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가 통산 4만 득점을 돌파했다. 데뷔 21년 만이 이뤄낸 성과다. 누구도 올라서지 못한 4만 득점의 산을 기어이 올라선 르브론. ‘킹 제임스’의 위대한 행보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본 기사는 루키 4월호에 게재됐습니다. 4만 득점은 왜 위대한가2023년 2월, 르브론 제임스는 이미 농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카림 압둘자바를 제치고 NBA 통산 득점 1위로 올라선 것이다.압둘자바의 통산 3만 8,387점은 후배 선수들에게 미지의 영역으로 꼽히던 기록이다. 코비 브라이언트(3만 3,643점), 마이클 조던(3만 2,292점)
힘차게 출발했던 NBA의 2023-2024 정규시즌이 종료됐다. 시즌 막바지까지 역대급 순위 싸움이 전개되면서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승부가 이어졌다. 가장 중요한 시기에 막판 스퍼트를 잘 해낸 팀과 선수들은 누구일까. (모든 기록은 2024년 4월 20일 기준) HOT TEAM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7승 0패)필라델피아는 2월 4승 8패, 3월 7승 10패에 머무르면서 순위가 쭉쭉 미끄러졌다. 필라델피아가 몰락을 시작한 시기는 조엘 엠비드의 부상 이후. MVP 2연패를 향해 질주하던 엠비드는 1월 마지막 경기였던 골든스테이트
뉴욕이 필라델피아를 잡았다.뉴욕 닉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메디슨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11-104로 승리했다. 2번 시드 뉴욕이 만만치 않은 7번 시드 필라델피아와의 1차전을 승리했다. 1쿼터 한때 13점 차까지 밀렸지만 집중력을 발휘했다.조쉬 하트(22점 13리바운드)가 클러치를 지배했고 마일스 맥브라이드(21점)도 좋은 슛감을 발휘했다. 제일런 브런슨(26점)은 평소보다 야투율이 부진했지만 그래도 많은 득점을 올렸다. 공격 리바운드
에드워즈가 폭발한 미네소타가 피닉스를 격파했다.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20-95로 승리했다. 정규시즌 상대 전적은 3전 전승으로 피닉스가 앞섰지만 이날 경기 결과는 달랐다. 3번 시드 미네소타가 상위 시드의 위용을 제대로 과시하며 첫 경기를 잡았다.미국 국가대표 스코어러 맞대결에서 앤써니 에드워즈가 데빈 부커에 완승을 거뒀다. 에드워즈는 33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쏟아내며 저조한 야투율로 부진했던 부커
"이현중 선수가 다음 시즌에도 B.리그에서 뛰는 것을 보고 싶다."지난 17일 오사카의 에디온 아레나 오사카(오사카부립체육회관)에서 루키가 만난 일본농구 관계자들이 약속이나 한 듯 내놓은 말이다. 실제로 팀에 합류해 경기를 한 시간은 얼마 안되지만 그만큼 이현중이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쳤다는 뜻도 된다. 우선 오사카 에베사 구단의 홍보 담당인 타나카 미사키 과장은 "이현중 선수가 오고 나서 이전과 비교해 일본 기자들이 많이 취재를 왔다. 한국 취재진도 몇 차례 다녀갔다. 이현중 선수의 인지도가 상당하는 것을 느끼고 그러면서 우리 에
이현중이 클래스 다른 플레이와 매너로 일본 농구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루키는 지난 17일 오사카의 에디온 아레나 오사카(오사카부립체육회관)를 찾았다. 당일 열린 오사카 에베사와 나고야 다이아몬드 돌핀스와의 B.리그 2023-2024시즌 1부리그 경기를 취재하기 위해서다. 결과는 92-73으로 오사카의 대승.오사카는 외국인선수 안젤로 칼로이로가 23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최다 득점을 올렸고 숀 롱이 18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현중은 이날 선발 출전해 21분 3초 동안 3점슛 3개로만 9득점 4리바운드 4스틸을 올
마이애미가 플레이오프에 나선다.마이애미 히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4 SoFi NBA 플레이 인 토너먼트 8번 시드 결정전에서 시카고 불스에 112-91로 승리했다.이날 경기는 정규시즌 10위 시카고보다 더 나은 성적을 기록한 8위 마이애미의 홈에서 펼쳐졌다. 단판 승부이기에 홈경기 이점이 분명 큰 상황. 그러나 방심할 수 없었다. 마이애미는 에이스 지미 버틀러가 결장했기 때문.마이애미는 무너지지 않았다. 타일러 히로가 24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준하는 활약을 펼치며 버틀러
브런슨이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있다.뉴욕 닉스의 제일런 브런슨은 최근 ‘더플레이어스트리뷴’에 글을 기고했다. 브런슨은 이 자리에서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브런슨은 2022-2023시즌부터 뉴욕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왕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그는 뉴욕과 이전부터 인연이 있었다. 이 인연은 뉴욕의 사령탑 탐 티보도 감독으로부터 시작됐다.브런슨은 “2010년, 아버지가 시카고 불스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합류했다. 그때 나는 탐 티보도 감독님을 처음 만났다. 고등학생이었던 나는 당시 감독님이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사람이란
