍼스트 팀 6회 등 대단한 커리어를 보낸 선수다.하지만 화려함이 가득한 하든의 커리어에 아쉬움도 있다. 긴 선수 생활 동안 아직 우승을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것. 그렇기에 정상 등극을 향한 하든의 마음은 매우 간절하다. 다사다난한 커리어를 보내고 있는 하든은 클리퍼스 이적으로 또 한 번 우승 도전의 전환기를 맞이하게 됐다.
KT는 이번 비시즌 가장 많은 변화를 가져갔던 팀들 중 하나다. 우선로 지난 시즌까지 팀을 이끌어왔던 서동철 감독과 이별을 선택하면서 사령탑의 변화를 가져갔다. 서동철 감독의 후임으로 KT를 이끌게 된 감독은 송영진 감독. 사령탑을 교체한 KT는 선수 구성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갔다. FA 시장에서는 양홍석을 놓치긴 했지만 문성곤 영입에 성공하면서 전력 누수를 막았다. 여기에 신인드래프트에서는 또 다시 1순위를 손에 넣는 행운으로 문정현을 지명했다. 여러 변화를 마주한 KT는 시즌 극초반의 부진을 딛고 1라운드를 3위로 마쳤다. *본
자신의 3번째 시즌을 맞이한 하윤기는 놀라운 성장세를 바탕으로 KT를 넘어 KBL을 대표하는 빅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제는 진짜 헐크가 되어버린 KT의 하윤기를 가 만나봤다. *본 기사는 루키 2023년 12월호에 게재됐습니다*성장, 그리고 국가대표하윤기는 지난 시즌 경기 당 15.3점 6.4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에서는 11.7점을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마지막 6라운드에서는 평균 19.2점을 기록할 정도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는 시즌을 마친 후 기량발전상을 수상하면서 자신의 노력
외국 선수 선발은 KBL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사실상 팀의 한 시즌 운명을 좌우한다고 해도 무리가 아닐 정도로 외국 선수의 존재감은 각 팀에게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다. 개막 후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외국 선수들은 누가 있을지 알아보자. * 해당 기사는 매거진 1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모든 기록은 2023년 11월 25일 기준 *실력부터 인성까지 완벽 그 자체, 디드릭 로슨이번 시즌을 앞두고 많은 팀들이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화제를 모은 팀은 S
조예린 치어리더는 무용과 출신이라는 이력을 가지고 있는 치어리더다. 아무래도 춤과 관련된 전공을 지니고 있는 만큼 춤으로는 누구보다 인정받고 싶은 치어리더가 되고 싶다는 것이 그녀의 목표. 이번 시즌 서울 SK 나이츠의 응원을 맡게 된 조예린 치어리더를 가 만나봤다. 무용과 출신의 치어리더조예린 치어리더는 무용과 출신이라는 이력을 지니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무용을 전공하며 춤에는 상당한 내공을 쌓았다고. 그렇다면 무용은 어떻게 처음 접하게 됐을까.“저는 현대무용을 전공했어요. 11살에 시작해서 대학까지 무용으로 졸업을 했고
애석하게도 스포츠와 부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그래서 부상 관리는 현대 스포츠에서 너무 중요하다. 부상 위험을 미리 줄이고, 부상이 발생한 후에 잘 대처하고 관리하는 것은 한 선수와 한 팀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루키는 부상에 대한 이야기를 심도 있게 나눌 수 있는 ‘메디컬 리포트’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계명대학교 정형외과 임상조교수이자 대한민국농구협회 의무위원, 창원 LG 세이커스 필드 닥터로 활약하고 있는 김두한 교수와 함께 다양한 부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본다. 이번 시간의 주제는 무릎 관
찰스 바클리 룰, 샤킬 오닐 룰, 조지 마이칸 룰 등 NBA에는 선수들 덕분에 생긴 재밌는 규칙들이 있다. 또한 코트 밖에서도 선수 이름을 앞세운 룰은 존재하는데, 데릭 로즈 룰과 래리 버드 예외 조항 등이 대표적이다.에서는 선수 이름이 걸린 룰에 대해 코트 안과 밖을 나눠서 소개하려고 한다. 11월 호에서는 코트 안에서 경기 중에 있었던 일로 생긴 대표적인 규정에 대해 다룬다. 조지 마이칸 룰 17회 우승에 빛나는 NBA 대표 명문 구단 LA 레이커스. 그 시발점에 있는 선수가 바로 194~50년대의 농구 전설 조지
