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을 위해 힘든 일도 먼저 나설 각오가 되어 있다."계성고등학교 농구부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에서 연세대, 동국대 등과 연습경기를 가진 뒤 대구로 복귀했다. 그리고 대구에서 6일 해남으로 이동해 7일부터 열리는 제61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에 참가한다.계성고의 3년생 가드인 양종윤 역시 올 시즌 첫 대회를 앞둔 느낌과 각오가 남다르다. 3학년으로서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겨울 동안 힘든 동계 훈련을 참아냈기에 그럴 것이다.양종윤은 "지난해 사실 부상으로 팀이 힘들었다. 당시 3학년 형들이 한 명씩
제2의 오재현을 꿈꾸는 선수가 계성고에 있다.대구를 대표하는 고교 농구부인 계성고등학교 농구부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에서 연세대, 동국대 등과 연습경기를 가진 뒤 대구로 복귀했다. 그리고 7일부터 열리는 제61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에 참가한다.계성고의 주장 오지석은 3학년으로서 첫 동계 훈련을 마친 뒤 첫 대회 참가를 앞에 두고 있다. 3학년으로 후배들을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에 주장이라는 중책까지 한스푼 얹어지며 더욱 더 부지런히 코트를 누비고 올 시즌을 준비했다.오지석은 "3학년으로 또 주장으
SK가 2연승을 거두며 동아시아 슈퍼리그에 나서게 됐다. 서울 SK 나이츠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105-7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SK는 2연승을 달리며 28승 18패가 됐다. 전희철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할 때 잘해줬다. 지난 경기에 이어 오늘도 어시스트가 26개나 나왔는데 공격을 시도하는 과정이 좋았다. 속공을 8개 허용하긴 했지만 공격 스피드 자체를 올려준 부분에 대해서는 칭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이어서 그는 "최근 브레이크 이후 경기
현대모비스가 SK에 일격을 당했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76-105로 패했다. 이날 패한 현대모비스는 3연패에 빠지며 24승 22패가 됐다.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경기 시작부터 상대의 에너지가 더 좋았다. 이러면서 계속 끌려다니다 끝난 경기다. 브레이크 이후 팀 경기력이 안 좋은데 빨리 원인을 찾아보겠다"라고 말했다. 경기 전 수비를 강조했던 조동현 감독이지만 현대모비스는 수비에서 좀처럼 힘을 내지 못했다. 이에 대해 그는
SK가 현대모비스를 꺾으며 2연승을 달렸다.서울 SK 나이츠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105-7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SK는 2연승을 달리며 28승 18패가 됐다. 순위는 4위. 반면 현대모비스는 3연패에 빠지며 24승 22패가 됐다. SK는 자밀 워니가 24점 8리바운드, 오세근이 16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안영준이 15점, 오재현이 10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리온 윌리엄스가 13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무려 5명의 선수가 두 자릿
SK가 현대모비스와 만난다.서울 SK 나이츠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SK 전희철 감독은 "워니도 감기 기운이 있고 계속되는 퐁당 일정 때문에 선수들이 힘들어 한다. 시즌 초반에 워낙 센 걸 겪어서 별 말 안하지만. 그래도 홈경기가 이어져서 체력 안배를 어느 정도 할 수 있다는 점은 좋다. 퐁당 일정이 계속되기 때문에 경기 다음날은 가볍게 훈련을 하고 경기 당일 오전에 전술을 맞추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동아시아 슈퍼리그
현대모비스가 SK와 일전을 펼친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A매치 브레이크 이후로 경기력이 떨어진 게 고민이다. 턴오버도 20개씩하고 3점슛 성공률이 11%까지 떨어졌다. 상대가 약팀이든 강팀이든 간에 우리 경기력을 끌어올리는게 우선이다"라고 말했다.이어서 그는 "선수들에게 훈련할 때 플레이오프에서 사용할 전술이라고 말하고 한 게 있는데, 선수들이 남은 정규리그를 생각 안하고 벌써부터 플레
SK가 지난 가스공사 전 패배를 딛고 승리를 거뒀다.서울 SK 나이츠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90-69로 이겼다.이날 승리한 SK는 27승 18패를 기록하며 4위를 지켰다. 또한 올 시즌 KCC와의 상대 전적에서 1승을 추가하며 2승 3패째를 만들었다. SK 전희철 감독은 "예상대로 상대 선수들이 힘들어 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그 거리를 우리도 이동해봐서 안다. 그래서 체력적으로 우리가 유리할 것으로 보고 밀어붙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부분이 잘 통
KCC가 송교창의 공백을 이기지 못하고 패했다. 부산 KCC 이지스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69-90으로 패했다.KCC 전창진 감독은 "선수 한 명이 빠졌다고 팀이 이렇게 되는 건 아닌 것 같다. 선수들이 뭔가 많은 생각을 해야하는 경기 아닌가 한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다. 물론 선수들이 이기려고 경기를 하겠지만 어느 정도 정돈이 되서 경기를 해야하는 것 아닌가 한다"라고 말했다.이어서 그는 "최근 우리가 힘든 일정은 맞지만 팬들 앞에서 하는 경기인데
SK가 KCC에 완승을 거뒀다. 서울 SK 나이츠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90-69로 이겼다.이날 승리한 SK는 27승 18패를 기록하며 4위를 지켰다. 또한 올 시즌 KCC와의 상대 전적에서 1승을 추가하며 2승 3패째를 만들었다.모처럼 연승 기회를 맞았던 KCC는 SK에게 일격을 당하며 23승 20패가 됐다. 순위는 종전과 같은 5위. SK는 자밀 워니가 21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 오재현이 13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 안영준이 19점 6리바