스테판 캐슬이 NBA 드래프트에 도전한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코네티컷 대학교의 스테판 캐슬이 2024 NBA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코네티컷 대학교 1학년 출신인 캐슬은 이번 시즌 평균 11.1득점 4.7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한 198cm의 장신 가드로 퍼듀 대학교와의 NCAA 결승전에서도 15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백투백 우승에 큰 힘을 보탠 핵심 자원이었다. 캐슬은 당장 프로 무대에서 윙맨으로 뛰어도 될 만큼 좋은 사이즈를 가졌고
마이애미가 보스턴을 만난다.마이애미 히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인 토너먼트 8번 시드 결정전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12-91로 승리했다.승리하면 플레이오프 진출, 패하면 시즌 종료인 8번 시드 결정전에서 마이애미가 웃었다. 마이애미의 1라운드 상대는 보스턴으로 지난 시즌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리턴 매치다. 시카고는 애틀랜타를 완파했던 저력을 이어가지 못하며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마이애미는 이날 경기 전 에이스 지미 버틀러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는
리드 셰퍼드가 2024 NBA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했다. ‘ESPN’의 조나단 기보니 기자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켄터키 대학교의 리드 셰퍼드가 2024 NBA 드래프트 참가를 공식 선언했다고 전했다. 켄터키 대학 1학년인 셰퍼드는 191cm의 가드로 이번 시즌 평균 12.5득점 4.1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를 모두 볼 수 있는 자원으로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에서도 경기당 평균 2.5개의 스틸을 기록했을 만큼 좋은 손질 본능을 가지고 있는 다재다능한 유망주다. 현지에서 나온 셰퍼드의 드래프트 컴패리
카루소의 플레이-인 토너먼트 최종전 출전이 어려울 수도 있다.‘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불스의 알렉스 카루소가 발 부상으로 인해 오는 20일 마이애미와의 플레이-인 토너먼트 최종전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시즌 39승 43패를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9위로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진출한 시카고는 18일 홈에서 애틀랜타를 완파하며 8번 시드를 놓고 마이애미와 외나무다리에서 격돌하게 됐다. 마이애미는 에이스 지미 버틀러가 결장한다. 필라델피아와의 플레이-인 토너먼트 상위 브라켓
"프랑스에선 5대5나 3x3 대표팀을 같은 레벨로 대우해 준다. 2년 전 5대5 대표팀 주장이던 선수도 이번 올림픽 3x3 대표팀에 합류했다."자국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3x3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프랑스 남자 3x3 대표팀이 지난 16일 입국해 강원도 홍천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프랑스는 다음 달 3일과 4일 일본 우츠노미야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3x3 예선에 출전한다. 남녀 8팀씩 총 16팀이 참가하는 올림픽 2차 예선에선 우승을 차지한 남녀 1개 팀씩에게만 올림픽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KXO(한국3
폴의 사전에 은퇴는 없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크리스 폴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디 애슬레틱’과 인터뷰를 가졌다. 폴은 이 자리에서 은퇴는 없다고 밝혔다.폴은 지난 비시즌에 생애 첫 우승을 꿈꾸며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했다.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클레이 탐슨-드레이먼드 그린을 주축으로 2010년대 중후반 왕조 건설, 2022 파이널 우승을 거머쥔 최고의 팀 중 하나였다. 그만큼 폴 역시 우승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하지만 폴은 올 시즌에도 우승에 실패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 플레이 인 토너먼트 패자 브라켓에서 새크라멘토