농구 전술은 다양하고 복잡하다. 실제 코트에서 벌어지는 전술들을 모두 이해하기에 일반 팬들에겐 어렵고 낯선 부분들이 너무 많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만 알고 봐도 농구는 훨씬 재밌어진다. 코너를 통해 대표적인 전술 용어와 그 의미를 함께 알아보자.*본 기사는 루키 2023년 11월호에 게재됐습니다.트월 액션(twirl action)최근 몇 년 간 가장 유행하고 있는 전술 패턴은 줌 액션(zoom action)이다. 시카고 액션(chicago action)이라고도 불리는 이 전술은, 코너에 있는 선수가 탑으로 올
데미안 릴라드의 이적이 동부 컨퍼런스에 큰 파도를 일으켰다. 이번 비시즌 트레이드를 요청하며 태풍의 핵으로 떠올랐던 릴라드는 밀워키에 최종적으로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릴라드를 영입한 밀워키가 순식간에 우승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보스턴 역시 맞불을 놨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즈루 할러데이를 로스터에 더하며 매력적인 로스터를 구축했다. 여기에 지난 시즌 동부 왕좌에 올랐던 마이애미, MVP 조엘 엠비드를 보유한 필라델피아 등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본 기사는 정규시즌 개막 전에 작성됐으며, 루키 2023년 11월호에 게재
지난 시즌 많은 KBL 팬들의 심금을 울렸던 감동 캐롯 스토리. 중심에 2년 차 유망주 이정현이 있었다. 2번째 시즌 만에 완벽하게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은 이정현은 이제 새롭게 인수된 팀에서 또다른 시즌을 맞이한다.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던 10월 중순, 고양에서 이정현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본 기사는 루키 2023년 11월호에 게재됐으며 인터뷰는 10월 17일에 진행했습니다.군산고 출신의 이정현은 황금세대와 같이 뛰던 청소년 대표 시절부터 주목받는 대형 유망주였다. 기대대로 성장을 이어온 이정현은 팬들의 기대에 어긋
최석화 치어리더는 지난 2020년 원주 DB 프로미의 치어리딩을 담당하며 치어리더로 첫발을 내딛었다. 2002년생으로 매우 어린 나이임을 감안하더라도 앳된 외모를 지닌 그녀지만 유도와 주짓수를 배웠을 정도로 털털한 매력을 지녔다. 숨겨진 반전 매력을 선보인 최석화 치어리더를 가 만나봤다. *본 기사는 2023년 루키 10월호에 게재된 내용을 수정 및 각색했습니다. 치어리딩 동아리에서 진짜 치어리더로!최석화 치어리더가 처음 치어리딩을 접한 것은 다름 아닌 고등학생 시절. 치어리딩 동아리 선배들의 응원을 보고 첫 눈에 반한 그녀
농구 전술은 다양하고 복잡하다. 실제 코트에서 벌어지는 전술들을 모두 이해하기에 일반 팬들에겐 어렵고 낯선 부분들이 너무 많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만 알고 봐도 농구는 훨씬 재밌어진다. 코너를 통해 대표적인 전술 용어와 그 의미를 함께 알아보자. 웨이드 컷(Wade cut)농구는 볼을 가지지 않은 선수의 움직임이 매우 중요한 스포츠다. 공을 가진 선수 혹은 공을 가진 선수를 위해 스크린을 거는 선수만 열심히 움직인다면 그 팀의 공격은 완전히 망가질 것이다. 공을 가지지 않은 선수가 영리하고 활발하게 움직일 때
‘덕업일치‘.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분야의 일을 직업으로 삼는다는 뜻으로 많은 이들의 꿈이기도 하다. 이번에 만나볼 DB 프런트 3인방은 덕업일치의 대표적인 사례이며 같은 구단에서 오랜 시간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좁게는 구단, 넓게는 프로농구의 발전을 위해 그들이 해왔던 생각들에 대해 들어본다. *본 기사는 루키 2023년 10월호에 게재됐습니다.Profile(괄호안은 DB 농구단에서 근무한 년수)신충섭 선임(13년) : 국제업무/이벤트/마케팅 담당정희성 선임(12년) : 선수단 운영/티켓 담당모규화 선임(9년) :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