SK가 KCC를 상대로 설욕에 나선다.서울 SK 나이츠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SK는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KCC에 1승 3패로 뒤지고 있다. 그렇기에 이날 승리가 그 어떤 때보다 중요하다.SK 전희철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진 원인을 선수들의 정신력 부재로 꼽았는데 그것보다 레이업 같은 쉬운 슛을 놓친 게 컸다. 10개가 넘어갔는데 그러면서 상대에게 리바운드 허용을 많이 했다. 오늘도 중요한 건 리바운드 싸움이라 이
KCC가 송교창이 없는 가운데 경기를 치른다.부산 KCC 이지스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로 앞서고 있는 KCC지만 비상이 걸렸다. 주축 멤버 중 하나인 송교창이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기 때문이다. KCC 전창진 감독은 "송교창이 오늘 못 뛴다. 오른쪽 엄지 발가락 아래 쪽인데 과거에도 좋지 않았던 부위에 다시금 통증이 심해졌다. 오늘 아침에 통증을 호소해서 경기장에 오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최
대구를 대표하는 계성고 농구부가 춘계연맹전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을 마쳤다. 김종완 감독이 이끄는 계성고등학교 농구부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약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왔고 연세대와 3경기, 그리고 동국대와 2경기를 가진 뒤 대구로 돌아갔다.계성고는 1월부터 숨가쁜 하루하루를 보냈다. 1월 전남 해남에서 체력 훈련을 실시했고, 곧바로 장소를 제주도와 목포로 옮겨 훈련을 이어갔다. 여기에 2월초에는 대구에서 중앙대와 고려대, 천안쌍용고, 명지고 등과 연습경기를 가졌고 2월말 서울에 올라오는
KB스타즈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승리를 가져갔다.청주 KB스타즈는 2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89-8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KB스타즈는 2연승을 달리며 27승 3패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오늘은 선수들이 전반에 잘해줬다. 그리고 3쿼터에 박지수와 강이슬을 빼고 운영을 해봤는데 어느 정도 해줬다. 오늘로 우리와 신한은행 모두 정규리그가 끝났는데 양 팀 모두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서 그는
'일타강사' 구나단 감독과 신한은행의 한 시즌이 끝났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83-89로 패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며 8승 22패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신한은행의 구나단 감독은 "올 시즌을 돌아보면 오늘 경기 같은 느낌이었다. 전반에 말도 안되게 시작부터 쓰러지면서 너무 힘들게 시작해서 후반부에 추격의 불씨가 조금씩 타올랐는데 올 시즌도 그랬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이어서 그는
KB스타즈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마저 승리로 장식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89-8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KB스타즈는 2연승을 달리며 27승 3패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며 8승 22패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정규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지은 KB스타즈였지만 이날 경기 시작은 다른 때와 똑같았다. 플레이오프까지 시간이 많으니 실전 감각을 최대한 쌓아두겠다는 의
KB스타즈가 신한은행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청주 KB스타즈는 2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는 KB스타즈과 신한은행 모두 정규리그 최종전이지만 입장은 다르다. 신한은행은 정규리그 뿐 아니라 시즌 최종전이지만 KB스타즈 입장에서는 아직 시즌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그렇기에 KB스타즈 입장에서는 멤버 기용에 대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 상대인 신한은행으로서는 마지막 치르는 홈경기이기 때문이다.김완
신한은행이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 시즌 5위가 확정되면서 플레이오프 탈락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이날 치르는 경기가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이자 최종전이다. 하지만 하필 상대가 KB스타즈라는 점은 부담스럽다.구나단 감독은 "우리가 오늘 경기를 이기면 전 구단을 한번씩 모두 이기는 게 된다. 거기에 의미를 두려고 하고 선수들에게도 이야기했는데
동대문의 농구 성지 훕시티가 새롭게 태어났다.훕시티는 지난 2월 6일(화) 오프라인 매장을 새롭게 단장한 뒤 리오픈했다.훕시티의 새로운 주인은 (주)머스터의 박성진 대표로 과거 인천의 신포나이키를 운영했던 인물이다. 신포나이키를 현재 사업자에게 매각 후 최근 2~3년간 다른 사업을 하다 이번에 다시 훕시티를 인수하게 됐다.지난 19일 훕시티 매장에서 만난 박성진 대표는 "주위의 권유를 받고 지난해 11월 훕시티를 인수하게 됐다. 다른 일을 하고 있긴 했지만 농구를 워낙 좋아해 관련 뉴스나 경기 등은 항상 챙겨보고 있었고 농구 관련
우리은행이 KB스타즈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19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80-58로 이겼다. 위성우 감독은 "박지수가 나오지 않는 건 생각도 못했는데 어쨌든 지수가 없더라도 허예은이나 강이슬 등이 요즘 워낙 컨디션이 좋아서 쉽지 않았다. 상대 손발이 안 맞는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양쪽 모두 박진감 넘치는 농구한 것 같다. 상대도 열심히 하는 농구를 했고 우리도 몸싸움이나 여러 가지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