할리버튼이 미국을 대표한다.인디애나 페이서스의 타이리스 할리버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SI'와 인터뷰를 가졌다. 할리버튼은 이 자리에서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 최종 명단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할리버튼은 2020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2순위로 NBA에 입성했다. 루키 시즌부터 스틸픽으로 불린 그는 인디애나로 이적한 후 잠재력을 만개했다. 할리버튼은 언제나 20+점 10+어시스트를 올릴 수 있는 포인트가드로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할리버튼은 올 시즌에도 69경기에 출전해 평균 20.1점 1
올해 플레이오프에서는 마이애미의 낭만농구를 볼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디 애슬레틱'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의 에이스 지미 버틀러가 무릎 부상으로 몇주 간 코트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동부 8위로 정규시즌을 마친 마이애미는 18일 필라델피아와 7번 시드 결정전을 펼쳤으나 역전패를 당했다.하지만 패배보다 뼈아픈 손실이 있었다. 버틀러가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한 것. 내측측부인대(MCL) 부상 우려가 있었던 버틀러는 이후 MRI를 비롯한 정밀 검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우려가
"킬러의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파리올림픽에 못 나간다는 생각은 아예 안 하고 있다."'FIBA 3x3 세계 랭킹 6위에 올라있는 프랑스 남자 3x3 대표팀이 한국을 찾았다. 프랑스는 지난 16일 입국해 강원도 홍천군에서 1주일간 2024 파리올림픽 3x3 예선을 대비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올림픽 본선에 직행한 여자 3x3 대표팀과 달리 예선을 거쳐 본선 티켓을 따내야 하는 프랑스 남자 3x3 대표팀은 다음 달 3일과 4일 일본 우츠노미야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3x3 2차 예선에 출전한다. 몽골, 일본, 이집트와 함
뉴올리언스가 초대형 악재를 맞이했다.'디 애슬레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자이언 윌리엄슨이 20일 열리는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인 토너먼트 8번 시드 결정전에 결장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정규시즌 최종전에 플레이오프 직행이 가능한 6위 자리에서 밀려 7위가 된 뉴올리언스. 플레이-인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도 홈의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레이커스에 패한 바 있다.이제는 지면 시즌이 종료되는 단판 승부. 하지만 뉴올리언스로선 전력의 100%를 쏟을 수 없게 됐다. 에이스 자이언 윌리엄슨이 새크라멘
시카고가 애틀랜타를 격파했다. 시카고 불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4 SoFi 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애틀랜타 호크스에 131-116으로 승리했다. 지면 탈락하는 경기에서 일단 생존한 시카고는 마이애미와 8번 시드 자리를 놓고 외나무다리 매치를 치르게 됐다. 애틀랜타는 원정에서 완패를 당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잭 라빈과 론조 볼이 빠져있는 시카고는 코비 화이트가 42점을 몰아치며 팀의 승리를 주도했다.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낸 화이트는 중요한 경기에서 현재까지 커리어
필라델피아가 마이애미를 누르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4 SoFi 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인 토너먼트 7번 시드 결정전에서 마이애미 히트에 105-104로 승리했다. 정규시즌 7위 필라델피아가 천신만고 끝에 8위 마이애미를 눌렀다. 필라델피아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는 2번 시드 뉴욕이다. 마이애미는 시카고-애틀랜타 경기 승자와 8번 시드를 두고 단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필라델피아는 35세 베테랑 식스맨 니콜라 바툼(20점 5리바운드)이